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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여인을 기억하다
총 10장의 챕터 안에서 성모 마리아의 삶을 되새기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모 성월에 앞서이기도 하고 묵주기도의 신비 묵상이기도 할 내용들의 전개이기도 하지만, 심도있는 부분들이 인간적 질문과 고민등을 통해 인간 마리아의 모습을 더욱 이해하고 다가가게 한다.
우연한 기회로 <마리아>라는 영화도 이어서 보게 되었는데(cpbc홈) 좀 더 책 내용도 떠올리며 울림있게 다가왔다.
성모 마리아의 담대하고 조용한 용기의 삶을 기억하며 나갈수 있는 그 근원에 철학자는 담담히 풀어주고 있다.
"... 예수님의 이름에 의지하며 하느님 아버지께 내맡김으로써 지나치게 자신에게 몰입하지 않으면서 자신을 살피는 이라면, 누구나 이 불순한 세상 한 가운데서도 순수하고 충만한 삶의 영광에 준하는 선물을 가장 앞서 받을 수 있을 것이다."(본문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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