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2-8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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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로 27 (가톨릭출판사)
브랜드
성바오로딸수도회
저자
전봉순
출판사
성바오로딸수도회
출간일
2016-10-05
판형/면수
150*220/반양장/540면
예상출고일
2일
시편 42-8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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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시공간 초월한 기도의 걸작
모든 인간이 공유할 수 있는 감성으로 때론 아름답고, 때론 섬세하며, 때론 처절하고, 때론 웅장하게 영혼의 소리로 표현한 시편. 이는 하느님을 향한 말씀이요 하느님과 인간의 대화 곧 기도다. 시편은 찬미와 찬양 · 감사 · 청원 · 회개 등의 내용을 담은 기도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체험과 신앙을 고백하고, 고난과 고통을, 그리고 감사와 찬미를 적절히 표현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시편은 예수님의 제자들(루카 11,2)처럼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우리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따라서 시편은 마지막 순간까지 하느님을 불렀던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인 동시에, 오늘날 하느님 앞에 선 모든 그리스도인의 기도다. 

시편의 방대한 분량 때문에 150편의 시편을 모두 세 권으로 나누어 출간한다. 
지난해 첫째 권 『시편 1-41편』을 펴낸 데 이어 이번에 둘째 권 『시편 42-89편』을 펴냈다. 마지막 셋째 권에서 나머지 부분 90-150편을 다룬다. 앞으로 거룩한 독서를 위한 구약성경 주해로 이사야서 두 번째 권과 에제키엘서가 나올 예정이다. 

이 책은 시편 입문과 시편 주해로 구성된다. 입문 부분에서는 시편의 전반적 특징을 설명하고, 주해 부분에서는 성경 본문 전체를 제시하며 각 장과 절마다 자세한 각주를 붙여 놓았다. 마지막에 줄임말, 참고 문헌, 성경 찾아보기를 실었다. 각 시편을 시편 전체의 문맥 안에서 이해하기 위해 인접 시편과의 관계에 대한 고찰에도 주의를 기울였으며, 현대 학자들의 해설과 교부들의 해설을 적절히 소개하였다. 첫째 권 때보다는 교부들의 해설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현대 주석서들을 더 많이 참조하였다. 이 책으로 날마다 성경 말씀에 깊이 들어가 묵상하며 더 하느님 뜻에 맞는 내일을 살도록 자신을 이끄는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몇 편의 시편을 개략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시편 42편의 전체적 의미
하느님과 성전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이 시편에는 하느님을 그리워하는 우리 영혼의 거룩한 갈망이 잘 드러나 있다. 이 갈망은 어둡고 힘든 일상의 고단함을 인내하며 하느님을 희망할 수 있게 하는 힘이다. 시인은 아픔 속에서도 생명의 하느님을 목말라하며 그분께 기도를 드린다. “네 하느님은 어디 계시느냐?”(4.11절)라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 시편은 불신앙과 물질주의와 기술주의의 세상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에게 매우 중요한 하느님의 말씀이다.

시편 51편의 전체적 의미
인간의 가장 깊은 내면으로 들어가도록 인도하는 시편이다. 시인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고백하도록 권고하면서 회개를 통해 의롭고 거룩하게 되기를 가르친다. 이 시편을 묵상함으로써 우리는 화해성사의 의미를 깨닫고 죄의 고백과 용서를 통해 하느님의 빛나는 은총을 체험하도록 초대된다.

시편 61편의 전체적 의미
하느님의 현존을 느끼기 힘든 상황에서도 시인이 간절히 기도함으로써 하느님의 도움으로 구원을 받고 하느님과의 깊은 친밀감에 이르게 됨을 보여준다. 이 시편에서는 많은 은유를 사용하여 기도를 심화한다. ‘못 오를 바위’, ‘피신처’, ‘굳건한 탑’, ‘천막’, ‘당신의 날개 그늘’ 등과 같은 은유는 영적 상상력을 키워준다. 하느님은 우리가 특별한 억압을 받고 있을 때 우리의 보호 수단으로서 피신처가 되어주신다. 우리가 참으로 하느님의 날개 그늘에 피신하고 싶으면 열망을 갖고 주님과 우리를 결합시켜야 하고, 지속적이고 꾸준한 투신의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이 시편은 우리가 자애와 진실의 하느님을 닮아 우리도 그와 같은 자질을 갖추도록 초대한다.

시편 71편의 전체적 의미
이 시편의 시인은 기력이 쇠하고 백발이 되어 과거를 되돌아보며 자신의 어려움을 수용하고 전적으로 하느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노인이다. 시인은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보면서 희망을 이끌어 내고 있다. 그는 자신의 복잡하고 괴로운 인생 경험을 말함으로써 단순히 노인 문제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 배 속에서 생겨 세상에 나고 자라고 노인이 되기까지의 전 생애를 일목요연하게 다룬다. 
노인은 외롭고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기 때문에 하느님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 하느님이 함께해 주시는 노년기는 아름다운 선물이다. 이 선물에 감사드리며 노년에 혼자 있는 법을 배우고 고독을 견디기 위해서는 이 시인처럼 하느님을 의지하며 하느님이 동반해 주시도록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시편 72편의 전체적 의미
여기에서 시인은 이상적인 임금의 통치를 기원한다. 오늘날 교회의 모든 지도자는 교회 안에서 하느님의 정의와 공정을 실천해야 하며 특히 약한 자들을 도와주고 보살핌으로써 참된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정치 지도자들도 정의와 공정을 실천함으로써 백성의 안녕과 평화와 행복에 전적인 책임이 있음을 이 시편을 통해 깊이 숙고해야 한다.

시편 84편의 전체적 의미
시온과 하느님이 거처하시는 아름다운 성전을 사모하는 기쁨을 노래한다. 시인은 성전 뜰에서의 하루가 천 날보다 좋고 성전 문간에 서있기가 악인의 천막 안에 살기보다 좋다고 한다(11절). 하느님을 그리워하고 하느님과 가까이 있고 싶어 하고 하느님의 입김으로 숨 쉬고 하느님의 손을 잡고 인생을 살고 싶어 하는 영혼의 간절한 소망이 느껴진다.
이 시편은 오늘날도 하느님을 찾아 교회로 나아가는 영혼은 누구나 복되며 순례자임을 말한다. 우리는 하느님과 좀 더 깊이 만나기 위해 피정을 한다. 주말 피정, 월례 피정, 연 피정 또는 30일 피정 등을 통해 한 주, 한 달, 일 년, 또는 평생을 살 수 있는 힘을 얻기도 한다. 일상과 비교할 때 피정 시간은 짧지만 그 기간에 하루는 일 년보다 소중하다는 체험을 하게 된다. 마치 시인이 성전에서의 하루가 천 날보다 낫다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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