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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의 행복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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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의 행복 수업

Code12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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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정진석 추기경
Publisher
가톨릭출판사
Date
2014-11-26
Page/Size
154*210/반양장/272면
List Price
$9.46
Sales price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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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의 행복 수업

정진석 추기경이 평생의 삶에서 얻은 깨달음을 엮은 책!

신자들의 영적 양식을 채워 주기 위해 다양한 책을 저술해 온 정진석 추기경이 올해에는 《정진석 추기경의 행복 수업》으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 이 책은 정 추기경이 자신의 삶에서 얻은 깨달음을 토대로 신자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조언을 전하는 책이다. 특히 개인과 사회, 나아가 우주의 차원에서 사람을 바라본, 저자의 폭넓은 통찰력과 깊은 고찰이 돋보인다.
이 책은 다른 존재와 마찬가지로 유한하지만, 다른 생명체와 달리 이성과 도덕을 가진 존재인 사람에 초점을 둔다. 사람이기에 가능한 변화, 즉 사람은 하느님의 섭리를 깨달을 때 이전과는 다른 관점과 태도로 삶을 바라보게 되고 비로소 변화하게 된다고 말한다. 가정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내가 속한 어디에서나 하느님의 뜻에 맞게 살아가고자 노력한다면 어느덧 행복에 가까워진다는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심오한 진리를 말씀하실 때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어라.”(마르 4,9)라는 말을 덧붙이셨습니다. 들을 귀는 들으려는 마음, 들으려는 의향을 의미합니다. 하느님의 진리를 알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느님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될 때, 내가 누구인지, 우리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진정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이 여러분에게 자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 ‘책을 끝내면서’ 중에서

인간이라는 존재에 담긴 하느님의 섭리

이 책은 가장 먼저 ‘나는 누구인가?’ 하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바쁘고 힘든 일상에서 자기 자신조차 잊고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보내는 정 추기경의 이 질문은 독자의 가슴에 작은 울림을 주고,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이처럼 이 책은 자기 자신을 분명하게 알도록 북돋워 주고, 이후 펼쳐질 다양한 관점에서 본 삶의 조언들을 가슴 깊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토대를 탄탄히 다지게 한다.
또한 정 추기경은 인간만이 갖고 있으며,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 주는 이성과 양심, 도덕성 등에 관해 이야기하며, 이렇게 특별하게 창조된 인간이라는 존재가 결국은 하느님을 향해 나아가도록 정해져 있음을 일깨워 준다.

하느님이 주시는 나날들은 베틀의 북이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을 상징합니다. 일생 동안 하루하루를, 씨줄 사이를 왕래하는 날줄이 옆 사람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날들로 엮어지는지, 보람찬 시간들이었는지 또는 옆 사람의 가슴에 못을 박는 원한과 슬픔을 주는 시간이었는지에 따라서 짜여지는 옷감이 아름다울 수도 있고 얼룩지고 지저분할 수도 있습니다.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시간에 하느님께 보여 드릴 일생의 작품인 옷감을 자랑스럽게 펼칠 수 있다면 그 인생은 성공한 것입니다.

― 1부 1장 인간의 근본적 질문, 23쪽

과학의 관점까지 아우른 깊은 신학적 통찰!


발명가를 꿈꾸는 공학도(서울대 화학공학과)였던 정 추기경은, 이 책에서 자신의 전공 분야인 과학의 시선에서 신학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과학과 신학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정 추기경은 과학과 신학이 결코 거리가 멀거나 분리된 것이 아니며, 오히려 과학의 발전은 신의 섭리를 알아 가는 과정이라는 견해를 명쾌하게 풀고 있다.
또한 넓게는 광대한 우주의 신비에 대해, 그리고 가까이는 지구로 시선을 옮겨, 지구의 작은 생물 어느 것 하나도 그저 우연히 생겼거나, 아무 의미 없는 것이 없음을 논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이제까지 아무렇지 않게 지나쳤던 주변의 모든 것에 다 하느님의 뜻이 자리하고 있음을 깨닫고,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는 놀라운 변화로 나아가게 된다. 특히 정 추기경은 자칫 신학과 정반대에 서 있는 것으로 보이는 진화론에도 하느님의 뜻이 오롯이 담겨 있다고 말한다. 진화론을 알면 알수록 그 안에 담긴 영원하고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의 능력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이 책은 하느님이 특별히 창조하신 우리 인간이, 아무리 많은 분야를 공부하고 연구한다고 해도, 모든 것에는 다 그분의 섭리가 자리한다는 깨달음으로 반드시 이끌림을 일깨워 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주변 모든 것에 담긴 하느님의 섭리와 인간을 향한 그분의 사랑을 가슴 가득히 느끼고, 정 추기경이 말하는 행복에 한 발 다가서게 될 것이다.

하느님이 창조하신 만물은 창조주의 손에서 완결된 상태로 창조된 것이 아닙니다. 만물은 하느님께서 정해 주신 궁극적인 완성을 향한 진행의 상태로 창조되었습니다. 피조물들을 이러한 완전함으로 이끄시는 하느님의 배려를 하느님의 섭리라고 말합니다. 하느님은 당신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을 섭리로써 보호하고 다스리십니다.
창조론과 진화론은 상충되는 개념이 아닙니다. 진화론은 시간이 진행됨에 따라 생물이 고등 단계로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느님은 시간을 초월하신 분입니다. 그러니 시작이 없고, 변화가 없고, 끝이 없고 항상 현재로 계시는 분입니다. 이것이 ‘영원하신 하느님’의 개념입니다.

― 3부 4장 진화론과 하느님의 섭리, 219쪽

본문 중에서

“나는 어디서 왔는가?”라는 물음은 자신의 부모 이외에 사람의 근원이 따로 있음을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나는 어디로 가는가?”라는 물음은 사람의 육신이 흙으로 돌아간 다음에도 지속되는 삶이 있음을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각 사람이 죽기 전에 반드시 깨달아야 할 인생의 가장 근본적인 과제입니다.

― 1부 1장 인간의 근본적 질문, 18쪽

사람은 진리와 선 안에서 자유를 통해 성숙해지고 인격이 향상되며, 선과 정의를 위해 봉사할 때에만 참자유를 얻습니다. 따라서 자원해 선을 행하면 행할수록 더욱 자유로워집니다. 불순명과 악을 선택하는 것은 자유의 남용이며 죄의 종이 되게 합니다. 사람들 각자는 양심과 자유 의지에 따라 자기 인생을 엮어 나갑니다. 사람은 누구나 인생의 목표인 하느님을 향할 때 완전한 자유를 누리며 행복해집니다.

― 1부 4장 자유와 사람의 길, 65쪽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행복해지려면 공동체에 속하는 각 개인은 물론 공동체 전체가 서로 배려하고 협조해야 합니다. 행복하기를 바라면 날마다 그날 일을 반성하면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을 매일 반복해야 합니다. 즉 날마다 곁에 있는 사람(가족을 포함해 직장 동료, 이웃사촌)에게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매일 반성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곁에 있는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 자신도 행복해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혼자서 행복해지려고 해도 결코 행복해질 수가 없습니다. 물질적으로 풍요한 생활을 하더라도 혼자 있으면 외로워집니다. 기쁨을 나눠야 행복해지기 때문입니다. 곁에 있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 줌으로써 자신도 행복해지는 것이 인생입니다.

― 2부 2장 사회생활, 134쪽

하느님이 계심을 모르거나 알고도 믿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의 뜻을 헤아리고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느님의 영원한 행복에 참여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느님이 특별히 부여해 주신 이성과 자유를 오용하거나 남용해 하느님께 합당한 영광을 드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자유가 있는 인간은 자기 행위에 대한 책임이 있어 선행에 대한 상도 받고 악행에 대한 벌도 받게 됩니다.

― 3부 4장 진화론과 하느님의 섭리, 227쪽

예수님은 우주 만물의 근원이시며, 최종 목적이신 하느님 아버지께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느님 아버지를 완전히 계시하는 분이시기에 진리 그 자체이십니다. 예수님은 말씀과 행동으로 하느님 아버지를 계시하심으로써 진리를 깨닫고 믿는 이들을 충만한 생명이 이루어지는 하느님 아버지와의 일치 속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 3부 5장 고통의 문제, 26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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