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 새 시대를 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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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로 27 (가톨릭출판사)
브랜드
성바오로딸수도회
저자
송봉모 신부
출판사
성바오로딸수도회
출간일
2015-12-28
판형/면수
152*210/반양장/356면
예상출고일
2일
예수 - 새 시대를 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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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봉모 신부의 예수 이야기 2탄

 
이 책의 제목을 「예수-새 시대를 여심」으로 한 것은 세상에 태어나시어 전 인류와 개인 역사의 중심이신 그분이 본격적으로 복음 운동을 펼치면서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시기 때문이다. 세상에 죄가 들어온 이래 인류는 하느님과 멀어져 무지와 오류 속에서 살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때가 되어” 그분이 생명의 복음을 선포하시고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여시기 때문이다.

필자가 예수님의 생애에 대해 책을 쓰는 까닭은 무엇보다 아직 신앙이 없는 이들이 예수님의 인품과 인격에 친근감을 갖게 되고 나아가 언젠가는 예수님을 삶의 주님으로 모셨으면 하는 바람에서고, 신자들에게는 예수님을 좀 더 정확하고 깊이 알게 되기를, 더 나아가 그분에 ‘대해서’ 아는 것뿐 아니라 ‘그분을’ 알게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예수님의 복음 운동, 곧 공생활公生活의 시작을 살펴보고자 한다. 예수님이 요한 세례자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광야로 나아가 40일 동안 머무르신 다음 갈릴래아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복음 운동을 펼치시기 전 열두 제자를 부르시는 데까지를 다루었다. 
쉽고 깊이 있는 해설로 성경 속 이야기뿐만 아니라 성화, 지도, 발굴 지역, 동굴 등 사진 자료를 함께 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고, 읽는 데 지루할 틈이 없다. 거기에 아름다운 문학 작품까지. 

2년에 한 권씩 출간할 예정이며, 이후 각 권에서는 예수님의 공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일들, 예루살렘 상경기와 예루살렘에서 한 주간 동안 벌어진 사건들,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 등을 다룬다. 
식상한 말이겠지만 우리 가운데 누구도 죽을 때 이 세상에서 거둔 것들을 가지고 갈 수 없다. 누구나 빈손으로 떠난다. 그렇다면 진정한 삶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고, 만족할 수 있는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이 책을 읽으면서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예수님의 마음과 생각으로 바뀌어 가면서 점차 하느님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한 번뿐인 인생, 순식간에 지나가리니 그리스도를 위해 한 일만 남으리라.
(존 스토트)



책 속으로

세상에서 나를 있는 그대로 온전히 받아주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온전히 사랑해 줄 수 있는 분은 예수님뿐이시다. 라푼젤이 왕자의 눈동자에서 자신을 보듯이 예수님과 우리의 눈이 마주칠 때 우리는 그분의 눈동자에서 우리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된다. 52쪽

의문이 든다는 것은 내가 바른길로 가고 있는 것인가, 혹시나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를 살펴보라는 요구이고 경고일 수 있다. 어떤 이들은 의심을 가진다는 것은 신앙인의 자세가 아닌 것처럼 말하지만 그렇지 않다. 신앙의 반대는 불신앙이다. 불신앙이란 믿음을 거부하거나 하느님께 불순종하기로 작정한 경우를 가리킨다. 바르트Karl Barth는 말한다. “의심은 부인이나 부정이 아니다. 단지 ‘예’와 ‘아니요’ 사이에서 흔들리고 갈등할 뿐이다.” 믿기도 하고 믿지 않기도 하면서 점차 완전한 신앙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88-89쪽

모든 인간에겐 광야가 필요하다. ‘광야’라는 상징은 고요함과 고독 속에 머무는 자리, 내면을 들여다보고 하느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경청의 자리를 가리킨다. 106쪽

예수님이 광야에 40일 동안 머무셨다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다. 성경에 나오는 40이라는 숫자는 무엇인가 중대한 것을 준비하는 기간을 가리킨다. 노아의 홍수 때 40일 동안 비가 쏟아진 후 새 하늘 새 땅이 찾아왔고, 모세가 시나이 광야에서 40주야를 아무것도 먹지 않고 지낸 것도 하느님 법을 받기 위해서였다. 이처럼 예수님이 광야에서 보낸 40일도 같은 맥락에서 보아야 한다. 예수님이 광야에서 보낸 40일은 본격적으로 시작될 하느님 나라 건설을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 119-120쪽

성경을 암송해서 사용하고 있는 신자들은 안다. 그것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를! 실제로 성경 구절을 암송해서 그 말씀을 내면에 품는 훈련만큼 영적 유익을 가져다주는 훈련은 없다.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아 외워지지 않는다고 낙심할 필요는 없다. 유혹을 당할 때 성경책을 펴들고 그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성경 말씀을 찾아 읽으면 된다. 사는 것이 짐스럽다면 느헤미야서를, 어떤 이유로든 마음이 움츠러들어 있다면 티모테오 1서를, 관계가 나빠져 고통스럽다면 코린토 1서를 읽으면 좋다. 175쪽

신중한 식별 과정을 거쳐서 바른 선택을 했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최선의 결정을 내리고 나서도 계속해서 흔들리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식별의 기준점이 되는 평화는 “내가 최선을 다해 식별을 하고 내린 결정이 근본적으로 옳다”라는 차원의 평화다. 다시 말하면 내가 내린 결정이 주님 뜻 안에 있음을 믿는 평화다. 190쪽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가 “우리 인생은 B(birth)로 시작해서 D(death)로 끝난다”고 말한 것처럼 인간은 누구나 예외 없이 태어난 순간부터 죽음을 향해 나아가는 존재다. 그런데 하느님은 B(birth)와 D(death) 사이에 C(choice)를 주셨다. 곧 우리에게 선택권을 주신 것이다. 우리가 죽음의 침상에 눕기까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으려면 깨어 있어야 한다. 191쪽

예수님의 첫 제자들은 부르심을 받을 때 갈릴래아 호수에서 그물을 손질하고 있었다. 주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곳은 반드시 거룩한 곳에서만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땀 흘려 수고하고 살아가는 삶의 현장일 경우가 더 많다. 241쪽

신뢰와 의탁으로 주님 뒤를 따라가는 사람들은 내일을 걱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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