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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로 27 (가톨릭출판사)
브랜드
도서출판 톨
상품 무게
430.00g
저자
안 소피 콩스탕
옮긴이
고선일
출판사
도서출판 톨
출간일
2018-02-14
판형/면수
140*205/340면
예상출고일
1일
“중요한 것은 약한 이들에게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능력입니다.”
모든 이에게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우리 시대의 위인!

이웃에게 자비를 베풀기보다는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시대, 사회는 점차 온정 없이 메말라 가고 있다. 여유 없이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들, 이런 이들의 마음을 열게 할 사람의 전기 《장 바니에 언제나 우리와 함께》가 도서출판 톨에서 출간되었다.
모든 이에게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능력을 가지고 굳은 신념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한 사람. 이 책의 주인공인 장 바니에는 자신을 버리고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이들과 함께한 사람이다. 그리고 그가 받은 여러 상과 훈장이 증명하듯 그는 우리 시대 위인이 되었다.
이 이야기는 장애를 가진 이들, 모욕을 받는 이들, 버림받는 이들 등 사회에서 가장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들을 누구보다 사랑할 뿐 아니라, 그들의 아름다움을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한 인물의 이야기다. 이러한 장 바니에의 삶을 통해 주위에 자비를 베풀고, 따뜻한 정이 있는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 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가 패배감, 불행, 무능, 한계, 나약함, 추함, 고통만을 보았던 곳에서 장 바니에는 아름다움을 보았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아름다움을 볼 수 있게 했다. 그는 지난 50여 년 동안 자신을 본보기 삼아 지적 장애인들과 함께 살아가겠다는 기이한 결심을 한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켰다. 그들은 몇 달간, 몇 년간, 아니 평생을 장애인들과 함께 살아가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이었다.
― 14~15쪽, ‘머리말 아무도 간 적 없는 길을 걸어간 이’ 중에서


캐나다 총독의 아들이자 해군 장교가
어떻게 보장된 안락한 삶을 버리고 장애인들과 함께 살아가게 되었을까?

장 바니에는 캐나다 총독의 아들이자 해군 장교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프랑스 트로슬리에 집을 구해 지적 장애인 두 명을 데려와 정착한다. 그것이 ‘노아의 방주, 두 세계 사이에 놓인 다리의 아치’라는 뜻을 가진 라르슈 공동체의 시작이었다. 그는 라르슈 공동체에 함께 살면서 공동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여러 매체에 출연하고, 주변에 도움을 청하며 공동체를 이끌어 나간다. 자원 봉사자들 대부분은 장 바니에의 강연에 감동받고 처음에는 방문자로 찾아왔다. 방문자로서 첫 저녁 식사를 함께할 때, 장 바니에가 장애인들과 식사하며 그들이 두서없이 하는 말도 깊이 경청하고, 음식 접시를 끌어서 앞에 놓아주는 등, 그들을 진정으로 배려하는 모습에 그에게 끌리게 된다. 그리고 처음에는 지적 장애인들이 두려웠지만 시간이 지나 때 묻지 않은 그들의 순수한 시선에 매료된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 후로도 계속 함께 살기로 결심하고 자원 봉사자가 되거나 다른 나라에 설립되는 라르슈 공동체의 대표자가 되기도 한다.
세계 곳곳을 다니며 강연을 해 온 장 바니에는 어느 날 장애가 있는 아이들과 본당에서 주최한 순례를 떠나려고 했지만 거절당한 가족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결국 가족끼리만 순례를 떠났지만 순례 여정에서도 많은 차별을 받았다는 이야기에 장 바니에는 즉시 장애를 가진 이가 중심이 되는 순례를 계획한다. 단발성으로 끝날 예정이었던 그 순례는 ‘신앙과 빛’ 공동체가 되어 모든 라르슈 공동체를 결집시키고 전 세계적으로 퍼져 나간다.
이처럼 장 바니에는 겸손한 마음으로 사회적 약자들에게 따뜻한 동반자가 되고, 그들을 위한 일이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거침없이 실천한다. 그렇게 그는 죽은 이들의 눈을 살며시 감겨 주는 것처럼,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살며시 열게 한 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그는 그것들을 내세우지 않는다. 그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말하며 그들과 일상을 함께할 뿐이다.

“사람들은 저를 공동체 창설자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이곳에 와서 정착한 사람일 뿐입니다.”
― 296쪽, ‘7장 메신저’ 중에서


장 바니에의 삶을 다년간 파헤쳐
명실공히 장 바니에의 전문가가 된 안 소피 콩스탕,
그의 삶을 이 한 권으로 말하다!

장 바니에와 친밀한 저자, 안 소피 콩스탕은 그의 저서들을 읽고, 그의 많은 강연을 들었으며, 그가 창설한 공동체에 함께 머물렀다. 또한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장 바니에와 인터뷰를 했다. 그리하여 장 바니에의 저서, 그가 했던 강연, 그와 한 인터뷰, 그리고 그와 함께 살고 있는 공동체 사람들과 그의 지인들의 증언이 모두 이 한 권의 책에 담겨 있다.
특히 이 책은 장 바니에의 삶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그가 해군에 들어갔을 때, 해군을 떠났을 때, 장애를 가진 이를 처음 만났을 때, 공동체를 창설했을 때, 등 인생의 전환점이 된 시기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어 독자는 마치 주인공이 직접 눈앞에서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장 바니에는 다음 해 봄에 발 플뢰리로 돌아갔다. 먼저 토마 신부를 찾았고, 우아즈 지방의 유명 인사였던 프레오 박사의 소개로 정신 병원과 요양 시설을 방문했으며 절망에 빠진 환자의 부모들을 만났다. 그는 참담한 현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곳은 버림받은 이와 비참함, 폭력과 격리의 세계였다. 창고에서 쇠사슬에 묶인 채 방치된 젊은이, 회색의 높은 담장, 쇠창살, 벽지나 페인트칠이 되어 있지 않은 벽으로 둘러싸인 텅 빈 공간에 열 명 남짓한 잠옷 차림의 환자들이 마치 유령처럼 허공을 응시하고 있었다.
― 142~143쪽 ‘4장 창설자’ 중

가진 것을 모두 버릴지라도
하느님 말씀을 몸소 실천하며 사는 이
(자비 실천을 위한 사순 시기 추천 도서!)

모든 사람에게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자비로운 모습을 보여 주는 이, 부와 명예를 가졌지만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는 이, 약한 이들을 위해 행동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 매일 하느님을 사랑하며 예수님을 따르고 성령께 열려 있는 이가 장 바니에다. 그가 라르슈 공동체나 신앙과 빛을 창설한 것에는 어떠한 계획도 없었다. 그저 독실한 가톨릭 신자답게 기도하고 성경의 말씀을 읽으며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랐다. 그는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마르 10,21)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의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사순 시기에 장 바니에가 보여 주는 자비, 겸손, 실천, 신실한 믿음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닮아 가도록 노력한다면 다가올 부활을 더욱 기쁘게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올해는 평신도 희년이다. 장 바니에는 평신도로서 일반 신자들뿐만 아니라 사제들을 대상으로 많은 피정 강론을 해 평신도와 사제들을 이어 주고, 자신의 신앙조차 표현하지 못하는 라르슈 공동체 식구들과 교황을 이어 준 다리가 되었다. 우리도 그를 본받아 충실한 삶과 신실한 믿음으로 생활해 비신자와 신앙을 이어 주는 다리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

“교황님, 교황님께서 많이 피곤해하시는 것 같으니 제게 말을 길게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더군요.” 교황은 팔을 들어 신호를 보냈다. 화가 났다는 표시인지 아니면 낙담의 몸짓이었는지 알 수는 없었다. 장 바니에는 말을 계속했다. “예수님이 지친 몸으로 야곱의 우물가에 걸터앉으셨을 때, 제자들이 그곳에 있지 않았던 것이 얼마나 다행이었을까요? 만일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그곳에 있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께 다가오지 못하도록 방해했을 것입니다. 교황님, 저는 사마리아 여인이 그때 예수님께 기쁨이 되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라르슈 공동체 식구들도 교황님께 기쁨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순간, 진홍색 옷을 입은 추기경들은 아마도 등골이 서늘했을 것이다. 하지만 흰색 옷을 입은 교황은 고개를 들어 장 바니에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그에게 입맞춤을 했다.
― 262쪽, ‘7장 메신저’ 중에서


“저의 매일은 가난한 세상의 평화를 위해 일하는 날입니다.”
살아 있는 평화의 메신저,
지금도 전 세계에 평화를 알리는 사람

장 바니에는 가톨릭 신자지만 그가 창설한 공동체는 특별한 종교적 성향을 띠고 있진 않다. 나이, 종교, 성별, 국가 등 어느 것에도 편견을 갖거나 차별을 두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라면 모두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그가 창설한 라르슈 공동체가 최초의 에큐메니즘(교회 일치) 공동체가 된 것도 평화를 지향하는 그의 신념이 반영되었을지도 모른다. 또한 인도, 온두라스, 폴란드 등 세상에 퍼져 나간 라르슈 공동체 곳곳을 찾아다니고 지원하는 모습에서 세상의 평화를 위해 노력한 장 바니에를 직접적으로 볼 수 있다.
한때 라르슈 공동체와 신앙과 빛을 위해 바쁘게 활동했던 그는 현재까지도 침묵 속에서 기도하고 독서를 하고 인터뷰하고 글을 쓰며 평화를 알리는 노년의 삶을 보내고 있다.

라르슈 공동체와 신앙과 빛이 창설된 것은 세상에서 가장 비천한 존재로 취급받는 이들을 영예롭고 자랑스러운 존재로 만들기 위해서였다.
― 233쪽, ‘6장 세계의 순례자’ 중에서

본문 중에서

그가 장애를 가진 이들을 위해 훌륭한 일을 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의 행동이나 가르침이 장애인만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실제로 그가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장애도, 장애인의 사회적 지위도 아니라 우리 사회에 대한 이야기다. 또한 우리 인간의 허약함과 아름다움, 우리 모두가 하나 되는 세상을 향해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서다.
― 15쪽 ‘머리말 아무도 간 적 없는 길을 걸어간 이’ 중에서

“아버지가 저에 대한 믿음을 보여 주셔서 저는 제 자신을 믿을 수 있게 되었고, 제 직관을 믿을 수 있게 되었어요. 그날 아버지는 제게 두 번째로 생명을 주셨습니다.”
― 53쪽 ‘1장 전쟁의 아이’ 중에서

해군에 입대한 것은 하느님의 이끄심이었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하면 할수록 그때 저는 누군가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고 있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에겐 아무런 계획이 없었지만, 확신은 있었습니다. 어디서 왔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 확신은 분명했습니다. 그때 저는 특별한 소명을 위해 준비되고 있었음을 지금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모두 저마다의 소명이 있지요. 그런데 우리 중 특별한 소명을 지닌 이들이 있습니다. 라르슈 공동체는 그런 소명이었어요. 그것은 선물, 하느님의 선물이었습니다.
― 64쪽 ‘2장 해군 장교’ 중에서

‘그분과 함께 머무르다’, 이것은 스승과 제자 관계가 성립되는 가장 중요한 토대이자 특히 철학이나 종교에서는 아주 오래된 관행이다. 가톨릭 전통보다 스승이라는 존재가 강조되는 동방 정교회나 스승이라는 존재가 가르침의 기본 바탕이 되는 불교에서는 더욱더 그렇다. 그리스도인은 ‘하느님 안에 머무르는’ 법을 배우려면 예수님이라는 스승과 ‘함께 있어야’ 한다. 유일하고 진정한 만남의 장소인 하느님 안에서 ‘그분과 함께 머무르기’ 위해서는 말이다.
― 120쪽 ‘3장 제자’ 중에서

“제 마음속에서 이끌림과 두려움이 동시에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넘어 제가 매료된 것은 우정을 갈구하는 그들의 외침이었습니다. 그들 모두가 마치 꽃 주위를 맴도는 꿀벌들처럼 제 주위를 맴돌았습니다. 그들은 손으로 저를 살짝 건드리면서 물었습니다. ‘다시 와 주실 거지요?’ 저는 그들의 소리 없는 외침을 들었습니다. 인간관계를 열망하는 거대한 외침을, 매우 다정한, 믿을 수 없을 만큼 다정스러운 무엇인가를 말이지요. 그들 사이에는 어떤 약간의 폭력성 같은 것이 있었지만, 저와의 관계에서는 친구가 되어 달라는 부르짖음과 호소가 있었습니다. 그 부르짖음이 저를 깊이 감동시켰지요.”
― 141~142쪽 ‘4장 창설자’ 중에서

장 바니에는 가는 곳마다 똑같은 기대와 마주쳤고, 똑같은 외침을 들었다. “당신은 나를 좋아하나요? 그들은 왜 나를 버렸나요? 나는 왜 결혼하고 가정생활을 하는 내 형제자매들과 다른 것이지요? 나는 왜 여기 있어야 하나요?”
― 143쪽 ‘4장 창설자’ 중에서

“거리에서 지내는 노숙인들에게 ‘하느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고 한마디 툭 내뱉고는 제 갈 길을 가기보다는,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가 나서서 당신을 돕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면서 그들과 함께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 207쪽 ‘5장 영적 스승’ 중에서

장 바니에에게 인도는 큰 충격이었다. 인도라는 나라의 풍광과 인도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태도에서는 아름다움을 느꼈지만, 그와 반대로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 어려운 엄청난 규모의 빈곤은 너무나도 충격적이었다. 평생 처음으로 제3세계를 마주한 순간이었다. 그는 마더 데레사 성녀, 세락 신부와 함께 임종 환자들을 수용하는 요양원, 나병 환자 보호소, 병원, 빈민가 등 공포와 경이로움이 공존하는 장소들을 방문했다. 인도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들과 콜카타 같은 끔찍한 도시들로 이루어진 나라였다.
― 227~228쪽 ‘6장 세계의 순례자’ 중에서

“우리는 신체적인 기적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몸이 건강한 사람들의 마음이 열리는 기적을 바랄 뿐이지요. 거부, 멸시, 두려움, 배척이라는 장벽들이 사라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 239쪽 ‘6장 세계의 순례자’ 중에서

라르슈 공동체에서 체험하고 깨달을 수 있는 것은, 불행한 자, 상처받은 자, 사회에서 배척받은 자, 굴욕당한 자, 이런 사람들을 피해 달아나기보다 그들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나 자신의 한계나 상처를 피해 달아나지 않고 내면에 존재하는 나약함을 정면으로 바라봄으로써 비로소 희망 속으로 들어갈 수 있고 행복을 향해 당당하게 걸어갈 수 있다는 가르침이다.
― 291쪽 ‘7장 메신저’ 중에서

모든 것이 망가져 버린 아이, 비틀린 다리와 또래 아이들에 비해 너무 짧은 두 팔, 온몸을 뒤틀며 울부짖고 아무에게나 달려들어 물려고 하며 제 배설물을 가지고 노는 그 아이가 그녀의 육신이자 우리의 육신, 나 자신의 몸이라는 것인가? 그렇다. 그리고 이 사실은 우리를 공포스럽게 한다.
― 310쪽 ‘7장 메신저’ 중에서

평화에 이르는 유일한 길은 우리 모두가 한 몸에 딸린 지체이므로 우리 중 그 누구도 배척이나 멸시를 당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 312쪽 ‘7장 메신저’ 중에서

1964년의 장 바니에처럼 봉사자들은 넓은 아량을 가지고 정의를 실현하고자 라르슈 공동체에 들어왔다. 그들은 불행한 이들을 도우려고 왔다. 하지만 그 불행한 이들에게 도움을 받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힘이 없고 고통스러워하는 그들을 만나고 함께 지내면서 “처음의 아량은 진정한 사랑으로, 연민으로, 온정으로” 서서히 바뀌었다. 봉사자들은 자신들 또한 상처받기 쉽고 나약한 존재지만,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고 사랑의 힘으로 강해질 수 있음을 깨달았다.
― 325쪽 ‘맺음말 진정한 사랑으로, 연민으로, 온정으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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