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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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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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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2021-07-17 상품코드 127191
판형 127*188mm 상품 무게 340.00g
ISBN 97911973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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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문학 > 수필
태그 분류
#위로 #힐링 #위안 #단어 #마음 #위로 글귀 #로만 #데이비드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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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혼자 ALONE 11  

2. 야망 AMBITION 16 

3. 분노 ANGER 20 

4. 아름다움 BEAUTY 25 

5. 시작하기 BEGINNING 28 

6. 속박 BESIEGED 31 

7. 근접 CLOSE 36 

8. 고백 CONFESSION 38 

9. 용기 COURAGE 42 

10. 위기 CRISIS 46 

11. 거부 DENIAL 49 

12. 절망 DESPAIR 52 

13. 운명 DESTINY 58 

14. 실망 DISAPPOINTMENT 61 

15. 용서 FORGIVENESS 64 

16. 우정 FRIENDSHIP 68 

17. 천재성 GENIUS 72 

18. 내어 주기 GIVING 76 

19. 감사 GRATITUDE 82 

20. 토대 GROUND 85 

21. 사로잡힘 HAUNTED 87 

22. 비탄 HEARTBREAK 92 

23. 도움 HELP 96 

24. 숨기 HIDING 101 

25. 정직함 HONESTY 105 

26. 이스탄불 ISTANBUL 108 

27. 기쁨 JOY 112 

28. 외로움 LONELINESS 116 

29. 갈망 LONGING 119 

30. 성숙함 MATURITY 123 

31. 기억 MEMORY 127 

32. 이름 붙이기 NAMING 130 

33. 향수 NOSTALGIA 132 

34. 고통 PAIN 135 

35. 평행 PARALLELS 139 

36. 순례자 PILGRIM 142 

37. 미루기 PROCRASTINATION 147 

38. 후회 REGRET 150 

39. 휴식 REST 152 

40. 단단함 ROBUSTNESS 158

41. 로마 ROME 161 

42. 도망치기 RUN AWAY 164 

43. 자기 이해 SELF-KNOWLEDGE 169 

44. 그림자 SHADOW 173 

45. 수줍음 SHYNESS 176 

46. 침묵 SILENCE 180 

47. 위안 SOLACE 183 

48. 터치 TOUCH 186 

49. 무조건 UNCONDITIONAL 190 

50. 짝사랑 UNREQUITED 193 

51. 취약성 VULNERABILITY 196 

52. 취소 WITHDRAWAL 198

저자 소개
지은이 : 데이비드 화이트

지은이 데이비드 화이트 

아일랜드인 어머니에게서 흔들리지 않는 기질과 풍부한 상상력을 물려받은 데이비드 화이트는 영국 요크셔의 산과 계곡 속에서 뛰어놀며 자랐다. 이러한 유년 시절 덕분에 그는 자연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해양 동물학 학위를 받았다. 대학을 졸업한 후, 세계 여러 지역을 여행했으며, 갈라파고스 섬에서 가이드로 일하며 살기도 했다. 또한 안데스 산맥과 아마존, 히말라야 등에서 인류학 및 자연사 탐사를 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이러한 경험들을 독자들에게 글로 전하고 있다. 그가 쓴 시집으로 《세상 속의 불길Fire in the Earth》, 《소속감을 주는 집The House of Belonging》, 《모든 것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Everything is Waiting for You》, 《강물은 넘쳐 흐른다River Flow》, 《순례자Pilgrim》, 《당신 안의 바다The Sea in You》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깨어난 마음The Heart Aroused》, 《미지의 바다 건너에Crossing the Unknown Sea》, 《세 가지 결혼The Three Marriages》 등이 있다. 2008년 봄, 미국 펜실베니아의 뉴먼 대학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이 이상원

서울대학교 가정관리학과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 교수로 글쓰기를 비롯한 교양 강좌를 운영한다.

《첫사랑》,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안톤 체호프 단편선》,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콘택트》, 《레베카》 등 90여 권의 번역서를 냈고 저서로 《서울대 인문학 글쓰기 강의》, 《매우 사적인 글쓰기 수업》, 《엄마와 함께한 세 번의 여행》, 《번역은 연애와 같아서》 등이 있다.

책 속으로

본문 중에서

 

야망을 가지면 남들에게 설명할 수 있어 편하다. 사실 남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다는 이 점이 바로 야망의 병증이다. 인생을 바칠 만한 목표라면 굳이 남에게 알려 그 존재 의미를 훼손시킬 이유가 없다. 그 자체로 진실인 모든 것은 나름의 비밀스러운 언어를, 내적인 의도를, 당사자인 그 사람조차도 미처 몰랐던 숨겨진 흐름을 지니기 때문이다.

― '야망' 중에서

 

인간은 성취나 도착이 아니라, 여행하려는 길에 가까워졌을 때, 발 딛고 선 대지와 가고자 하는 지평 사이의 대화 방식에 가까워졌을 때 자아의 핵심을 발견한다. 결국 우리는 언제나 궁극적 비밀에 근접해 있다. 목적지보다는 길을 찾고 싶다는 단순한 희망이 우리를 한층 더 진짜로 만든다는 비밀, 이를 이해하는 것과 이해하지 못하는 것 사이의 한 걸음은 행복에 도달하는 거리만큼 가깝다는 비밀에 말이다.

― '근접' 중에서

 

절망을 해독시키는 약은 행복한 상상을 하며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려는 무모한 시도가 아니다. 그것은 자신을 사로잡는 생각과 이야기에서 벗어나 우리의 몸과 호흡에 깊고도 용감하게 집중하는 것이다. 절망 자체와 자신이 절망에 어떻게 사로잡혀 있는지에 주의를 기울이면서도 말이다. 그러다 보면 절망이 애초부터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된다.

― '절망' 중에서

 

천재성은 ‘아래에 서다(understand)’라는 단어를 의미 그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태어날 당시의 별자리 아래에 서서 밤의 지평선 너머 감춰진 별 하나, 미처 알지도 못한 채 지금껏 뒤따르던 그 별을 찾고자 한다는 것을.

―  ‘천재성' 중에서

 

주기는 상상 속의 여행을 통해 자신을 상대의 몸, 마음, 기대 안에 놓아 보는 것이다. 주기는 상대에게 명확하고 또한 구체적인 무언가를 해 줌으로써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이 세상에서 더욱더 실제적으로 만드는 일이다. 또한 주기는 자신의 본질 중 일부를 함께 주는 어려운 과업이다. 값비싸지 않은 사소한 물건이라도 마음을 움직이는 메모가 곁들여진다면 완벽한 선물이 될 수 있다.

― '내어 주기' 중에서

 

향수는 과거로 빠져드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아는 과거가 끝나 간다는 것을 최초로 알려 주는 통보다.

― '향수' 중에서

 

미적거리지 않고 잘못 헤매지도 않고 허공을 바라보지도 않고 그러면서 자기 의심이나 심장 마비 위험에 시달리는 일조차 없이 성취한 일은 순간적인 것, 하찮은 것, 유용하지도 아름답지도 않은 것일 가능성이 높다. 잠깐 시간이 지난 후 버려질 것이다. 반면 집필 과정에서 작가의 투쟁이 동반되지만 결국 그렇게 얻어 낸 이해가 담긴 결과물은 가치를 인정받는다.

― '미루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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