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일 | 2008-01-22 | 상품코드 | 113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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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140*205mm | 상품 무게 | 240.00g |
성체의 예수님께서는 깨끗한 마음으로 거룩한 감실에 다가오며, 겸손과 사랑으로 자신들을 성체의 예수님께 일치시키는 모든 이들 안에서 이러한 완전한 사랑의 실현을 성취하신다.
성체 성사에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당신을 희생하시며, 당신을 우리에게 주시며, 무한한 겸손과 사랑으로써 우리 가운데 머무신다.
이 책은 성체성사를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가슴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일깨워주는 성체성사 신심의 훌륭한 교과서이다.
“성체 성사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그 대답은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이시다”일 것이다.
성체는 성당의 감실 안에 현존하시는 예수님, 당신의 몸과 피와 영혼과 신성을 지니신 주님이시다. 예수님은 빵의 형상 안에 숨어 계시지만, 축성된 제병 안에 물리적으로 현존하신다. 그리하여 그분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 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시며, 우리에게 맡겨져 계신다. 성체의 예수님은 참으로 임마누엘, 즉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마태 1, 23)이시다.
교황 비오 12세께서는 다음과 같이 우리를 가르치셨다. “성교회(聖敎會)의 신앙은 이러합니다. 즉, 말씀이신 하느님과 십자가 상에서 수난하시고 성체 성사 안에 현존하시며 천국에서 통치하시는 분, 즉 마리아의 아드님은 동일한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성체의 예수님은 이곳에서 우리의 형이요, 친구이며, 영혼의 배우자로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영원한 생명을 위한 양식이 되시기 위하여, 그리고 우리의 사랑과 우리의 도움이 되시기 위하여 우리 안에 들어오고자 하신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당신 신비체의 일부로 만들어 주고자 하신다. 그리하여 당신의 신비체 안에서 우리를 구원하고자 하시며, 또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를 하늘 나라로 데려가시어 영원한 사랑의 지극한 행복 속에 살게 해주고자 하신다.
성체 성사를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신다. 성 아우구스티노는 다음과 같이 외쳤다. “하느님께서는 전능하시지만, 이보다 더 이상 주실 수는 없으시다. 지극히 지혜로우시지만, 더 이상 무엇을 주실 수 있는지 알지 못하신다. 무한히 부유하시지만, 더 이상 주실 것이 없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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