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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죽음, 부활 그리고 승천 이후 오로지 주님의 이름으로 살기 시작한 초대교회 공동체의 이야기.
부활이 죽음에서 생명으로 나아가는 하느님의 능력이라면, 믿음은 믿는 이들에게 이러한 능력을 확인해 주는 힘이다. 회개는 죄에 물든 자신에게서 방향을 틀어 하느님께 돌아서는 것. 곧 무지에서 돌아서서 진실을 깨닫고 믿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사도행전은 온갖 역경과 고난을 온몸으로 살아야 했던 예수님의 첫 사람들에 관한 행전입니다. <열정과 회심>은 그저 눈으로 읽고 머리로 이해하도록 편집된 책이 아닙니다. 힘든 역경을 딛고 성장해 갔던 당시의 공동체를 눈이 아닌 몸으로 읽고 묵상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엮었습니다.
영신수련은 사도행전의 인물들과 공동체가 살았던 열정과 회심을 몸과 마음으로 뜨겁게 체험하는 길을 안내할 것입니다. 사도 바오로의 성년을 맞이하여 사도의 회심을 통한 뜨거운 열정이 독자들에게도 전달되길 바라며, 기도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저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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