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일 | 2011-05-01 | 상품코드 | 29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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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155*230mm | 상품 무게 | 0.00g |
ISBN | 9788986490350 |
오늘날 전 세계에 "하느님 자비의 사도"로 알려져 있는 성녀 마리아 파우스티나 코발스카 수녀는 신학자들 사이에서 우리 교회의 뛰어난 신비가로 꼽히고 있다.
파우스티나 수녀의 더 깊은 영적 세계는 그녀의 일기에서 살펴 볼 수 있다. 이 일기를 세심하게 읽어보면, 그녀의 영혼과 하느님과의 일치가 매우 높은 단계에 이르렀음을 볼 수 있게 된다. 크나큰 사랑으로 늘 하느님께서 그녀와 동행하시는 것을 보게 되고, 또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완덕의 길을 걷기 위해 노력하고 갈등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게 된다.
비록 정규교육을 받지는 못하였지만, 단순하고 용기있고 전적으로 주님께 의탁했던 이 수녀에게 전 세계를 향해서 당신 자비의 메시지를 선포하는 크나큰 사명을 맡기셨다.
파우스티나 수녀의 일기는 예수님의 명령으로 자신의 생애의 마지막 4년 동안을 기록한 것으로, 일지의 형태를 띠며, 시간의 순서에 따라, 또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하느님과 자신의 영혼의 만남에 관계되는 것들을 기록한 글이다.
"저녁때에 방에 있었는데, 그때 흰옷을 입으신 주님을 보았다. 한 손은 가슴에 얹으셨고 한 손은 축복하시려는 듯이 들고 계셨다. 가슴에는 두 줄기의 빛이 뿜어 나왔는데 하나는 붉은 빛이었고 하나는 엷은 빛이었다. 나는 아무 말 없이 주님을 쳐다보았다. 내 마음은 두려움에 떨렸지만 큰 기쁨에 넘쳤다. 잠시 후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본대로 성화를 그려라. 그리고 예수님, 당신께 의탁하나이다. 라는 말을 넣어라. 나는 이 성화가 먼저 네가 있는 성당에서 그리고 전 세계에서 공경 받기를 바란다…나는 이 성화를 공경하는 사람을 멸망하지 않도록 하겠다. 그리고 지금 이 세상에서부터, 특히 임종 때에 적에게 승리하도록 약속하겠다. 나는 이 성화를 내 영광으로서 지킬 것이다."
영적 지도신부의 요청에 의하여, 파우스티나 수녀는 주님께 성화에 나타난 빛의 의미를 물었다. 다음은 파우스티나가 들은 대답이었다.
"두 빛줄기는 피와 물을 상징한다. 빛이 엷은 빛줄기는 영혼을 의롭게 하는 물을 가리키고, 붉은 빛줄기는 영혼의 생명인 피를 가리킨다...이 두 빛줄기는 십자가에서 창으로 내 심장을 열었을 때, 내 깊은 자비에서 흘러나온 것이다. 이 빛줄기는 영혼들을 하느님의 분노로부터 보호할 것이다. 이 보호 속에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정의로운 손길도 미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 파우스티나 수녀의 일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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