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푸른 성경 여정 - 신약 성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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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푸른 성경 여정 - 신약 성경 2

마태오, 루카, 요한 복음서와 사도행전

저자
마이클 페녹
역자
박기석
출판사
생활성서
페이지
192
16,000원 (0%할인)
상품코드
309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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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푸른 성경 여정 - 신약 성경 2

16,000

품목정보
출간일 2021-02-02 상품코드 309880
판형 188×257mm 상품 무게 0.00g
ISBN 978898481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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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푸른 성경 여정 - 신약 성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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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에서의 성경 공부’를 통해 말씀에 더욱 입체적으로 다가가는 『늘 푸른 성경 여정』은 젊은 신앙인을 위해 특화된 성경 교재이다. 마르코, 루카, 요한의 세 복음서와 사도행전을 다루는 『늘 푸른 성경 여정』 신약2는 각 복음사가들이 이해한 예수님의 신원을 복음서 집필 당시의 시대적 · 종교적 상황과 유다교 안에서의 다양한 갈등 등을 배경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와 더불어 말씀과 직접 연관된 교회 공동체 문헌과 교의를 함께 소개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교회의 인식과 이해를 구체적으로 접할 수 있게 한다. 『늘 푸른 성경 여정』이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교회 안에서의 성경 공부 방식’은 한국 교회와 그 구성원들에게 교리적 지식과 신앙을 더욱 신선하고 풍요롭게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교회 안에서의 성경 읽기’로

예수님을 만나다

지금까지의 성경 교육은 ‘성경 위주의 해석과 묵상 위주로 풀어내는’ 방식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신약 성경의 저자들은 자신들이 속해 있던 교회와 그 교회를 둘러싼 시대 및 지역의 상황에 어느 누구보다도 능동적으로 대처했던 그리스도인들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 교회가 처한 상황과 그 구성원들의 주요 관심사 등 성경 외의 제반 사항을 다각적으로 인식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교회 안에서의 성경 읽기’를 표방하는 『늘 푸른 성경 여정』 신 · 구약 시리즈는 국내 교회와 그 구성원들에게 더욱 신선하면서도 풍요롭게 다가갈 것이다.

예수님 시대의 이해에서 출발하는

복음서와 사도행전 공부의 시작

‘마태오 복음서 · 루카 복음서와 사도행전 · 요한 복음서’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의 신약2편은 전체 3부로 이뤄져 있다. 제1부에서는 ‘마태오 복음서’를 주제로 예수님의 ‘참행복’ 선언과 ‘스승이신 예수님’의 모습을 심도 있게 다룬다. 제2부에서는 ‘루카 복음서와 사도행전’을 다룬다. 같은 저자에 의해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두 권의 책에서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안내한다. ‘요한 복음서’를 다룬 제3부에서는 ‘하느님의 말씀이신 예수님’이라는 주제로 하느님의 말씀을 표징으로 전하셨던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의 이야기를 다룬다.

앞서 출간된 『늘 푸른 성경 여정』 신약 편의 다른 책과 마찬가지로 각 단원의 주요 내용 외에 용어 알기, 다양한 활동과 주제 탐구, 교의 연구 및 정리, 다양한 도표와 추가 자료 등이 들어 있고, 끝 부분에 복습과 묵상이 있다. ‘구약 편’과 달리, 1부, 2부, 3부의 마지막에 각 부의 체 내용을 간추려 정리해 주는 ‘요약’ 부분 그리고 ‘활동하기’와 ‘기도 수업’을 비치해 놓아 이미 다뤘던 내용을 일일이 체계화시키고 내면화시키도록 이끈다.

말씀과 더불어 배우는

교회에 대한 이해

『늘 푸른 성경 여정』 시리즈는 성경과 ‘가톨릭 교회 교리서’를 주축으로 말씀과 교의를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하느님 말씀 안에서 건강한 믿음을 지닐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교회 안에서 성경 읽기’ 방식으로 엮어진 『늘 푸른 성경 여정』은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말씀에 관심이 많은 이들을 위한 성경 교재로서뿐 아니라 본당 안에서 이뤄지는 신자 재교육과 소공동체 교육 교재로도 매우 유용하다.

● 말씀과 가톨릭 교의를 적절히 연계시킴으로써 교회의 믿음 안에서 말씀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 다양한 활동과 자료를 구비하여 신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이끈다.

● 구약 2년(교재 4권), 신약 2년(교재 4권) 총 4년에 걸쳐 신구약 성경을 공부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 복습과 묵상을 통해 신자들이 지녀야 하는 앎과 신앙을 자연스레 갖출 수 있도록 이끈다.

●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교사용 교재가 준비되어 있어서 손쉽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신구약 성경을 관통하여 흐르는 구원사의 맥락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성경과 가톨릭 교의와의 연관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줌으로써 성경 공부의 새로운 장을 열어 주었다고 평가받는다.

주교회의 성서위원장 김종수 주교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계시 헌장」과 같은 가톨릭의 주요 교의와 잘 연계시켜 준다. 구약 성경에 예시된 신약 성경을 미리 맛볼 수 있도록” 폭넓게 꾸며졌다고 이 책을 추천한다. 『늘 푸른 성경 여정』은 실제로 성경 해석에 『가톨릭 교회 교리서』의 교의를 다방면에서 충실히 인용하고 반영하며, 또한 「계시 헌장」을 통해 선포하는 교회의 믿음을 성실하게 전달한다.

서울대교구 정순택 주교는 “『늘 푸른 성경 여정』은 성경 해석에 필요한 기술들, 영감靈感에 대한 이해, 이스라엘의 역사, 지리적·역사적·문학적 맥락에서 성경을 이해하는 법 등, 성경 공부에 필요한 배경 지식을 튼튼하게 다지게 해 준다. … 또한 구약과 신약 성경을 연계하여 이해할 뿐만 아니라 주요 가톨릭 교의들과도 잘 연계시켜 이해하도록 이끌어 준다.”라는 말로, 하느님 말씀 안에서 튼실한 신앙인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책 속으로

마르코 복음서에서는 큰 권위를 지니신 스승으로서의 예수님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물론 마르코는 예수님께서 정확히 무엇을 가르치셨는지에 대해 많은 정보를 주지 않는다. 이와 달리 마태오 복음서는 예수님께서 당신 제자들에게 주셨던 많은 가르침의 말씀에 주목한다. 이러한 가르침의 말씀은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강조하고, 그 말씀이 바로 행복으로 가는 열쇠임을 알려 준다.

_14쪽

마태오 복음서는 매우 체계적으로 구성되었다. 그것은 초기 교회와 오늘날의 교회에도 눈에 띌 만한 교육 자료로서 가르침을 전하는 역할을 한다. 복음서 저자가 관련된 주제의 설교와 이야기를 가지고 다섯 가지의 설교 모음집을 배치한 것이 의심의 여지없이 큰 효과를 가져왔을 것이다. 우리는 이 설교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스승으로서의 예수님의 역할을 알아볼 것이다.

_33쪽

마태오 복음서의 주된 집필 목적은 예수님이야말로 우리가 따를 만한 유일한 스승이심을 보여 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리고 너희는 선생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선생님은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마태 23,10)라고 가르치셨다. 마태오는 예수님의 어록인 Q문헌과 복음사가 고유의 특수 사료인 M에서 예수님의 구체적인 가르침들을 상당 부분 가져와서 마르코 복음서의 내용에 덧붙인다.

_34쪽

예수님께서는 지도자들을 부르시어, 기쁘게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고, 개종자들을 사랑으로 대하고, 어리석은 맹세를 피하며, 율법의 정신을 따르고, 성실하고 신뢰할 수 있고 진실하게 행동하며, 마음의 문을 열고 하느님의 예언자들을 받아들이라고 하신다. 이러한 구절들을 유다인 지도자들을 단순히 비난하는 것으로 읽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모든 종교인들을 진실하며, 자애롭고, 겸손하며, 존중하고, 자비를 베풀며, 의롭고 사랑하는 자가 되도록 하는 도전으로 읽어야 한다.

_61쪽

루카 복음서는 아버지 하느님의 사랑 가득한 마음을 깊이 아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 준다. 주님이신 예수님께서는 모든 자녀들의 구원을 바라시는 자비로 우신 하느님 아버지를 알려 주고자 오셨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아버지와 같은 분이시다. 자애로운 구원자이시고, 성령으로 인도되시며, 유다인과 이방인을 포함한 모든 인류가 아버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갈 수 있도록 당신의 삶을 기꺼이 내놓으신 분이시다. 그분은 모든 민족을 위한 하느님의 용서, 자기 비움, 사랑 그리고 기쁨을 그분 삶에서 구현하셨다.

_73쪽

또한 루카 복음서 저자가 집필한 사도행전은 주님 부활 이후 교회가 어떻게 꾸준히 예수님을 선포했는지, 그리고 모든 민족을 위한 하느님의 구원에 대한 기본 메시지를 어떻게 선포했는지에 대해 전한다. 사도행전은 성령께서 어떻게 초기 교회가 성장하고 예수님을 증언하도록 인도하셨는지 언급하고 있다. 이는 부활하신 주님의 말씀에서 알 수 있다.

_72쪽

예수님의 모범을 통해 배워야 할 교훈은 바로 스승께서 하셨던 대로 우리도 자주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도란 성령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인도하도록 맡기는 것이다. 사도행전은 초기 교회가 이와 같은 충고를 얼마나 잘 따랐는지 보여 준다.

_96쪽

예수님께서 사셨던 1세기의 여성들은 남성보다 열등하다고 여겨져 교육받을 권리도 없었고 제한된 몇몇 법적 권리만 가진 채로 공적 생활에서 아무런 역할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여성에 대한 예수님의 태도는 이와는 정반대로 매우 긍정적이며 혁명적이었다. 루카는 복음서와 사도행전에서 여성들의 처우에 대해 이러한 태도를 반영하고 있다.

_100쪽

이 비유(라자로의 비유)를 통해 예수님께서는 지금 생애에서 많은 것을 가진 이들은 덜 가진 이들과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경고하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느님께서는 가난한 이들에게 자비로우시다. 물질적으로 부유함의 축복을 받은 이들은 덜 가진 형제자매들과 나눔으로써 하느님을 닮아 가야 한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자비롭게 대하며 하느님과 이웃을 너그러이 섬기는 것은 예수님을 따르는 이들에게 주어진 합당한 의무이다.

_106쪽

요한 복음서는 제1차 유다 독립 전쟁 이후 회당에서 쫓겨 난 유다계 그리스도인을 위해 집필되었다. 많은 그리스도인 들은 자신들의 동족인 유다인 편에서 로마에 대항하지 않고 도시를 떠났다. 그 결과 이들을 향한 유다인들의 박해가 이루어지면서 지역 교회의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일부가 팔레스티나를 떠나 에페소로 이주하게 되었다.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사마리아인들(요한 4,4-42 참조)도 이방계 그리스도인들과 더불어 이 그리스도교 공동체 안에 속해 있었다. 다시 말해, 이 공동체는 다양한 집단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_140쪽

요한 복음서의 전반부는 ‘표징의 책’이라고 불린다. 일곱 가지 표징(기적)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요한 복음서에서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을 두고 ‘세메이온shmei/on(표징)’ 혹은 ‘에르곤e;rgon(일)’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이와 달리 공관 복음서는 기적을 하느님 나라를 세우기 위한 ‘신적 권능의 행위(du,namij뒤나미스)’라 부른다. … 요한 복음서에서 예수님의 기적은 그분의 정체성, 그분의 강생 목적, 그분의 천상 영광, 그분과 아버지 하느님의 관계를 보여 준다. 그리고 하느님을 알아보게 하는 표징이 되어 사람들을 주님께로 이끄는 역할을 한다(요한 2,23-24).

_154쪽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 삶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죽음은 결코 마지막 말이 아니다. 성부와 성령, 그리고 우리 주 예수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하는 친교 공동체에서 예수님과 더불어 영원한 삶(생명)이 곧 우리의 마지막 말이다. 우리 신앙의 이 핵심 진리가 우리를 걱정에서 해방시키며 기쁨을 가져다준다.

_182쪽

목차

추천사  

꿀보다 단 말씀, 날마다 먹기 김종수 주교 

‘교회 안에서의 성경 읽기’로 안내하는 책 

정순택 주교 

제1부 마태오 복음서 스승이신 예수님 

01 위대함의 비밀

참행복 살기

02 마태오 복음서의 배경

마태오 복음서 읽기

03 스승이신 예수님

산상 설교 살아 내기

섬기라고 부르셨다

교회

04 유다교에 대한 마태오의 표현 제대로 알기

제2부 루카 복음서와 사도행전 구원자이신 예수님

05 잃은 것과 찾은 것

비유의 주제와 묵상하기

06 루카 복음서와 사도행전의 배경

루카 복음서 읽기

07 루카 복음서와 사도행전의 공통 주제들

사도행전에 관한 질문

‘예수님의 기도’ 바치기

마리아에 대한 교회의 믿음

08 자비로운 메시아이자 모든 이의 구원자이신 

예수님

예수님과 재화

첫 순교자 스테파노

09 사도행전의 개요

바오로와 예수님의 닮은 점

제3부 요한 복음서 하느님의 말씀이신 예수님 

10 더 큰 사랑은 없다

예수님과의 우정

11 요한 복음서의 배경

요한 복음서 읽기

12 하느님의 말씀

13 표징의 책

표징의 책의 유형 살펴보기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

간음하다 잡힌 여인

14 영광의 책

세족식

공관 복음서에서 다루는 예수님의 부활

예수님의 승천

믿음 깊은 제자 마리아 막달레나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저자 소개
지은이 : 마이클 페녹

지은이 마이클 페녹 

시카고 로욜라 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고 오하이오주 이냐시오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지내며 35년 넘게 신학을 가르쳐 왔다. 저서로는 『늘 푸른 성경 여정』 신약 편을 비롯하여,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Your Life in Christ』과 『가톨릭 신앙Our Catholic Faith』, 『이는 우리의 신앙입니다This is Our Faith』, 『진리를 찾는 이를 위한 교리The Seeker’s Catechism』, 『7학년의 질문Questions from Seventh Period』을 펴냈다. 이 책들은 가톨릭 청년 성경 및 교리 교재 분야에서 견고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옮긴이 박기석 신부

1997년에 사제품을 받고, 현재 서울대교구 사목국에서 성서사도직 프로그램인 ‘성서못자리’를 전담하고 있으면서 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 돕기(ACN)의 한국 지부장 겸 지도신부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서위원회(사도직) 총무의 소임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기쁨의 편지-필리피서와 함께하는 사순시기 묵상서』, 역서로는 『성경 Top 10』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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