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오류에 대한 철학적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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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오류에 대한 철학적 안내서

저자
호세 A 디에즈, 안드레아 이아코나
역자/그림
이상원
출판사
일므디
페이지
164면
정가
15,000
13,500원 (10%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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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오류에 대한 철학적 안내서

13,500

품목정보
출간일 2023-01-01 상품코드 128021
판형 127*188 상품 무게 0.00g
ISBN 979-11-92774-02-2 0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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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문학 > 기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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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오류에 대한 철학적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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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바보가 된다

세익스피어는 말했다. “사랑 때문에 하게 된 어리석은 짓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다면, 사랑하지 않았던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에 빠지면 평소에 하지 않았던 행동을 하게 된다. 남들이 보기에 미친 짓일지라도 말이다. 행동만 그러한 것이 아니다. 생각과 말도 비이성적일 때가 많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사랑에 빠지면 이러한 오류에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새롭게 발행된 《사랑의 오류에 대한 철학적 안내서》는 이러한 사랑에 빠지면 겪게 되는 사고의 오류에 대한 책이다. 이 책에는 사랑을 시작해서 절정에 이르고 결국 헤어질 때까지 우리가 만날지 모르는 사고의 오류들이 담겨 있다. 이 오류들은 다들 낯이 익을 것이다. 사랑의 콩깍지가 덮였던 시간 동안 스스로 경험한 바이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서 쉽게 관찰되는 현상이기도 하여 그렇다.

“사람이 보는 것을 사랑은 보이지 않게 하지. 그리고 사랑은 보이지 않는 것을 드러낸다네.”

― 본문 중에서

논리학, 철학 교수들이 쓴

사랑에 대한 안내서

이 책을 쓴 저자들은 논리학과 철학 분야 교수들이다. 이 저자들은 서로 장난스럽게 대화하다가 사랑에 관해서는 몇 가지 지점에 대해서 동의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들이 그동안 세상 모든 것에 거의 동의하지 못하던 관계였음을 생각하면 놀라운 일이었다. 이 저자들은 이렇게 서로 이야기한 부분을 책으로 소개하기로 결정했다. 사랑에 빠진 이들이 겪는 논리적?철학적 오류에 대한 이 책은 이렇게 해서 우리 곁에 있게 되었다.

사랑에 관한 논리학?철학을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을 보고 “이 책 한 권만 읽으면 사랑에 대해서 알게 되는 거야?” 이렇게 물어볼 이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렇지는 않다. 사랑은 너무나도 광범위해서 이를 다 다루려면 우리 인간사를 거의 다 담아야 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래서 이 책은 우선 범위를 한정짓는다. 이 책에서 말하는 사랑은 불타는 사랑이라고 말이다. 이 책은 에로스와 필리아 가운데 에로스만을 대상으로 다룬다. 그렇게 하여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갖는 연인 간의 사랑에 대해 집중하여 말할 수 있었다.

참으로 신기한 사랑의 오류들

사랑은 참으로 신기한 것이다. 사랑에 빠지면 이성이 마비된다. 평소에는 전혀 하지 않을 행동을 하게 되고 어떠한 이익도 없는 행동을 서슴지 않게 된다. 그러나 사랑에 빠지면 그것이 얼마나 이상한 논리로 그렇게 행동하게 되는지 알지 못하게 된다. 이 책은 불타는 사랑에 빠진 이들의 생각과 행동에 어떤 오류가 있는지를 유쾌하게 꼬집어 준다.

감정에 사로잡혔을 때 이성적인 사고가 마비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이성적인 사고를 마비시킨다는 것이 불타는 사랑이 가져오는 선물이기도 하니 말이다. 삶을 낭만적으로 만들어 주는 한바탕 꿈과 같은 것이 바로 사랑이다. 그럼에도 사랑에 빠졌을 때 우리가 하는 사고의 오류를 이렇게 꼬집어서 책으로 만든 까닭은 나중에 사랑했던 때를 떠올리며 이불 킥을 하는 횟수를 줄여 주기 위함이다. 오류를 안다고 해서 그런 오류를 저지르지 않으라는 법은 없다. 착시 효과를 안다고 해서 착시 효과를 겪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목차

서론   9

옮긴이의 말   11

머리말   13

 

제1장 기본 개념

사랑에 대해 말하려는 것   19

사랑의 근본적 속성   26

참과 거짓, 정당화와 앎   30

사랑의 여러 오류   33

성, 성별, 고정 관념   38

이 책이 다루지 않는 것   40

 

제2장 이유 만들어 내기

합리화    45

너니까 오류(you-you fallacy)   47

미덕 오류(virtue fallacy)   52

여우 오류(fox fallacy)   57

잃어버린 사랑의 오류(lost love fallacy)   61

최악의 설명 추론(inference to the worst explanation)   64


제3장 믿음을 넘어서는 욕망의 힘

사랑이라는 안경   71

증거 없는 믿음   73

믿음 없는 증거   78

사랑은 눈먼 상태   82

다이아몬드 오류   85

 

제4장 모든 것을 갖고자 하기

인지적 오류의 복합적 사례들   91

나눠진 사랑   93

공주 유형   98

돈 후안 유형   104

감정 테러리즘 유형   111

 

제5장 사랑이 떠나갈 때

사랑의 끝   125

매몰 비용 오류   129

달콤한 레몬 오류   132

관성과 불확실성   135

무정(無情) 상태   137


제6장 자주 묻는 질문과 대답

질문과 대답   149

 

주석   162

저자 소개
지은이 : 호세 A 디에즈, 안드레아 이아코나

 지은이 : 호세 A 디에즈 

 1961년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바르셀로나 대학교에서 논리, 역사, 과학 철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LOGOS 분석 철학 그룹의 부국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문 분야는 인식론과 과학 철학이다. 《사랑의 오류에 대한 철학적 안내》, 《논리 입문》 등을 집필하였다.

 

 안드레아 이아코나

 1971년 토리노에서 태어났다. 토리노 대학에서 철학, 교육 과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논리 언어 인지 센터(LLC)를 이끌고 있기도 하다. 전문 분야는 논리와 언어 철학이다. 《명제》, 《논쟁》, 《1차 논리론》(세테파노 카바네로 공저) 등을 집필하였다.

 

 옮긴이 : 이상원

 서울대학교 가정관리학과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 교수로 글쓰기를 비롯하여 교양 강좌를 운영한다. 《첫사랑》,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안톤 체호프 단편선》,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콘택트》, 《레베카》, 《위로》 등 90여 권의 번역서를 냈고 《서울대 인문학 글쓰기 강의》, 《매우 사적인 글쓰기 수업》, 《엄마와 함께한 세 번의 여행》, 《번역은 연애와 같아서》 등을 집필하였다.

책 속으로

 물론 많은 사람들은 거꾸로 생각한다. ‘내가 널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는 나만 알 수 있어’라든지 ‘난 널 사랑하고 이건 확실한 일이야’ 혹은 ‘네가 정말로 나를 사랑했다면 너도 알 거야’와 같은 1인칭 권위가 사랑을 정당화하는 주장에 흔히 동원된다. 자기 마음 상태를 자기만큼 잘 아는 사람은 없다는 생각은 참으로 널리 퍼져 있다. 하지만 이런 사고방식은 잘못된 것이라 말하고 싶다. 

― 제1장 ‘기본 개념’ 중에서

 

“신심 깊은 노인이 간밤에 말하더군. 

네 금발 때문이 아니라 

너라는 존재 자체로 너를 사랑할 수 있는 건 

오로지 신뿐이라고. 

그렇게 알려 주는 구절을 찾았다고.”

― 제2장 ‘이유 만들어 내기’ 중에서

 

알렉스: 어젯밤 그녀를 만났어. 같이 극장에 갔다가 오래 산책했

지. 정말 행복했어.

쥘: 산책했다고? 함께 집으로 간 게 아니고? 아무 일도 없었

던 거야? 

알렉스: 응, 아직은. 하지만 곧 그렇게 되겠지. 

쥘: 좀 빨리 진도를 나갈 수 없어? 

알렉스: 그녀가 아직 준비가 안 된 것 같…… 

쥘: 준비라고? 대체 뭘 기다리는 거야?

알렉스: 그녀는 다른 여자와 달라. 

쥘: 뭐가 다른데? 

알렉스: 특별해.

― 제2장 ‘이유 만들어 내기’ 중에서

 

사랑은 우리의 현실 인식을 쉽게 왜곡한다. 연인들은 사랑이라는 안경을 통해 세상을 보는데 이건 일반적 안경과 전혀 다르다. 일반적 안경이 시력을 보정해 시력을 개선한다면 사랑이라는 안경은 시야를 어둡게 하기 일쑤이다. 사물의 모습을 바꾸고, 눈앞에 있는 것을 보지 못하게 하며, 없는 것을 보게 만들기도 한다.

― 제3장 ‘믿음을 넘어서는 욕망의 힘’ 중에서

 

느끼긴 해도 이해는 못하겠어요.

부인의 말은 이해하지 못하지만 

따귀를 때리시는 건 느낄 수 있죠.

제가 부인을 사랑하면 화를 내시겠죠. 

사랑하지 않아도 화를 내실 테고요.

제가 잊어버리면 편지를 쓰시겠죠. 

제가 기억하면 귀찮아하실 테고요

제가 당신을 이해하기를 바라시지만

제가 당신을 이해하면 또 저를 바보라고 하시죠.

삶과 죽음의 양극단 사이 

행복한 중간 지점을 주세요.

― 제4장 ‘모든 것을 갖고자 하기’ 중에서

 

산 정상에서 하산하기 시작했다고 상상해 보자. 숲을 지나 내리막길이 이어지다가 결국 평지에 닿을 것이다. 처음에는 아직 산 위라는 것이 분명하다. 마지막쯤 되면 평지라는 것도 분명할 것이다. 하지만 그 사이에서는 숲에 시야가 가리고 높낮이가 계속 변화하는 상황이므로 여전히 산 위에 있는 것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없다. 이런 불확실한 시기를 통과할 때는 관성의 영향을 받기 쉽다.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지 아닌지 모르겠다는 점을 받아들이지 않고 계속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 순간까지 사랑해 왔다는 점 때문에 말이다.

― 제5장 ‘사랑이 떠나갈 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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