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땡이 똥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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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로 27 (가톨릭출판사)
브랜드
으뜸사랑
저자
김원석
출판사
으뜸사랑
출간일
2003-05-01
판형/면수
188*235/반양장/160면
예상출고일
1 일

어린이를 사랑하시는 신부님!

세상 모든 종교의 성직자가 보여 줄 수 있는 어린이 사랑 이야기이자, 모든 어른들이 보여 줄 수 있는 어린이 사랑 이야기.

성직자는 왠지 근엄하여 가까이할 수 없는 분처럼 느껴진다. 검은 수단에 로만 칼라를 하는 신부님은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다른 성직자들도 그러하지만, 특히 가톨릭 신부님이 우리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다름 아닌 ‘사랑’이다. 그것도 영원무궁하고 한결같은 사랑이다. 성경에서는 이 한결같은 사랑을 “아버지께서는 악한 사람에게나 선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햇빛을 주시고 옳은 사람에게나 옳지 못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비를 내려 주신다.”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신부님은 어쩌면 퇴색되고 어지럽혀진 이 ‘사랑’이라는 말마디의 참뜻을 이 시대 사람들에게 몸으로 보여 주어야 하는 사람일 터이다.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좋은 말만을 갈망하지 않는다. 좋은 말은 도처에 널려 있다. 듣고 싶기보다 보고 싶다. 신의 ‘사랑’을 말하는 분이 아니라 신의 ‘사랑’을 사는 분을 보고 싶은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 현실에서 그런 성직자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기 버거워서일까, 신을 대리한다는 의식에서일까?

요즘은 과거에 비해 어린이들의 인격이 많이 격상되었지만, 아직도 성당에서 어린이들은 뒷전으로 밀리는 경향이다. 어린이보다는 어른들 사목에 무게가 훨씬 더 간다. 그래서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것은 갓 서품을 받은 새 신부님들의 몫이고, 나이 드신 성직자들은 어른들만 상대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한다.

가장 미소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자신에게 한 것이라는 예수님처럼 자신의 사랑을 가장 미소한 사람들 중 하나인 어린이들에게 쏟으시는 뚱땡이 신부님 이야기는 그래서 더욱 감동으로 다가온다.

<뚱땡이 똥뗑이>를 쓴 김원석 선생은 ‘신부님은 호두 같은 분’이라고 한다.

“신부님은 호두예요. 호두의 껍데기는 단단하지만 알맹이는 부드럽고 고소하잖아요. 바로 신부님이 그래요.(이건 어디까지나 제가 보아 온 건데, 아마도 모든 신부님이 그럴 거예요.) 그러니까 처음에는 호두 껍데기가 단단하듯 신부님이 어렵고 무섭지만 그것을 깨면 정말로 부드럽고 고소해요.”

어린이들이 자기 또래 이외에 나이 많은 어른을 친구처럼 사귈 기회가 흔치 않다. 그러나 작가는 진정 어린이들을 사랑하고, 어린이들의 친구가 되고 싶어하는 어른을 소개해 주려고 한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이야기가 <뚱땡이 똥뗑이>이다.

뚱땡이 신부님은 어린이들보다 나이는 훨씬 많지만 어린이들의 정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고민도 알고, 함께 해결해 주려고 노력하는, 어린이들에게 있어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이다. 참된 것을 구별하고, 어떻게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는 신부님이다.

우리 어린이들은 자기 주위의 이웃들, 좋은 사람, 좋은 친구, 의미 있는 사건들을 통해서 많은 영향을 받고 그대로 닮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뚱땡이 신부님을 비롯한 모든 신부님들이 우리 어린이들의 친구 같은 신부님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이다.

“모든 신부님은 어린이를 무척 사랑하신다는 거, 이건 뻥이 아니라, 찐입니다. 신부님을 그냥 눈으로만 그리거나 말로만 만나지 말고, 마음으로 만나 보세요.”라는 작가의 말대로 뚱땡이 신부님을 통해 오늘 여기에 계시는 신의 참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들이 뚱땡이 신부님의 이야기를 읽으면 “신부님은 우리를 정말 좋아하셔. 우리를 잘 알아주고, 우리랑 진짜 잘 통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뚱땡이 신부님의 멋진 이야기를 좀더 구체적으로 그려 보기 위해, 이창우 선생님은 특별히 글을 많이 읽고 연구하였다. 그리고 아이들을 무척 좋아하기에 아이들을 키우면서 보았던 표정, 행동 등을 자연스레 떠올리며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을 잘 그려 냈다. 아이들의 장난기 어린 모습, 고민이 있지만 결코 어른의 그것처럼 어둡지만은 않은 모습 등을 먹을 묻혀 동양화로 그린 후, 아이들에게 흥미를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색깔을 입혔다. 그런 효과로 발랄한 아이들의 모습이 개성 있게 그려졌다.

가겟집 하나를 그리는 데도 글을 연구한 후, 하나하나 세심한 신경을 써서 그렸다고 한다. 그렇게 탄생한 그림들이기에 <뚱땡이 똥뗑이>의 글과 그림은 마치 한 사람이 작업한 듯 모든 분위기와 느낌이 잘 어우러진다.

<책의 내용>

뚱땡이 신부님은 나름대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들을 만난다. 어린이들은 어른에게 고민을 쉽게 말하지 않지만 관심을 갖고 행동을 지켜보면 알 수 있다. 이렇듯 뚱땡이 신부님은 어린이들을 대하면서 그들의 고민을 자연스럽게 안다. 그러면서 고민을 같이 풀어 주려고 노력한다. 뚱땡이 신부님은 우리 어린이들이 정말로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라고, 친구가 되어 주는 분이다.

? 꾸러기 쫑배

말썽꾸러기 종배는 집 안의 모든 물건을 가만히 놔두지 않는 호기심 많은 어린이다.(다 뜯어 봐야 한다.) 그런데 종배는 부모가 너무나도 애지중지 키웠던 삼대독자 민식이의 자전거를 고쳐 준답시고 오히려 다 분해해 버려서 민식이 엄마까지 나와 펄펄 뛰지만 자전거는 제대로 고치지 못한다. 종배 엄마는 화를 풀풀 내며 사태는 걷잡을 수 없게 되었다.

“신부님, 저 어떻게 해요?”

? 동물 농장

개소주 만들 때 덤으로 넣어 주는 새끼 개 베토벤과 모차르트를 구해 온 신부님은 동물 농장을 만들어 키운다. 그러나 곧 모차르트가 죽고 혼자 남은 베토벤을 위해 신부님은 음식점을 가더라도 베토벤 생각을 하며 장가를 보내려고 노력하시는데……. 동물을 사랑하는 신부님의 모습은 동물이 장난감이나 재롱만 부리는 대상이 아니라, 또 하나의 생명임을 느끼게 한다.

? 뚱땡이 똥뗑이 신부님

원기네 엄마, 아빠는 좁은 골목길에서 저녁 늦게까지 가게에서 일을 한다. 그래서 원기와 놀아 줄 시간이 거의 없다. 게다가 아직 유치원도 안 들어간 어린 원기는 하루 종일 가게 둘레에서 어슬렁거리며 술 손님이 찾아드는 가게에서 지내야 한다. 이러한 원기에게 정말로 좋은 친구가 생겼는데, 바로 뚱땡이 신부님이었다. 똥뗑이 원기에게 둘도 없는 친구가 된 신부님.

? 내 사랑 아코

설날에 세뱃돈을 잔뜩 받아 기뻐하던 분도였지만, 이번 설날에는 엄마와 동생 요셉이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평소답지 않게 음식을 잔뜩 싸 가지고 소풍갈 듯한 준비를 한다. 요셉이 어딜 가냐며 참견하자, 분도는 어른이 하는 일에 끼어들지 말라며, 요셉을 떼어 놓고 친구 종목이와 함께 만난다. 그 곳에 먼저 와 있던 작업복 차림의 뚱땡이 신부님을 만나 모두들 놀라는데…….

? 그놈의 휴대 전화 때문에

‘친구들은 거의 휴대 전화가 있는데, 나도 갖고 싶어.’ 경수는 휴대 전화를 갖고 싶은 바람 때문에, 엄마 눈에 안 보여서 골치를 썩이면 자기가 어디 갔는지 찾으려고 휴대 전화를 사 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집에 붙어 있지 않고, 일부러 엄마의 속을 썩이려고 성당 마당에서 하루 종일 있자, 신부님은 의아하게 생각하고 경수를 부르는데…….

? 신부님 진짜로 배불뚝이니

“신부님의 사랑을 받는 것은 아무나 가능한 일이 아니라고요.” 우리의 말썽꾸러기 종배는 미사 시간에 심하게 떠들어 대서 신부님의 수단 속에 갇히는 벌을 받았다. 그 일을 가지고 으스대면서 하는 말이 바로 이 말이었다. 아이들은 신부님의 수단 속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 종배에게 계속 물어본다. 선생님이 벌주는 것도 부러워하는 아이들.

? 눈물꽃

민서가 요즘 이상해졌다. 엄마, 아빠에게 이 년치 용돈을 가불해 달라고 하고, 저녁만 먹으면 나가서 뭘 하는지 모르겠다. 아빠는 민서가 새벽 운동을 열심히 하길래 성실한 생활을 하는 줄 알고 칭찬했었지만, 갑자기 까닭 모를 행동을 하는 민서 때문에 고민이다. 때마침 뚱땡이 신부님이 민서 아빠에게 전화를 거는데……. “저 요아킴 씨…….”

? 엄마, 아빠 저도 다 알아요

“엄마! 아빠 어디 가셨어요?” 동민이는 아침부터 일어나 아빠를 찾는다. 엄마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산에 가셨다고 말하지만 동민이는 아빠가 산에 가신 게 아님을 안다. 요즘 들어 아빠가 회사에 안 나가고 집에만 계시고, 신문에는 ‘실업자 늘어날 듯’이라는 기사 제목들을 보면서 점점 집안 분위기를 눈치 채기 시작한다. 이렇게 힘없는 동민이네 집에 신부님이 아침 일찍 아빠와 함께 찾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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