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란 듯 사는 삶
  • 나보란 듯 사는 삶
미리보기 카드뉴스
저자
조명연
출판사
파람북
페이지
276
정가
15,000
13,500원 (10%할인)
상품코드
302710
출간일
2019년 5월 31일
예상출고일
3~4일

오후 12시 이전 결제시 당일 발송되며, 12시 이후에 결제시는 다음날 출고가 되므로 출고 후 배송까지 대략 2~3일 정도 소요될 예정입니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및 본사 특정 기일일 경우 예상 배송일보다 시간이더 걸릴 수 있으니 이점 양해 바랍니다.

예상출고일 수령가능일 비고
1일 근무일 기준 3일 이내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및 연휴는
배송일에서
제외됩니다.
2일 근무일 기준 4일 이내
3일 근무일 기준 5일 이내
4일 이상 근무일 기준 6일 이내

* 여러 상품을 함께 주문 할 경우 배송요소예정일이 가장 오래 걸리는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 됩니다. 빠른 배송이 필요한 상품의 경우 별도로 주문하시면 수령시간이 절약됩니다.

* 예상 출고일이 4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에는 출판사나 유통 사정으로 인해 시간이 다소 걸리는 것이오니 이 점 양해해 주시길 바라며, 이 경우 관리자가 따로 고객님게 회원 가입시 작성한 연락처로 연락을 드립니다.

* 해외 배송일 경우 별도 문의 바랍니다.

배송비
2,500원 조건별배송
택배
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로 27 (가톨릭출판사)
수량
0
총 상품금액
총 할인금액
총 합계금액

나보란 듯 사는 삶

13,500

품목정보
상품코드 302710
판형 상품 무게 0.00g
ISBN 9791190052054
관련분류
카테고리 분류
도서 > 문학 > 수필
태그 분류
#나보란듯사는삶 #빠다킹 #빠다킹신부 #빠다킹신부님 #나 보란듯
이달의 추천 이벤트
상세이미지

다독다독多讀多讀한 삶을 즐기는 인문주의자, 19년째 새벽 글쓰기를 이어온 아침형 작가이자 전국구 강사, 손수 삽을 들고 성지를 일구는 열혈사제 조명연의 자족과 자존의 삶에 대하여


훗날 먼 곳이 아닌 ‘지금 여기’에 살기

흐린 세상 속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사색과 성찰의 힘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고요 속에서

한줄기 빛과 같은 글로 세상을 깨우는 새벽 묵상




“저는 이 책을 통해 제가 사색하고 발견했던 행복에 대한 작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제가 어떤 큰 깨달음을 얻었다기보다 살아가면서 느꼈던 이 소박한 이야기가 실의에 빠져 있거나 삶에 지친 누군가에게 조그마한 힘이나마 된다면 제게는 큰 기쁨이겠습니다. 우리는 단 한 번뿐인 우리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소중하게 여기며 행복하게 살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여러분을 향한 응원이기도 합니다.”

빠다킹 신부는 유난히 상냥하고 다감하나 때론 느끼하게 들리는 목소리 덕에 얻은 저자 조명연 신부의 애칭이다. 저자는 19년째 매일 인터넷카페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에 아침 편지를 전한다. 자신의 삶과 사색에서, 세상의 떠도는 이야기에서,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책에서 삶의 에너지를 길어올린다.

저자의 글은 자존감에 대한 에세이다. ‘자존’이란 스스로 자신에 대한 존엄성을 지키는 것으로, 개인의 고유한 삶이 존중받지 못하고 사회의 잣대로 평가받는 현대인에게 자존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 의해 나의 가치관이 흔들리고 인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때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빠다킹 신부는 그럴수록 스스로 자존감을 세워서 자신의 행복을 만들어가자고 한다.

사실 현대인에게 가장 큰 위기는 자존감의 손상에서 비롯된다. 많은 사람이 괴로워하면서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상처를 주기도 하는데, 극심한 경우에는 스스로 삶을 마감하기까지 한다. 우리는 타인과 비교 속에서 이 세상에서 가장 고유하고 특별한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을 때가 있다. 빠다킹 신부는 의기소침한 당신에게 웅크리지 말고, 다른 관점에서 삶을 응시해보라고 한다. 조금만 달리 보면, 세상이 그리고 자신의 삶이 달라진다고 한다.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의무가 있는 당신의 어깨를 활짝 펴게 해주는 이야기들이다.

자존감을 회복해야만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 저자는 끊임없이 그 점을 상기해주며, 한 사람이 바뀌면, 주변 사람이 바뀌고 더 나아가 세상이 바뀌어가는 연쇄반응의 기적을 믿는다. 한 번뿐인 삶을 행복하게 살기도 바쁜데, 왜 오히려 스스로 괴로워하려고 애쓰는지 깨닫게 해준다. 빠다킹 신부는 말한다. 우리는 “행복하게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고. 그러기 위해선 ‘남보란 듯’이 아니라 ‘나보란 듯’ 살아야 한다고. 당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빠다킹 신부의 잔잔한 이야기는 우리의 소중한 삶에 대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다.

본문중에서

농작물을 쪼아 먹는 새들을 쫓으려고 사람이나 동물 모양을 만들어 논밭에 세워 두는 허수아비를 생각해보십시오. 새들은 허수아비 근처에 잘 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몇몇 호기심이 많고 용기 있는 새들은 몇 번의 시도 끝에 이 허수아비가 아무런 해가 되지 않음을 깨닫고는 허수아비의 어깨 위에도 앉고, 허수아비 바로 옆의 농작물을 쪼아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허수아비에 대한 두려움을 가졌던 새들은 아예 주변을 얼씬거리지도 못합니다. 우리도 두려움 때문에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요? 나 자신의 소중한 것을 모두 내려놓고서 포기하고 좌절에 빠지는 것은 아니었을까요?

(/ p.32)

로마제국 말기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아우구스티누스 성인은 말했습니다.

“인간은 높은 산과 바다의 거대한 파도와 굽이치는 강물과 광활한 태양과 무수히 반짝이는 별들을 보고 경탄하면서 정작 가장 경탄해야 할 자기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는 경탄하지 않는다.”

이 말은 산, 바다, 태양, 별 등 세상의 그 어느 것보다도 바로 우리가 가장 귀한 걸작품이라는 뜻입니다. …… 거울에 비친 당신의 모습을 한 번 바라보십시오. 당신과 똑같은 얼굴, 똑같은 생각, 똑같은 행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당신뿐입니다. 당신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무이한 보물입니다. 당당한 자신감으로, 가장 귀한 걸작품답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 pp.72~73)

인생을 그때그때 알아서 주먹구구식으로 살 수는 없습니다.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고 성인이 된다면, 어느 정도 인생사용설명서가 완성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혹시 이렇게 온갖 고민과 시행착오와 학습을 통해 어렵게 만들어진 사용설명서를 전자제품의 사용설명서처럼 집 어딘가에 처박아 두지는 않았나요?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찾지 못했다면 아마 머릿속 깊은 곳에 잘 넣어두었을 겁니다. 잘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

(/ p.87)

목차

책머리에: 우리 모두는 고유하며 존엄한 존재입니다

 

1장 모든 것은 나로부터 비롯됩니다

커피 반 잔의 질문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일까요

평범하게 살아가기

‘맛’을 안다는 것

지혜는 어디에 있을까

두려움을 걷어내세요

실패가 패배는 아니지요

모든 문제는 나로부터

나무 그늘 아래

성지를 걷는 일

자신의 틀에서 벗어나기

작지만 가장 값진 일

나의 적은 누구일까요

현상이 아니라 본질

내가 사랑할 수 있는 나

매일 반복하기

나를 먼저 바라보세요

가치를 발견하면 변화가 옵니다

 

2장 새벽은 오는 것이 아니라 여는 것

시작은 작은 것부터

인생사용설명서

두려워하지 않을 용기

믿음이 있는 삶

부족한 것이 불행은 아닙니다

악기보다 연주자

우리는 모두 1등입니다

현실은 잠시 뒤의 과거일 뿐입니다

인생 내비게이션

좋은 일에만 집중해보세요

작지만 큰 사랑의 힘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힘

절망이 희망을 불러옵니다

행복을 조정하는 능력

긍정은 힘이 셉니다

걱정이 많아 걱정이라는 걱정

고통과 시련은 정상입니다

생각의 회로를 바꿔봅시다

아직 희망의 끈을 놓을 때가 아닙니다

 

3장 시작은 귀를 기울이는 것부터

나눔의 행복

실패에서 발견하는 미래

세상엔 감사해야 할 일이 차고 넘칩니다

우린 혼자일 수는 없습니다

사람이 기적입니다

행복의 잣대

두려움을 극복하는 힘

모든 사랑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지속 가능한 사랑

이해할 수 없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

사소함의 소중함

본성을 이해한다는 것

어떤 말을 해야 할까요

어쩌다 신부神父

수용의 미덕

가족은 사랑의 근원

감사의 마음이 우리를 행복으로 이끕니다

 

4장 당신에게 이르는 머나먼 길

따뜻한 격려

진정성이 사람을 움직입니다

지금을 살아가기

몸의 상처, 마음의 상처

부끄러움을 가르쳐 드립니다

사랑이 어려우신가요

변하는 모든 것들

시 쓰는 청년의 고백

살며 사랑하며

사랑의 원칙

그래도 사랑하세요

지지와 응원을 해주세요

호의가 호의를 불러옵니다

딱 한 번의 유혹

말이 가치가 될 때

무엇이 중요할까요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즐거울 땐 즐겨야지요

모르는 사람에게 썼던 연애편지

저자 소개
지은이 : 조명연

조명연 (저)

 

2001년 6월 14일부터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라는 묵상 글을 인터넷에 쓰고 있으며, 현재 만 오천이 넘는 카페 'http://www.bbadaking.com'을 운영하고 있다. "빠다킹" 이라는 별명은 '빠다'(느끼함)과 '킹'(왕)의 조합으로 목소리가 왕 느끼하다고 붙여진 별명이다.

저서로는 [주는 것이 많아 행복한 세상](정음. 2002), [날마다 행복해지는 책](정음. 2004), [괜찮아 괜찮아 다 괜찮아](정음. 2005), [희망가게](정음. 2006), [행복한 하루](윈드하우스. 2007), [사랑이 숨어있는 사막](윈드하우스. 2008), [오늘은 이렇게 행복하세요](휴먼드림. 2011) 등이 있다.

책 속으로
대표 리뷰
전체 리뷰(1명)

카드뉴스

닫기

미리보기

1 / 00
닫기

이미지 확대보기나보란 듯 사는 삶

나보란 듯 사는 삶
  • 나보란 듯 사는 삶
닫기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장바구니 담기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찜 리스트 담기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