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모리아크의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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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모리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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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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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모리아크의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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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2023-07-20 상품코드 128431
판형 128*189mm 상품 무게 0.00g
ISBN 978-89-321-1862-8 03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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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성경 #복음 #노벨문학상 #소설 #믿음 #프랑수아 모리아크 #천주교 #가톨릭 #문학 #8월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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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이 내가 그리스도를 믿는 이유다.”

1952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프랑수아 모리아크

신이자 인간이었던 예수의 초상화를 그리다


티베리우스 카이사르 시대, 나자렛이라는 작은 마을에 예수라는 목수가 살고 있었다. 그는 목수로 일하면서도 자신이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마침내 그 때가 오자 예수는 정든 고향과 가족을 떠나 세상으로 향한다. 예수의 곁에는 그와 뜻을 같이하는 제자들이 모이고, 가난한 이와 병자를 치유해 주며 하느님 아버지께서 주신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묵묵히 걸어간다. 이러한 예수의 능력에 위협을 느낀 율법 학자와 사제들은 점점 그의 목을 죄어오고,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냉대를 겪는다. 그러는 와중에 예수는 몰약과 침향의 냄새를 맡으며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예감하는데…….

《프랑수아 모리아크의 예수》는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프랑수아 모리아크의 작품이다. 프랑수아 모리아크는 《테레즈 데케루》 등의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프랑스 작가로, 대표적인 20세기 가톨릭 작가다. 그의 작품은 그리스도교 신앙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이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았다. 다만 유혹과 죄악으로 방황하는 이들이 스스로 신의 존재와 구원의 빛을 발견하는 방식으로 표현하였다.

예수의 생애를 본격적으로 다룬 이 작품은 그의 신앙심과 문학관을 보여 주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모리아크는 “세상 것들에 강하게 얽매여 있는 평범한 그리스도인, 평범한 평신도에게 그리스도의 의미를 보여 주기 위해 이 작품을 썼다.”라고 밝혔다. 모리아크가 이 책을 썼을 때는 모더니즘 사상이 유럽 전반을 뒤덮었던 시기였다. 그는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시대적 흐름에서 살아 있는 그리스도를 발견하여 믿음의 토대를 찾고자 했던 것이다.


성서적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으로 빚은

살아 있는 예수의 모습


흔히 우리는 스스로 예수라는 인물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역사적 사실로서의 예수가 아닌, “내 삶에서 예수라는 존재는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되어 준다. 모리아크는 이 책을 통해 살아 있는 예수, 우리 삶 안에 함께하는 참된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 주고자 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예수의 삶을 성서적 사실을 기반으로 공생활 시작부터 부활 때까지의 행적을 충실히 담았다. 그러면서도 문학적 상상력을 보태어, 예수를 비롯한 모든 인물을 성경에 묘사된 단편적인 모습을 뛰어넘어 한층 더 생동감 있게 그린다. 소설 속 예수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현실 앞에 슬픔과 고독을 느끼기도 하고, 때로는 분노하기도 하는 등 신성과 인성이 하나 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 준다.

또한 이 작품에서는 열두 제자를 비롯하여 니코데모, 마리아 막달레나, 라자로 등 예수와 함께했던 많은 이들의 이야기도 놓치지 않고 세밀하게 담았다. 이들이 삶의 어두움을 넘어 빛이신 그리스도에게로 나아가는 여정은 죄에 이끌리는 본능을 지닌 인간이 하느님의 은총으로 구원받을 수 있음을 보여 주고자 하였던 모리아크의 문학관을 보여 주는 소설적 장치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인물 군상을 통하여 예수라는 인물을 알아갈 수 있는 소설적 장치를 활용하여 단순히 성경 속 예수의 이미지를 뛰어넘어 더욱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이처럼 이 소설은 독자들이 인간 예수의 모습을 한층 더 가깝게 느끼고, 각자 자신만의 예수를 마음속에 그려보도록 한다. 또한 우리가 새로운 시선으로 예수의 삶을 되짚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모든 인간의 운명에는 하느님께서 함께하신다.”

예수라는 인물의 발자취를 통해 발견하는 믿음의 본질


이 작품 안에 담긴 “당신은 예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유효하다. 우리 역시 하느님의 현존을 의심하기도 하고, 진정한 믿음을 갈구하면서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헤매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이들은 예수를 만나게 되면서 삶의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이는 우리 각각의 모습을 이 안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이끄는 작가의 의도가 숨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독자들은 이런 소설적 장치로서 성경 속 인물들이 한층 더 가깝게 느끼는 동시에, 예수라는 인물과 관계를 맺으며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지 깨달았던 이들의 여정이 크나큰 울림으로 다가옴을 느낄 수 있다. 그러기에 이 책은 사랑이신 하느님을 전하고자 했던 예수라는 한 인간이 전해 준 것은 무엇인지 묵상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우리는 이 책에서 모리아크가 그린 예수의 삶을 따라가며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예수의 진정한 모습과, 우리가 사랑 그 자체였던 그의 삶을 본받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관해 분명히 알게 된다. 그렇기에 이 책은 단순히 예수의 삶을 다룬 소설이라는 사실을 뛰어넘어, 신앙과 믿음의 본질을 찾아 그분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리가 되어 줄 것이다.

목차

새 판에 대한 서문   7

초판 서문   25

 

제1장   34

“마리아는 모든 일을 되새겼다.”

제2장   43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제3장   50

“사람의 아들로 불리는 그 사람” 

제4장   57

“그들이 주고받은 사랑의 비밀” 

제5장   64

“상상할 수 없는 신비로의 인도” 

제6장   73

“몰약과 침향의 냄새”

제7장   79

“가장 먼저 온 영혼은 한 여인이었다.” 

제8장   89

“영혼을 사로잡은 말” 

제9장   99

“예수는 그곳에 끝까지 있었다.” 

제10장   109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제11장   121

“죄를 가장 많이 용서받은 사람이 더 사랑한다.”

제12장   131

“두려움은 믿음의 약한 모습”

제13장    151

“살아 있는 완전한 행복”

제14장   157

“땀과 눈물, 피를 받은 인간” 

제15장   171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 말하고자 합니다.” 

제16장    194

“불타오르는 마음”

제17장   209

“나는 세상의 빛이다.” 

제18장   220

“저는 믿습니다.” 

제19장   226

“사람의 아들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온다.” 

제20장    244

“우리 가운데 있는 하느님 나라”

제21장   257

“나를 따라라.” 

제22장   266

“스승님께서 너를 부르신다.” 

제23장   279

“빛의 자녀가 되어라.” 

제24장   295

“그럼에도 사랑받는 사람들”  

제25장   303

“유다는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있었다.” 

제26장   326

“다 이루어졌다.” 

제27장   362

“모든 인간의 운명에 함께하시는 하느님” 

저자 소개
지은이 : 프랑수아 모리아크

 지은이 프랑수아 모리아크

 1885년, 프랑스 보르도의 독실하고 엄격한 중상류 집안에서 태어났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신앙심 깊은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가톨릭 신앙 안에서 자랐다. 1906년 보르도 대학을 졸업하고 1908년 프랑스 국립고문서학교에 입학했으나 이듬해 문학에 정진하기 위해 학교를 그만두었다. 첫 번째 소설 《쇠사슬에 묶인 아이》를 시작으로 《백의》 등을 발표하며 독특한 문학적 주제의 유형을 확립해 나갔다. 그는 20세기 대표적 가톨릭 작가 중 한 사람으로서 주로 ‘신이 없는 인간의 비참함’을 주제로 한 작품을 썼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전체주의를 비난하고 파시즘을 규탄하는 저항 운동에 참가했으며, 사회 평론가, 언론인으로서 활발히 활동했다. 소설 이외에도 평전, 소설론, 에세이, 일기, 희곡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남겼다. 1933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이 되었고, 1952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이후 1958년에는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받았다. 1970년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옮긴이 정수민

 연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 및 유럽지역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파리에 있는 고등연구실습원Ecole Pratique des Hautes Etudes에서 고고미술사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파리에 살면서 번역 및 집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오늘도 멋진 생각이야!》, 《오늘도 뇌는 거짓말을 한다》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우리에게 가톨릭이라는 위대한 나무는 정말 아름답게 보인다. 나무는 실제로 살아 있고, 죽은 가지가 많기는 하지만 수액이 끓고 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피가 가장 작은 가지와 맨 끝에 있는 잎사귀까지 계속해서 순환하고 있다. 그리스도가 없는 가톨릭은 정교하게 세공한 빈 조개껍데기일 것이다. 해일이 성전과 수도원, 궁전과 모든 것들 파괴한다 하더라도 실제로는 아무것도 파괴되지 않을 것이다. 하느님의 어린양은 남기 때문이다.

― 23p ‘새 판에 대한 서문’ 중에서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릴 것입니다.”(루카 2,35 참조) 

 칼이라는 이 단어는 마리아에게서 떠나지 않았다. 그 순간, 그 칼은 마리아의 가슴을 찌른 채 그대로 박혀 있었다. 그는 자신의 고통이나 기쁨이 오로지 아들에게서 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마리아에게 남아 있던 인간적인 나약함은 가난한 살림과 비천한 삶을 감싼 어둠을 펼쳐 버리는 일이 생기지 않고 세월이 흘러가고 있음에 기뻐했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마리아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이 존재, 육체에 감춰진 하느님이 세상을 구원하는 데 필요한 전부일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피조물 가운데 이 엄청난 사랑의 유일 한 증인으로 존재하는 고통 외에 두려워할 다른 칼은 없다고 받아들였을 것이다.

― 42p ‘제1장’ 중에서

 

 니코데모는 동이 트기 전 조심스럽게 자리에서 물러갔다. 그러나 빛이 있는 쪽으로 가고 있었다. 니코데모는 본래 내성적이고 겁이 많았으며 자신의 지위 때문에 보수적이었다. 그랬던 그가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 몇 년 동안 천천히 니코데모에게 은총이 내릴 것이다. 소심한 니코데모가 최고 의회에서 감히 나자렛 사람의 변호를 할 그날까지, 마침내 자신을 발견하게 될 어둠의 시간까지 말이다. 그는 더 이상 유다인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마리아 막달레나가 살아 계신 주님의 발에 바르려 했던 그 향유를 자신의 하느님의 시신 위에 바를 것이다. 예수는 그 은밀한 밤에 니코데모와 함께 있었을 때, 이미 몰약과 침향의 냄새를 맡았던 것이다.

― 78p ‘제6장’ 중에서

 

 

 예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십자가에 못 박혔다. 예루살렘에서 비밀 집회가 열렸지만 허비할 시간이 없었 다. 씨를 뿌릴 시간이 짧기 때문이었다. 예수는 자신이 살아 있을 날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헤아려 보았다. 예수가 사용하기로 결정한 가난한 이들과, 이 땅의 모습을 새롭게 해야 할 이들을 깨우치기 위해서는 몇 달밖에 남지 않았다. 그들은 예수를 열렬히 사랑하고 있었다.

― 100p ‘제9장’ 중에서

 

 

 예수는 곧 다가올 날에 엄청난 무리가 작은 성체 앞에 엎드릴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지쳐 버린 예수, 겉으로 보이는 세상 아래 사는 예수가 지상의 모든 나라에서 수많은 군중을 일으킬 것이다. 미래에 한곳에 모일 군중, 예루살렘, 그리고 카파르나움에서 예수의 주위를 둘러싼 이 유다인 무리와 비교할 수 있을까? 이제 상상할 수 없는 비밀을 드러내는 첫 번째 말씀이 나타날 때가 왔다.

― 165p ‘제14장’ 중에서

 

 

 예수는 여인을 보고 있지 않았다. 대신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무언가 쓰고 있었다. 예로니모 성인은 이것이 예수가 고발인들의 죄를 헤아리는 행동이었다고 단언했다. 단순한 진리가 실제로는 훨씬 더 아름답다! 사람의 아들은 이 불행한 여인이 두려움보다는 수치심 때문에 실신하기 직전임을 알고서 그를 쳐다보지 않았던 것이다. 피조물의 삶에서 자신을 바라봐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위대한 자비인 순간이 있기 때문이다. 죄인을 향한 그리스도의 모든 사랑은 이 감춰진 시선 안에 담겨 있다. 그리고 예수가 땅에 적은 숫자들은 이 불쌍한 육신을 올려다보지 않겠다는 의지였다.

― 210~211p ‘제17장’ 중에서

 

 

 유다는 그를 사랑했다. 그리고 아마도 여전히 사랑하고 있었을 것이다. 실망과 원한, 가장 약한 이들과 관계 맺고 싶지 않은 그의 바람에도 말이다. 은돈 서른 닢은 특히 유다가 정치가들과 동맹을 맺었다는 표시로 가치가 있었다. 어떻든 간에 가련한 예수는 패배했다. 유다는 기절할 것만 같았다. “스승님, 저는 아니겠지요?”(마태 26,25) 이렇게 물었을 때 보였던 그의 불안은 꾸며진 것이 아니었다. 오직 유다만이 아주 낮은 목소리로 자신을 영원히 묶어 버릴 대답을 들었을 것이다. 

 “네가 그렇게 말하였다.”(마태 26,25) 

― 308~309p ‘제25장’ 중에서

 

 

 몇 주 후, 예수는 제자들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 빛 가운데로 사라졌다. 그렇지만 완전히 떠나 버린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이미 예수는 예루살렘에서 다마스쿠스로 가는 길 모퉁이에 숨어 자신을 박해하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울을 애타게 기다린다. 그 이후로 모든 인간의 운명에는 그 속에 숨어 그 사람을 지켜보고 그를 애타게 기다리시는 하느님께서 함께하시리라.

― 373p ‘제27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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