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일 | 2021-10-03 | 상품코드 | 127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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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127*188mm | 상품 무게 | 220.00g |
ISBN | 9791197031779 |
누구에게나 어른으로 사는 게
처음인 때가 있습니다
어른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어른이라기엔 모자람이 많다고 느끼는 어른초년생. 사회에 나와 보니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던 일, 처음 해 보는 일투성이다. 게다가 이전에는 대충 넘어갔던 문제가 이젠 그렇지 않다. 모든 것이 성과로 평가받는다. 또한 인간관계도 이전과는 다르다. 친구들과 지낼 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성격이 맞지 않아도 잘 지내야 한다. 상사들의 비위도 맞춰야 하고, 동료들과도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야 한다는데 참 쉽지 않다. 모든 것이 새롭고 어렵기만 하다. 사람들이 이것저것 말해 주긴 하는데 무슨 말을 들어야 할지 모르겠다.
도서출판 일므디에서는 이러한 이들을 위해 《어른초년생의 마인드 트레이닝》을 출간했다. 이 책은 어른이 되어 모든 것이 어렵기만 한 어른초년생에게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세세하게 알려 준다. 그래서 낯선 상황에서도 어색해하지 않고 잘 지낼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 이 책은 마음을 연습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마음도 연습해야 점차 어른으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 환경이 학교에서 사회로 변화했고, 미성년에서 어른으로 대우받는 성인이 되었다. 몸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라지만 마음은 트레이닝을 하지 않으면 자라지 않는다.
─ 본문 중에서
힘들어도 현실은 바뀌지 않습니다
현실을 바꾸려면 자신을 먼저 살피세요
저자는 어린 나이에 타지로 공부하러 떠났다. 무슨 일이 생겨도 멀리 있는 부모님께 도움을 청하지도 못하고 주변에 도와줄 사람도 없었다. 《어른초년생의 마인드 트레이닝》에서 저자는 그런 절박한 심정을 솔직하게 그려 내며 현실을 빨리 받아들이기를 권한다. 그러면서 자신을 마음을 살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일러 준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서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불평하곤 한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도 자신에게 투자할 시간이 부족하기에 타인의 문제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다. 그런 사람들에게 불평한다고 일은 해결되지 않는다. 그러니 자신의 문제는 자신이 직접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갖춰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명심해야 할 것은 어떤 일이든 절대적인 옳고 그름은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마음이 힘들수록 굳게 믿어 온 가치관이 제대로 된 것인지 점검해 봐야 한다.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타인의 말과 행동, 그리고 SNS에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 봐야 하는 것이다. 특히 어른초년생에게는 상대의 의도와 상관없이 자신의 마음에 더욱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그런 경우에는 외부와 잠시 연락을 끊고 정말 소중한 사람이나 소중한 일에 집중해 보라고 말한다.
누구나 어른은 처음이다. 그런 어른초년생을 위로하며 《어른초년생의 마인드 트레이닝》은 다른 책들과 다르게 이렇게 말한다. 화가 나면 화를 내고, 스트레스가 쌓이면 소리를 지르고, 눈물이 나면 펑펑 울라고 말이다. 그렇게 감정을 한차례 쏟아 낸 후에는 마음이 더 빨리 평온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변화는 힘겹다. 정상적인 일이다. 변화는 기존의 가치관과 싸우는 것이고 확고한 사고방식에 저항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더 이상 어른스러운 척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음을 트레이닝하면 진짜 어른이 될 수 있거든요
청소년과 어른은 어떻게 보면 시간적으로 단 하루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는 곧바로 ‘어른’이 되길, ‘어른’스럽기를 기대한다. 이러한 사회의 기대에 맞추려다 보니 많은 어른초년생들이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된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경험이 쌓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일수록 이 책을 읽으면서 꾸준히 마인드 트레이닝을 지속해 보자. 먼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다 읽은 다음, 각 장 마지막에 있는 ‘어른초년생이 기억해 두면 좋을 포인트’를 골라 보기를 권한다. 마인드 트레이닝을 하다 보면 상처가 쌓였던 마음이 단단해져 삶을 원하는 대로 꾸려 나갈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당신은 원하는 삶을 창조할 수 있는 몇 가지 전략을 알게 됐고 내면의 힘을 얻었다. 그러니 꿈을 향해 지금 출발하자. 당신 자신의 행복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즉시 행동을 취하자.
─ 본문 중에서
시작하는 글
1장 괜찮아, 누구나 어른은 처음이야
인생은 기브&테이크다 · 21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 · 38
절대적인 옳고 그름은 없다 · 49
2장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힘든 건 아닐까?
저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 59
짜증 날 때 더욱 이성적으로 · 68
SNS에서 보이는 게 다는 아니다 · 89
내가 원하는 일을 해야 행복도 얻게 된다 · 102
3장 실수가 영원한 실패는 아니야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사람이 되려면 · 115
이제 바라는 걸 얻으려고 행동할 때 · 128
실패보다 더 좋은 교사는 없다 · 136
연습이 습관을 만든다 · 145
이야기를 마치며 · 159
역자 후기 · 165
참고 문헌 · 173
본문 중에서
마음을 다스릴 수만 있다면 최고의 축복이 될 수 있는 것이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하면 순식간에 최악의 저주가 되어 버린다. 우리 앞에 펼쳐진 무한한 가능성이 축복이 될 수도 있고 저주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 21p. ‘1장. 괜찮아, 누구나 어른은 처음이야’ 중에서
모든 선택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 대담한 선택을 할수록 치러야 하는 ‘기회비용’은 더 커진다. 오늘날 사회에서 부를 쌓고 성공한 사람은 찬사를 받는다. 하지만 그 뒤에는 부와 성공에 상응하는 엄청난 기회비용이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그것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했다.
― 27~28p. ‘1장. 괜찮아, 누구나 어른은 처음이야’ 중에서
남에게 의지하지 말라고 한 것은 사람들이 당신을 절대 도우려 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다. 흔히 주변 사람들은 도움을 주려고 한다. 그리고 보답으로 무언가를 기대한다. 하지만 최대한 마음의 평화를 누리려면 스스로 삶을 통제한다는 느낌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문제를 이해하고 그것을 직접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 설령 다른 사람에게 의지해 해결책을 찾는 경우라도 그 일을 자신이 직접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 47p. ‘1장. 괜찮아, 누구나 어른은 처음이야’ 중에서
자신의 마음을 주기적으로 살펴봐야 한다는 사실을 빠르게 받아들일수록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더 나은 결정을 할수록 삶의 질은 향상될 것이다.
― 53p. ‘1장. 괜찮아, 누구나 어른은 처음이야’ 중에서
배우자를 바꿀 수 없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그런 경우에도 배우자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바꾸기로 선택하는 건 가능하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의식적으로 인내심을 가지려고 노력할 수 있다. 또한 날카로운 말을 덜하고 더 많이 이해하려는 태도를 보일 수 있다.
― 72p. ‘2장.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힘든 건 아닐까?’ 중에서
인내심은 기술이다. 그것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학습하는 것이다. 시간을 들여 그 기술을 습득한다면 인생은 훨씬 편해진다. 스트레스가 자신의 삶에 더 이상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될 것이다.
― 80p. ‘2장.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힘든 건 아닐까?’ 중에서
우리는 모욕을 당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사실 사람들이 우리에게 일부러 모욕을 주려고 하는 경우는 드물다. 상대에게 끔찍한 기분을 안겨 주려고 계획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우리가 자신의 충족되지 않은 필요와 감정을 잘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모욕당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 비참한 기분이 들면 남 탓을 하는 게 언제나 더 쉬울 테니 말이다.
― 86~87p. ‘2장.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힘든 건 아닐까?’ 중에서
무언가를 잘 해내지 못하면 슬픔을 느낀다. 실망을 하거나 화가 날 수도 있다. 괜찮다. 정상적인 감정이다. 문제는 그런 감정이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할 때 생긴다. SNS를 하다 보면 자신은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누구나 그럴 때가 있다. 남들은 다 화려한 삶을 사는데 자신만 우울하고 지루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 다른 사람의 최고의 순간을 보면 자신의 삶은 생각보다 훨씬 더 형편없다고 느낀다. 그렇다. 자신이 부족하고 불행하다는 감정이 뒤섞여 나타나기 시작한다.
― 95~96p. ‘2장.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힘든 건 아닐까?’ 중에서
지속적으로 훈련을 열심히 한다면 뇌는 새로운 습관을 받아들이기 시작하고 새로운 안전지대를 만든다. 습관은 빨리, 쉽게 생기는 게 아니다. 따라서 통제력을 잃고 절제하지 못하더라도 그런 자신을 용서해야 한다. 무언가 다르게 행동하겠다고 결심한다 해도 변화가 즉각 나타나는 건 아니다. 최악의 순간을 맞게 될 수도 있다. 인간이 기계도 아닌데 훈련을 하면서 힘겨운 부분이 왜 없겠는가. 자기 훈련의 목적이 부처가 되는 건 아니다. 더 명확한 사고력과 삶에 대한 통제력, 자신만의 전투에서 더 현명한 판단력을 얻기 위해 자기 훈련을 하는 것이다.
― 126p. ‘3장. 실수가 영원한 실패는 아니야’ 중에서
자신이 보고 경험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세상을 보는 렌즈를 바꿔야 한다. 사람들은 외부 요소가 바뀌면 자신의 삶도 바뀔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집, 자동차, 휴대 전화, 헤어스타일을 새로 바꾼다고 해도 자신의 영혼에 의미 있는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진정한 변화는 외부가 아니라 정신 내부에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 129p. ‘3장. 실수가 영원한 실패는 아니야’ 중에서
비가 그치면 해가 다시 나온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좋은 일이 생기리라는 것을 안다면 과거의 고통을 훨씬 더 쉽게 털어 낼 수 있을 것이다.
― 143p. ‘3장. 실수가 영원한 실패는 아니야’ 중에서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원하는 일을 성취하자. 느림의 개념이 오늘날과는 맞지 않다는 것은 나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습관을 기르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법을 배우는 것 같은 자기 계발과 관련된 일은 시간이 걸린다. 조급하게 생각하며 스스로를 몰아붙여서는 안 된다.
― 156p. ‘3장. 실수가 영원한 실패는 아니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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