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일 | 2021-04-15 | 상품코드 | 31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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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130*200mm | 상품 무게 | 0.00g |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성화를 통한 신학적 묵상집
저자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추기경 시절, 오랜 역사를 가진 성화를 통해서도 하느님께 가까이 다가가는 묵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저서를 통해 전해준다. 그리고 성화를 그저 오래된 그림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림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자신의 신학을 통해 분석해낸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섬세한 감각으로 몇 쪽의 그림들에 담긴 고유한 언어들을 오늘날의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옮긴다. 그러는 가운데 그림들은 그저 교회 희망을 담은 표현들로 끝나는 게 아니라, 사람들 저마다의 희망을 위한 바탕이 되는 온갖 접점들이 되는 것이다. 교황의 말씀마따나 제대로 보고 ‘읽을’ 줄 안다면, 그림들은 수많은 말보다 더 많은 말을 할 수 있다. 교황은 풍부한 지식과 그림 나름의 언어에 대한 매우 섬세한 감각으로 그림들 속에 담긴 깊은 내용을 들춰 보여 주신다.
_역자 후기 중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하느님과
구원의 기쁜 소식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
묵시록에서 나타나는 하늘나라의 모습에서는 우리가 부활절에 신앙을 통해 보는 것이 드러납니다. 다름 아니라 죽임을 당한 양이 살아 있는 모습이지요. 저 양이 살았기에 우리 울음이 그치고 웃음으로 바뀝니다(묵시 5,4 이하 참조). 이 양을 보는 눈길이 열린 하늘을 보는 우리 눈길입니다. 하느님이 우리를 보시고, 또 비록 우리가 생각하고 바라는 대로는 아닐지라도 하느님은 일을 하십니다.
_본문 중에서
『희망의 이미지』에서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메시지는 오직 하느님으로부터 내려오는 사랑이 우리를 구원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과 십자가상 희생과 부활을 통해 명백히 드러나며, 그것이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말한다. 교황은 우리가 성화를 통해 표현된 하느님의 사랑을 응시하고, 하느님에게서 오는 구원의 희망으로 기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차례
머리말
주님 성탄 대축일
구윳가의 황소와 나귀
주님 성탄 대축일
로마 시내 산타 마리아 마죠레 바실리카에 담긴 뜻
바오로 사도의 회개
투사와 수난자
베드로 사도의 자리
‘사랑으로 앉은 윗자리’
로마 성 베드로 대성당의 주교좌 - 제대
주님 부활 대축일
“그 소식 잘 들리네…”
주님 부활 대축일
사라의 웃음
주님 승천 대축일
새로운 사이, 가까움의 시작
성령 강림 대축일
성령과 교회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로마 시내 산 클레멘테의 반원형 벽감(apsis)의 모자이크
포르티운쿨라(Portiuncula)
대사(잠벌의 면제)의 뜻
볼프강 폰 레겐스부르크(St. Wolfgang von Regensburg)
유럽의 성인
모든 성인 대축일
베드로 대성당의 발치에서
위령의 날
희망의 자리들 - 로마의 지하묘지들(Catacombe)
책을 펴내면서
처음 실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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