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일 | 2024-05-31 | 상품코드 | 129391 |
---|---|---|---|
판형 | 127*188mm | 상품 무게 | 0.00g |
ISBN | 978-89-321-1902-1 03230 |
예수님의 생애와 구원의 신비를
성모님과 함께 묵상하는 묵주의 9일 기도!
가톨릭 신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기도인 묵주 기도를 성모님과 함께 더욱 깊이 바칠 수 있는 기도서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성모님과 함께하는 묵주의 9일 기도》이다. 이 기도서는 묵주 기도를 시작할 때 ‘성모 찬미’를 바치도록 하며, 각 신비를 모두 바친 뒤에는 ‘천상 모후께 드리는 기도’와 ‘묵주 기도의 여왕께’ 바치는 기도를 하게 한다. 성모님께 바치는 이러한 기도 중 ‘성모 찬미’는 성모님께서 성부의 따님이심을, 성자의 어머니이심을, 성령의 짝이심을 찬미하는 기도이며, ‘천상 모후께 드리는 기도’는 우리가 ‘기도’라는 장미를 엮은 꽃다발로 화관을 만들어 성모님께 씌워 드리니 자애로우신 어머니의 사랑을 통해 주님의 빛을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하는 기도다. 또한 ‘묵주 기도의 여왕께’ 드리는 기도는 묵주 기도의 여왕이신 성모님을 본받아 일상에서 묵주 기도의 신비를 묵상하며 이웃을 제 몸같이 사랑하고, 주님의 구원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복음을 전파하겠다는 기도다.
이처럼 이 기도서를 따라 기도하다 보면 예수님의 생애와 구원의 신비를 성모님과 함께한다는 묵주 기도의 기본에 아주 충실하게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성모님과 함께하는 우리의 기도가 강한 힘을 지니게 되어 성모님께서 하느님께 우리의 간청을 꼭 전달해 주신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성모님과 제자들은 예루살렘에서 9일간 기도하였다. 그 후 성령께서 강림하시고 제자들은 성령의 은총을 받아 세상에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9일 기도가 생겨났다. 그리하여 교회에서는 성모님과 함께하는 9일 기도를 바치면 특별한 은총이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해 왔다.
─ ‘묵주의 9일 기도 유래’ 중에서
우리에게 은총을 가져다주는
묵주 기도
《성모님과 함께하는 묵주의 9일 기도》는 묵주 기도의 유래와 역사, 묵주의 9일 기도가 생긴 배경, 우리가 지금 드리는 묵주의 9일 기도의 형태가 시작된 방법, 성모님이 묵주 기도를 널리 전파한 도미니코 성인의 제자인 알랑 드 라 로슈 복자에게 하신 15가지 약속의 내용이 자세히 담겨 있어 묵주 기도를 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지식을 제공해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단순히 기도만 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성인들이 우리와 똑같이 묵주 기도를 바치면서 어떤 묵상을 했는지 살펴보며, 자신의 묵상은 어떠한지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이 기도서의 특이점이라 할 수 있겠다.
이 기도서에 실린 이러한 요소들은 개인적으로 기도할 때 깊이 묵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공동체에서 함께 기도할 때도 유용하다. 둘이나 셋이라도 같은 믿음을 가진 이들이 모여서 성모님과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 묵상을 나누면 더 큰 은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부터 묵주의 9일 기도를 시작해 보자. 이 기도서와 묵주를 준비해 성모님의 인도를 받으며, 그분의 위로를 받으며 나아가는 길은 평온과 영적인 풍요를 가져다줄 것이다.
묵주 기도 순서 · 03
묵주 기도는? · 04
묵주의 9일 기도 유래 · 06
성모님이 복자 알랑 드 라 로슈 수사에게 하신 15가지 약속 · 08
묵주 기도로 하는 9일 기도 방법 · 10
성모님과 함께하는 묵주의 9일 기도 순서 · 12
환희의 신비 · 15
빛의 신비 · 29
고통의 신비 · 43
영광의 신비 · 57
묵주 기도 주요 기도문 ·70
로사리오(묵주 기도)라는 말은 ‘장미 꽃다발’이란 뜻으로, 성모송을 드릴 때마다 그 기도는 장미꽃이 되고, 그 꽃송이가 모여 만들어진 아름다운 장미 꽃다발을 성모님께 바친다는 뜻이다. 이 기도는 주님의 기도 15번과 성모송 150번을 드리면서 성자 예수 그리스도와 복되신 성모 마리아를 찬미하는 기도로, 예수님과 성모님의 생애와 고난, 영광의 신비를 묵상하게 된다.
― 4p. 묵주 기도는?
자애로우신 어머니 마리아님, 저희가 장미를 엮어 만든 꽃다발로 화관을 꾸며 천상 모후이신 어머니의 머리 위에 씌워 드리오니 기뻐하소서. 어머니의 사랑으로 모든 이가 주님의 빛을 받으오리다.
― 40p. 천상 모후께 드리는 화관
십자가를 짊어지신 예수님께서는 골고타로 가는 동안 기력이 쇠진하여 몇 번이고 넘어지셨습니다. 무거운 십자가가 예수님의 몸을 누르고 머리에 쓴 가시관은 더욱 깊이 박혔지만 병사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채찍질을 하며 올라가라고 재촉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피투성이 어깨 위에 십자가를 올려놓고 비틀거리며 걸어가셨습니다.
― 51p. 고통의 신비 4단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