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은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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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은총입니다

그림과 함께하는 요나 이야기

저자
이기락, 정은귀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페이지
132
정가
12,000
10,800원 (10%할인)
상품코드
128191
그림
김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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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2021-11-10 상품코드 128191
판형 135*190 mm 상품 무게 0.00g
ISBN 9788932118062
관련분류
카테고리 분류
도서 > 기도/묵상 > 기도,묵상
태그 분류
#성경 #요나 #묵상 #성경 해설 #감사 #이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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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구약의 요나서를

그림, 해설, 나눔과 함께

묵상하는 책

성경을 읽고 묵상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글로만 되어 있는 데다 텍스트가 많기에, 마음 굳게 먹고 성경 통독을 하려고 해도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는 무조건 성경을 읽는 것보다는, 이해를 돕는 성경 해설이나 성화와 함께한다면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독자들의 성경 이해를 돕기 위해 성경 구절과 함께 그림, 해설, 나눔을 함께 담은 책이 나왔다. 바로 《모든 것이 은총입니다》이다. ‘그림과 함께하는 요나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구약 성경의 요나서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누구나 다가가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가장 인간적인 예언자,

요나를 새롭게 만나 보세요

요나 예언자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예언하라는 하느님의 명령을 피해 도망가는 요나, 폭풍우가 몰아치자 자기 신들에게 도와달라고 비는 뱃사람들과 달리 배 밑창에서 아무렇지 않게 자는 요나, 회개하는 니네베 사람들의 모습에 언짢아하는 요나, 하느님께서 보내신 아주까리 그늘이 없어지자 차라리 죽여 달라던 요나. 어딘가 우리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 이렇게 요나 예언자는 구약에 나오는 여러 예언자들 중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에, 친근하게 다가온다.

이 책은 그런 요나에게 특별한 방식으로 접근한다. 요나서의 장면을 표현한 그림과 요나서의 구절을 묵상한 후, 그에 대한 성경 해설을 하고, 그 뒤 그 구절을 바탕으로 한 나눔 글이 나온다. 로마에서 유학했으며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서무처장을 역임한 이기락 신부의 성경 해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공개된 124위 복자화를 그린 김형주 화백의 그림, <경향 잡지>에 꾸준히 글을 쓰고 있는 정은귀 교수의 나눔이 한데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다. 이를 통해 요나서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며, 죄인인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무한하신 자비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머리글      첫째 머리글 이기락 · 009 

             둘째 머리글 정은귀 · 016

 

첫째 이야기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네베로 가서, 그 성읍을 거슬러 외쳐라.” (요나 1,2)

            그림 요나 이야기 1 김형주 · 019

            말씀의 초대 이기락 · 021

            나눔 정은귀 · 024

둘째 이야기 “당신은 어째서 이런 일을 하였소?” (요나 1,10)

            그림 요나 이야기 2 김형주 · 027

            말씀의 초대 이기락 · 029

            나눔 정은귀 · 032

셋째 이야기 “나를 들어 바다에 내던지시오.” (요나 1,12)

            그림 요나 이야기 3 김형주 · 035

            말씀의 초대 이기락 · 037

            나눔 정은귀 · 040

넷째 이야기 “아, 주님! 부디……” (요나 1,14)

            그림 요나 이야기 4 김형주 · 043

            말씀의 초대 이기락 · 045

            나눔 정은귀 · 048

다섯째 이야기 “요나는 사흘 낮과 사흘 밤을 그 물고기 배 속에 있었다.” (요나 2,1)

             그림 요나 이야기 5 김형주 · 051

             말씀의 초대 이기락 · 053

             나눔 정은귀 · 056

여섯째 이야기 “구원은 주님의 것입니다.” (요나 2,10)

             그림 요나 이야기 6 김형주 · 059

             말씀의 초대 이기락 · 061

             나눔 정은귀 · 064

일곱째 이야기 “이제 사십 일이 지나면 니네베는 무너진다!” (요나 3,4)

             그림 요나 이야기 7 김형주 · 067

             말씀의 초대 이기락 · 069

             나눔 정은귀 · 072

여덟째 이야기 “가장 높은 사람부터 가장 낮은 사람까지” (요나 3,5)

             그림 요나 이야기 8 김형주 · 075

             말씀의 초대 이기락 · 077

             나눔 정은귀 · 080

아홉째 이야기 “아, 주님! 제가 고향에 있을 때에 이미 일이 이렇게 되리라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요나 4,2)

             그림 요나 이야기 9 김형주 · 083

             말씀의 초대 이기락 · 085

             나눔 정은귀 · 088

열째 이야기 “이제 주님, 제발 저의 목숨을 거두어 주십시오. 

            이렇게 사느니 죽는 것이 낫겠습니다.” (요나 4,3)

              그림 요나 이야기 10 김형주 · 091

              말씀의 초대 이기락 · 093

              나눔 정은귀 · 096

열한째 이야기 “네가 화를 내는 것이 옳으냐?” (요나 4,9)

              그림 요나 이야기 11 김형주 · 099

              말씀의 초대 이기락 · 101

              나눔 정은귀 · 104

열두째 이야기 “이 커다란 성읍 니네베를 내가 어찌 동정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요나 4,11)

              그림 요나 이야기 12 김형주 · 107

              말씀의 초대 이기락 · 109

              나눔 정은귀 · 112

에필로그 1    요나서의 가르침 이기락 · 115

              나눔 정은귀 · 118

에필로그 2 ‘사흗날에 부활하신 예수님’ (1코린 15,4)

            그림 요나 이야기 13 김형주 · 121

            말씀의 초대 이기락 · 123

            나눔 정은귀 · 127

나가면서    이기락 · 130

저자 소개
지은이 : 이기락, 정은귀

지은이 이기락(타대오) 

1980년 서울대교구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보좌 신부 및 군종 신부 사목을 했고 로마에서 공부한 다음, 1991년부터 현재까지 가톨릭대학교에서 예언서 중심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압구정동 성당과 월계동 성당 주임, 가톨릭교리신학원 원장 및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무처장·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지은이 정은귀(스테파니아)

때로 말이 사람을 살리기도 한다는 것과 시가 그 말의 뿌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믿으며, 시를 통과한 느낌과 사유를 나누기 위해 매일 쓰고 매일 걷는다. 2013년부터 <경향 잡지>에 ‘함께 걷는 글길 살길’을 싣고 있으며, 산문집 《바람이 부는 시간》은 그 시간의 기록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시를 가르치면서, 영시를 우리말로, 우리 시를 영어로 번역하는 번역가이기도 하다.

 

그린이 김형주(이멜다)

어릴 때부터 그림을 좋아하여 그림 그리기가 놀이더니 미술 대학도 나오고 전시 참가도 계속하고 개인전을 13번 했다. 한국 성 미술의 토착화에 애쓰면서 가톨릭 미술상도 받게 되었다. 25년 동안 성당 건축에 참여한 곳이 120여 곳 되고, 시복식 때 걸렸던 124위 복자화도 그렸고, 한국 103위 성인 중 여섯 분의 초상화를 그렸다. 성경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여러 해 계속하고 있으며, 요즘도 매일 그림을 그리고 있다.

책 속으로

 본문 중에서

 

동쪽 니네베로 가라는 주님의 명령을 받았지만, 지금까지 지극정성으로 섬겨 온 주님의 얼굴을 피하여 완전히 그 반대편인 서쪽 끝 타르시스를 향해 헐레벌떡 내달리는 요나의 모습이 참으로 우리를 어리둥절하게 합니다. 사실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순명하지 않는 예언자들을 성경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주님께 사명을 받았을 때 모세, 기드온, 예레미야 등은 모두 주저하면서 말로는 이의를 제기했지만, 요나는 한 마디 말없이 일어나서 정반대의 행동을 그대로 옮깁니다. 

요나는 주님의 말씀을 유예시킬 수는 없을지 모르겠지만, 회피할 수는 있으리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주님과의 관계를 이렇게 끊어 버리려고 합니다.

― 22p '첫째 이야기' 중에서

 

요나 이야기의 뱃사람들은 요나를 바다에 던지고는 기도합니다. “아, 주님! 이 사람의 목숨을 희생시킨다고 부디 저희를 멸하지는 마십시오. 주님, 당신께서는 뜻하신 일을 하셨으니, 저희에게 살인죄를 지우지 말아 주십시오.”라는 외침과 함께 두려움의 기도를 드리자 파도가 잠잠해집니다. 이 간절함은, 자존심과 아집을 계속 벗지 않고 있는 수많은 우리를 부끄럽게 합니다. 약하면 약하다고 고백하는 일, 살려 달라 매달리는 일은 부끄러운 게 아닙니다.

― 57p '다섯째 이야기' 중에서

 

아울러 저항하는 예언자 요나에게 당신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어느 정도 강압적으로 권능을 사용하신 바로 그 하느님께서, 이번에는 니네베 사람들의 회심을 위하여 강제력을 동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아무런 조건 없이 악한 도시 니네베의 죄악을 너그러이 인내하시고 용서하심으로써, 바로 자비와 연민의 주님이심을 보여 주신다는 점이 더욱 놀랍습니다. 요나는 정의와 자비가 결코 양립할 수 없는 것이라는 점을 하나의 신념처럼 주장하고 고수해 왔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하느님은 정의와 자비가 융합된 모습으로 행동하시는 분으로 확연하게 계시됩니다.

― 79p '여덟째 이야기' 중에서

 

우리는 많은 경우 눈물을 흘리는데, 그 눈물은 실은 자기 위안, 자기 연민인 경우가 많습니다. 눈물을 흘린다고 믿는, 우리가 공감하고 연민하고 있다고 믿는 그 대상을 진정으로 위하는 것이 아닌 것이지요. 아주까리에 대한 요나의 마음 또한 그토록 보잘것없는 아주까리의 생명 자체에 대한 것이라기보다도 실은 자신에게 드리웠던 그 그늘 때문이었겠지요. 마음을 준다는 것, 위한다는 것, 마음을 쓰는 일이 실은 많은 경우 나와의 관계 안에서 맺어지는 역학 관계, 나와 주고받는 가운데 생기는 어떤 상대적인 살핌의 방식 때문에 생겨나는 것임을 이 간단한 이야기는 전해 줍니다.

― 112p '열두째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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