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받으소서<개정판>
  • 찬미받으소서<개정판>
미리보기 카드뉴스
저자
프란치스코 교황
출판사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페이지
184
정가
6,000
5,400원 (10%할인)
상품코드
290181
예상출고일
4일

오후 12시 이전 결제시 당일 발송되며, 12시 이후에 결제시는 다음날 출고가 되므로 출고 후 배송까지 대략 2~3일 정도 소요될 예정입니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및 본사 특정 기일일 경우 예상 배송일보다 시간이더 걸릴 수 있으니 이점 양해 바랍니다.

예상출고일 수령가능일 비고
1일 근무일 기준 3일 이내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및 연휴는
배송일에서
제외됩니다.
2일 근무일 기준 4일 이내
3일 근무일 기준 5일 이내
4일 이상 근무일 기준 6일 이내

* 여러 상품을 함께 주문 할 경우 배송요소예정일이 가장 오래 걸리는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 됩니다. 빠른 배송이 필요한 상품의 경우 별도로 주문하시면 수령시간이 절약됩니다.

* 예상 출고일이 4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에는 출판사나 유통 사정으로 인해 시간이 다소 걸리는 것이오니 이 점 양해해 주시길 바라며, 이 경우 관리자가 따로 고객님게 회원 가입시 작성한 연락처로 연락을 드립니다.

* 해외 배송일 경우 별도 문의 바랍니다.

배송비
2,500원 조건별배송
택배
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로 27 (가톨릭출판사)
수량
0
총 상품금액
총 할인금액
총 합계금액

찬미받으소서<개정판>

5,400

품목정보
출간일 2021-05-14 상품코드 290181
판형 148*220mm 상품 무게 280.00g
ISBN 9788972286967
관련분류
카테고리 분류
도서 > 가톨릭 바로 알기 > 교회,교회사 > 교회문헌
태그 분류
#프란치스코 교황
이달의 추천 이벤트
상세이미지
<찬미받으소서>(Laudato Si’) 한국어판

2015년 6월 18일 회칙 반포 한국어판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회칙 Laudato Si’를 번역, 2015년 9월 1일자로 한국어판을 펴냈다. 한국어판 제목은 <찬미받으소서>, 부제는 ‘공동의 집을 돌보는 것에 관한 회칙’이다.

2015년 6월 18일(목) 반포된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는 인간 생태와 사회 문제를 가톨릭 신앙의 관점에서 성찰하면서 공동의 집(지구)을 돌보기 위한 인류 공동체의 대화, 생태적 회개와 행동을 요청하는 문헌이다.

제목인 “찬미받으소서”는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이 남긴 ‘피조물의 찬가’(Cantico delle creature: ‘태양의 찬가’라고도 불림)의 후렴구로서, 인류 공동의 집인 지구가 “우리와 함께 삶을 나누는 누이이며 두 팔 벌려 우리를 품어주는 아름다운 어머니와 같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1항). 교황은 회칙에서 인간이 초래한 생태 위기의 근원으로 기술만능주의와 인간중심주의를 비판하면서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차원의 대화와 생태 교육을 촉구하고 있다.

제1장 “공동의 집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까?”(17-61항)는 현재 지구에 나타나는 생태 위기에 주목한다. 지구가 겪는 고통을 우리 자신의 고통으로 인식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기 위해서다. 그 예로 회칙은 ▲오염과 기후 변화, 특히 화석 연료 사용에 따른 지구 온난화 ▲식수 오염 ▲생물 다양성의 감소 ▲인간 삶의 질의 저하와 사회 붕괴 ▲세계적 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한 지도력의 부족을 언급하고 있다.

제2장 “피조물에 관한 복음”(62-100항)은 피조물에 대한 인류의 책임을 성경 전승에 비추어 설명한다. 성경의 창조 이야기는 인류와 다른 피조물의 관계를 살펴보고 죄가 창조 질서 전체의 균형을 어떻게 깨뜨렸는지를 성찰하는 데에 핵심이 된다. 인간의 삶은 근본적으로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세 가지 관계, 곧 하느님과의 관계, 우리 이웃과의 관계, 지구와의 관계에 기초를 두고 있다. 성경에 따르면 이 세 가지 핵심적인 관계는 이 세상과 우리 안에서 깨어졌다. 이러한 불화가 바로 죄인 것이다(66항).

제3장 “인간이 초래한 생태 위기의 근원들”(101-136항)은 생태 위기의 근원을 철학과 사회과학과의 대화를 통하여 성찰한다. 현대의 과학 기술 발전이 인류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그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이들이 온 인류와 세계를 지배하는 결과도 낳는다. 그래서 인류는 올바른 한계를 정하고 자제력을 가르쳐줄 수 있는 건전한 윤리와 문화와 영성이 필요하다(105항). 세계에 대한 인류의 ‘지배’는 책임 있는 관리라는 의미로 이해돼야 한다(116항). 고용과 노동 문제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일자리의 감소는 ‘사회 자본’의 점진적인 손실로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단기간에 더 큰 금전적 이익을 얻고자 인적 투자를 중단하는 것은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는 기업 행위이다(128항).

제4장의 제목인 “통합 생태론”(137-162항)은 회칙이 정의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안하는 개념이다. 환경의 문제와 인간 사회의 문제는 불가분의 관계이므로, 우리는 자연계와 사회 체계의 상호작용을 고려하는 포괄적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이는 경제학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인본주의, 사회제도의 건전함, 공동 정체성의 근간이 되는 인류 문화의 보호, 소속감과 편안함을 증진하는 도시 계획, 미래 세대와 오늘날의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연대 의식 등을 포함한다.

제5장 “접근법과 행동 방식”(163-201항)은 ‘대화’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인류가 점점 빠져들고 있는 자멸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도록 해주는(163항) 주요한 대화의 길의 윤곽을 제시한다. 20세기 중반 이후의 생태 위기를 통해 전 지구적 상호 의존에 대한 의식이 높아진 만큼, 개별 국가만의 조치로는 해결할 수 없는 근본적 문제들을 다루려면 세계적인 합의가 반드시 필요하다(164항). 교황은 “교회가 과학적 문제를 해결하거나 정치를 대신하려는 것이 아니며, 특정 이익이나 이념이 공동선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솔직하고 열린 토론을 권장한다”(188항)고 말한다.

제6장 “생태 교육과 영성”(202-246항)은 모든 이에게 ‘생태적 회개’(216-221항)를 제안한다. 오늘날 문화와 생태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은 새로운 습관으로 이어져야 한다(209항). 생활양식을 바꾸면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힘을 발휘하고 있는 이들에게 건전한 압력을 행사할 수 있다(206항). 습관과 생활양식을 바꾸는 교육은 학교, 가정, 매체, 교리교육과 같은 다양한 영역에서 이뤄질 수 있다. 그러나 개인이 더 좋은 사람이 되는 것만으로는 문제 해결에 충분하지 않기에, 사회 문제들은 단순히 개인적 선행의 총합이 아니라 공동체의 협력망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지속적인 변화를 이루는 데에 필요한 생태적 회개는 공동체의 회개인 것이다(219항).

회칙을 마무리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 세계의 신자들을 두 가지 기도, 곧 “우리의 지구를 위한 기도”와 “그리스도인들이 피조물과 함께 드리는 기도”를 바치도록 초대한다.

목차

찬미받으소서[1-2]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우리와 무관하지 않습니다[3-6]

동일한 관심을 통한 일치[7-9]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10-12]

개인적 권유[13-16]

 

1장 공동의 집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까?[17-61]

. 오염과 기후 변화[20-26]

    오염, 쓰레기, 버리는 문화[20-22]

    공공재인 기후[23-26]

. 물의 문제[27-31]

. 생물 다양성의 감소[32-42]

. 인간 삶의 질의 저하와 사회 붕괴[43-47]

. 세계적 불평등[48-52]

. 미약한 반응[53-59]

. 다양한 의견[60-61]

 

2장 피조물에 관한 복음[62-100]

. 신앙이 주는 빛[63-64]

. 성경적 설명의 지혜[65-75]

. 세계의 신비[76-83]

. 창조의 조화 안에서 모든 피조물이 전하는 메시지[84-88]

. 보편적 친교[89-92]

. 재화의 보편적 목적[93-95]

. 예수님의 눈길[96-100]

 

3장 인간이 초래한 생태 위기의 근원들[101-136]

. 기술: 창의력과 힘[102-105]

. 기술 관료적 패러다임의 세계화[106-114]

. 현대 인간 중심주의의 위기와 영향[115-121]

    실천적 상대주의[122-123]

    고용 보호의 필요성[124-129]

    새로운 생명 공학[130-136]

 

4장 통합 생태론[137-162]

. 환경, 경제, 사회의 생태론[138-142]

. 문화 생태론[143-146]

. 일상생활의 생태론[147-155]

. 공동선의 원리[156-158]

. 세대 간 정의[159-162]

 

5장 접근법과 행동 방식[163-201]

. 환경에 관한 국제 정치적 대화[164-175]

. 새로운 국가적 지역적 정책을 위한 대화[176-181]

. 정책 결정 과정의 대화와 투명성[182-188]

. 인간 성취를 위한 정치와 경제의 대화[189-198]

. 과학과 종교의 대화[199-201]

 

6장 생태 교육과 영성[202-246]

. 새로운 생활 양식을 향하여[203-208]

. 인류와 환경이 맺은 약속에 대한 교육[209-215]

. 생태적 회개[216-221]

. 기쁨과 평화[222-227]

. 사회적 사랑과 정치적 사랑[228-232]

. 성사의 표징과 주일의 휴식[233-237]

. 삼위일체와 피조물들의 상호 관계[238-240]

. 모든 피조물의 모후[241-242]

. 태양 너머[243-245]

    기도 제안[246]

    우리의 지구를 위한 기도

    그리스도인들이 피조물과 함께 드리는 기도

저자 소개
지은이 : 프란치스코 교황
지은이 프란치스코 교황
본명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JORGE MARIO BERGOGLIO.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생으로, 1958년 예수회에 입회하였고, 1969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1973년부터 1979년까지 예수회 아르헨티나 관구장을 지냈고,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이 되었다.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으며,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아르헨티나 주교회의 의장을 지냈다. 2013년 3월 13일 가톨릭교회의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그는 1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자,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이며,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기도 하다. 2014년 8월, 한국을 방문하여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을 집전하였고,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 회칙 〈신앙의 빛〉, 〈찬미받으소서〉 등을 통해 가톨릭교회와 전 세계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책 속으로
대표 리뷰
전체 리뷰(11명)

카드뉴스

닫기

미리보기

1 / 00
닫기

이미지 확대보기찬미받으소서<개정판>

찬미받으소서<개정판>
  • 찬미받으소서<개정판>
닫기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장바구니 담기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찜 리스트 담기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