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기존의 『여정』을 따르면서도 새롭게 꾸며진 『여정』개정판이다.주된 특징은 첫째, 새 『성경』의 순서와 표기를 따랐다. 둘째, 신・구약 성경 전권을 모두 다뤘다. 셋째, 각 권에 해당 성경의 해제를 실음으로써 전반적인 입문 역할을 하도록 했다. 넷째, 성경 본문 해설에 신학적인 깊이를 더하되 「계시 헌장」 등 교회의 권위 있는 가르침에 근거하도록 했다. 다섯째, 전체 내용은 전문가들의 집필 혹은 정리를 거치거나 감수를 받아 개정 작업을 위해 4년이란 기간 동안 수고했다.
신약의 네 번째 복음서 요한복음서의 형성과 공관 복음서와의 관계, 저자, 집필 시기와 장소, 구조와 문학적 특징들, 신학적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이어서 성경 본문을 상세히 해설하며 배움과 나눔의 장을 마련해 말씀 나누기로 성경을 살고 맛들이게 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