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의첫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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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의첫마음

406명 사제가 들려주는 내 인생 모토가 되어 준 한마디

저자
김창환 엮음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페이지
720
정가
20,000
18,000원 (10%할인)
상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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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의첫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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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2014-05-20 상품코드 121921
판형 400*205mm 상품 무게 760.00g
ISBN 9788932113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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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기도/묵상 > 기도,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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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들의 첫 마음이 담긴 성구들을 국내 최초로 모았다!
406명의 사제가 들려주는 내 인생 모토가 되어 준 한마디

가톨릭 사제는 사제가 되는 순간부터 순명과 독신의 삶을 살아갈 것을 약속하며, 제2의 그리스도로서 평생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그에 헌신하는 삶을 살아간다.
보통 가톨릭 집안에서 자라 어렸을 때부터 사제의 꿈을 키워 오면서 자연스럽게 사제의 길을 택하기도 하지만 어떤 특별한 계기로 주님의 부르심을 깨달아 사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 사제가 되기로 결심하고 신학교에 입학해서 6여 년의 시간을 보낸 뒤 사제품을 받기까지, 특히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한 그들은 평생을 하느님과 세상을 위해 봉헌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기로에서 많은 고민과 갈등을 할 것이다. 그러한 어려움의 시간들을 이겨 내고 사제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이 다가오면 성구를 정하게 된다. 이는 앞으로 사제로서 자신의 삶을 끝까지 지켜 나아가게 하는 좌우명이자 사목 모토가 된다.
순결함과 숭고함으로 온전히 자신을 하느님께 내어 드리기로 다짐하며 그 첫 마음대로 살고자 했던 사제들이 직접 쓴 자신의 성구와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가톨릭출판사(사장 홍성학 신부)에서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김창환 씨가 2010년부터 2년여에 걸쳐 전국 16개 교구의 주교와 사제들에게 글을 요청하고 이를 받았고, 또한 <가톨릭신문>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연재한 ‘나의 사목 모토’에 실린 글과 <평화신문>에서 올해 연재한 ‘수품 성구와 나’에 실린 글을 함께 모아 가톨릭출판사가 정리해 실었다. 이처럼 광범위하게 시간과 정성을 들인 이 책은 故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해 정진석 추기경, 염수정 추기경 그리고 각 교구의 교구장과 주교, 몬시뇰과 사제, 각 선교회와 수도회의 사제 등 총 406명의 사제들이 오로지 주님을 따르고자 이 길을 택한 그 뜨거운 마음들을 솔직하면서도 담백하게 담아냈다.

이는 사제로서 끝까지 살아 하느님 안에 영원한 안식을 얻기까지 참으로 그렇게 살겠다는 다짐이요 약속입니다.
사제를 제2의 그리스도Alter Christus라 부르는 것은 그에게 부여된 권한 때문이 아니라 그가 집행하는 성사와 그 역할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사제는 말과 행동의 지침으로 자신의 서품 성구를 떠올린다면 사제는 참으로 ‘천국의 문을 여는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고 살고 싶은 이들은 서품 성구를 간직하고 있는 사제들만이 아닐 겁니다. 이 책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처음의 마음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잘 끝맺으시기를 기도합니다.
- 염수정 추기경 ‘추천의 글’에서


신앙이 새롭게 피어나는 기쁨

이 책이 의미가 깊은 것은 406명의 사제들의 성구를 하나로 모았다는 것과 그 일이 전무한 일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이 성구들은 사제 자신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에게, 나아가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고 살고 싶은 이에게 묵상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해인 수녀는 추천의 글에서 “이 성구들을 묵상하다 보면 어느새 우리 자신의 성구로 새롭게 피어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각 사제들이 이 성구를 왜 택했고 그때의 마음은 어땠는지, 어떠한 사제로 살고 싶은지 등이 담긴 그 하나하나의 글들을 읽다 보면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특별한 은총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그 은총이 내 삶을 비추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참된 신앙인으로서의 마음을 새롭게 다지도록 활력을 준다.

같은 사제지만 같지 않은 이야기

406명의 사제들은 소속도, 나이도, 수품일도, 사목 분야도 제각각이다. 비록 같은 성구를 정했어도 정하게 된 계기와 이유도 다 다르다. 글의 형식과 길이도 다르고, 내용도 때로는 유쾌한 웃음을 주기도 하고, 때로는 깊은 감동을 주기도 한다.
6·25 전쟁에서 목숨을 구하게 된 것은 하느님의 뜻이라 생각하고 사제의 길로 가게 되었다는 정진석 추기경의 고백을 비롯해, 대학에서 학생 운동을 하다가, 병을 앓고 나서, 어릴 때 성당에서 본 사제의 모습에 감명을 받아서, 가장으로 집안을 돌보아야 했지만 어머니의 권유로 등 사제가 된 이야기는 다 다르다. 그리고 사제라 해서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 그들의 이야기 속에 담긴 고민과 고뇌, 그들의 생각과 포부를 접하면서 깊이 공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금 나 자신의 삶, 나아가 우리의 삶과 연관 짓게 되고, 평화와 사랑을 나누는 삶,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생각하게 됨으로써 이기적인 삶에서 벗어나도록 우리를 정화시킨다.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고 사제성소의 꿈을 키워 주는 등대

특히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꿈을 지니고 살아가기에 요즘 세상은 너무 일그러져 있다. 미래를 꿈꾸고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야 할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에는 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신 분들, 하느님과 이웃을 위해 희생과 봉사의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많은 사제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제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이 책으로 사제나 수도자의 삶에 대해 한번쯤 깊이 생각해 보고, 특히 자신의 장래희망을 염두에 두고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궁금했거나 알고 지내던 사제들의 성구를 찾아보는 즐거움

이 책에 실린 사제들은 전국 16개 교구와 19곳의 선교회와 수도회에 소속된 사제들로, 교구와 본당을 비롯해 신학교, 병원, 선교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목 활동을 한다. 이 책으로 그들이 무슨 일을 하고 어떠한 삶을 사는 사람들인지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가 평소 궁금했거나 잘 알던 사제들 성구가 무엇이었는지 찾아보는 즐거움도 있다. 그들을 직접 만난 듯 반가울 것이다. 그래서 다양한 방법(교구 및 선교회와 수도회별, 이름별, 성구별)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리스도 안에서 처음의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하며

이 책은 한 번에 죽 읽어 나가는 책이 아니다. 예를 들어 마음에 와 닿는 성구부터, 또는 평소 존경했던 사제의 성구나 내가 속한 교구의 사제들의 성구를 먼저 읽어 나가도 좋다.
이 책은 단순히 성구 모음집이 아닌, 기도서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기도가 필요한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하면 좋다. 사제들의 다짐과 간절함이 깃든 이 책으로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을 모시고 성사를 집전하는 사제들이 끝까지 하느님 안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도록 함께 기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역시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거룩하게 살도록 이끌어 달라고 기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독자를 한정할 필요는 없다. 이 책이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는 묵상을 통해 하느님께 더 깊이 나아가도록 해 주고, 특히 사제를 꿈꾸는 모든 성소자들에게는 그 꿈을 키워 가는 데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또한 예비 신자나 비신자들에게는 하느님과 이웃을 위해 투신하는 가톨릭 사제에 대해 알려 주는 좋은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그들을 가톨릭교회로 이끌어 주는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본문 중에서

저는 그때 감히 제가 거룩한 사제가 된다는 것이 너무 두려웠습니다. 그리고 사제품을 받기 위해 땅에 엎드려 기도하는 동안 6·25 전쟁 때 죽을 고비를 넘기던 일들이 마치 영화의 장면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 많은 죽을 고비에서 제가 죽지 않고 살아난 것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사제가 되라는 하느님 뜻이었습니다.
이제 제 인생은 덤으로 받은 삶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제 수품 미사 중에 죄 많은 제가 어떻게 성스러운 사제직을 수행할 수 있을지, 감정이 북받쳐 많이 울었습니다. 감격스러우면서도 두려웠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저는 그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의 성구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베드로에게 세 번이나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베드로가 한 대답입니다(요한 21,15-19 참고). 당연히 베드로는 예수님이 붙잡히셨을 때 세 번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했던 일이 떠올랐을 것입니다. 베드로는 배신자였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주님을 모른다고 한 후 주님과 눈을 마주친 다음 밖으로 나가 슬피 울며 자신의 행동을 뉘우쳤던 것입니다. 회개야말로 배신자 베드로를 으뜸 제자로 만든 원동력이었습니다.
그때 제 마음이 베드로와 같았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주님 보시기에는 잘못투성이일 겁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제가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계시리라 믿었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모습은 아무리 부족할지라도 마음만큼은 주님과 함께한다는 것을 고백했습니다.
-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나 너 사랑하는 줄을 너 알으시나이다”(22-23쪽)

제 삶은 제대를 향하여 나아가는 삶이 아니라, 초라한 모습으로 비참한 최후를 맞으신 예수님을 향한 삶이어야 함을 새롭게 느낀 것입니다. 멋진 제의를 입고 팔을 벌려 기도하는 모습이 아니라, 벌거벗고 채찍에 찢겨 피 흘리며 십자가에 팔 벌려 못 박힌 모습! 이것이 제 삶의 목표임을 새롭게 깨달았던 것입니다.
바로 그때 떠오르는 성경 구절이 있었습니다. 라자로를 살리기 위해 당신에게 돌을 던져 죽이려고 했던 유대인 마을로 가시겠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제자들이 말리자, 토마스 사도가 앞으로 나서며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우리도 주님과 함께 죽으러 갑시다!”
이후 토마스 사도는 저의 수호성인이 되셨고 사제 수품 때 기념 상본에 새길 성구로 이 말씀을 선택하였습니다. “죽으러 갑시다.”라는 구절을 커다랗게 붓글씨로 써 달라고 부탁하여 제 사제관 방 입구에 걸어 놓고 사제관을 드나들 때마다 되뇌곤 하였습니다.
사제관에 놀러 온 어린아이들이 “왜 이렇게 무서운 말을 써 놓으셨어요?”라고 물어보곤 하지만 뒷날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신 예수님과 닮았던 신부님’이라고 그들이 기억할 수 있기를 바라며 파이팅을 외치듯 오늘도 되뇌입니다. 토마스 사도의 목소리, 토마스 사도의 결의에 찬 마음으로. “우리도 주님과 함께 죽으러 갑시다!”
- 김귀웅 토마스 신부
“우리도 주님과 함께 죽으러 갑시다. 요한 11,16”(36-37쪽)

사제 서품을 앞두고 제일 두려운 것은 ‘저 자신’이었습니다. ‘모자라고 부족한 내가 과연, 사람들에게 주님을 드러내 보여주어야 할 이 길을 잘 갈 수 있을까?’ ‘욕망과 이기심으로 자주 흔들리는 내가 그것들을 억누르고 추스르며, 사제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한마디로 자신이 없었습니다. ‘사제의 길’에 대한 회의가 아니라 ‘제 자신’에 대한 회의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저의 부족함에 대한 생각은 잠시도 저를 가만두질 않았습니다.
하도 답답하고 불안해서 성당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그 생각에서는 헤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무심코 성경을 들고 그냥 읽어 나갔습니다. 그러다가 그만 한 구절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나는 이렇게 괴롭고 힘든데, ‘편하고 가볍다’는 말씀이 작은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저는 주님을 따르겠다고 하면서도 ‘나, 내 고통, 내 어려움, 내 갈등 속’에만 빠져 있었습니다. 주님의 일을 하겠다는 사람이, 자신의 모자람과 부족함을 그분께서 채워 주시도록 그분께 자리를 내어 드리지 않고, 자신의 능력과 한계 안에서만 발버둥 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듯 제 결단의 중심은 ‘주님’이 아니라 ‘나’였고, 제 삶의 주어도 ‘주님’이 아니라 ‘나’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저의 부족함, 저의 모자람 속에서만 방황했으니, 거기서 뭐 좋은 게 나올 수 있었겠습니까? 그런 제 안에서는 더 나은 것들이 자리 잡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 믿고 맡기자. 바로 그분이 내 안에 오셔서 편하고 가볍게 하신다는데……. 그분이 내 삶의 주어가 되셔서 이끌어 주신다는데……. 아무것도 확실히 알 수 없는 나의 미래를, 미지의 세계를, 그분이 함께하시지 않는다면 올바르게 살 수 없는 나의 삶을 그분이 주관하실 수 있도록 그분께 맡겨 드리자.’
오늘도, 아니 평생을, 이 문제로 싸우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죽음 앞에서는 온전히 완성되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홍성학 아우구스티노 신부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마태 11,30”(90-91쪽)

건강만큼은 자신하던 제가 병원에 입원하는 신세가 되었던 것입니다. 신부가 되는 것이 인생 최대의 목표가 된 저에게 그것은 커다란 걸림돌이었습니다. 조바심이 났습니다. 이러다가 신부가 못 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그런데 기도의 응답은 의외였습니다.
“네가 신부가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를 믿고 내 뜻대로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온몸에 전율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아버지의 뜻에 온전히 맡길 수 있었습니다. 정확하게 그날 이후로 건강이 호전되기 시작했습니다. 부르심은 그렇게 이어졌습니다.
교구장 주교님이 물으셨습니다. “자네는 어떤 신부가 되고 싶은가?” “본당 신부가 되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 뜻과는 달리, 본당에는 보좌 신부 때 잠깐 있었을 뿐 사회 사목을 하고 있습니다. 늘 이런 식입니다. 저도 제 뜻이 있지만 결국은 주님 뜻대로 이루어지고 맙니다.
물론 그 안에 얼마나 큰 기쁨이 있는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저는 여전히 모토를 이런 것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상상합니다. “나는 사제들에게 기름진 것을 실컷 먹이고…….”(예레 31,14)
- 나봉균 요셉 신부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루카 22,42”(135-136쪽)
1980년 광주 민주 항쟁을 간접적으로 겪었던 저는 1981년 서울에서 대학 생활을 시작하면서 소위 나라와 민족을 독재 군사 정권에서 구한다는 명목으로 ‘운동권’ 공부에 몰입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극심하게 방황했고, 삶에서 중심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가까운 친구의 권유로 ‘대학생 기도 모임’과 ‘성서 공부’를 함께했고, 수개월에 걸쳐 기도와 성서 공부를 한 끝에 방황의 종지부를 찍고 ‘살아 있는 하느님의 빛’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체험으로 사람(특히 청년)을 구하는 것은 이념도 지식도 사상도 아니고, 오직 ‘하느님 말씀’이며 ‘성령의 힘’임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신앙생활을 통해 이를 더욱 확신하게 되었고, 마침내 사제성소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기에 이 성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전합수 가브리엘 신부
“당신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요,나의 길에 빛이옵니다. 시편 119,105”(244쪽)

당신의 향기이고 싶습니다. 당신께 봉헌할 것이 아무것도 없어, 제 자신을 봉헌합니다. 강하고 싶지 않습니다. 세상이 말하는 잘난 사람이 되고 싶지도 않습니다. 아름다운 꽃이고 싶지도 않습니다. 계절 따라 아무 곳에서나 피어나고 볼 수 있는 들꽃과 같은 당신의 향기이고 싶습니다.
당신의 향기가 되게 하소서. 멋진 성과물로 당신을 찬양하기보다 당신만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부족한 사람들 속에서 당신을 느낄 수 있는 당신의 향기이고 싶습니다. 당신의 향기가 장식장의 장식으로 이용되지 않고 삶 속에서 현장의 향기가 되게 하여 주소서. 저를 오롯이 받아 주시어 세상 구석구석에 당신의 향기를 전하는 도구 되게 하소서. 아멘.
- 고원일 안드레아 신부
“우리는 하느님께 바치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2코린 2,15”(377쪽)

그동안 성소를 생각하며 고민했던 문제는 ‘하느님께서 정말 나를 필요로 하시는 것일까? 말더듬이인 내가 어떻게 사제 생활을 할 수 있을까?’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말더듬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기가 싫었고, 숨기고 싶었습니다. 그렇다고 이대로 서품을 받을 수는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복학생 피정을 통해 이러한 문제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찾기를 원했고, 그 해답을 찾지 못하면 신학교를 그만둘 생각이었습니다.
개인 피정은 하루 종일 성체 앞에서 그날 주어진 성경 구절만을 묵상하는 것이었는데 삼 일째 되는 날 드디어 제가 원하던 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바로 이 구절을 읽으면서 강한 충격을 받았고, 이 구절을 통해 하느님께서 저를 불러 주셨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또한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을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시게 하려는 것이다.”(요한 15,16)는 구절을 저는 저에게 부족한 것을 하느님께 청한다면 그분께서는 다 들어주실 것이라는 약속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복학생 피정을 통해 성소에 대한 확신을 얻게 되었고, 신학교에 복학을 하여 마침내 사제품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이 구절을 통해 사제성소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기에 이 구절을 사제 생활의 모토로 삼았고,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이 구절을 한 번씩 되새겨 보면서 하느님의 도움을 청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 이정근 요한 신부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요한 15,16” (465-466쪽)

모든 면에서 부족한 저를 성직에 불러 주신 하느님의 은총에 항상 감사합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나 저녁에 자기 전에 그리고 미사 후 감사 기도를 드릴 때, 이 성구를 기억하면서 사제 생활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젊은 사제들을 위해서 명예 퇴직한 후에도 무언가 삶의 좌우명(모토)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좌우명으로 삼으면서 묵상할 수 있는 글귀가 적힌 성물을 찾아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좋은 말이 많았지만 결국은 사제 수품 때 정한 성구가 적힌 성물을 사서 집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걸어 놓았습니다. 요즘 수시로 이 글을 읽고 묵상하면서 힘과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살게 도와주고 마음의 느긋함과 평화를 주는 말씀, 성경의 핵심을 함축한 이 성경 구절을 묵상하면 할수록 원로 사제들이 빠지기 쉬운 외로움과 고독을 극복하게 합니다. 결국 사제 서품 때 택한 서품 성구가 제 신앙생활에 가장 큰 힘이 되고 있고, 죽을 때까지도 그러하리라 믿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 염봉덕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항상 기뻐하십시오. 늘 기도하십시오.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하십시오. 1테살 5,16-18”(406-407쪽)

저는 어려서부터 하느님을 알고 하느님 때문에 평화롭고 기쁜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선교사가 되어 하느님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 특히 동양 사람들에게 하느님이 누구신지 알려 주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도 저처럼 평화롭고 기쁘게 살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 원헥톨 헥토르 신부 (과달루페 외방 선교회)
“가거라. 그는 다른 민족들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내 이름을 알리도록 내가 선택한 그릇이다. 사도 9,15”(624쪽)

목차

목차

추천의 글
5?천국의 문을 여는 사람들_염수정 추기경
7?자신의 성구로 새롭게 피어나는 기쁨_이해인 수녀
8?초심으로 돌아가는 행복한 삶_염봉덕 신부
10?신앙생활의 길잡이가 되길_장혁표 전 부산대 총장

머리말
12?빛과 소금이 되는 삶을 위해_김창환

17?서울관구
19?서울대교구
93?춘천교구
119?대전교구
167?인천교구
203?수원교구
263?원주교구
289?의정부교구

대구관구?315
대구대교구?317
부산교구?367
청주교구?427
마산교구?455
안동교구?481

광주관구 및 군종교구?503
광주대교구?505
전주교구?539
제주교구?583
군종교구?599

선교회와 수도회?621

찾아보기?665
교구 및 선교회와 수도회별?667
이름별?694
성구별?707


사제 명단(가다다순)

[ㄱ]
강귀석 아우구스티노 신부 1986년 1월 28일 수품_29
강동금 베드로 신부 1995년 8월 23일 수품_95
강성욱 스테파노 신부 2005년 12월 8일 수품_176
강승수 요셉 신부 1998년 2월 3일 수품_121
강신모 프란치스코 신부 1994년 수품_291
강영돈 라우렌시오 신부 1975년 7월 5일 수품_374
강윤철 요한 보스코 신부 1979년 12월 29일 수품_458
강재흥 요셉 신부 1996년 7월 5일 수품_30
강지원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2000년 1월 28일 수품_375
강택규 예로니모 신부 1973년 6월 29일 수품_322
경규봉 가브리엘 신부 1983년 1월 26일 수품_544
고건상 멜키오르 신부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1976년 12월 8일 수품_642
고병수 요한 신부 1993년 2월 6일 수품_585
고승범 사도 요한 신부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 2010년 12월 24일 수품_625
고승헌 마르코 신부 1976년 5월 15일 수품_587
고원일 안드레아 신부 1999년 1월 30일 수품_377
고형석 스테파노 신부 1997년 7월 5일 수품_31
공원표 야고보 신부 (성 황석두 루카 외방 선교 형제회) 2006년 1월 25일 수품_650
곽승룡 비오 신부 1989년 2월 13일 수품_123
곽용승 요셉 신부 1998년 2월 7일 수품_378
곽재진 베드로 신부 1992년 6월 29일 수품_323
권지호 프란치스코 신부 1977년 12월 22일 수품_379
권혁주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 안동교구장 1983년 1월 26일 수품_483
김경욱 사도 요한 신부 1993년 2월 6일 수품_380
김경진 베드로 신부 2000년 수품_293
김계춘 도미니코 신부 1960년 3월 21일 수품_382
김계홍 크리소스토모 신부 1988년 1월 19일 수품_511
김교산 알체리오 신부 1998년 8월 25일 수품_324
김귀웅 토마스 신부 1995년 7월 5일 수품_33
김규봉 가브리엘 신부 1998년 7월 3일 수품_295
김기곤 프란치스꼬(아시시) 신부 1985년 1월 28일 수품_545
김길민 크리스토포로 신부 1988년 2월 12일 수품_210
김남오 알로이시오 신부 1989년 6월 29일 수품_432
김대건 베드로 신부 2005년 1월 25일 수품_126
김대한 발레리오 신부 2010년 8월 20일 수품_212
김동진 다니엘 신부 2000년 1월 14일 수품_214
김동훈 라파엘 신부 1997년 12월 15일 수품_96
김두유 세례자 요한 신부 2000년 1월 28일 수품_384
김민수 레오 신부 2007년 6월 29일 수품_325
김민철 다니엘 신부 2005년 6월 29일 수품_327
김병진 가브리엘 신부 (글라렛 선교 수도회) 1992년 7월 3일 수품_626
김봉술 아우구스티노 신부 1993년 2월 2일 수품_546
김상식 바오로 신부 (예수 성심 전교 수도회) 2003년 6월 24일 수품_653
김상인 필립보 신부 2008년 7월 11일 수품_177
김상진 아우구스티노 신부 1982년 1월 23일 수품_484
김상호 세례자 요한 신부 1980년 2월 9일 수품_385
김석원 파트리치오 신부 1995년 7월 5일 수품_38
김석주 베드로 신부 1995년 2월 4일 수품_589
김석태 베드로 신부 1993년 8월 11일 수품_129
김성은 베드로 신부 2002년 7월 5일 수품_39
김성태 요셉 신부 2002년 1월 29일 수품_130
김수영 바실리오 신부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1996년 9월 3일 수품_643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1951년 9월 15일 수품_21
김승주 요한 크리소스토모 신부 1979년 6월 9일 수품_386
김영곤 안드레아 신부 1983년 2월 8일 수품_131
김영남 다미아노 신부 1983년 4월 15일 수품_298
김영신 바오로 신부 1969년 12월 15일 수품_548
김영장 베네딕토 신부 1982년 2월 25일 수품_215
김용태 베네딕토 신부 1971년 7월 5일 수품_550
김웅열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1983년 5월 14일 수품_433
김원현 베드로 신부 2000년 6월 29일 수품_485
김유철 요한 보스코 신부 1995년 7월 5일 수품_300
김윤근 베드로 신부 1977년 12월 22일 수품_387
김윤태 루카 신부 1995년 2월 4일 수품_388
김은석 요셉 신부 2010년 1월 13일 수품_132
김일회 빈첸시오 신부 1994년 2월 2일 수품_179
김재영 야고보 신부 1994년 7월 13일 수품_41
김정남 바르나바 신부 1974년 10월 31일 수품_42
김정렬 모세 신부 1995년 2월 4일 수품_390
김정수 바르나바 신부 1974년 12월 7일 수품_133
김정현 암브로시오 신부 1999년 2월 2일 수품_551
김정환 비오 신부 2010년 8월 20일 수품_216
김정환 세례자 요한 신부 1999년 1월 26일 수품_124
김정훈 라파엘 신부 1998년 1월 20일 수품_460
김종국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1977년 12월 8일 수품_43
김종기 요셉 신부 (예수 성심 전교 수도회) 1991년 2월 2일 수품_655
김종엽 바르나바 신부 1996년 2월 3일 수품_392
김주형 히지노 신부 2011년 1월 13일 수품_605
김준년 베드로 신부 1991년 3월 19일 수품_328
김준호 십자가의 바오로 신부 1977년 7월 5일 수품_553
김지광 요한 보스코 신부 2011년 1월 13일 수품_554
김지석 야고보 주교, 원주교구장 1968년 6월 29일 수품_265
김지현 요한 신부 2002년 수품_329
김진조 베드로 신부 2002년 7월 5일 수품_486
김진철 빈첸시오 신부 1991년 1월 22일 수품_555
김진화 마태오 신부 1988년 1월 20일 수품_556
김창석 요셉 신부 2010년 12월 29일 수품_393
김창신 아우구스티노 신부 1999년 2월 2일 수품_557
김충수 보니파시오 신부 1970년 12월 8일 수품_44
김태건 라파엘 신부 (한국 순교 복자 성직 수도회) 1998년 6월 30일 수품_663
김태규 판크라시오 신부 2001년 1월 19일 수품_217
김태완 안드레아 신부 2010년 6월 24일 수품_331
김태원 요셉 신부 2001년 1월 29일 수품_434
김한기 시몬 신부 1983년 2월 15일 수품_268
김한승 라파엘 신부 1990년 2월 20일 수품_134
김현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신부 2005년 9월 9일 수품_218
김현수 바오로 신부 1997년 2월 20일 수품_270
김현수 토마스 신부 1990년 2월 2일 수품_180
김현신 요셉 신부 1990년 1월 24일 수품_98
김현일 예로니모 신부 1996년 2월 3일 수품_394
김형수 비오 신부 1976년 12월 16일 수품_513
김호영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1985년 2월 22일 수품_45
김환수 가비노 신부 1997년 7월 5일 수품_46
김희중 히지노 대주교, 광주대교구장 1975년 7월 5일 수품_508

[ㄴ]
나봉균 요셉 신부 1999년 1월 26일 수품_135
나원균 바오로 몬시뇰 1971년 12월 8일 수품_28
나춘성 스테파노 신부 1983년 1월 26일 수품_559
남상범 세례자 요한 신부 2008년 1월 9일 수품_181
남승원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 2002년 6월 18일 수품_640
노성기 루보 신부 1993년 2월 4일 수품_514
노우재 미카엘 신부 1998년 2월 7일 수품_395

[ㄷ]
도현우 안토니오 신부 1997년 수품_301
[ㄹ]
류한빈 안드레아 신부 2004년 7월 4일 수품_606

[ㅁ]
마요안 요한 신부 (과달루페 외방 선교회) 1982년 2월 20일 수품_623
문석훈 베드로 신부 2008년 8월 22일 수품_219
문선구 비오 신부 1988년 1월 20일 수품_560
민영기 요셉 신부 1994년 1월 21일 수품_220

[ㅂ]
박공식 보나벤투라 신부 2000년 1월 25일 수품_516
박노헌 요한 크리소스토모 신부 1973년 12월 8일 수품_47
박덕수 스테파노 신부 1991년 6월 28일 수품_332
박병철 세바스티아노 신부 2001년 2월 7일 수품_518
박비오 비오 신부 1998년 8월 25일 수품_333
박상대 마르코 신부 1988년 2월 6일 수품_396
박성대 세례자 요한 신부 1974년 7월 5일 수품_335
박영일 바오로 신부 1990년 6월 29일 수품_336
박용근 베드로 신부 1992년 6월 29일 수품_435
박용식 시몬 신부 1979년 3월 6일 수품_272
박용조 프란치스코 신부 1984년 5월 5일 수품_398
박윤배 니콜라오 신부 2003년 7월 4일 수품_608
박재구 시몬 신부 1989년 1월 28일 수품_399
박재찬 안셀모 신부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2001년 10월 15일 수품_644
박정우 후고 신부 1991년 8월 23일 수품_48
박정일 미카엘 주교 1958년 11월 23일 수품_457
박종근 안드레아 신부 1974년 7월 3일 수품_561
박준용 유스티노 신부 2006년 6월 29일 수품_337
박준호 바오로 신부 1994년 7월 13일 수품_51
박찬인 마태오 신부 2001년 1월 30일 수품_137
박창균 시메온 신부 1985년 1월 28일 수품_461
박창목 바르톨로메오 신부 1988년 2월 12일 수품_183
박필범 야고보 신부 2006년 9월 15일 수품_221
박형주 안드레아 신부 2002년 1월 18일 수품_222
박호영 베네딕토 신부 1978년 5월 18일 수품_274
박홍표 바오로 신부 1988년 2월 12일 수품_275
방삼민 가스발 신부 1992년 2월 1일 수품_400
방의성 베드로 신부 1984년 11월 19일 수품_562
배상희 마르첼리노 신부 1999년 수품_338
배수판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도미니코 수도회) 2005년 3월 6일 수품_633
배종호 토마스 신부 1979년 3월 6일 수품_100
백광현 마르첼로 신부 (살레시오회) 2001년 6월 24일 수품_637
백명흠 바오로 신부 1991년 6월 28일 수품_340
백승운 비오 신부 2000년 1월 20일 수품_563
백종관 요셉 신부 2010년 1월 13일 수품_139
백현 바오로 신부 1999년 1월 26일 수품_140
변기영 베드로 몬시뇰 1971년 8월 27일 수품_209

[ㅅ]
서강진 스테파노 신부 1997년 2월 1일 수품_401
서경룡 아우구스티노 신부 1986년 2월 21일 수품_54
서상범 디도 신부  1988년 2월 12일 수품_610
서상진 바오로 신부 1990년 11월 23일 수품_224
서석희 요셉 신부 1992년 1월 28일 수품_565
서성민 파스칼 신부 2003년 1월 14일 수품_101
서용운 미카엘 신부 2009월 8월 21일 수품_225
서인석 야고보 신부 (성 아우구스띠노 수도회) 2004년 12월 8일 수품_649
서춘배 아우구스티노 신부 1986년 2월 21일 수품_303
석찬귀 스테파노 신부 1979년 1월 21일 수품_402
손석식 대건 안드레아 신부 2002년 7월 5일 수품_55
손성문 사도 요한 신부 2005년 7월 3일 수품_488
손영배 미카엘 신부 2006년 12월 29일 수품_403
손해락 멜키올 신부 2003년 1월 9일 수품_613
손현기 모세 신부 2002년 6월 24일 수품_341
송광섭 클레멘스 신부 2010년 1월 14일 수품_567
송병철 야고보 신부 1982년 8월 10일 수품_103
송열섭 가시미로 신부 1977년 12월 22일 수품_436
송영규 바오로 신부 1972년 12월 16일 수품_227
송영오 베네딕토 신부 1992년 1월 28일 수품_228
송용민 사도 요한 신부 1997년 6월 26일 수품_185
송종의 야고보 신부 1977년 7월 5일 수품_520
신대원 요셉 신부 1990년 7월 1일 수품_490
신동민 베드로 신부 1991년 1월 16일 수품_276
신동호 베드로 신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 수도회) 1994년 1월 26일 수품_651
신동화 대건 안드레아 신부 2010년 12월 29일 수품_591
신문호 가브리엘 신부 1995년 7월 5일 수품_56
신영철 베드로 신부 2000년 1월 25일 수품_522
신일섭 아우구스티노 신부 2010년 1월 12일 수품_187
신정호 모세 신부 2010년 8월 20일 수품_104
신정훈 미카엘 신부 2001년 7월 5일 수품_57
심상은 베네딕토 신부 2009년 8월 21일 수품_278
심종혁 루카 신부 (예수회) 1987년 7월 4일 수품_656
심흥보 베드로 신부 1988년 2월 12일 수품_58

[ㅇ]
안상기 미카엘 신부 1988년 6월 29일 수품_492
안성노 은수자 바오로 신부 1992년 1월 28일 수품_230
안성철 마조리노 신부 (성 바오로 수도회) 2001년 6월 2일 수품_641
안철민 아브라함 신부 2000년 1월 28일 수품_438
안형노 야고보 신부 1994년 1월 21일 수품_231
안형준 마르첼리노 신부 2003년 12월 27일 수품_404
양영진 하상 바오로 신부 (미리내 천주 성삼 성직 수도회) 1993년 2월 2일 수품_636
양윤성 다윗 신부 1994년 6월 27일 수품_440
양정환 대건 안드레아 신부 2011년 1월 11일 수품_188
엄열 베드로 신부 2010년 12월 29일 수품_405
여충구 마르코 신부 1971년 7월 7일 수품_142
연광흠 바오로 신부 2000년 2월 21일 수품_143
연상모 루카 신부 2007년 6월 29일 수품_342
염봉덕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1977년 12월 22일 수품_406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 서울대교구장 1970년 12월 8일 수품_25
오영재 요셉 신부 2010년 6월 24일 수품_343
원용훈 스테파노 신부 2004년 9월 17일 수품_106
원헥톨 헥토르 신부 (과달루페 외방 선교회) 1965년 8월 15일 수품_624
유기종 요셉 신부 1995년 1월 25일 수품_524
유수일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주교, 군종교구장 1980년 2월 25일_601
유시찬 보나벤투라 신부 (예수회) 1997년 7월 2일 수품_657
유용덕 오딜론 신부 (말씀의 선교 수도회) 2001년 10월 20일 수품_635
유재훈 솔로몬 신부 2010년 8월 20일 수품_232
유종만 바오로 신부 1990년 2월 9일 수품_59
유창연 사도 요한 신부 2007년 1월 24일 수품_145
유호식 아우구스티노 신부 1973년 12월 8일 수품_146
유희석 안드레아 신부 1993년 8월 20일 수품_233
윤공희 빅토리노 대주교 1950년 3월 20일 수품_507
윤명기 요한 깐시오 신부 1991년 2월 2일 수품_408
윤민열 스테파노 신부 2005년 9월 9일 수품_234
윤병훈 베드로 신부 1983년 1월 26일 수품_442
윤성규 바오로 신부 2013년 12월 29일 수품_494
윤세병 세례자 요한 신부 1977년 12월 8일 수품_147
윤영남 시몬 신부 1992년 1월 28일 수품_525
윤용선 바오로 신부 1988년 2월 6일 수품_409
윤장호 시몬 신부 2009년 8월 20일 수품_105
윤종국 마르코 신부 1991년 8월 23일 수품_60
이강우 알베르토 신부 2006월 1월 10일 수품_148
이강재 요셉 신부 2002년 1월 21일 수품_344
이건복 바오로 신부 1995년 1월 20일 수품_235
이건욱 클레멘스 신부 2009년 8월 21일 수품_237
이경호 베드로 신부 2003년 1월 24일 수품_444
이기수 요아킴 신부 1992년 1월 28일 수품_238
이기우 사도 요한 신부 1988년 2월 12일 수품_61
이대원 미카엘 신부 1975년 7월 5일 수품_592
이대희 대건 안드레아 신부 1998년 1월 16일 수품_240
이동주 시몬 신부 1991년 7월 4일 수품_108
이동훈 프란치스코 신부 1998년 2월 17일 수품_280
이득규 바오로 신부 2004년 2월 3일 수품_151
이문주 프란치스코 신부 1962년 12월 21일 수품_62
이범주 사도 요한 신부 1999년 7월 7일 수품_305
이병우 루카 신부 (작은 형제회) 2004년 6월 28일 수품_660
이병주 시몬 신부 1987년 1월 24일 수품_410
이병호 빈첸시오 주교, 전주교구장 1969년 12월 15일 수품_541
이사정 라파엘 신부 1989년 1월 20일 수품_570
이상각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1986년 1월 27일 수품_242
이상섭 모이세 신부 1979년 1월 30일 수품_572
이상용 야고보 신부 1996년 2월 2일 수품_573
이상재 가스토르 신부 1996년 수품_345
이성구 요한 신부 1989년 6월 29일 수품_347
이성국 바오로 신부 1990년 2월 9일 수품_63
이성운 미카엘 신부 1983년 2월 18일 수품_64
이성원 베드로 신부 1993년 7월 16일 수품_65
이성진 요아킴 신부 1991년 6월 28일 수품_349
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1989년 7월 11일 수품_646
이순성 베드로 신부 (글라렛 선교 수도회) 1977년 7월 5일 수품_627
이시우 안드레아 신부 1991년 1월 26일 수품_593
이시찬 다니엘 신부 1974년 7월 5일 수품_412
이압돈 압돈 신부 2002년 6월 24일 수품_350
이영선 골룸바노 신부 1993년 2월 4일 수품_526
이영창 스테파노 신부 2001년 12월 28일 수품_413
이영헌 마리오 신부 1979년 4월 28일 수품_528
이용권 베드로 신부 1989년 2월 3일 수품_189
이용수 대건 안드레아 신부 2011년 1월 12일 수품_152
이용호 바오로 신부 1996년 1월 23일 수품_153
이용훈 마티아 주교, 수원교구장 1979년 3월 6일 수품_205
이원희 사도 요한 신부 1998년 7월 3일 수품_306
이윤하 노르베르토 신부 1984년 5월 5일 수품_191
이은진 도미니코 신부 1981년 2월 2일 수품_463
이재민 아피아 신부 2010년 1월 12일 수품_192
이재술 마르코 신부 1989년 1월 20일 수품_530
이재을 사도 요한 신부 1987년 2월 6일 수품_66
이정근 요한 신부 1999년 1월 28일 수품_465
이정현 루카 신부 2010년 1월 14일 수품_574
이종덕 가밀로 신부 2001년 1월 19일 수품_615
이준건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신부 1988년 7월 5일 수품_496
이지운 시몬 신부 2007년 6월 29일 수품_351
이지훈 안드레아 신부 2009년 6월 24일 수품_352
이진원 십자가의 바오로 신부 2002년 7월 5일 수품_307
이창준 미카엘 신부 1993년 7월 16일 수품_67
이철학 바오로 신부 1991년 2월 7일 수품_68
이태석 요한 신부 (살레시오회) 2001년 6월 24일 수품_638
이태성 아우구스티노 신부 (작은 형제회) 1991년 7월 8일 수품_662
이태우 프란치스코 신부 1998년 8월 25일 수품_354
이학노 요셉 몬시뇰 1974년 12월 14일 수품_173
이한영 마르코 신부 1982년 8월 23일 수품_156
이해욱 프란치스코 신부 1982년 2월 25일 수품_69
이홍영 파스칼 신부 (마리아회) 1997년 6월 28일 수품_634
이회진 빈첸시오 아 바울로 신부 (글라렛 선교 수도회) 2000년 7월 14일 수품_628
이흥섭 라우렌시오 신부 1974년 12월 10일 수품_109
이흥우 베네딕토 신부 2004년 1월 13일 수품_467
이희선 세례자 요한 신부 2010년 8월 18일 수품_282
임동욱 안셀모 신부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2002년 9월 17일 수품_630
임병헌 베드로 신부 1984년 10월 10일 수품_70
임석수 바오로 신부 1990년 2월 3일 수품_414
임성근 판탈레온 신부 2010년 12월 29일 수품_416
임창재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2008년 6월 27일 수품_71
임현택 안드레아 신부 2001년 1월 9일 수품_193

[ㅈ]
장동현 미카엘 신부 (살레시오회) 1994년 6월 24일 수품_639
장병배 베드로 신부 1988년 6월 30일 수품_356
장병철 바오로 신부 1995년 6월 23일 수품_446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 청주교구장 1976년 5월 3일 수품_429
장상원 안드레아 신부 1993년 2월 2일 수품_576
장인산 베르나르도 신부 1979년 6월 15일 수품_447
장홍훈 세르지오 신부 1993년 6월 29일 수품_449
전동기 유스티노 신부 1991년 2월 2일 수품_417
전우진 안토니오 신부 2000년 1월 20일 수품_578
전원 바르톨로메오 신부 1995년 7월 5일 수품_72
전재현 테오도로 신부 2008년 12월 19일 수품_419
전합수 가브리엘 신부 1992년 1월 28일 수품_244
전현수 마티아 신부 2010년 8월 20일 수품_245
정광철 마르첼리노 신부 2008년 1월 17일 수품_579
정도영 베드로 신부 2000년 6월 29일 수품_498
정석현 베드로 신부 2001년 7월 5일 수품_309
정성우 바오로 신부 1978년 7월 5일 수품_358
정순오 미카엘 신부 1989년 2월 4일 수품_74
정운택 안드레아 신부 1977년 12월 8일 수품_246
정의준 요셉 신부 1993년 2월 23일 수품_283
정인준 파트리치오 신부 1976년 12월 7일 수품_284
정일 가브리엘 신부 1982년 1월 23일 수품_500
정재돈 바오로 신부 1991년 8월 6일 수품_157
정재성 사도 요한 신부 2000년 6월 29일 수품_359
정중규 클라로 신부 1976년 5월 3일 수품_469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1961년 3월 18일 수품_22
정철용 안드레아 신부 2010년 12월 29일 수품_420
정학근 모세 신부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1974년 12월 13일 수품_647
정호 빈첸시오 신부 2001년 2월 1일 수품_421
조군호 요셉 신부 1976년 12월 8일 수품_75
조규만 바실리오 주교 1982년 8월 26일 수품_26
조규정 알렉산델 신부 1982년 8월 24일 수품_286
조민환 사도 요한 신부 2008년 6월 27일 수품_76
조성교 요한 크리소스토모 신부 1973년 12월 8일 수품_195
조성규 요한 보스코 신부 2009년 8월 21일 수품_247
조성호 라우렌시오 신부 2000년 12월 13일 수품_310
조영대 프란치스코 신부 1991년 1월 22일 수품_532
조영수 마태오 신부 2005년 9월 14일 수품_111
조영희 아나니아 신부 1975년 12월 8일 수품_470
조옥진 베드로 신부 1977년 12월 22일 수품_424
조욱현 토마스 신부 1983년 7월 25일 수품_248
조일도 스테파노 신부 1997년 1월 21일 수품_534
조재형 가브리엘 신부 1991년 8월 23일 수품_77
조정오 요셉 신부 1977년 12월 27일 수품_581
조학균 베드로 신부 (예수회) 1996년 7월 1일 수품_659
조학문 바오로 신부 1981년 2월 24일 수품_78
조한영 야고보 신부 1999년 1월 15일 수품_250
조해인 바오로 신부 1994년 7월 13일 수품_311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 대구대교구장 1981년 3월 19일 사제 수품_319
주수욱 베드로 신부 1981년 2월 24일 수품_79
주영돈 토마스 신부 1994년 2월 5일 수품_425
주용민 리노 신부 1999년 1월 28일 수품_617
지성용 가브리엘 신부 2004년 7월 5일 수품_196

[ㅊ]
차광호 파스칼 신부 1987년 6월 28일 수품_471
차동엽 노르베르토 신부 1991년 7월 10일 수품_198
차호철 세례자 요한 신부 1994년 8월 14일 수품_501
채홍락 시몬 신부 2000년 6월 29일 수품_361
최견우 사도 요한 신부 1997년 1월 21일 수품_159
최광조 프란치스코 신부 1991년 6월 29일 수품_451
최기산 보니파시오 주교, 인천교구장 1975년 12월 6일 수품_169
최길주 요셉 신부 2001년 2월 7일 수품_536
최법관 베드로 신부 2003년 1월 24일 수품_453
최병규 안드레아 신부 2009년 1월 14일 수품_160
최봉원 야고보 신부 1977년 12월 28일 수품_473
최상순 비오 신부 2002년 1월 29일 수품_161
최성우 세례자 요한 신부 1994년 수품_313
최우식 프란치스코 신부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2010년 12월 15일 수품_631
최원석 아녤로 마리아 신부 1985년 8월 16일 수품_112
최익철 베네딕토 신부 1950년 11월 21일 수품_80
최재도 바오로 신부 2009년 8월 21일 수품_287
최재영 시몬 신부 1988년 6월 30일 수품_363
최재철 대건 안드레아 신부 1994년 1월 21일 수품_252
최종건 미카엘 신부 1988년 2월 12일 수품_82
최진혁 세바스티아노 신부 1997년 1월 31일 수품_253
최창덕 프란치스코 신부 2001년 1월 12일 수품_113

[ㅎ]
하 안토니오 몬시뇰 1958년 4월 27일 수품_372
하상범 바르나바 신부 1995년 6월 23일 수품_364
하상진 요한 세례자 신부 1997년 7월 5일 수품_83
한광석 마리요셉 신부 1998년 2월 3일 수품_163
한성기 마티아 신부 2003년 1월 17일 수품_255
한승주 스테파노 신부 1990년 11월 23일 수품_257
한영만 스테파노 신부 1993년 7월 16일 수품_85
한창현 요셉 신부 2001년 6월 29일 수품_365
한태경 바오로 신부 2011년 1월 11일 수품_199
허광철 요셉 신부 1999년 11월 30일 수품_366
허근 바르톨로메오 신부 1980년 2월 25일 수품_86
허동선 마태오 신부 1969년 12월 16일 수품_115
허성석 로무알도 신부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1995년 9월 14일 수품_648
허영엽 마티아 신부 1984년 5월 5일 수품_88
허정현 세례자 요한 신부 1992년 1월 28일 수품_258
허찬란 임마누엘 신부 1998년 1월 24일 수품_594
현광섭 프란치스코 신부 1993년 8월 25일 수품_619
현문권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1997년 1월 25일 수품_596
현상옥 스테파노 신부 1997년 1월 30일 수품_201
현요안 사도 요한 신부 1997년 1월 25일 수품_598
현재봉 베드로 신부 1997년 1월 31일 수품_259
홍기선 히지노 신부 1989년 1월 20일 수품_116
홍랑표 펠릭스 신부 1982년 3월 10일 수품_288
홍성학 아우구스티노 신부 1989년 2월 4일 수품_90
홍승모 미카엘 몬시뇰 1994년 6월 29일 수품_174
황규현 보니파시오 신부 2003년 1월 17일 수품_260
황병석 파스칼 신부 1991년 7월 1일 수품_475
황봉철 베드로 신부 1980년 6월 27일 수품_477
황양주 안토니오 신부 1987년 1월 22일 수품_537
황용구 안드레아 신부 2007년 8월 17일 수품_261
황인국 마태오 몬시뇰 1964년 12월 18일 수품_27
황인제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2011년 1월 12일 수품_165
황철수 바오로 주교, 부산교구장 1983년 2월 5일 수품_369
황치헌 요셉 신부 1996년 1월 26일 수품_262
황흥복 요셉 신부 1974년 12월 9일 수품_92

저자 소개
지은이 : 김창환 엮음

엮은이

김창환, 가톨릭신문, 평화신문, 가톨릭출판사
김창환 씨는 부산교구 사직 대건 성당에서 사목 회장으로 있었을 당시, 사제들의 서품 성구를 모으기로 결심하고, 2010년 10월부터 16개 교구의 사제들에게 성구 구절에 관한 글을 써 달라고 부탁하였고, 2년여에 걸쳐 꾸준히 글을 모았다.
또한 <가톨릭신문>에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각 사제들이 ‘나의 사목 모토’에 대해 쓴 글과 <평화신문> 2014년에 ‘수품 성구와 나’에 실린 글을 가톨릭출판사가 다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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