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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자유인 앤소니 드멜로
  • 행복한 자유인 앤소니 드멜로

행복한 자유인 앤소니 드멜로

Code307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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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빌 드멜로
Translation
유정원
Publisher
분도출판사
Page
400
Size
147×215mm
ISBN
9788941920045
date
2020-04-20
List Price
$14.55
Sales price
$13.09
Benef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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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자유인 앤소니 드멜로

원제 : Anthony demello - the happy wanderer 

 

살아생전 수많은 강연과 저술을 통해 전 세계 독자들의 영적 갈망을 북돋우고 깨달음을 선사한 우리 시대의 영적 스승, 앤소니 드멜로!

 

이 책은 그의 친동생이 어린 시절을 함께한 형을 회고하며 써 내려간 전기다. 동생만이 말할 수 있는 인간적인 드멜로와, 많은 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드러난 벗이자 스승이요 신비가인 드멜로를 조화롭게 그려낸다.

 

앤소니 드멜로는 인도 뭄바이 관구의 예수회 신부로, 푸나에 있는 사다나 사목상담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수많은 저술과 영성 강연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그는 1987년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지만, 『깨어나십시오』 『벗어나십시오』 『깨침과 사랑』 『행복한 삶으로의 초대』 『하느님과의 만남』 『개구리의 기도 I, II』 『샘』 『종교 박람회』 『일분 지혜』 『일분 헛소리』 등 3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여러 책을 통해 풍요로운 영적 가르침을 유산으로 남겨 놓았다.

 

 

친동생이 들려주는 앤소니 드멜로의 삶과 영성

 

1987년에 세상을 떠난 인도 예수회 사제 앤소니 드멜로는 우리 시대에 가장 인기 있고 영향력 있는 영적 스승 가운데 한 사람이다. 생전에 출간된 책들을 통해 오늘날까지도 그는 전 세계 수많은 독자를 일깨우고 있다. 앤소니 드멜로는 누구인가? 그의 영적 발전을 북돋워 준 원천은 무엇이었나?

 

이 책은 앤소니 드멜로의 친동생 빌 드멜로가 저술한 전기로, 형과 함께 보낸 어린 시절과 훗날 성인이 되어 교류한 형의 모습은 물론, 형이 세상을 떠나기 전날의 마지막 만남에 이르기까지 동생만이 밝힐 수 있는 앤소니 드멜로의 인간적인 면모를 섬세하고 솔직하게 풀어낸다.

 

인도에서 태어나 성장한 앤소니 드멜로가 예수회에 입회하여 예수회원으로 양성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동양과 서양의 원천을 통합하여 그리스도교 영성에 새롭게 접근하는 앤소니 드멜로의 점진적인 수행을 따라간다. 저자 빌 드멜로는 이 전기를 준비하면서, 형을 알고 지냈거나 형에게 영향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수많은 이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형이 살아 있을 때는 미처 알지 못했던 그의 영성과 그가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음을 시인한다.

 

“일상에서 하느님 체험에 깨어 있으라.”

충실한 예수회원이던 앤소니 드멜로가 삶의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동서양의 지혜를 바탕으로 수많은 이들의 벗이자 스승이 되어 그들을 일깨우고, 마침내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안의 신비가가 되어 가는 과정을 만나 볼 수 있는 책이다.

 

진정한 하느님 체험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이들, 앤소니 드멜로의 저술들과 지혜를 보물로 삼는 모든 이에게, 오랫동안 기다려 온 이 전기는 커다란 선물이 될 것이다.

 

 

책 속에서

 

그는 참된 신학자였으니, 하느님과 가까웠다는 점에서 그러했습니다. 그는 스스로 깨우친 영적 통찰에 대한 단순한 이야기들로 자신을 표현했습니다. 경계에 선 그리스도인처럼 보였으나, 사실 그는 선하신 주님 예수께서 그어 놓으신 선을 결코 넘지 않았습니다. 토니는 신앙의 교차로와 개척지를 걸었고, 이 비전을 공유하지 않은 많은 이들이 의문시한 독특한 실재관을 피력했습니다. 그의 영성은 신조에 갇히지 않았지만 가톨릭교회 안의 다양한 영감이나 표현들과 다르지도 않았습니다.(16쪽)

 

어머니는 “일요일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니? 바로 지금 여기서 하느님께 기도하면 어떨까?” 하고 말했다. 그레이스가 “하느님이 지금 여기 계세요, 엄마?” 하고 묻자 어머니는 대답했다. “그렇고말고. 그분은 바로 지금 여기 너와 나와 함께 계시지. 그분을 찾기 위해 교회나 사원에 갈 필요가 없어. 그분은 어디에든 계시고 모든 것을 보고 계시거든.” 이것은 흡사 토니가 하는 말 같다!(58쪽)

 

그날 토니는 베개 두 개를 안고서 병원까지 수 킬로미터를 내달렸다. 간호사가 병실 앞에서 막아서자, 어머니가 그를 들여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방으로 들어와 어머니 침대에 베개를 내려놓으며 토니가 물었다. “아들인가요, 딸인가요?” 아들이라는 대답을 듣는 순간, 그는 뭄바이 전역을 통틀어 가장 환한 웃음을 지었으리라. 토니가 기쁨에 가득 차 외쳤다. “내 기도가 응답을 받았어요. 이제 나는 예수회에 들어갈 수 있어요!”(70쪽)

 

토니는 정말 활기가 넘쳤어요! 그는 우리를 웃게 만들었죠. 자신이 조금 깎아내려질지언정 그는 항상 그랬답니다.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고 아주 선량하다는 인상을 주었지요. … 짓궂었지만 결코 악의가 없었어요. 늘 사람들에게 짓궂게 장난을 쳤지만 적당히 멈췄고 … 상처를 입히지 않았습니다.(114쪽)

 

그날 아침은 달랐다. 그는 초록빛의 다른 그림자들을 알아차렸다고 했다. 그러고 나서 말했다. “갑자기 나는 봤어! 그리고 이해했다네!” 이 말을 하면서 그는 우리에게 깨침에 대해 알려 주었고, 나는 즉각 그가 의미하는 바를 이해했다. 그러나 말할 것도 없이 나 자신은 그런 깨침을 경험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날 이후 나는 마치 바보처럼 자주 나무들을 바라보면서 언젠가는 토니가 보았던 것을 보길 희망한다.(200쪽)

 

토니의 전략은 충격적인 말을 통해 상대방이 스스로 생각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수녀들은 이것을 문자적으로 받아들이곤 했죠. 예를 들면 사다나 과정 중 어느 날 토니는 한 수녀와 성경에 나오는 (그녀가 지지하거나 방어하는) 어떤 구절을 놓고 아주 뜨거운 논쟁을 벌였습니다. 토니가 “그 성경을 던져 버리시오!”라고 말했죠. 우리 대다수는 토니의 이 말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했어요. 그러나 그 수녀는 장상들에게 “토니가 우리더러 성경을 포기하라고 주장했어요”라고 보고했지요!(222쪽)

 

토니에 따르면 “영성은 버리기(잊기)를 배우는 것입니다”. 그것은 “새로운 어떤 것을 얻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을 내려놓는” 것이고 스스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그는 모든 고통이 “자아”에서 비롯한다고 말하곤 했어요. 당신이 자신을 내려놓을 때, 더 이상 고통은 없습니다.(273쪽)

 

사람들은 스스로 지각한 것들, 자기 삶의 철학에 따라 행동한다. 토니는 삶을 기적처럼 놀라운 것으로 이해했고, 그 점을 책에서 여러 차례 밝힌다. … “삶이 기적들로 충만하지 않은 듯한 게 아니다. 그 이상이다. 삶은 기적적이다. 그리고 삶을 당연히 여기기를 멈추는 사람은 누구나 그것을 즉각 보게 될 것이다.”(328쪽)

 

삶은 움직이고 있는데 당신은 붙박여 있고, 삶은 흐르는데 당신은 멈춰 있고, 삶은 유연하고 자유로운데 당신은 뻣뻣하고 얼어붙어 있기 때문입니다. 삶은 모든 것을 실어 가 버리는데 당신은 안정과 영원을 찾고 있습니다.

당신은 집착하기 때문에 삶을 두려워하고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당신이 아무것에도 집착하지 않을 때, 무엇을 잃을까 두려워하지 않을 때, 그때 늘 신선하고 생기 있는 계곡의 시냇물처럼 자유롭게 흐를 수 있습니다.(367쪽)

 

하느님은 왜 보이지 않는가? 그렇지 않다. 당신의 시야가 흐릿해서 그분을 볼 수 없는 것이다. 극장 스크린에서 영화가 시작되면 스크린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당신은 계속 스크린을 보고 있음에도, 그것(스크린)을 보지 못한다. 당신이 영화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 따라서 하느님을 찾는 사람은, 찾아내거나 얻을 것이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당신 자신의 눈 바로 앞에 있는 것을 어떻게 찾아낼 수 있겠는가? 당신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어떻게 얻을 수 있겠는가? 여기서 요청되는 것은 ‘노력’이 아니라 ‘알아봄’이다.(38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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