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꽃힌 신부
  •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꽃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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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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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꽃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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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2116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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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

“인간 존엄성의 빼어난 이유는 하느님과 친교를 이루도록 부름 받은 인간의 소명에 있다. 인간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하느님과 대화하도록 초대받는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창조되고 언제나 하느님의 사랑으로 보존되지 않는다면 인간은 결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그 사랑을 자유로이 인정하고 자기 창조주께 자신을 맡겨 드리지 않고서는 인간은 온전히 진리를 따라 살아갈 수 없다. 그러나 현대의 많은 사람들은 하느님과 이토록 친밀한 생명의 결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거나 노골적으로 배척하고 있다.”(현대 세계의 교회에 관한 사목 헌장 〈기쁨과 희망〉, 19)

이 세상에 태어났던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믿고 사랑하고 따르려 하던 예수님이 우리가 발붙여 사는 이 땅을 다녀가신 지도 어언 이천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고 따르는 신앙생활이란 과연 그렇게도 어려운 길인가?”, “신앙생활이란 세상의 모든 것을 끊고 버리고 등진 일부 사람들만이 올바로 깨닫고 따를 수 있는 그런 어려운 길인가?”

“그렇지 않다!”가 그 질문들에 대한 정답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고 따르는 길은 너무나도 쉬운이며 그래서 누구나 다 쉽게 그분을 믿고 사랑하고 따를 수 있습니다.

이 그토록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단지, 그동안 그 방법을 가르쳐 주는 사람이 제대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니, 오히려 그 방법을 어렵게 가르쳐 주는 사람이 더 많았기 때문입니다.

또 설령 누군가 그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하더라도 그 방법을 전적全的으로 가르쳐 주지 않았고, 부분적部分的으로만 가르쳐 주었기 때문입니다. 아니 또, 주님의 때가 이르지 않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너무나 쉽고 너무나 재미있는 길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려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그 길로 들어설 수 있습니다. 저학력자도 막노동자도 찢어지게 가난한 자도, 고학력자도 고직능자도 무지하게 돈 많은 자도, 평신도도 수도자도 성직자도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그 길로 들어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반드시 누구나철부지’(루카 10,21)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느님 앞에 철부지가 되지 않는다면 절대로 그 길로 들어설 수 없습니다.

그 길이 바로 내맡김의 삶입니다. 거룩한 내맡김의 삶(영성)은 하느님을 향한 신앙의 시작이자 마침입니다.

믿음의 조상인 구약 시대의아브라함이 그랬듯이, 신약 시대를 연마리아가 그랬듯이, 그래서 이 세상에 오신 새로운 약속 자체이신 예수님이 당신의 거룩한 아버지 성부聖父께 그러하셨듯이 거룩한 내맡김의 삶을 살면 누구나 다 쉽고 재미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신앙이란 무엇보다도 인간이 인격적으로 하느님께 귀의歸依하는 것이며, 또한 하느님께서 계시하신 진리 전체에 대하여 자유로이 동의하는 것이다. 이처럼 그리스도교 신앙은 하느님께 인격적으로 귀의하는 것이며 하느님께서 계시하신 진리에 동의하는 것이므로, 인간을 믿는 것과는 다르다. 자신을 하느님께 전적으로 맡기며 그분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는 것은 마땅하고 옳은 일이다. 그러한 믿음을 피조물에 두는 것은 헛되고 어리석은 일이다.”(가톨릭 교회 교리서, 150)

내맡김의 삶(영성)은 참으로 자유인自由人의 삶입니다. 물 흐르듯 물을 타고, 바람 불듯 바람을 타고, 하느님의 뜻대로 하느님의 뜻을 타고 하느님의 뜻에 이끌려 사는참으로 자유로운 삶입니다. 우리 모두 다 함께?한번 그 뜻을 타 보지 않겠습니까? 하느님의 뜻을!

“인간은 당신 자신을 계시하시는 하느님께 어떻게 응답하는가?

인간은 하느님의 은총에 힘입어, 계시하시는 하느님께 신앙의 순종으로 응답한다. 신앙의 순종은 하느님께 온전히 자기 자신을 내맡기는 것이고, 진리 자체이신 하느님께서 친히 보증하시는 진리를 받아들이는 것이다.”(가톨릭 교회 교리서 요약편, 25)

이 책의 제목인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는 서울대교구 차원석 토마스 신부님께서 이 책의 전문全文을 읽으시고 기도 중에 받으신 제목입니다. ‘끊임없는 내맡김 화살기도를 통해 거룩한 내맡김의 삶을 살게 된 저의 하느님 사랑을 꿰뚫는 제목으로, 하느님 아버지의 이끄심으로 알고 감사히 받아들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제가 지극히 흠숭하는 하느님의 뜻에 다시 바쳐 드립니다.



목차

차례

 

머리글  5

들어가기 전에  9

 

제1부 거룩한 내맡김 영성

01  하느님 신앙의 출발점 …… 19

02  ‘하느님 뜻대로’ 살아야 한다 …… 24

03  ‘하느님 뜻대로’ 살기 위해서는 …… 27

04  우리는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고, 되어야만 한다 …… 30

05  ‘내맡기다’는 말은 도대체 무슨 말인가? …… 35

06  ‘내맡기다’는 말의 한자나 영어의 의미는? …… 38

07  참으로 놀랍다, 나도 처음엔 몰랐다, 그것이 바로 이것인 줄을 …… 41

08  ‘거룩한 내맡김’으로 일단 한 발을 하느님의 뜻에 들여놓은 것이다 …… 44

09  ‘거룩한 내맡김 영성’의 모범은 누구인가? …… 49

10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은?(1) …… 52

; 미래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에서 해방된다

11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은?(2) …… 54 

;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12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은?(3) …… 57 

; 하느님께서 당신의 지혜로 무장시켜 주신다

13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은?(4) …… 62 

; 돈이나 재물에 대한 욕심이 없어진다

14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은?(5) …… 66 

; 죄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15  왜 하느님께 내맡겨 드리지 못하는가?(1) …… 69 

; 하느님께 내맡겨 드리는 영성을 모르기 때문이다

16  왜 하느님께 내맡겨 드리지 못하는가?(2) …… 74 

; 무엇보다 자기 삶의 가치 기준 때문이다

17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려면?(1) …… 80 

;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해야 한다

18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려면?(2) …… 83 

; 어떻게 하면 하느님을 뜨겁게 사랑할 수 있을까?

19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려면?(3) …… 90 

; 몇 가지의 실천적 행위들이 필요하다

20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려면?(4) …… 95 

; ‘주님의 기도’를 많이 많이 사랑해야 한다

21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려면?(5) …… 99 

; 성가를 많이 많이 사랑해야 한다

22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 103 

;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23  하느님께 ‘내맡긴 삶’을 살고 싶으시다고요? …… 108 

 

 

제2부 내맡김의 비법과 진리

01  우리는 하느님의 ‘태胎’다 …… 117

02  앵무새는 몸으로 울었다지만, 휘파람새는 온몸으로 노래한다 …… 122 

03  하느님께 나아가는 큰길은 오직 ‘하느님 뜻대로’ 사는 것이다 …… 126 

04  당신은 정말로 하느님을 믿는가? …… 129 

05  사순절에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죄 …… 134 

06  미저리적 신앙의 위험성 …… 137 

07  성철 스님을 만나려면 먼저 3,000배를 올려야 했다던데 …… 143 

08  ‘거룩한 지향’은 하느님의 지팡이 …… 148 

09  열려라 참깨, 만트라, 화살기도 …… 153 

10  내맡김은 단지 시작일 뿐이다 …… 160 

11  껍질은 정말로 질기디질기다 …… 164 

12  내맡김의 힘 …… 168 

13  <내맡김> 해설 …… 171 

14  천국도, 행복도, 내맡김도 선택이다 …… 175 

15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쏴라 …… 177 

; 마리아처럼 내맡겨 예수님처럼 살라

16  성모 성심과 예수 성심은 하나의 성심 …… 181 

17  누가 지금 내게 묻는다면 …… 185 

18  ‘거룩한 내맡김 영성’이 왜 탁월한 영성인가? …… 189 

19  한 번 생겨난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잠시 모습을 달리할 뿐이다 …… 199 

20  내맡김의 영성은 관상과 활동의 온전한 일치 …… 206 

21  바닥을 치지 않아도 된다, 내맡기면 …… 209 

22  예수님은 내맡김의 완전한 전형典型이시다 …… 215 

23  거룩한 내맡김의 비법秘法과 진리眞理 …… 221

 

 

제3부 허무맹랑한 내맡김의 영성

01  인연 …… 227 

02  시간은 돈이다? …… 233 

03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 237 

04  내맡김은 빼앗김이다? …… 240 

05  최후의 방법? …… 243 

06  자유 의지란? …… 247 

07  교만한 자여, 그대의 이름은? …… 252 

08  마귀도 누구도 다 아는데 나만 모르는 것? …… 258

09  사명자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 …… 264 

10  관상가가 되지 맙시다? …… 270 

11  누구의 발자취인가? …… 276

12  하느님의 심마니는? …… 279

13  아마도 25년 전의 오늘? …… 282

14  바빠야 산다? …… 286 

15  ‘하다’의 반대말은? …… 291 

16  생각은 하는 것이 아니다? …… 295 

17  오늘 아침에 주님께서 당신의 또 다른 모습을 알려 주셨다 …… 299 

18  단상斷想하면, 단상亶想할 수 있다? …… 304 

19  무리수無理手는 절대 금물? …… 307 

20  나의 착각일까? …… 312 

21  평생 딸랑 이거? …… 315

22  내맡김 영성은 참으로 영성의 알파요 오메가인가? …… 320 

23  허무맹랑한 거룩한 내맡김 영성? …… 323 

 

 

꼬리글  326

부록

01  거룩한 내맡김 봉헌문 …… 331

02  끊임없는 내맡김 화살기도 성가 …… 333 

 

저자 소개
지은이 : 이해욱

지은이 이해욱 신부

제가 살아온 이력은 정말 껍데기 같은 이력입니다. 정말 알맹이 없는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 부족한 저를 다 내맡겨 드렸더니 주님께서는 그 빈껍데기를 당신으로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아니 당신으로 채워 주시기 위해 그 빈껍데기의 삶을 살아오게 해 주셨습니다.

여기 그 빈껍데기를 하나하나 적어 보렵니다.

 

사제 서품(1982년)

이문동성당 보좌 신부

육군 군종 신부

능곡성당 주임 신부

금호동성당 주임 신부

신천동성당 주임 신부

가톨릭평화방송 상무이사

가톨릭대학교 대외협력처장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사무국장

중견 사제 연수

도봉동성당 주임 신부

휴양

서울대교구 사제휴양원 원장

문정동성당 주임 신부

동경한인성당 주임 신부

강동성심병원 원목 신부

현. 삼성산 피정의 집 겸 사랑의 성령봉사회 담당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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