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처럼 자비로워지십시오

11,700

아버지처럼 자비로워지십시오
  • 아버지처럼 자비로워지십시오

아버지처럼 자비로워지십시오

정가
13,000
판매가
(10%할인) 11,700
자체상품코드
284691
구매혜택
할인 : 적립 마일리지 :
배송비
2,500원 / 주문시결제(선결제) 조건별배송
택배
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로 27 (가톨릭출판사)
브랜드
생활성서
저자
프란치스코 교황
역자
윤주현
출판사
생활성서
출간일
2015-12-08
판형/면수
반양장/230면
예상출고일
2
아버지처럼 자비로워지십시오
0
총 상품금액
총 할인금액
총 합계금액
그리스도교를 넘어 전 세계인들이 교종 프란치스코의 행보에 주목하고 그분을 존경과 사랑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까닭은 어디에 있을까. 그것은 아마도, 안팎으로 갈망과 고뇌를 가득 안고 갈 길을 몰라 헤매고 있는 이 시대, 우리 교회에 그분의 삶이 그 방향을 일러 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개인 운전사는 물론 자동차도 없이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다니던 추기경이, 부엌에 들어가 음식을 직접 해 먹는 추기경이 교종이 되었다. 그런 그의 청빈한 삶은 교종이 되어서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일까! 많은 이들이 그분을 만나고 싶은 바람을, 그분이 집전하는 미사에 참석해 그분의 강론을 직접 듣고 싶은 바람을 품게 되나 보다


이 책 『프란치스코. 한 사목자의 성찰 - 자비』는 교종 프란치스코가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 시절 집전했던 미사에서 한 강론 말씀을 어떠한 편집도 첨가하지 않고 그대로 모아 놓은 것이다.


총 네 권으로 출간될 강론집 시리즈 '자비, 생명, 증언, 사명' 중 그 첫 번째 권이다


진리의 힘은 권위가 아닌 사랑과 공감임을 보여 주며, 언제나 먼저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하며 고개 숙이고, 바티칸에 와서 기도하기 위해 여행 경비를 쓰지 말고 그 경비로 가난한 사람을 위해 쓰라고 하는 분! 교종으로 선출되었을 때 당신을 끌어안고 "가난한 사람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라고 했던 친구의 말을 마음에 새기며 교종 이름으로 가난한 성자 '프란치스코'를 선택한 분! 우리의 아름다운 목자 교종 프란치스코의 말씀에서 강력한 성령의 힘을 느끼게 될 것이다
.


[책 속에서]


"그분은 스스로 프란치스코라는 이름을 선택하셨습니다." 왜 프란치스코라는 이름을 선택하셨을까요? 교종은 그 이유에 대해 직접 설명하신 적이 있습니다. 교종으로 선출되셨을 때 흄 추기경이 새 교종을 끌어안고 인사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말은 새 교종의 마음 깊은 곳에 스며들었고 그때 즉시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를 생각하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성인이 항상 가난한 이들 편에 서셨고 평화를 일구는 분으로 사셨으며 피조물을 사랑하고 돌보셨기 때문입니다. …… 저는 딱딱한 서언보다는 여러분과 편하게 교감할 수 있는 글을 준비하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편집상의 어떤 해설을 가미하지 않고, 프란치스코 교종이 추기경으로 재임하시던 시절 우리에게 나눠 주신 당신의 풍부한 말씀과 생각이 담긴, 있는 그대로의 글들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우리 각자는 시간을 내서 교종의 말씀과 생각이 담긴 이 글을 묵상하고 주위에 전함으로써 풍부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 '서언'에서


'축복하다bendecir'는 '좋은bien'이라는 말과 '말하다decir'라는 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축복은 선물과 같은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진리를 바탕으로 좋은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 말에는 두 가지 의미가 함께 담겨 있습니다. 축복은 단순히 '아름다운 말'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랑으로 하는 말이고, 안수를 할 때 하는 말이며, 이마에 십자성호를 그으며 하는 말이고, 선을 베풀며 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축복은 사물을 변화시키며 그것이 담고 있는 심오한 의미를 볼 수 있도록 우리의 눈을 열어 줍니다. 누군가 빵을 축복할 때, 그는 그 빵이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식탁에서 가족과 함께 애정을 가지고 나누는 수고의 열매이자 미사 제대에서 나누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변화된 생명의 빵임을 알게 됩니다. 축복은 다른 사람을 위한 그리고 우리의 과거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원의로 가득 찬 말입니다.
- '우리를 축복함'(본문 65-66쪽)에서

 

교환/반품/품절안내

반품/교환 방법 고객센터(02-6365-1888) 또는 마이페이지>고객센터>1:1문의>질문게시판에 문의
반품/교환 가능 기간 상품 교환, 반품 기한은 수령 후 7일 기준으로 하며, 7일 이내라 하더라도 축성받은 성물 및 각인 등 주문제작 상품은 교환, 반품 불가
묵주팔찌는 제조사를 통해 3년 A/S, 금제품은 수리비 제조사 부담으로 평생 A/S (단, 보석류 이탈분실로 인한 수리는 실비 청구)
반품/교환 비용 제품의 하자, 배송오류를 제외한 고객 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일 경우 왕복 배송비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성물, 전자책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잡지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상품 품절 공급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 안내드리겠습니다.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카드뉴스

닫기

미리보기

1 / 00
닫기

이미지 확대보기아버지처럼 자비로워지십시오

아버지처럼 자비로워지십시오
  • 아버지처럼 자비로워지십시오
닫기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장바구니 담기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찜 리스트 담기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