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일 | 2021-11-21 | 상품코드 | 128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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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140*205 mm | 상품 무게 | 0.00g |
ISBN | 9788932118055 |
화려한 연말연시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대림과 성탄의 참뜻을 되새기는 시간!
대림 시기는 빛으로 오실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는 기쁨과 희망의 시기이다. 그러나 화려한 트리 조명과 들뜬 연말연시의 분위기에 마음이 빼앗겨 성탄의 본질을 잃어버리기 쉽다. 신앙인이라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시는 아기 예수님을 맞이하는 데에 온 마음을 쏟아야 한다. 즉 자신을 돌아보고 깨끗한 마음으로 그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가 바로 대림 시기이다. 이에 대림 시기의 본질과 의미를 되새겨 보며 하루하루 더 깊은 묵상으로 이끌어 주는 《대림 묵상 노트》가 출간되었다.
《대림 묵상 노트》는 대림 제1주일부터 주님 성탄 대축일까지 작성할 수 있도록 구성된 쓰기 노트이다. 대림 시기 동안 매일매일 피정하는 마음으로 보낼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누구든 손쉽게 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림 시기의 은총을 청하며
매일매일 써 내려가는 나만의 묵상 노트
《대림 묵상 노트》는 ‘복음 읽기’, ‘오늘의 복음 한 줄’, ‘오늘의 묵상’, ‘생각해 봅시다’, ‘실천하기’로 구성되었다. 단순히 복음을 읽고 필사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대림 시기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 자신을 성찰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먼저 ‘복음 읽기’에서는 시작 기도를 바치고 오늘 하루를 함께할 복음을 차분히 읽고 묵상한다. 더 깊은 묵상으로 이끌어 주는 복음 속 한 구절을 첫머리에 실었다.
복음을 읽고 난 후에는 ‘오늘의 복음 한 줄’을 작성하도록 준비했다. 내 마음에 특별히 남았던 구절을 짧지만 정성스럽게 필사하길 권한다.
이후, ‘오늘의 묵상’에서는 서울대교구 허영엽 신부의 복음 묵상 글을 실었다. 이 꼭지는 그냥 지나치기 쉬운 복음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해 주며, 복음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생각해 봅시다’는 복음 속 내용을 되짚어 보고 묵상하는 꼭지로, 총 두 가지의 질문을 실었다. 첫 번째 질문에서는 복음의 핵심 주제, 뜻, 의미와 관련된 문제를 제시하여, 이에 알맞은 답을 찾아 쓸 수 있도록 하였다. 두 번째 질문에서는 예수님께서 복음을 통해 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무엇인지 차분히 묵상하고 이를 적으면 된다.
‘실천하기’에서는 나 자신을 위한 지향과 공동체를 위한 지향을 제시하였다. 제시된 실천 사항들은 어렵지 않다. 예를 들면 ‘좋아하는 성가를 들으며 하느님을 찬미하는 음악의 선율 느껴 보기’, ‘본당 사제와 수도자를 위해 기도 바치기’ 등이다. 이렇듯 간단하면서도 묵상에 따른 일들을 실천하다 보면 한층 더 기쁘고도 의미 있는 대림 시기를 보낼 수 있다. 또한 공동체를 위한 지향을 바치면서 나뿐만이 아니라 다른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더 기쁜 성탄을 맞길 원하는 모든 이에게
그리스도인에게 성탄과 대림 시기는 세상에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대림 시기의 복음에서는 우리에게 깨어 기다리라고 말한다. 이처럼 깨어 있는 자세로 빛으로 오실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한 신앙인의 모습이다. 이 노트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대림과 성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이 노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공동체와 함께 작성하는 것이다. 그동안 신앙 공동체에서 함께하는 기회가 적었다면, 반모임이나 기도 모임 등에서 나눔 교재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 대림 시기 동안 공동체 안에서 함께 이 노트를 활용하여 묵상하고 나눈다면 더욱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그동안 성탄과 대림 시기를 매년 돌아오는 행사처럼 느꼈다면, 《대림 묵상 노트》를 통해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져 보도록 하자. 주님께서 정성을 다해 주님 성탄 대축일을 준비하는 우리를 어여삐 여기시어 그에 합당한 은총을 내려 주실 것이다.
본문 중에서
대림 시기와 성탄 시기는 하느님 백성 안에서 희망을 다시금 일깨우는 전례 시기입니다. 희망은 인간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미래를 희망하는 것, 삶을 믿는 것, 이것은 소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희망이 우리가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 우리 존재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대답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그래도 희망》
저희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믿음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합니다. 하느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봉헌은 바로 믿음의 봉헌입니다. 주님께서는 백인대장에게 하신 말씀처럼 우리에게도 용기를 북돋아 주십니다. 그리고 그런 주님의 말씀에 희망 을 갖고 기쁨을 얻게 되리라 믿습니다.
― 대림 제1주간 월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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