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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로 27 (가톨릭출판사)
브랜드
으뜸사랑
저자
마이클 포먼
역자
김용기
출판사
으뜸사랑
출간일
2004-04-15
판형/면수
222*299/양장/32면
예상출고일
1 일

동물의 눈에 비친 세상 이야기

가끔은 내가 아닌 다른 이의 눈에 비친 세상의 모습은 어떨까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도 사람이 아닌 동물의 눈에 비친 세상의 모습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 그림책은 한 마리의 평범한 개의 눈에 비친 평범한 마을의 일상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주인공 개의 눈에 비친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주인공 개는 성당 탑 수리 일을 맡은 주인을 따라서 일터에 나와, 마을에서 가장 높은 성당 탑 꼭대기에서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모습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는 개들이라는 게 매일 아무 생각 없이 놀며 지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먹고 살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자신 역시 주인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얼마나 신경을 쓰고 있는지 너스레를 떨면서 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더불어 사는 삶’의 단면을 잘 보여 주는 동화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당연하게 느껴지는 세상입니다. 그런데 가끔은 우리가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일을 당하게 됩니다. 그럴 때면 우리는 비로소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 책은 자연과 사람과 동물이 하나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한 단면이 실감나는 글과 그림으로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생명에의 경외’를 잘 보여 주는 동화

오늘날 우리는 생명 경시의 풍조가 만연된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전쟁, 살인, 자살, 폭력……. 어쩌면 인류는 생명에 대한 집단 불감증에 빠진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생명이 달린 일! 그것은 그저 당연하게 내가 해야 할 일이어서 한 것이지요.’라는 태도가 기본으로 깔려 있습니다. 주인공 역시, 그것은 자랑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생명이 달린 일에 나서서 으스대지 않고, 그것은 그저 당연한 일,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서 한 것이었으니까요.

책의 내용

갑자기 평화로웠던 바닷가에 조난 구조 신호탄이 터졌습니다! 항구 너머에서 작은 배가 높은 파도에 밀려 거의 침몰할 위험에 처해 있던 것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각자 하던 일을 멈추고, 항구 쪽으로 달려갑니다. 급히 구명정을 꺼내고, 구조 신호를 보내고, 트랙터로 구명정을 끌어내고, 구명복을 갈아입고, 배를 타고 바다로 나아갑니다. 개도 주인을 따라 항구로 달려가 구명정을 타고 나가는 이들에게 조심하라고 타일러 주는 걸 잊지 않습니다. 조난당한 배를 구조하기 위해 애를 쓰는 온 마을 사람들의 노력, 여기에는 주인공 개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숨 가쁘게 진행되는 구조의 모습을 마을 주민들이 가슴 졸이며 지켜보고 있고, 주인공 개도 절벽 아래까지 내려가 구조 장면을 가까이서 지켜봅니다.

조난당한 배에 탔던 사람들은 무사히 구명정으로 옮겨졌지만 신바드라는 강아지가 바다에 빠진 채 파도에 휩쓸리는 바람에 보는 이들의 애를 태웁니다. 하지만, 높은 파도 때문에 어느 누구도 바다에 빠진 신바드를 구할 수가 없습니다. 주인공 개가 용감하게 파도 속에 뛰어들었습니다. 결국 주인공 개가 신바드를 구해냈습니다. 모두들 주인공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폭풍우가 지나가고 마을 주민들은 모두 자기 자리로 돌아갑니다. 주인공 역시 주인이 일하는 일터 한 쪽에 누워 대견하다는 듯 쳐다보는 주인의 눈길을 피해 슬며시 눈을 감습니다.

마을, 아파트, 회사 등에서 아름다운 생활 터전을 일구어 나가기를

생명이 달린 일! 이것에 모두가 나서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은 정말로 소중하고 아름답습니다. 반드시 구조되어야 할 생명이기에 나서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 동물마저도 소중히 아끼는 사람들……이 있는 이런 마을에 살고 싶지 않습니까?

이 책이 마을, 아파트, 회사 등에 퍼져서 아름다운 생활 터전을 일구는 데 기초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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