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마라(리커버)
  • 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마라(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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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안셀름 그륀
역자
김선태
출판사
성서와함께
페이지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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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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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마라(리커버)

11,700

품목정보
출간일 2021-10-15 상품코드 213563
판형 135*205mm 상품 무게 0.00g
ISBN 9788976353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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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기도/묵상 > 기도,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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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마라(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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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첫 출간 이래 20여 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마라》를 리커버 에디션으로 재출간하였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위로와 희망이 필요한 이 시대, 《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마라》를 통해 더 많은 이가 각자의 내면 안에 있는 힘을 발견하고, 아무도 빼앗아 갈 수 없는 참된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자기 자신 외에는 아무도 상처 주지 않는다”

안젤름 그륀 신부는 우리가 우리 자신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성경과 교부들의 말씀에서 길어 올린 깊은 지혜를 들려준다. 이제는 자신에게 상처 주는 일을 멈추고 참된 자유를 체험하기 위하여, 그 지혜에 귀 기울여보면 어떨까?

우리는 흔히 누구 때문에 또는 어떤 상황 때문에 내가 상처를 입는다고 여긴다. 그러나 안젤름 그륀 신부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이는 단순히 그의 말이 아니라, 성경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며 또한 초기 그리스도교 교회의 체험이기도 하다.

다른 무엇이 우리를 아프게 할 수 없고 오직 우리 자신만이 우리에게 상처를 준다는 말은, 우리가 그만큼 자유로운 존재라는 의미이다. 그 어떤 고통이 나의 삶을 뒤흔들어도, 나는 상처받지 않을 자유를 지닌 존재이다.

​왜? 하느님께서 내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모상대로 창조된 모든 인간의 내면에는 그 누구도 침범하거나 훼손할 수 없는 절대 순수의 영역이 있다. 바로 하느님께서 머무시는 자리이다. 완전한 자유, 즉 내가 상처받기를 거부할 수 있는 자유가 있는 곳이다. 그러므로 “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마라”라는 말은, 고통을 회피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하느님께서 머무시는 그곳으로 가서 그분과 일치하라는 뜻이다. 우리를 창조하신 그분 안에서 우리는 참된 내적 자유를 누릴 수 있고, 그 자유는 고통에 맞설 힘을 우리에게 준다.

고통 없는 삶은 있을 수 없다. 문제는 그 고통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이다. 그것은 전적으로 내 선택에 달렸다. 우리는 고통을 통해 성장하기를 선택할 수도 있고, 고통으로 인해 상처받기를 선택할 수도 있다. 참으로 하느님과 일치한 사람은 결코 자신이 상처받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그것을 선택할 리가 없다.

하느님께서 그것을 원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인간의 내적 자유 _8

요한 크리소스토모의 도발적인 책 _10

자유의 길인 신비의 여정 _14

초인격 심리학과 신비 _16


I. 자기 자신 외에는 아무도 상처 주지 않는다


1.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 _20

내적 자유에 이르는 길 _22

하느님에 대한 태도 _26

하느님의 증인인 인간 _30

에픽테토스와 초인격 심리학 _33

에픽테토스와 소통 이론 _35

자유와 한계 의식 _38

자유와 인간을 위한 열정 _43

2. 요한 크리소스토모의 글 _48

신앙 - 자유에 이르는 길 _58

자기가해의 문제 _60

3. 성경에 나오는 자유인 _71

불가마 속의 젊은이들 _72

이집트의 요셉 _76

욥 _91

반석 위에 지은 집 _101


II. 성경에 나오는 자유의 형상


1. 여러분이 선을 위해 열성자가 된다면, 누가 여러분에게 상처를 입히겠습니까? _112

2. 낡은 삶의 틀에서 벗어나기 _1193. 신중하고, 의롭고, 경건하게 살기(티토서) _135

티토서와 신비의 여정 _144

은총의 현현 _145

신중함 _148

정의 _150

경건함 _154


4. 하느님의 본성에 참여하기(2베드 1,4) _158

우리 안에 있는 하느님의 본성을 표현하는 방식 _163

풍성한 열매를 맺음과 생생함 _167

자기가해와 하느님과의 관계 _173


나가는 말: 상처를 통한 인격 성숙 _184


참고 문헌 _190

저자 소개
지은이 : 안셀름 그륀

지은이 안젤름 그륀

안젤름 그륀 신부는 1945년에 태어나 19세에 베네딕토 수도원에 입회한 후 지금까지 베네딕토회 뮌스터슈바르작 대수도원에서 살고 일했다. 그륀 신부는 영적 동반자로 활동하고, 피정, 단식, 관상과 꿈의 심층심리학적 해석 등의 연수를 이끌었다. 그는 오늘날 가장 널리 알려진 그리스도교 저술가이다. 영성과 삶의 기술뿐 아니라 행복과 내적 조화, 긍정적 생활감정 등의 주제를 다룬 그의 책들은 수십 년 동안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륀 신부의 책들은 영적 주제들, 묵상, 관상과 단식을 놀라운 감정이입의 방식으로 이해하게 한다. 단순한 일에서 긍정적인 것을 인식하고 느끼게 하는 것이 그의 지혜이다. 안젤름 그륀 신부가 말하는 궁극적 메시지는 이렇다.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고, 모든 사람에게는 힘의 원천이 잠재되어 있다.


옮긴이 김선태

전주교구 소속으로(1989년 사제 서품) 스위스 프리부르 대학교에서 수학하였다(기초신학 박사). 전주 가톨릭신학원 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연지동 성당, 삼천동 성당 등에서 사목하였고, 현재 전주교구 교구장이다(2017년 주교 서품). 《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마라》, 《자기 자신 잘 대하기》 등 많은 책을 옮겼다.

 

 

책 속으로

책 속에서 

 

영성의 길이 추구하는 근본 목적은 인간의 치유와 해방이다. 그리스도인은 외부에서 가한 고통에 좌우되지 않고 세상에도 좌우되지 않는, 오직 하느님에 의해 결정되는 자유로운 인간이다. 하느님에 의해 형성된 사람,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참으로 자유롭다. 이것이 성경의 근본 메시지이다. 그리고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근본 체험이기도 하다. 이러한 내적 자유의 체험에 대하여 조금 더 소개하고 싶다. 

_13쪽

 

인간의 가장 깊은 내면에는 하느님이 거주하신다. 그리고 하느님이 인간 안에 거주하시는 바로 그곳에서 인간은 자신의 참된 자아를 만난다. 

_25쪽

 

우리가 우리 안에 하느님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갈망 전체는, 우리 안에 계시는 하느님과 일치하는 데로 향해야 한다. 그 일치는 본성에 해당된다. 본성에 따른 삶이 인간에게 어울리는 삶이다. 

_29쪽

 

예수님이 인간과 문제를 구분하시는 것도 그분이 자유를 지니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바리사이들의 완고함에 저항하시지만, 그들을 인간으로 받아주신다. 이것은 슬픔이라는 감정 안에서 표현된다. 그리스어 ‘슬픔’(syllypoumenos)은 ‘공감하다’, ‘동정하다’라는 뜻이다. 예수님은 당신을 반대하는 이들과의 연결을 끊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연민의 마음을 품으신다. 그들이 완고한 마음의 지배를 받고 있으며, 그래서 더 이상 자유롭지 못하고 더 이상 그들 자신이 아닌 모습을 예수님은 슬퍼하신다. 여기에서 예수님이 보여주시는 주도권은 내적 자유이다. 예수님은 당신 자신을 다스리는 권한을 타인에게 주지 않으신다. 심지어 당신을 죽이려는 사람들에게도 주지 않으신다(마르 3,6 참조). 

_40쪽

 

반석이신 그리스도 위에 자신의 내적인 집을 지은 사람은 어떤 상처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_54쪽

 

종종 우리는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 하고, 타인을 아프게 하지 않으려 한다. 그래서 자신에게 상처를 준다. 

_64-65쪽

 

하느님 체험을 통해 우리가 상처받지 않게 된다는 것은 아무것도 우리에게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갑옷을 착용하는 것은 아니다. 관건은 무감각이 아니라 사랑의 체험이다. 사랑은 오히려 우리가 완전히 상처받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 그러나 이러한 상처받음은 자기가해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_117쪽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삶은 우리에게 항상 반복하여 상처를 입힌다. 고통은 본질적으로 우리 삶의 일부이다. … 이제 문제는, 외부에서 우리에게 가하는 고통을 우리가 어떻게 대하는가이다. 우리가 스스로에게 상처를 입힘으로써 고통을 더 심화시킬 것이지, 아니면 삶이 우리에게 안겨준 상처를 조심스럽게 싸매고 타인의 상처를 치유할 준비를 할 것인지, 이것이 문제이다. 

_185쪽

 

크리소스토모는 우리가 삶에서 겪는 고통을 경시하지 않는다. 단지 그가 바라는 것은, 고통을 건설적으로 대하여 우리의 상처를 치유의 원천으로 변화시키는 일이다. 상처와 화해하고, 상처가 우리를 평생 따라다닌다는 사실을 염두에 둔다면, 그때서야 우리는 상처를 창조적으로 대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상처를 받아들이면, 상처는 더 이상 우리를 위축시키지 않는다. 

_18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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