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역사상 가장 중요한 환상가요 예언자들 가운데 한 사람인 힐데가르다와 함께 30일 동안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하느님의 현존을 체험하도록 이끌어 주는 소책자이다.
독일 뵉켈하임의 귀족가문 출신인 힐데가르다는 어릴 때부터 훌륭한 교육을 받았으며 베네딕도 수녀원에 입회하였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범상치 않은 영적 체험을 하였고 미래를 예견하는 특이한 현상을 보였다. 그녀가 살던 시대의 서방교회는 혼란기였고 그녀의 이러한 예언은 교회 안에서 큰 몫을 담당하게 되었다. 1147년 그녀는 루페르츠베르그 공동체로 옮겨가 그곳에 큰 수도원을 지었고, 자신의 '신탁'과 '계시'를 발표하여 큰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그녀는 복음서와 성 베네딕도 규칙서에 대한 해설서, 자연과학과 인체 및 질병에 관한 글등 수많은 책을 저술하였는데, 그 중에서 묵시문학적인 「스치비아스」(scivias)가 유명하다. 그녀는 절제되고 합리적인 스타일의 언어를 사용하였고 그 안에서 보여지는 환상의 범위는 상당히 넓고 깊었다. 또한 게르만어와 라틴어를 혼합시킨 언어를 개발하였고, 자신의 환시를 설명하기 위하여 독일 전역을 순회하였다. 그녀는 중세시대의 가장 뛰어난 여성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하루를 열며 / 하루 내내 / 하루를 마감하며 / 밤기도로 되어 있는데, '하루를 열며' 부분에는 힐데가르다의 저술에서 발전시킨 독서가 환상체험의 짧은 서술과 그것에 대한 해설로 나뉘어서 나온다.
하루의 독서를 읽기 위해 조용한 장소와 시간을 마련하고, 독서를 마친 후 '만트라' (힌두교 전통에서 따온 것으로 바쁜 일과 중에 영적 동행이 되어주는 말)를 반복해서 암송하며 하루를 보낸다. 하루를 마감하며 정신을 고요히 침잠시키고 읽었던 독서 내용과 하루 내내 암송했던 만트라를 상기하며 하루를 돌아본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당신 사랑으로 우리를 품으시고 밤새도록 지켜주시기를 청하며 밤기도를 바치도록 안내되어 있다.
위대한 신비가요 예언가였던 힐데가르다의 통찰은 우리에게 하느님의 신비에 동참하고 날마다 그분과 함께 깨어있도록 초대한다. 지금 이 순간, 오늘 하루의 모든 순간에 하느님의 현존에 맛들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도움을 줄 것이다. 영성생활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함께 작은 그룹을 만들어서 매주 혹은 격주로 묵상을 선택해서 토론과 기도를 하면 더 효과적이다.
독일 뵉켈하임의 귀족가문 출신인 힐데가르다는 어릴 때부터 훌륭한 교육을 받았으며 베네딕도 수녀원에 입회하였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범상치 않은 영적 체험을 하였고 미래를 예견하는 특이한 현상을 보였다. 그녀가 살던 시대의 서방교회는 혼란기였고 그녀의 이러한 예언은 교회 안에서 큰 몫을 담당하게 되었다. 1147년 그녀는 루페르츠베르그 공동체로 옮겨가 그곳에 큰 수도원을 지었고, 자신의 '신탁'과 '계시'를 발표하여 큰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그녀는 복음서와 성 베네딕도 규칙서에 대한 해설서, 자연과학과 인체 및 질병에 관한 글등 수많은 책을 저술하였는데, 그 중에서 묵시문학적인 「스치비아스」(scivias)가 유명하다. 그녀는 절제되고 합리적인 스타일의 언어를 사용하였고 그 안에서 보여지는 환상의 범위는 상당히 넓고 깊었다. 또한 게르만어와 라틴어를 혼합시킨 언어를 개발하였고, 자신의 환시를 설명하기 위하여 독일 전역을 순회하였다. 그녀는 중세시대의 가장 뛰어난 여성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하루를 열며 / 하루 내내 / 하루를 마감하며 / 밤기도로 되어 있는데, '하루를 열며' 부분에는 힐데가르다의 저술에서 발전시킨 독서가 환상체험의 짧은 서술과 그것에 대한 해설로 나뉘어서 나온다.
하루의 독서를 읽기 위해 조용한 장소와 시간을 마련하고, 독서를 마친 후 '만트라' (힌두교 전통에서 따온 것으로 바쁜 일과 중에 영적 동행이 되어주는 말)를 반복해서 암송하며 하루를 보낸다. 하루를 마감하며 정신을 고요히 침잠시키고 읽었던 독서 내용과 하루 내내 암송했던 만트라를 상기하며 하루를 돌아본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당신 사랑으로 우리를 품으시고 밤새도록 지켜주시기를 청하며 밤기도를 바치도록 안내되어 있다.
위대한 신비가요 예언가였던 힐데가르다의 통찰은 우리에게 하느님의 신비에 동참하고 날마다 그분과 함께 깨어있도록 초대한다. 지금 이 순간, 오늘 하루의 모든 순간에 하느님의 현존에 맛들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도움을 줄 것이다. 영성생활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함께 작은 그룹을 만들어서 매주 혹은 격주로 묵상을 선택해서 토론과 기도를 하면 더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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