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부터 가톨릭성서모임을 중심으로 진지하게 성경을 읽고 이해하며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사용되었던 《성서사십주간》5권이 전면 모습을 바꾸어 구약 4권과 신약 1권의 총 5권 중 첫 권이 출간하게 되었다.
그동안 《성서사십주간》과 함께 성서 읽기가 보급되고 확산되면서 하느님 말씀의 씨앗은 계속 뿌려지고 많은 열매를 맺었다. 또한 성경 말씀을 안내하는 다양한 주석서들과 유익한 안내서들이 많이 소개되고, 성경 연구와 주석의 내용에도 많은 변화와 진전이 있었다. 이에 《성서사십주간》도 새롭게 펴낼 필요성을 인식하여 판형부터 본문의 구조, 내용 등을 온전히 바꾸고 가장 최근의 학계 견해를 수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