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의 가장 아름다운 부분을 뽑아 단 한편의 시를 쓰게 하시되 그 시가 나의 삶보다 아름답지 않게 하시고 나의 삶이 가장 아름다운 그 시보 다 더 아름답게 하소서'라는 '시인의 기도'란 시로 1998편 평화신문 신춘 문예 당선된 이대근 신부(대전교구)의 첫 시집이다.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과분한 은총의 선물을 통하여 그분께 더 큰 영광을 드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부 시인의 기도, 2부 까치집, 3부 달빛 편지, 4부 산, 5부 영원의 뜨락에서로 구성된 이 시집은 반은 신학교에서, 반은 사제생활 중에 쓰여진 70여편의 시와 짧은 단상들로 엮어져있다.
시를 통해 전해지는 시인의 차분한 감수성과 솔직함, 가족과 사람들에 대한 애틋한 정과 절제된 시적표현, 절대자에게로 이르려는 내적 영혼의 노래가 물이 퐁퐁 솟아나는듯한 순수함과 단아함이 어우러져 읽는 이로 하 여금 잔잔한 감동과 시인의 맑고 투명한 마음을 닮아가게 한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인생이 주님 안에서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의 성서 라고 노래하는 시인의 노래처럼 좋은 시를 쓰려 하기보다 먼저 시보다 더 아름다운 삶을 구하며 절대자를 만나는 가교로서 시에 의지하는 시인의 자세가 잔잔한 일깨움을 주고 있으며 보다 높고 깊고 맑은 뜻을 지니고 살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작은 사랑과 희망의 울림을 전해주는 시집이다.
시를 통해 전해지는 시인의 차분한 감수성과 솔직함, 가족과 사람들에 대한 애틋한 정과 절제된 시적표현, 절대자에게로 이르려는 내적 영혼의 노래가 물이 퐁퐁 솟아나는듯한 순수함과 단아함이 어우러져 읽는 이로 하 여금 잔잔한 감동과 시인의 맑고 투명한 마음을 닮아가게 한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인생이 주님 안에서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의 성서 라고 노래하는 시인의 노래처럼 좋은 시를 쓰려 하기보다 먼저 시보다 더 아름다운 삶을 구하며 절대자를 만나는 가교로서 시에 의지하는 시인의 자세가 잔잔한 일깨움을 주고 있으며 보다 높고 깊고 맑은 뜻을 지니고 살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작은 사랑과 희망의 울림을 전해주는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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