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
  • 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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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토마스 키팅
역자
이청준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페이지
26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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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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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2022-06-12 상품코드 112683
판형 148*210 상품 무게 385.00g
ISBN 978-89-321-1826-0 0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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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분류
도서 > 기도/묵상 > 기도,묵상
태그 분류
#관상 기도 #만남 들음 쉼 #마음을열고가슴을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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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침묵 중에 하느님과 관계를 맺다!

기도는 나 자신 안으로 들어가 하느님과 만나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일이 쉽지 않다. 우리 내면이 생각만큼 조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리 기도해도 하느님과의 관계를 발전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렇게 시끄러운 내면으로 조용히 들어갈 수 있는 기도 방법이 있다. 바로 향심기도다.

향심기도는 침묵 중에 하느님을 만나고 그분 안에서 편히 쉬도록 인도해 준다. 이 기도는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마태 6,6)라는 성경 구절에서 유래되었다. 그리스도교의 전통적인 영성 대가들은 이 성경 구절을 보면서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가르쳐 왔다. 토마스 키팅 신부는 이러한 대가들의 가르침을 현대적인 형태로 만들었고, 이를 배우려는 향심기도 입문자들을 위해 《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를 펴냈다.

이 책은 1997년도에 발행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아 왔으며 수많은 사람을 하느님과 만나 쉬는 길로 인도해 왔다. 이번에 가톨릭출판사에서는 향심기도를 처음 접하는 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 책을 새로운 역자의 번역으로 전면 개정하여 선보인다. 책의 내용을 다듬고 각 꼭지의 제목을 수정했으며, 깔끔한 디자인 구성을 더해 시각적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를 읽으며 하느님과 더 깊은 믿음의 관계를 맺는 데 유용한 가르침과 지침들을 알아보자. 우리가 영적 여정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지표가 되어 줄 것이다.

관상 기도의 핵심은 무엇인가? 순수한 믿음의 길이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당신이 그 사실을 꼭 느낄 필요는 없지만, 그것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자신을 준비시켜야 한다. 향심기도 수련이 그렇게 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

― 본문 중에서

“완전한 기도란 자신이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다.”

기도하며 하느님 안에서 쉬다!

《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는 향심기도 입문자들을 위한 책이다. 향심기도를 가장 쉽게 설명해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향심기도에 대한 수많은 질문에 답을 해 준다. 그래서 향심기도를 익히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으로 꼽힌다. 향심기도는 우리에게 모든 생각을 놓아 버리고 우리 안에 계신 하느님의 현존에 동의하라고 권한다. 그렇게 할 때 우리가 하느님과 일치할 수 있다고 말이다.

토마스 키팅 신부는 이 기도가 우리 영혼에 좋은 효과를 내는 방법과 수련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현상에 관해 빠짐없이 짚어 주며, 향심기도 입문자들이 겁먹지 않고 고요 속에서 하느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부드럽게 이끌어 준다.

향심기도는 하느님께 360도로 우리를 열어 드리는, 즉 완전히 마음을 여는 방법이다. 변화는 전적으로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이다. 변화가 일어나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뿐이다.

― 본문 중에서

“주님, 당신은 누구십니까?”

순수한 믿음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다!

A 기도를 하자 깊은 평화를 느꼈다.

B 내 몸 전체가 기도에 더욱 깊이 들어가길 원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C 묵상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

D 나는 기도 때마다 점점 더 깊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위 이야기들은 향심기도 수련자들의 체험담이다. 지금 당신에게도 이 체험의 기회가 있다. 이 기회를 잡고 하느님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길을 기꺼이 걸어갈 것인가? 이러한 체험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를 읽고 향심기도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우게 되면, 우리가 침묵 중에 하느님과의 관계를 심화시키는 일이 어렵지 않게 느껴진다. 이 기도는 단순한 법칙으로 이뤄져 있지만, 이 과정을 통해 기도의 효과를 일상생활로 확장하는 데는 약간의 태도 변화가 필요할 뿐이다.

향심기도는 “서로 사랑하여라.” 하는 예수님의 마지막 가르침과 연결되어 있다. 이 기도를 통해 하느님께 헌신하고 이웃을 섬기는 습관이 우리 삶에 잘 녹아들어 우리가 조금 더 깊은 차원에서 하느님을 만나고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토마스 키팅 신부가 전해 주는 향심기도에 관한 메시지를 따라가 보자.

하느님을 알면 모든 실재를 새로운 차원으로 인지하게 된다. 향심기도의 성숙한 열매는 하느님에 대한 생각만이 아니라 모든 것 안에, 모든 것을 통해, 모든 것 너머에 계시는 하느님의 영속적 현존에 대한 자연스러운 깨달음을 단조로운 일상 속에 가져가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목차

​성령께 드리는 기도 5 

머리말 9

 

1장 숨어 계신 하느님과의 만남

│관상 기도│하느님께서 일하시는 시간 23

│향심기도의 첫 걸음│우리에게는 침묵의 시간이 필요하다 33

│지향의 상징, 거룩한 단어│하느님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51

│떠도는 상상을 대하는 태도│가장 좋은 생각조차 놓아 버리기 67

│영적 주의력의 탄생│하느님 현존이 우리 안에 자리 잡음 95

│침묵이 깊어질 때 떠오르는 생각│하느님을 기다리는 마음에 방해가 되는 것들 113

│무의식의 정화 작용│하느님의 치유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137

│향심기도 집중 피정│깊은 휴식을 체험하다 163

│향심기도 요약│주님, 당신은 누구십니까? 171

│향심기도에 대한 단상│우리를 이끄시는 힘 183

 

2장 순수한 믿음을 향한 여정

│향심기도에 대한 선입견과 오해│하느님의 뜻을 식별한다는 것 189

│관상 기도의 역사│영성의 길 201

│그리스도인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지침│인간의 노력은 은총에 의존한다 223

 

부록

• 향심기도 효과를 일상에 가져오는 수련들 239

• 활동 중에 바치는 기도문 244

• 주간 기도 모임 246

• 향심기도 방법 248

• 관상지원단 256

 

용어 해설 258

저자 소개
지은이 : 토마스 키팅

 지은이 : 토마스 키팅

 미국 트라피스트 수도회 사제로, 1961년에서 1981년까지 스펜서에 있는 요셉 수도원에서 수도원장으로 활동했다. 1975년 향심기도 운동을 시작했고, 1984년 국제관상지원단을 창설했다. 2018년 선종했다. 저서로 《침묵의 대화》, 《내 안에 숨어 계신 하느님》, 《그리스도의 신비》, 《하느님과의 친밀》, 《신앙의 위기, 사랑의 위기》 등이 있다.

 

 옮긴이 : 이청준

 1991년 7월 사제 수품을 받았으며, 2020년 1월부터 현재 천주교 마산교구 기획관리국장으로 재임 중이다. 역서로 《좋은 몫》, 《마음으로 가는 여행 ― 어린이를 위한 향심기도》, 《환영의 기도 ― 관상 생활 프로그램 40일 수련》, 《중독과 신적 치유 ― 향심기도와 12단계》 등이 있다.

책 속으로

 내적 침묵은 가장 힘이 되는 인간의 경험 중 하나이다. 사실상 하느님 현존과 사랑의 체험보다 우리에게 더 확신을 주는 경험은 없다. 그러한 계시는 다른 어느 것도 할 수 없는 말을 우리에게 한다. “너는 좋은 사람이다. 내가 너를 창조했고 나는 너를 사랑한다.”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가 이 말씀의 가장 긍정적인 의미를 누리도록 해 준다. 이는 우리가 자신에게 갖는 부정적인 느낌을 치유한다.

― 87p. ‘가장 좋은 생각조차 놓아 버리기’ 중에서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양팔로 안으신다. 왼팔로는 우리를 낮추시고 잘못을 고쳐 주신다. 오른팔로는 우리를 들어 올리시고 그분께 사랑받는다는 확신을 갖도록 위로해 주신다. 주님께 온전히 안기기를 바란다면 당신은 두 팔을 모두 받아들여야 한다. 정화를 위해 고통을 허락하는 팔과 일치의 기쁨을 가져오는 팔을 다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육체적 고통을 느끼거나 심리적 투쟁에 휘말려 있으면, 하느님께서 당신을 특별히 꽉 껴안고 있다고 생각하라. 시련은 타오르는 사랑의 표현이지, 거부의 표현이 아니다.

― 105p. ‘하느님 현존이 우리 안에 자리 잡음’ 중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붙잡으려 애쓰는 일은 공기를 붙잡으려 애쓰는 것과 같다. 공기 한 쪽을 떼어 내어 책상 서랍 속에 숨겨 둘 수 없다. 이처럼 하느님 현존을 한 조각 떼어 내어 다음 기도 시간까지 옷장에 숨기거나 냉장고에 보관해 둘 수는 없다. 향심기도는 모든 것, 심지어 자기 정체성까지 놓아 버리는 훈련이다. 이는 이 세상의 좋은 것들을 사용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하느님 은총의 자유로운 흐름을 감소시키고 그분 현존을 누리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은 집착이나 중독일 뿐이다.

― 127p. ‘하느님을 기다리는 마음에 방해가 되는 것들’ 중에서

 

 우리 영혼 안에 자신을 하느님께 열어 드리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이 있다면, 하느님의 사랑은 그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기 시작한다. 그것들을 놓아 버리면, 우리는 점차 하느님의 현존에 노출되고 그분의 현존을 누리게 된다. 관상 기도의 내적 작용은 인격 전체가 자연스럽게 변화되도록 이끌어 준다. 그 목적은 당신의 도덕성 향상에 국한되지 않는다. 그것은 현실을 지각하고 반응하는 방법에 변화를 일으킨다. 이러한 과정은 의식의 구조적 변화를 의미한다.

― 139p. ‘하느님의 치유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중에서

 

 향심기도에서 그것들을 다루는 기본 원칙은 다음과 같다. 어떠한 생각에도 저항하지 말고, 어떠한 생각도 간직하지 말며, 어떠한 생각에도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마라. 어떤 영상이나 느낌, 성찰, 체험이 당신의 주의를 끌면, 거룩한 단어로 돌아가라.

 얼마나 많은 생각이 떠오르는지 혹은 얼마나 많은 평화를 누리는지를 토대로 향심기도를 판단하지 마라. 이 기도를 판단하는 유일한 기준은 장기적으로 맺는 열매들, 곧 일상생활에서 더 큰 평화와 겸손과 사랑을 누리는지 여부다. 깊은 내적 침묵에 이르면 사회적 지위, 인종, 국적, 종교, 성격 등의 피상적 측면을 넘어 타인과 관계 맺기 시작한다.

― 180p. ‘주님, 당신은 누구십니까?’ 중에서

 

 기도의 뿌리는 내적 침묵이다. 우리는 기도가 생각과 느낌을 말로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것은 한 가지 표현일 뿐이다. 깊은 기도는 생각을 옆으로 제쳐 두는 것이다. 이것은 말과 생각과 정서를 넘어서 절대 신비이신 하느님에게 정신과 마음, 육신과 느낌 등 우리 전 존재를 열어 드리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들에 저항하거나 그것들을 억압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것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것들을 넘어서는데, 이는 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단지 그것들이 지나가도록 놓아둠으로써 이루어진다. 

― 183p. ‘우리를 이끄시는 힘’ 중에서

 

 그레고리오 성인에게 관상은 성경의 하느님 말씀을 사색함으로써 맺을 수 있는 열매이면서 하느님의 선물이다. 그것은 하느님 안에서 쉼이다. 이러한 쉼 혹은 고요 속에서 정신과 마음은 하느님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지 않는다. 대신 그때까지 찾던 것을 맛보고 체험하기 시작한다. 이로써 평정의 상태, 깊은 내적 평화에 접어든다. 이 상태는 모든 활동이 정지된 상태가 아니다. 의지적으로 하느님에게 주의를 기울이려는 노력과 하느님 현존에 대한 사랑의 체험이 어우러진 것이다.

― 202p. ‘영성의 길’ 중에서

 

 순명이란 하느님을 있는 그대로, 그분이 우리 삶 안에 나타나시는 모습 그대로 무조건 받아들이는 것이다. 하느님의 뜻이 즉각적으로 분명하게 나타나지는 않는다. 온순한 마음을 품으면 하느님의 뜻을 나타내는 모든 표지에 귀 기울이게 된다. 하느님의 뜻을 나타내는 증거를 가려내고, 은총의 내면적 이끌림에 비추어 지금 여기서 하느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지 알아내는 식별력이 생긴다.

― 231p. ‘인간의 노력은 은총에 의존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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