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숭아꽃 선녀님

9,000

봉숭아꽃 선녀님
  • 봉숭아꽃 선녀님

봉숭아꽃 선녀님

정가
10,000
판매가
(10%할인) 9,000
자체상품코드
118421
구매혜택
할인 : 적립 마일리지 :
배송비
2,500원 / 주문시결제(선결제) 조건별배송
택배
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로 27 (가톨릭출판사)
브랜드
으뜸사랑
저자
이상교
출판사
으뜸사랑
출간일
2005-05-05
판형/면수
187*235/반양장/152면
예상출고일
1 일

깊은 여운이 남는 웃음을 선사하는 아동문학가 이상교

이상교 선생님은 남다른 어린 시절을 보낸 분입니다. 또, 항상 마음속에 이야기를 갖고 계신 분이시기에 누구를 만나도 항상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유쾌함에 까르르 웃다가도 말씀 중에 언뜻 비치는, 남들과는 달리 숨기지 않는 선생님 삶의 그늘을 마주하는 순간 조금은 서글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이끄시고 누구보다도 씩씩한 모습을 보여 주십니다. 그러면서도 선생님께는 남다른 인생 이야기를 즐겁게(?) 들을 수 있겠구나 싶어 항상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입니다.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삶의 그늘은 있겠지요. 그러나 동요와 동화를 창작하는 선생님은 그 삶의 그늘을 통해 여운이 남는 웃음,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통쾌함, 진실의 길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길을 다듬어 놓는 분입니다. (어린 시절 자신의 몸이 약해서 죽음을 기다리며 자랐던 이야기를 <열린 어린이>의 ‘작가를 찾아서’에서 이야기하신 바 있습니다.)

요즘 어린이들을 정말 잘 알고 있는 작가!

이상교 선생님의 동화는 재미있습니다. 읽을수록 재미있습니다. 선생님의 단편 동화는 구성과 짜임새가 정교하고 촘촘하여 작가가 직조해 낸 예쁜 옷감을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봉숭아꽃 선녀님>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요즘 아이들의 성격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깍쟁이에 새침데기, 어른들이 창조해 낸 물질주의에 조금 물들어 있는 어린이 등 오늘날 어린이들 모습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작은 키를 가지고 계속 놀려 대는 것 때문에 속상하다가 결국 앓아눕는 용이(봄이 꾸는 꿈), 집 평수에 따라 친구를 판단하는 수혜(민정이의 강물), 반장인지 아닌지가 친구를 소개하는 하나의 기준이 되고 있는 종아(나는 아무것도 아니야) 등과 같은 다양한 주인공들이 등장합니다.

그렇지만 그 애들이 결국 진실의 세계에 맞닥뜨리는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용이는 작은 키의 자신은 다양한 세상 속에서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하나의 다양성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느끼고, 수혜는 자기 반 반장이 자기 집보다 평수가 작은 데서 사는 것을 은근히 깔보았는데 후에 남을 배려하는 반장임을 알게 된 후 눈물을 흘리며, 종아는 반장보다 더 솔선수범하는, 반장도 아무것도 아닌 짝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인공 어린이들이 맞닥뜨리는 진실을 바라봄으로써 어린이들의 세계란 바로 여전히 살아 있는 선한 세계임을 느끼게 해 줍니다.

이 단편들 속에 요즘 어린이들의 전형적인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선생님의 단편 이야기들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살아 있는 듯 느껴집니다.

천진난만한 순수로 진실의 문을 두드리는 단편 동화

선생님의 동화 속에 등장하는 웃음을 유발하는 상황 설정이나 반전은 독자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합니다. 특히, 반전의 재미와 더불어 독자의 마음 한구석에 진실한 가치가 자리 잡도록 하지요.

또, 귀여운 동물들이 등장하는 아기자기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천진난만한 동물들의 행동이(‘촛불의 목소리’, ‘아래층 진돌이’)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한 순수의 세계와 같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순수한 어린이의 마음이 곧 진실된 세계와 맞닿아 있다는 것을 느끼지요.

어린이 독자들은 자신들이 갖고 있는 순수한 세계의 아름다움을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간접 경험하면서 그처럼 천진하고도 선한 세계의 아름다움에 눈떠 오랫동안 선한 사람으로 머물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삭막한 세상을 따스하게 만드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이야기이면서 그림인 동화

실제로 이상교 선생님은 글쓴이의 말 속에서 ‘읽노라면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는 이야기, 조금 서툴지만 타고난 빛깔들이 또렷하게 어우러져 있는 이야기, 이야기이면서 그림인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하셨습니다. 이 이야기들은 김복태 선생님을 통해 ‘이야기이면서 그림인 이야기’로 완벽한 조화를 통해 탄생하였습니다. 이상교 선생님의 마음속에서 나온, 타고난 빛깔들이 있는 이야기들이 일러스트레이션의 대가인 김복태 선생님을 통해서 그 빛깔이 또렷한 책 한 권으로 탄생한 것입니다.

교환/반품/품절안내

반품/교환 방법 고객센터(02-6365-1888) 또는 마이페이지>고객센터>1:1문의>질문게시판에 문의
반품/교환 가능 기간 상품 교환, 반품 기한은 수령 후 7일 기준으로 하며, 7일 이내라 하더라도 축성받은 성물 및 각인 등 주문제작 상품은 교환, 반품 불가
묵주팔찌는 제조사를 통해 3년 A/S, 금제품은 수리비 제조사 부담으로 평생 A/S (단, 보석류 이탈분실로 인한 수리는 실비 청구)
반품/교환 비용 제품의 하자, 배송오류를 제외한 고객 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일 경우 왕복 배송비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성물, 전자책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잡지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상품 품절 공급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 안내드리겠습니다.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카드뉴스

닫기

미리보기

1 / 00
닫기

이미지 확대보기봉숭아꽃 선녀님

봉숭아꽃 선녀님
  • 봉숭아꽃 선녀님
닫기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장바구니 담기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찜 리스트 담기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