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이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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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로 27 (가톨릭출판사)
브랜드
분도출판사
저자
허성준
출판사
분도출판사
출간일
2015-05-14
판형/면수
140*200/반양장/272면
예상출고일
2일
행복에 이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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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행복을 가로막는 여덟 가지 나쁜 생각에 대처하는 지혜로운 방법!

이 책에서는 고대 수도 교부들이 말하는 행복을 가로막는 것들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우리도 그 유혹을 거슬러 행복에 이르는 길을 찾아보려고 한다. 특히 에바그리우스 폰티쿠스와 요한 카시아누스의 주옥같은 영적 가르침은 우리의 영적 여정에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행복하고 평온하게 살고 싶지만 마음속에 분심이 사라지지 않고, 좀 편안해질 만하면 온갖 유혹이 다가와 우리를 흔들어 놓는다. 분심 없이 편안한 마음 상태,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정신을 늘 유지하며 살 수는 없을까? 현대인들에게 이런 상태는 불가능하다고 단언해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자꾸 나쁜 생각이 떠오르고 사회생활 속에서 그리고 대중매체가 쏟아내는 너무 많은 정보 속에서 진짜 행복을 위해 무언가를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하나를 선택할 수 없다면 나쁜 것부터, 내 행복을 방해하는 것들부터 하나씩 지워 나가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은 우리 마음을 어지럽히고 우리를 오도할 수 있는 나쁜 생각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나쁜 생각을 고대 수도 교부들은 탐식·간음·탐욕·분노·슬픔·나태·허영심·교만이라는 여덟 가지 악한 생각으로 구분해 그 실체를 파헤쳤다. 고대 수도 교부들도 위대한 성인들도 나쁜 생각이 떠오르는 것 자체를 막지는 못했다. 이러한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자기 내면을 잘 살펴보고 치열한 영적 투쟁으로 극복해 냈다. 아니 극복해 가며 평생을 살았다. 

고대의 수도승들은 하느님을 찾아 깊은 사막으로 들어가 영적 수행 혹은 고행을 했다. 그들은 하느님을 찾는 삶이 진정 행복한 삶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그 사막의 삶은 그리 녹록지 않았다. 사막은 악령의 소굴이었다. 이 악령이 탐식·간음·탐욕·분노·슬픔·나태·허영심·교만이라는 유혹으로 하느님을 찾는 삶을 포기하도록 끈질기게 방해하고 괴롭혔다. 수도승들은 유혹들이 닥칠 때마다 성경 말씀으로, 자신만의 규칙으로 몸과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게 다잡았다. 

“탐식의 악덕에 떨어지지 않기 위해 여러 기행을 행한 수도승들의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헬라디우스 압바는 평소에는 식사를 앉아서 하지만 부활절에는 선 채로 음식을 먹기도 했다. 또한 어떤 교부는 식사를 한 손으로 하기도 했다. 성 안토니우스와 함께 살다가 후에 사제가 되어 스케티스의 수도승이 된 피오르 압바는 종종 걸으면서 식사를 하기도 했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하는지 묻자, 피오르 압바는 음식을 먹는 일이 주가 되지 않고, 부수적인 것이 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그렇게 한다는 지혜의 가르침을 주었다”(45쪽).

사막의 수도승들의 삶을 우리가 문자 그대로 따라 살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어떻게 유혹에 맞서 싸웠는지 살펴보고 그 삶의 방식을 이해한다면 우리도 유혹이 올 때 조금은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대 수도 교부 가운데 가장 처음으로 나쁜 생각들을 여덟 가지 악덕으로 정의한 사람은 바로 에바그리우스 폰티쿠스다. 그리고 그의 제자 요한 카시아누스는 에바그리우스의 여덟 가지 악덕을 『제도서』와 『담화집』에서 자세히 살피고 그 악덕들의 상호 관계에 대해 밝혔다. 이 책은 이 두 교부의 주옥같은 영적 가르침을 기반으로 고대 사막 수도승들의 행복의 지혜를 전하고 있다.

“우리의 전투 상대는 인간이 아니라, 권세와 권력들과 이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령들입니다”(에페 6,12).

책 속에서

하느님을 향한 영적 여정에서 대체 무엇을 거슬러 싸워야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즉, 악덕의 실체는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 가야 하는지, 우리의 궁극 목적지는 어디인지 제대로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현대에는 사탄 혹은 악마가 더 교묘하고 현란하게 사람들을 현혹한다. 악마의 실체도 모호해졌고 악덕에 떨어져도 아무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도 많다. 이것은 진실로 하느님께 나아가는 우리의 영적 여정에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다. 수도 교부들은 이미 이 영적 여정에서 닥칠 수 있는 위험성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수도 교부들의 주옥같은 영적 가르침은 우리의 영적 여정에 중요한 길잡이가 것이다.(7쪽)

앞서 인간은 관상 안에서 비로소 참된 행복을 맛보게 된다고 말했지만, 우리 내면에 있는 나쁜 생각들이 관상을 끊임없이 방해한다. 사막의 교부들은 영적 여정을 우리 내면에서 일어나는 나쁜 생각들과의 싸움으로 보았다. 사실 인간의 모든 영적 싸움은 생각에서 일어나며, 악한 생각들의 동기를 제거해 가는 과정이 바로 수행생활이다.(26쪽)

사막 교부들의 전통은 우리에게 탐식에 관해 많은 것을 일깨워 주고 있다. 4세기 말부터 사막의 교부들에게 하루 한 끼 식사는 일반적인 관습이었다. 『사막교부, 이렇게 살았다』에 보면 어떤 교부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하루 한 끼 식사하면 수도승이다. 하루 두 끼 식사하면 육적인 인간이다. 하루 세 끼 식사하면 짐승이다. 그러나 실제로 사막 교부들은 이보다 더 엄격하게 살았다. 야코부스 압바Abba Jacobus는 40일 동안 동굴에서 단식했으며, 모세 압바는 사막 한가운데서 42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다. 마카리우스 압바Abba Macarius 역시 40일 동안 빵과 물을 전혀 먹지 않았는데, 다만 여러 교부가 모이는 토요일과 주일의 집회에서는 식사 분위기를 내기 위해 양배추 몇 잎을 먹었을 뿐이다.(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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