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과 가톨릭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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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로 27 (가톨릭출판사)
브랜드
가톨릭출판사
저자
이용훈 주교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출간일
2012-04-18
판형/면수
154*224/256면
예상출고일
1일

생명과 관련된 가장 핵심적인 문제들을 하나하나 파헤치며 그 해답을 제시한 이용훈 주교의 생명 윤리 가이드북!


사회적으로 가장 논란 많은 생명 윤리 문제, 그에 대한 명확하고도 쉬운 해설

배아 줄기세포의 이용, 인간 복제, 낙태, 안락사, 사형 제도 등 인간의 생명과 관련된 모든 문제는 사회적으로는 물론, 교회 내에서도 뜨거운 찬반 논쟁이 오가는 중요한 사안이다. 《생명 공학과 가톨릭 윤리》에서는 이 논쟁 사항들의 가장 기초적인 개념부터 파악하며 왜 그것이 논쟁이 되고 있는가를 전문가들의 의견 등 여러 가지 자료를 이용하여 자세히 분석한다. 수원교구 교구장이자 저자인 이용훈 주교는 정확한 배경 지식을 근거로 하여 자신의 견해를 뒷받침함으로써 독자들을 설득하고 그들에게 신뢰감을 심어 준다.

또한 ‘대중을 위한 윤리신학을 하겠다’는 이용훈 주교의 의도대로, 이 책은 생명 윤리에 대한 신학적인 부분을 전문가를 위한 딱딱한 학술적 내용이 아니라 일반 신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야기식으로 서술하고 있어, 일반 신자들도 편하게 읽으며 생명 윤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생명 윤리에 대한 올바른 관점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생명과 관련된 부분은 논란이 많은 만큼 그리스도교 신자 중에서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의사, 과학자들은 물론, 일반 신자들에게도 혼란을 줄 때가 있다. 저자는 교황 회칙과 각종 선언문 등을 통해 우리가 신자로서 생명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갖추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생명 공학이 점점 발전하면서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가 늘어나고 있는 요즈음, 이 책은 우리가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생명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올바른 생명 윤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이용훈 주교의 윤리신학 총서 그 세 번째, 생명 윤리

윤리신학 총서는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며 신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각종 윤리에 대해 이용훈 주교가 자신의 신학적인 견해와 교회의 관점을 이야기해 주는 책들로, 현재 ‘공동체 윤리’, ‘사회 윤리’, ‘노동 윤리’, ‘성 윤리’, ‘경제 윤리’, ‘규범 윤리와 행위론’이라는 주제로 발간되어 있다. 《생명 공학과 가톨릭 윤리》는 이 총서의 일환으로서, 2005년에 같은 주제로 발간되었던 책《사람이여 당신은》의 개정증보판이다. 《사람이여 당신은》이 발간되었을 당시의 상황과 현재와 달라진 점을 감안하여 지금의 상황에 맞춰 내용을 추가하고 보완하여, 이전에 나왔던 책보다 더 탄탄한 내용으로 새롭게 구성하였다.

책속으로

오늘날 체세포 핵 이식 기술을 이용해 동물들을 복제해서 세상에 내놓은 이후 이제 생명 공학 기술은 이러한 동물 복제 기술을 응용하여 인간 생명까지도 갖가지 명분하에 기술 발전을 위한 실험 도구로 삼고 있을 뿐 아니라, 급기야 인간 복제까지도 시도하려는 초읽기의 긴장 상황에 와 있다.
-제1부 생명 공학의 윤리성 ‘성의 결정’ (36쪽)


인간 배아 복제에 대한 찬반 논란은 인간 생명의 기원을 어느 시점으로 볼 것인가 하는 문제와 깊은 관련이 있다. ‘인간 생명의 기원을 언제로 보는가?’ 하는 문제는 배아 복제뿐만 아니라, 배아 실험, 인공 수정, 체외 수정, 유전자 치료, 태아 진단과 조작, 인공 유산, 수정란 은행과 정자 은행, 대리모 허용, 배아의 냉동 보관, 상업적 거래와 매매 등 생명 관련 여러 문제들의 허용 여부를 결정짓는 관건이 된다. 어느 시점이냐에 따라서 그것을 허용할 수도 있고, 허용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할 수도 있다.
-제1부 생명 공학의 윤리성 ‘인간 생명의 시점, 언제부터 인간인가?’(42쪽)

 

교회는 부부 외 인공 수정이 윤리적으로 부당하다고 천명하고 있다. 하느님의 뜻에 따라 남녀의 결합으로 태어나는 새로운 인간의 출산은 부부 사랑과 정절(貞節)의 열매이고 부부 사이에서 일어나는 자기 봉헌의 표징이다. 부부 정절은 부모가 되는 권리에 대한 상호 존중이다. 아이는 어머니 자궁에 임신되어 성장하고 세상에 태어나는 권리와 부모에 의해 성장할 권리를 갖는다. 아이가 주체성을 발견하고 적합한 인격적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은 부모와의 원만한 친교와 관계 속에서 가능하다. 사회의 안전하고 건전한 분위기를 이루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가정을 통해 출산되고, 그 가정이 견실(堅實)한 가정 제도에서 비롯될 때 형성되게 마련이다.
-제1부 생명 공학의 윤리성 ‘정자 및 난자 매매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116쪽)


교회는 인간 생식의 결실인 생명은 그 존재의 시작, 곧 남녀 생식 세포가 결합한 그 시점부터 육체와 정신의 합일체인 인간으로서 무조건 존경을 받아야 한다고 가르친다. 달리 표현하면 인간은 수정되는 순간부터 한 인격체로서 존경받을 대상이 된다. 이때부터 인격자로서의 권리를 인정받아야 하는데, 그중 가장 우선적인 사항은 무고히 생명의 침해를 받는 일은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가르침은 생명 의학의 연구 발전으로 나타난 심각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올바른 기준이 될 것이다.
-제2부 양보할 수 없는 가치, 생명 ‘여는 글 - 존귀한 인간 생명’(161쪽)


인구 문제와 관련해 신앙인은 창세기 1장 28절에서 “자식을 많이 낳아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우고 지배하여라.” 하는 하느님 말씀을 듣게 된다. 이 말은 가정에서 부부들이 무책임하게 자녀들을 많이 낳으라는 의미가 아니다. 가정만이 새로운 생명을 낳고 양육하는 사명을 갖고 있기에 교회는 부부가 양심에 따라서 가정의 물질적이고 정신적 형편과 입장을 고려하여 하느님 앞에서 자녀 수를 결정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제2부 양보할 수 없는 가치, 생명 ‘인구 정책과 교회’(175쪽)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은 전체적으로 보아 독소 조항이 많기에 전면 개정되어야 한다는 저항과 반대의 소리가 매우 높다. 이런 중대한 법률은 우선적으로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수호하며 널리 알리고, 생명 과학의 발전에 따라 생겨나는 모호하고 비윤리적인 문제에는 단호하게 대처하는 생명윤리 문제를 엄격하게 취급하는 법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 법에는 생명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중대한 문제점이 너무도 많기에 전면 개정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일반 여론과 사회의 여러 계층에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제3부 생명 관련 법률에 대한 비판적 소고 ‘제동, 독소 조항들에 대한 전면 개정’(197쪽)


그래서 세상과 교회는 도덕성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세상을 바르게 인도할 그리스도인, 하느님의 정신으로 꽉 찬 하느님의 사랑을 간절하게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성탄의 의미 안에서 우리는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인처럼 가장 비천한 이로, 가난한 이로 우리와 함께 살기 위해 오고 계심을 상기해야 한다. 그분은 과거의 죄스런 악행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도록 진정한 회개를 인류에게 촉구하며, 죽음의 세력을 물리치고 생명의 복음과 문화를 건설하기 위해서 오신다. 교회는 세상의 평화를 위해 생명의 원천인 성령의 도움을 구하며 세상의 최소단위인 가정에서부터 생명의 문화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가정과 그 구성원들이 하느님의 정신으로 올바로 방향을 잡으면 세상의 반목과 무질서는 사라질 것이다.
-‘글을 마치며 - 세상은 하느님의 사랑을 간절히 요청하고 있다’(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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