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에서캐내는보물1<정가인상>[위탁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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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로 27 (가톨릭출판사)
브랜드
가톨릭출판사
상품 무게
490.00g
저자
박영식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출간일
2008-06-27
판형/면수
152*223/반양장/
예상출고일
1일

글을 시작하면서
  

 

 

 


구약성경의 많은 부분은 삼천 년에서 이천오백 년쯤 전에 우리와는 다른 히브리인들의 언어와 문화와 사고방식에 따라 쓴 책이기 때문에 해설서가 필요하다. 4년 과정으로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의 주된 가르침을 공부할 수 있도록 교재를 만들어달라는 성경 공부 지도자 수녀님들의 부탁을 받고, 구약성경 교재 두 권과 신약성경 교재 두 권을 출간하기로 했다.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면서 그중 첫째 권을 펴내게 되었다.

이 해설서는 창세기, 탈출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의 주된 가르침을 담은 본문을 골라 32과로 설명한 책이다. 각 과는 본문 정독과 질문에 대한 대답, 주된 가르침에 대한 설명, 이 가르침과 신약성경의 관계, 생활적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엇보다 먼저, 본문을 정독하고 몇 가지 질문에 대답하면 이 가르침을 정확하고 풍요롭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어서, 이 가르침을 설명하고, 이 가르침이 신약성경에서 보완되고 완성되는 것을 살펴보았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가르침의 충만한 뜻은 신약성경에서,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신비에 비추어 보아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이런 가르침을 어떻게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지 필자 나름대로 생각한 것을 제시했다.

이 해설서에서 설명한 모세오경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창세기(1,26-28; 2,7.18-25)에서 하느님의 모상대로 창조된 인간이 어떻게 하느님을 거절하고 죄와 죽음으로 운명지어진 존재가 되었는지 설명한다. 인간은 하느님과 인격관계를 맺어야 그분의 생명에 참여할 수 있는 존재인데도 자기가 피조물임을 부인하고 그분과 동등한 위치에 서려 했고, 그 벌로 생명의 세계에서 쫓겨났다(창세 3,1-24). 인류의 첫 부모인 아담과 하와의 나쁜 본보기는 대물림되었다. 맏아들 카인은 부모보다 더 많이 죄의 지배를 받고 동생 아벨을 죽였다(창세 4,1-16). 이 세상이 죄악으로 가득 차자, 하느님은 홍수를 일으켜 노아와 그의 가족들 말고는 다 전멸시키셨다(창세 7,1-8,19). 노아를 통해 새 세계를 만드셨으나 사람들은 바벨탑을 세워 또 하느님과 대등해지려 했다. 하느님은 교만한 사람들에게 언어불일치와 분열로 벌을 내리셨다(창세 11,1-9).

하느님은 아브라함을 택해 구원의 역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셨다. 고향을 떠나라는 당신의 말씀을 무조건 받아들인 그의 믿음을 보고 그가 청하지 않은 복, 많은 후손과 땅을 그와 그의 후손들에게 약속하셨다(창세 12,1-9). 하느님은 이 약속을 할례계약을 통해 장엄하게 다짐하고 기적적으로 아들 이사악을 주심으로써 약속을 실현하기 시작하셨다(창세 17,1-27). 이사악(창세 26,1-33)과 그의 아들 야곱은 아브라함의 후광을 입고 하느님의 현존을 다짐받으며 하느님의 복을 전하는 사자가 되었다(창세 28,10-22). 하느님은 당신이 성조들에게 약속하신 복을 야곱의 아들 요셉에게는 그의 조상들보다 더 구체적으로 실현해주셨다. 하느님이 요셉과 함께 계시기 때문에 그는 승승장구했다(창세 39,1-6.21-23; 41,37-57). 요셉은 하느님이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주겠다고 맹세하신 가나안 땅으로 올라가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창세 50,24).

탈출[출애굽]기에서 하느님은 히브리인들의 사내아이를 죽이려는 파라오의 음모를 깨뜨리고 모세를 당신 사자로 삼아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는 그들을 가나안 땅으로 데려갈 준비를 하셨다(탈출 1,15- 2,10). 그들에게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맺으신 계약을 상기시키며 4백 년 전에 이 성조들에게 가르쳐주신 당신의 이름 ‘전능한 하느님’ 대신에 “나는 언제나 있는 나다”라는 새 이름을 계시하셨다(탈출 6,2-13). 성조들과 함께 계신 당신은 이집트에서 강제노동을 하는 그들과도 동고동락하시는 주님이다. 그들은 하느님이 자기들을 해방하기 위해 이집트인들의 모든 맏이와 맏배를 치실 밤에 이 해방을 미리 경축하기 위해 파스카 축제를 거행했다(탈출 12,1-14). 이집트를 떠나 성조들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향해 광야로 나아갔다. 하느님은 시나이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계약을 맺어 그들과 함께 있겠다고 약속하셨다(탈출 24,1-11). 그들도 하느님과 함께 살기 위해 십계명과 계약의 법전을 지키기로 했다. 그러나 모세가 십계판을 받으러 시나이 산 위로 올라간 사이, 그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하느님의 현존을 찾으려 함으로써 계약을 깨뜨리고 말았다.

레위기(11,43-47; 19,2-4)에서 하느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당신의 현존 속에서 살기 위해 거룩한 당신을 본받아 거룩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셨다.

민수기에서 하느님은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고 있는 당신 백성을 보호하고 인도하기 위해 성막 안에 현존하겠다고 이르셨다(1,48-54). 하느님은 당신이 그들 가운데 계시면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는데도 고기가 없다고 불평하며 모세의 지도력을 문제시하고 이집트의 종살이를 그리워한 그들을 벌하신다(민수 11,4-35). 또 그들은 현실에 안주하려는 경향 때문에 반란을 일으켜 약속의 땅으로 가지 않으려 했다(민수 14,1-45). 하느님은 이집트를 떠나온 세대가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없게 하셨다. 모세와 아론도 므리바에서 하느님을 믿고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지 못한다(민수 20,1-13). 그러나 하느님은 당신이 아브라함에게 땅, 큰 민족, 위대한 이름을 주실 뿐만 아니라 그를 축복하는 이들을 번영하게 하고 그를 저주하는 자들을 불행하게 하겠다는 약속도 실현하신다(창세 12,2-3; 13,3). 이교도 예언자 발라암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으로 가는 것을 막지 말라고 발락에게 이르셨다(민수 24, 10-19). 그들 앞에 놓여 있던 장애물을 제거하고 가나안의 국경지역 시팀으로 인도하시자, 그들은 모압 이교도들의 우상숭배에 빠져 그 여인들과 음탕한 짓을 저지르고 하느님을 저버렸다(민수 25,1-18). 하느님은 우상숭배를 박멸하기 위해 가차 없이 벌을 내리셨다.

신명기에서 하느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계약에 따라 우상숭배를 버리고 온 실존을 다해 당신만 사랑하라고 이르셨다(6,4 -9). 그들은 모든 민족 가운데 선택되었기 때문에 약속의 땅에 들어가면 이교도들의 잡신 상들을 파괴하고 거룩한 백성이 되어야 한다(신명 7,1-11). 이스라엘 백성은 하느님이 이집트 종살이에서 해방하고 광야에서 배부르게 먹고 살게 하며 약속의 땅까지 데려오신 하느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생명을 누릴 수 있다(신명 8,1-20). 물질적인 풍요에 집착하면 하느님을 잊어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또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이교도들의 우상숭배에 빠져 하느님과 맺은 계약을 어기는 일이 없도록 하느님이 정하신 성소에서만 그분을 섬기고 그들의 우상들을 완전히 없애야 한다(신명 12,1-27). 하느님은 모세를 통해 시나이에서 체결하신 계약을 모압 땅에서 갱신하고 이 계약을 충실히 지켜 당신의 생명에 참여하라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당부하셨다(신명 30,1-20). 당신의 계명을 지켜 당신을 사랑하면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주겠다고 맹세하신 가나안 땅에서 장수하게 해주겠다고 이르셨다. 

좋은 해설서가 있으면 성경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혼자서 공부하기보다 동아리를 만들어 지도자와 함께 공부하면 훨씬 더 많은 보석과 생명의 양식을 찾아낼 수 있다. “내가 또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땅 위에서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주실 것이다.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마태 18,19-20).

2008년 5월 8일
대구대교구 비산성당에서
박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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