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가에게길을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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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하양인
상품 무게
240.00g
저자
곽승룡 신부
출판사
하양인
출간일
2017-02-28
판형/면수
128*188/176쪽
ISBN
979118707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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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길에서 지친 우리에게 전하는 곽승룡 신부의 메시지

2천 년 동안 영혼을 동반한 영성가 25인의 영적 돌봄

저자는 오랫동안 가톨릭 사제 양성에 몸을 담아오면서 20세기의 위대한 신학자 카를 라너의 고백을 성찰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미래의 그리스도인은 신비가가 되거나, 아니면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일상을 살아가며 신비와 만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영적인 하느님 체험의 본질이며, 이것 없이 외적인 제도와 형식 소시민적인 자기만족의 방편으로서 종교 생활만이 남을 때 더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이 아니다.”

『영성가에게 길을 묻다』는 우리에게 영성가, 신비가의 모범인 그리스도의 삶을 안내한다.
믿음은 만남에서 출발해 희망을 거쳐 사랑에 도달한다. 만남(담화∙동반)을 통해서만 믿음, 희망, 사랑이 서로 하나가 된다. 만남은 우리에게 새로움이라는 선물을 준다. 그리고 만남의 실체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이다.
특별히 성경이 증언하는 새로움은 하느님과 인간 안에서 발견된다.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을 당신 백성으로 선택하시고 사랑하셨는데, 이것이 새로움의 본질이고, 그 안에 하느님의 용서와 자비가 들어 있다.


인간에게 있어 새로움은 ‘둘이 한 몸이’되는 신비에서 나타난다. 이점에서 육신과 영혼도 하나가 되는 인간으로서 새로워지고, 에로스와 필리아도 아가페를 만나 하나가 되면서 새로워진다. 영혼도 그 속의 생각, 정신, 감정들과 하나가 될 때 새로움의 선물을 받는다. 결국 새로운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삶에 새로운 시야와 결정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이다.

온전한 내 영혼을 찾는 길

인간은 외부적으로뿐만 아니라 내면으로부터 오는 어떤 나쁜 영에 의해 지배당한다. 고통과 절망에 빠져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조절할 능력이 없고, 책임을 지고 살아갈 형편도 되지 않기 때문에, 누군가는 그들을 돕는 자비심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무엇보다 힘든 일은 고착된 자신의 생각과 그 스스로 무능력하다는 인식으로, 특히 주위로부터 신랄하게 들리는 비판들이 그들을 괴롭힌다.


이 고통의 뿌리를 발견해 내는 일이 바로 치유의 시작이다. 고통이 몸에서 온다면 의사가, 마음에서 온다면 심리 상담전문가가, 영적인 것은 하느님, 말씀, 영 안에서 영성가의 도움으로 그것을 발견해 낼 수 있다. 저자는 그 방법을 2000년 동안 영혼을 동반한 영성가들의 영적 돌봄에서 찾고 있다.

잃어버린 영혼의 감각을 찾는 것은 이미 내 자신 안에 있었던 하느님의 선물을 만나는 것이라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주신 영혼 감각, 신앙 감각 등 영적인 여러 선물들을 품고 살아간다. 하지만 그것을 만날 기회가 없었고, 또 기회가 있었어도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강조한다. 마음속 자유와 영혼의 사랑으로 충분히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으며, 자유와 사랑을 만나면 영혼의 감각이 회복되고 살아난다. 고요하게, 맑고, 밝게 자신을 들여다보면 영에 이끌리는 영혼이 주님을 찬미한다.  

『영성가에게 길을 묻다』는 그리스도교 영성의 정수를 오늘날의 맛깔스러운 언어로 소개한 탁월한 영성 에세이라 할 수 있다. 20년 동안 사제직 지망자들을 학문으로, 영적으로, 삶으로 동반해 온 저자의 경험과 지혜가 자신을 올바로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실천적 발걸음으로 이끌 것이다.   

책 속으로

주님, 제가 세상을 바라보도록
큰 시선을 저에게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바라보는 자들과
그 넘어 존재하는 것들을 볼 것입니다.
당신이 보는 것을 볼 것입니다.
그러면 아마도 우리는 마침내 그들에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세상의 빛이십니다.  - 새로운 기도 중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삶에 새로운 시야와 결정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한 사건,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성령 안에서 만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둠 속에서 비치는 빛이었습니다. 그분은 마음속 깊은 곳의 소리를 들으며 살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문이요, 치유자요, 구원자요, 영감을 주는 이요, 인도자였습니다. 예수님의 역사적 삶은 인간 경험에 새 지평을 열었습니다. -19쪽      

 

우리가 세상의 물결 속에서 성찰의 대상을 넓게 가지려면 삶을 공유하고 체험하면서 그것을 시작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엇인가를 시작하는 첫 마음에서 그리고 이미 품게 된 생각에서 영혼의 기원인 영(靈)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영혼이 영혼을 만나는 영성지도를 통해 영적 돌봄의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습니다. -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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