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 서간 - 신약성경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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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로 27 (가톨릭출판사)
브랜드
성바오로딸수도회
저자
염철호 신부
출판사
성바오로딸수도회
출간일
2017-12-30
판형/면수
152*225/372쪽/반양장
ISBN
9788933112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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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바오로 서간 - 신약성경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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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복음을 위하여 이 모든 일을 합니다

 

성바오로딸수도회 시청각통신성서교육원 신약 중급 교재. 

이 책은 바오로 서간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백과사전식으로 담거나 영성적 관점에서 접근하기보다, 중급 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바오로가 전달하고자 하는 일차적 의미, 곧 문자적 의미를 읽어내고, 거기서 도출되는 신학적 의미가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저자는 이 교재 작업을 해나가면서 어떤 본문을 선택할지에 관해 고민이 많았다고 토로한다. 이유는 바오로 서간 가운데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본문이 없기 때문이다. 하여 가급적이면 학자들이 자주 다루는 대목으로 바오로의 생각을 잘 드러내는 단락들을 선별하여 만들었다.

각 서간 끝에 요점 정리가 되어 있어 서간의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묵상으로 이끈다. 

 

신약성경 27권 가운데 13권의 편지는 바오로가 직접 또는 간접 저자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사도행전은 9장 바오로 회심 이야기부터 마지막 28장에 이르기까지 바오로를 주인공으로 한다. 이렇다 보니 신약성경 절반이 바오로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바오로는 신약성경뿐 아니라 초기 그리스도교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인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 바오로의 편지는 아주 초기부터 많은 그리스도인에게 권위를 지닌 글로 읽혀왔다.

 

회심을 통해 유다인 박해자이자 바리사이파에서 그리스도교 신자로, 더 나아가 예수님을 증언하다가 목숨을 바친 순교자로 바뀐 바오로의 변화는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다. 

바오로 서간의 분류 - 테살로니카 1서, 갈라티아서, 필리피서, 필레몬서, 코린토 1·2서, 로마서는 바오로 친서로 분류하고, 테살로니카 2서, 콜로새서, 에페소서, 티모테오 1·2서, 티토서는 바오로를 대신하여 바오로의 제자나 바오로를 따르는 이들, 곧 바오로 학파가 바오로의 이름으로 쓴 것으로 여겨 제2 바오로 서간이라 부른다. 이 책에서는 바오로 친서냐 아니냐를 따지지 않고 열세 권의 편지 모두에 담겨 있는 신학을 종합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1.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테살로니카 1서는 짧은 편지지만 바오로 서간에서 중요한 서간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바오로 사도가 두 번째 선교 여행(50-52년경) 중에 쓴 편지로서 신약성경 가운데 가장 오래된 글로 꼽히기 때문이다. 바오로는 이 편지에서 테살로니카 사람들의 믿음에 대해 칭찬하는 동시에 희망과 사랑이라는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라고 권고한다.  

 

2. 갈라티아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바오로가 54-55년경 세 번째 선교 여행 중 에페소에 머물고 있을 때 갈라티아 신자들이 율법과 행위를 강조하는 그릇된 복음에 현혹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저술한 편지다. 

바오로의 다른 서간들과 달리 인사말 다음에 감사 양식 없이 바로 몸말로 넘어가는데, 감사 부분을 담지 않았다는 것은 바오로가 갈라티아 공동체에 매우 화가 나 있음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갈라티아서를 다루면서 빠뜨리면 안 되는 주제는 바로 그리스도 안에 사는 나, 내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다. 이 주제는 서간을 보내게 된 배경을 이야기하는 진술 마지막 부분에 분명하게 언급된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육신 안에서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바치신 하느님의 아드님에 대한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갈라 2,20) 

이 구절은 갈라티아서의 중심 주제 가운데 하나이자 바오로뿐 아니라 모든 신앙인의 목표로서 바오로의 윤리와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3. 필리피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기원후 56년경 바오로가 세 번째 선교 여행을 하던 중 에페소의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저술된 것으로 보인다. 바오로는 철저히 자기 자신을 낮추신 예수 그리스도와 자신을 겸손의 모범으로 제시하면서, 남을 자신보다 낫게 여기며 일치를 이루어 나갈 것을 권고한다. 

 

4.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기원후 56년 겨울이나 57년 봄 에페소에서 저술한 것으로 보인다. 이 서간은 분열된 코린토 공동체에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헛되이 하지 말고 일치를 이루기를 권한다. 바오로는 특히 코린토 1서에서 십자가 신학과 거룩한 생활에 대해 강조하는데, 거룩함이라는 주제를 강조한다는 점이 유다인으로서의 바오로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다. 

 

5.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바오로는 코린토에 적어도 네 통의 편지를 쓴 것으로 보이며, 코린토 2서는 마케도니아에서 기원후 57년 늦은 여름이나 초가을경에 쓴 네 번째 편지에 해당한다. 

이 편지는 전반적으로 바오로의 가르침과 다른 잘못된 가르침을 전하는 이들에 대한 비판, 그들의 가르침을 받아들여 바오로를 거부하게 된 일부 코린토 신자들과 그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은 바오로의 체험, 그럼에도 코린토 신자들을 사랑하고 염려하는 바오로의 모습을 잘 담아내고 있다. 

 

6. 로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바오로 서간 가운데 가장 긴 편지이자 바오로의 사상을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담고 있는 로마서는 여러 가지 면에서 신약성경 가운데 가장 중요한 책 중의 하나로 꼽힌다. 특히 죄와 은총, 하느님의 의로움, 믿음을 통한 구원, 율법과 할례, 이스라엘의 구원이라는 주제에 대한 바오로의 생각을 가장 분명하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로마서는 바오로 신학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세 번째 선교 여행 말엽인 57년 또는 58년 겨울 바오로가 코린토에 머무는 동안 저술되었다.

 

7. 필레몬에게 보낸 서간

바오로의 편지들 가운데 가장 짧은 필레몬서는 매우 개인적인 편지로, 바오로가 감옥에서 쓴 옥중 서간에 해당한다. 정확히 어느 감옥에서 이 편지를 썼는지에 관해서는 전해지지 않지만, 바오로가 말년에 쓰고 있음을 볼 때 대략 62-63년경 로마에서 수인 생활을 하는 가운데 저술된 것으로 보인다. 

하느님의 섭리에 대한 신앙을 기반으로 사랑을 실천할 것을 권하는 사목적 교훈이 담긴 편지다.

 

8.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테살로니카 2서는 테살로니카 1서와 양식이 너무나도 유사하기 때문에 제2 바오로 서간 가운데 바오로 친서인지 아닌지에 관해 가장 논란이 많은 책이다. 

테살로니카 2서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가르침을 전해주고 있다. 종말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 때문에 당장 종말이 올 것으로 생각하거나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무질서하게 사는 이들을 향해 전통에 따라서 차분하게 일하며 종말을 준비하라고 권고한다. 

 

9. 콜로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등장인물과 관련해서는 필레몬서와 연결되고, 구조와 표현에서는 에페소서와 연결된다. 신학적으로 볼 때 친서들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을 함께 강조하는 면이나,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보고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보면서도 그리스도가 가진 초월성을 강조하는 면이 매우 특징적이다. 이 편지가 바오로 친서로 바오로 시대에 저술되었다면, 콜로새에 퍼져 있던 잘못된 가르침을 지적하고, 바오로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전달하기 위해 이 편지를 저술한 것으로 보인다. 

 

10. 에페소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에페소서도 콜로새서와 마찬가지로 잘못된 가르침을 조심하라는 권고를 계속하지만, 전체적 구조에서 볼 때 바오로의 신학 전체를 요약해 준다는 점에서 에페소서는 바오로 신학의 핵심 요약판이라고 부를 수 있다. 표현 방법과 신학적 깊이 면에서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지만 여전히 바오로의 특징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대표적인 제2 바오로 서간으로 여겨진다. 

 

11.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서간

티모테오 1·2서와 티토서는 개인에게 보낸 편지인 동시에 사목자로서의 삶에 대한 권고를 담고 있는 사목 서간이다. 티모테오 1서는 시종일관 티모테오뿐 아니라 에페소 교회 공동체에, 현재 처해 있는 상황에서, 특히 잘못된 가르침을 전하는 이들에 맞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와 교회 공동체 안에서 각자가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지를 권고한다. 또한 올바른 지도자들은 건전한 가르침을 간직하고 잘못된 가르침을 물리쳐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교회는 ‘진리의 기둥’이자 ‘기초’이기에 지도자들이 잘못된 가르침을 경계하지 않으면 사람들을 잘못된 길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서간에서 초대교회 교계제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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