우리의 시작을 치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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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로 27 (가톨릭출판사)
브랜드
성바오로출판사
저자
문종원
출판사
성바오로출판사
출간일
2016-11-18
판형/면수
128*188/134면
예상출고일
2일
우리의 시작을 치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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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여정은 고통으로 가득 차 있는 듯하다. 이유를 알 수 없는 가운데 반복되는 우울증, 수치심, 죄책감, 상실감, 슬픔, 분노, 두려움, 외로움, 걱정, 스트레스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우리의 삶을 위축시키고 파멸로까지도 몰고 간다. 우리 안에 내재되어 우리를 괴롭히는 이러한 감정들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기원하는 것일까?

  루퍼트 셸드레이크에 의하면 기억은 뇌 안에 있지 않고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영역 안에 있으며, 뇌는 그 영역에 맞춰진 TV 수신기와 같다고 한다. ‘기억은 완전히 비육체적이며 자연적으로 타고나는 영적인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수태를 기억한다고 한다. 수태에 관한 우리의 경험은 부모와의 관계에 의해 깊은 영향을 받게 된다. 만일 부모가 아기를 원하지 않을 때 수태된다면 아기는 자신이 잘못한 것처럼 느끼게 되며, 거꾸로 아기를 원하는 부모에게 수태된다면 아기는 자기 존중감을 기반으로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수태와 태내에 있을 때 무기력하게 겪게 되는 크고 작은 상처들은 평생에 걸쳐 우리를 수치와 두려움과 화로 번민하게 하며 자유와 기쁨을 빼앗아가는 것이다. 

  개인적인 잘못이든 사회 문화적 영향으로 비롯된 것이든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태아에게 상처를 준다. 이 책은 앞으로 아이를 낳을 결혼을 준비하는 이들, 그리고 임신 중인 이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또한 언제부터 생겼는지 알 수 없는 영혼의 깊은 상처로 고통 속에 질식되어 있는 이들을 위한 피정 치유서로도 권하고 싶다. 이 책은 화인처럼 가슴 깊이 새겨진 상처들을 하느님과 함께 치유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하여 자신들이 겪었던 어려움과 그 원인들 그리고 치유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는 ‘스스로 하는 치유 과정’과 ‘혼자서하는 치유 행동들’ 그리고 ‘태아를 위한 치유 과정’이 발달단계의 각 장마다 수록되어 있다. ‘태아를 위한 치유 과정’은 태내에 있는 아기와 더 큰 아이를 위해서 부모가 그 아이를 치유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자신의 아기를 상실한 것과 태내에서 잃어버린 형제를 위해서도 하느님 아버지, 마리아, 예수님께 의탁하며 기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처가 얼마나 깊든, 얼마나 오래되었든 상관없이, 우리와 우리가 돌보는 사람들은 상처 입은 기억 속으로 사랑을 불어넣을 때 치유될 수 있다.”


책 속에서

불행하게도 많은 태아들이 자라는 환경에서, 심지어는 건강한 어머니의 태내에서조차 자주 외상을 입는다. 해결되지 않은 태아기와 출생 전후의 외상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오랜 기간 파괴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수태 때 우리는 충분히 형성된 영, 곧 하느님의 마음에서 곧바로 온 영과 함께 이곳으로 온다. 우리는 충분히 의식하게 되고, 아직은 상처들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려고 자기 자신을 무디게 하지는 않는다. 우리가 아직 인지적으로 발달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활발하게 그리고 영적으로 충분히 인식한다. 

제왕 절개는 아기에게서 그가 밖으로 밀어낼 수 있는 힘과 스스로 출생하는 생명 유지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경험의 기회를 빼앗아간다. 제왕 절개로 태어난 아기들은 자신의 출생을 완수할 수 없었기 때문에, 흔히 이후의 삶에서 과업들을 완수하는 데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스트레스 경험이 지속적인 외상의 원인이 될지 아닐지는 우리가 그 경험을 극복하면서 공감해 주는 사랑하는 존재에게 안기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다. 부모와 접촉 없이(인공 수정 등을 통해) 태어난 아기, 부모 자신이 마취나 의료인에게 위협 또는 기타 감정적으로 무익한 출산 외상을 해결하지 못한 채 지니고 있는 경우에 그 아이는 외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부모가 아이가 경험하고 있는 것을 알고, 출산 과정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공감하며 설명해 주면 출산 과정이 힘들어도 아기가 지속적인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훨씬 줄어든다. 특히 아기가 태어날 때, 이후 며칠, 몇 달 동안 부모가 아기 안에서 감지하는 느낌을 연민의 마음으로 말로 표현할 수 있다면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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