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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가톨릭출판사
상품 무게
575.00g
저자
이석균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출간일
2012-01-28
판형/면수
148*210/반양장/43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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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는 법을 알려 주는 길잡이

이 책은 2009년 7월부터 40여 일간 루르드에서 피니스테레까지의 여정을 담은 산티아고 영적 순례기다. 저자인 이석균 신부는 2007년 이라크에서 군종 사제로 있었을 당시 산티아고 길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그곳 생활의 고충을 겪으면서 걷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길 위에 나서게 되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산티아고 길을 묘사하고 체험담을 담은 기존의 산티아고 순례 기행문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자신의 과거 경험, 다양한 산티아고 신화와 전설, 역사 이야기 등을 들려준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저자의 여정에 함께하며 산티아고 길의 풍경에 더해진 다양한 전설,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 사제가 순례길을 걸으며 느낀 다양한 생각과 묵상, 자기 성찰을 통해 묵상이란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해 깊이 체득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하루하루 일상에 바쁜 독자들에게 자신의 과거를 묵상하고 현재의 모습을 성찰하는 시간을 선사해 줄 것이다.

산티아고 길 위의 대서사시!

저자는 자신의 생각과 느낌, 다양한 신화와 역사 이야기 등을 마치 시를 쓰듯 표현하였다. 이러한 글의 특징을 살려 책의 편집 또한 여백의 미를 강조하였기 때문에, 이 책을 보는 독자들은 마치 한 권의 시집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 것이다. 서울대교구 조규만 주교는 추천의 글에서 이 책을 ‘하나의 대서사시’라 표현하였다.

제가 이석균 사도 요한 신부를 만난 건 오래전입니다.
1992년입니다.
저도 지난 학기 막 신학교에 들어온 신출내기 교수 신부였고,
이석균 신부는 그해 입학한 신학생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 반의 담임이었습니다.
………
세월이 흘러 흘러 보좌 시절, 군종 사제로 살고,
제대한 후 불현듯 도보 성지 순례를 다녀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 도보 여정에서 일어났던 일들과 생각들을 기록했습니다.
그것도 아주 소상하고, 감동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니 그것을 어떻게 모두 기억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그가 주변 사물을 바라보는 관찰력과
주변 사람들과 주고받은 압축된 대화들.
하나의 대서사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5쪽, ‘추천의 글 - 하느님을 향한 큰마음 한심이’)


‘상징과 은유’로 어우러진 영적 순례기

이 책에는 저자의 과거와 현재가 저자만의 ‘상징과 은유’의 표현으로 녹아 있다. 저자는 산티아고 길을 걸으며 자신의 지난 과거를 떠올리고, 그 과거를 통해 현재의 자신을 묵상과 성찰이라는 길로 이끈다. 이러한 과거의 경험과 산티아고 길에서의 경험이 저자만의 표현으로 어우러져, 독특한 문체가 탄생하였다. 이러한 독특한 표현은 독자들이 아직 가 보지 않은 산티아고 길을 상상하거나, 혹은 자신의 삶을 한층 더 깊게 묵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이다.

허기진 하루였다.
매일같이 떠오르는 태양은 이제 그만 떠나고 싶은 욕망.
메마른 기침이 돌아오는 굴다리.
물비린내 진동하는 둑길.
까만 숨이 턱에 찰 때까지 뛰어다녀도
바람 빠진 풍선처럼 끝없이 새어 나가는 것은 속 깊은 허무.
바다와 강이 만난 하늘.
노란 손을 흔드는 어린이집 병아리.
깃털처럼 가볍게 날아가는 물오리.
그런데도 서럽게 아름다운 하늘.
그리고 사람, 그리고 길.

사랑하기엔 너무나 짧고
영원을 기다리기엔 너무나 긴 시간이었다.?
(157쪽, ‘정화의 길 - 눈먼 이의 왕관’)

새벽에 깨어났다.
마당에 나가 밤하늘을 보았다.
총총히 빛나는 별들이 세상을 뒤덮고 있었다.
별은 밤길을 인도하는 등불이다.
오래전 순례자들은 은하수를 따라 밤길을 걸었다.
하얗게 반짝이는 무수한 별의 길.
저마다 하늘에 자신만의 별이 있다면
아마도 저 별들은 이 길을 걸었던 영혼일 것이다.
바람이 차다.
해가 뜨면 별은 사라질 것이다.
별도 사라지고 바람도 사라지고 순례자도 사라질 것이다.
모든 것은 그렇게 흘러가도록 내버려 두어야 한다.
(275쪽, ‘조명의 길 - 기사와 소녀’)

1996년 1월, 이집트 시나이.
새벽 공기는 차가웠다.
아직 어둠 속에 있는 흙과 자갈을 밟으며 산을 올랐다.
검푸른 하늘 속에 별은 빛났다.
낙타를 동반한 사람과 담배를 피우는 가이드.
서로 이름을 소리쳐 부르는 관광객을 뒤로하며 걸었다. 
……
어느덧 해 뜨는 시간이 다가왔다.
텐트를 벗어나 정상에 올랐다.
자리를 잡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웅성거렸다.
대부분 나이가 지긋한 한국인 순례객이었다.
홀로 조용한 시간에 머무르고 싶었다.
하지만 나는 주목받았다.
버스로만 움직이던 어른들에게 고향의 젊은이는 눈에 띄는 존재였다. 
중년의 개신교 목사가 호감을 표시했다. 
그는 내게 종교를 물었다.
나는 교회에 다니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시 만나지 않을 사람이기에 오히려 편안하게 느꼈던 것일까. 
그는 내가 맘에 들었는지 소중한 비밀 하나를 살짝 폭로했다. 
“여기 사람들은 볼펜 한 자루면 돼요.”
……
나는 일상을 되찾은 산 위에 홀로 남았다.
모든 것이 번거롭게 느껴졌다.
모세의 빛도, 엘리야의 바람도, 카잔차키스의 열망도 없었다.
호렙. 시나이.
어쩌면 마음속으로만 남겨 두어야 했던 신비의 이름이었다.
태양은 성큼 멀어져 갔고 하늘은 무표정하게 굳어져 갔다. 
나는 홀로 중얼거리는 걸인처럼 몹쓸 자의식에 시달렸다.

너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341~343쪽, ‘일치의 길 - 붉은 산’)

본문 중에서

마을의 작은 성당에서 미사 참례를 했다.
머리가 희고 주름이 많은 노사제가 주례를 한다.
중앙을 비워 둔 채 구석에 따로 마련된 제대.
초는 한 개만 켜고 다른 한쪽엔 소박한 꽃을 올렸다.
신자들은 모두 등이 굽은 노인들이다.
꺼져 가는 불티처럼 엷은 빛으로 반짝이는 스테인드글라스.
주문처럼 웅얼거리며 퍼져 나가는 프랑스어 기도문.
쉰 목소리로 천천히 경문을 읽는 신부.
가 버린 봄날처럼 시든 꽃잎처럼.
흐릿한 눈빛이 담긴 그의 검은 안경이 무거워 보인다.

한때는 젊음으로 풍성했으리라.
신선한 빵과 달콤한 잔을 봉헌했으리라.
아름다운 화음으로 꾸며진 노래가 퍼졌으리라.
오래된 그림 속에 담아 놓은 예쁜 추억처럼.

그렇게 물질과 정신의 추가 기울고,
예언자의 목소리가 구차한 짐이 되고,
교회가 세상을 닮아 가고.
하지만 비우고 나면 채우는 일밖에 없다.
캄캄한 돌무덤에서 부활을 꿈꾸는 육신처럼.
도약을 준비하는 바닥.
생명 가득한 혼의 세례를 기다리는 낡은 제대.
사제를 위해 시메온과 한나의 기도를 바쳤다.
 
(71~72쪽, ‘정화의 길 - 다시 떠나기’)

며칠 동안 함께 걸었던 길동무.
에스텔, 스콧, 미카엘라, 임마쿨라다.
만난 시간은 짧지만 아주 오래된 친구처럼 느껴진다.
동료와의 기억이 뚜렷해질수록 내 모습도 짙게 드러난다.
자기 자신의 모습과 소중함을 혼자서는 알아차릴 수 없다.
서로의 내면을 허락한 존재, 그 넓이만큼 보게 될 뿐이다.
마치 녹음기와 흡사하다.
내가 듣는 내 목소리는 사람들이 듣는 그것과 다르다.
녹음기를 통해 듣게 되는 내 목소리는 너무도 낯설다.
하지만 그게 바로 나 자신이다.

파동과 입자를 통해 전달되는 외형적 자아는 감각으로 잡는다.
하지만 눈으로 볼 수 없는 내면은 어떻게 포착하는가.
훌륭한 스승은 나를 잘 안다.
깊은 우정을 주는 친구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 주는 친구다.
자신이 누군지 알려면 반드시 도움을 받아야 한다.
감동적인 영화, 좋은 책,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모든 것을 가장 순수한 반향으로 되돌려주는 기도.
1%가 되는 성공을 인생 최고의 목표로 삼는 것,
그것은 99%의 자기 자신을 잃는 것과도 같다.
(107~108쪽, ‘정화의 길 - 등대지기’)


무엇이 기복이고 무엇이 세속화인가.
종교마저 은총의 지위를 빼앗고 욕망의 손을 들어준다면
그것을 기복이라 부르며 세속화라 부른다.
빠른 기도, 신속 응답.
어느 고속버스 정류장에서 본 기도원 광고 표어처럼
현세 지향적 예물이 보편화되어 버린 교회.
의문스러운 사적 발현과 미심쩍은 종말 현현처럼
물질과 비례한 축원이 새겨진 사찰 기왓장.
어느 가난한 섬마을 시인의 개탄처럼
인간의 소원과 의지대로 조정할 수 있는 신은 가짜다.
자유로운 존재는 무엇으로도 삼켜지지 않기 때문이다.

유다인이 땅을 차지하는 이론적인 근거는 성경이다.
하지만 실제로 그들의 꿈을 현실화시킨 원동력은,
교육과 경제 능력을 바탕으로 한 군사력과 국제 관계였다.
폭격으로 무너진 집터와 피 흘리며 넘어진 시체들.
돌 더미에 얼굴이 짓이겨진 어린이와 오열하는 부모들.
살육과 폭압의 기초 속에 쌓은 평화를.
힘없는 자를 먹어치우는 강자의 정의를.
나는 성경의 은총이나 선물로 해석할 자신이 없다.

야곱은 은총의 인간으로 변화된 순간 이름이 바뀌었다.
그 이름은 이스라엘이다.
불굴의 야곱과 축복의 이스라엘.
어쩌면 삶이란 두 개의 이름 사이에서 걸어가는 여정이다.

길은 내가 택했다.
괜찮다.?
나는 매일같이 애써 의지를 불러일으키며 하루를 걸어야 한다.
사실이다.?
하지만 나의 노력은 길과 삶을 이해하기 위한 출발점일 뿐이다.
길은 나보다 먼저 있었다.
함께 걷는 동료,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나를 낳으신 하늘.
가슴속에 불타는 영감과 힘차게 발을 떠미는 보이지 않는 힘.
살아 있는 이 모든 현실은 내게 주어진 눈부신 선물이다.
(195~196쪽, ‘정화의 길 - 선물’)

이곳은 순례자 기도의 오래된 전통이 있다.
알파벳 ‘T’ 모양과 같은, 희랍어 ‘타우’ 십자가 앞에 축복을 비는 것이다.
타우 십자가는 ‘안토니오 십자가’라고도 불린다.
사람들은 이 십자가가 악마와 병으로부터 보호해 준다고 믿는다.

전승에 따르면 11세기 유럽 전역에 원인 모를 괴저병이 창궐했다고 한다.
몸이 썩어 넘어지고, 가족과 마을이 검은 구름 속에서 초토화되었다.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극복할 수 없었던 무서운 전염병.
사람들은 이 병을 죄인에게 닥친 하늘의 심판이나 저주로 여겼고,
타락한 인간을 휩쓰는 이 천벌의 이름을 ‘안토니오의 불’이라 불렀다.
프랑스인들은 성전을 짓고 전설적인 치유의 성인에게 기도했다.

달콤한 물의 도시를 뒤로하고 마주친 사막의 성자.
금욕과 극기의 두레박으로 생명의 물을 퍼 올려 나눠 준 성인.

어쩌면 목마른 사막은 우리 가운데에 있을지도 모른다.
물질이 정신을 지배하고 생명을 돈과 바꾸는 막장 사회.
타인의 피와 희생을 발판 삼아 출세와 득세를 갈구하는 시대.
개인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이 불길처럼 번지는 죄의 연대적 전염.
육신이 썩어 무너지는 병보다 고약한, 영혼 부패의 메마른 사막.
우리는 그 길 위에서 참된 치유의 물을 찾고 있는 것이다.
 (242~243쪽, ‘조명의 길 - 마법의 성’)

마음속 흐름을 읽는다.
힘을 내서 걸어 보려 하지만 기운이 빠진다.
불편하다.
목적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 
더 이상 일상 속으로 숨어 다니며 피해 갈 수 없다.

나는 길 위에서 많은 것을 좋은 방향으로 바꾸려 애썼다.
갈증과 배고픔, 육체의 통증, 사생활이 보장되지 않는 공간. 
대부분의 조건과 환경은 생각의 틀을 통해 바꿀 수 있었다.
그만큼 이 시간은 소중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막히는 부분.
그것은 바로 사람이었다.
이상한 일이다.
누가 시키지도 않은 여정.
자유롭게 걷는 서로의 길.
좋은 목적을 위해 고생하는 사람들.
바로 그 사람들에 대한 느낌이 발목을 붙잡고 있다니.

나는 내가 만난 길동무를 떠올렸다.
한 사람의 언어는 한 사람의 세계였다.
때로는 서로의 모습을 되돌려 주는 위로와 힘이었다.
서로를 성장시키고 영감을 주는 자극이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짐이 되고 있었다.
어긋난 의견, 불쾌감을 맞닥뜨리는 존재. 
초대하지 않은 손님처럼 긴 그림자를 드리우는 얼굴.
어째서 그들은 내 호의를 짓밟았던 것일까.
어째서 엉뚱한 판단을 하는 것일까. 
그들은 왜 나를 괴롭히는 것일까.
아니.
그들에 대한 느낌은 왜 불편한 것일까.
그들의 어둠으로부터 왜 나는 자유롭지 못한 것일까. 
어째서 타인의 그림자에 짓눌려야 하는 것일까.

바로 그때 성인들의 상처와 죽음이 떠올랐다.
허벅지에 난 깊은 상처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로코 성인.
온몸에 화살 구멍이 난 세바스티아노 성인의 무덤덤한 얼굴.
목만 남은 얼굴로 동강 난 자기 몸을 바라보고 있던 야고보 성인.
그렇다.
그들은 모두 자기 십자가를 감당했다.
세상이 그들을 죽였다.
그런데도 그들은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이기적인 세상이나 위선자들에게 시선을 두지 않았다. 
왜 찡그리지 않는 걸까.
왜 아프다고 고함치지 않는 걸까.
발이 가벼워졌다.
적어도 이 순간만큼은 길이 주는 선물을 잃고 싶지 않다.  
(362~364쪽, ‘일치의 길 - 순례자의 노래’)

내가 아는 빛나는 영혼들은 너무 일찍 자취를 감췄다.
꽃밭에 핀 가장 아름다운 꽃처럼 쉽게 사라지곤 했다.
그 모든 사라지는 작고 가난한 것들은 그랬다.
기쁨보다는 슬픔 속에서 숨이 막히는 것처럼 보였다. 
공평하지 않은 모든 것이 종종 공평한 현실이라 불려졌다. 
생명보다 강해 보이는 죽음.
아름다움보다 일반적인 추함.
타인을 비교해야 도달할 수 있는 행복.
그것은 시와 노래보다도 힘이 있는 이 세계의 질서였다.
평범한 사람이 의욕적으로 살아남기 위한 세속적 희망이었다.
나는 막연한 긍정이나 일관된 칭찬의 힘을 믿지 않는다.
자기 암시를 통한 꿈의 성취나 성공의 시크릿을 믿지 않는다.
십자가를 버린 부활은 진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림자가 함께 드리워진 사물의 실체가 내겐 더 와 닿는다. 
(424~425쪽, ‘덤의 길 - 모든 사라지는 작고 가난한 것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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