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생활 속 거리 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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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생활 속 거리 두기

로고테라피, 불안을 평온으로 바꾸는 의미의 힘

저자
엘리자베스 루카스, 라인하르트 부르첼
역자
황미하
출판사
일므디
페이지
204
정가
13,000
11,700원 (10%할인)
상품코드
12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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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생활 속 거리 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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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2020-11-01 상품코드 124901
판형 127×188mm 상품 무게 0.00g
ISBN 9791197031731
관련분류
카테고리 분류
도서 > 심리 > 심리
태그 분류
#의미 치료 #로고테라피 #엘리자베스 루카스 #빅토르 프랑클 #불안 #평온 #마음 #부정적인 생각 #긍정적인 생각 #불안 요인 #예기 불안 #고통 #가치 #심리 #순간의 의미 #쉼 #고요함 #창조적 가치 #경험적 가치 #태도적 가치 #정당한 불안 #불필요한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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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마주하는 여러 형태의 불안,

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과거와 다르게 오늘날은 기술이 발전해 점점 사람들이 살기 편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오히려 불안과 두려움, 걱정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삶이 편해지는데 왜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걸까? 그리고 이런 마음의 병을 치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도서출판 일므디에서는 《불안과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출간해 이러한 질문에 답을 주고자 한다.

이 책은 실제로 환자를 돌보고 있는 라인하르트 부르첼이 질문을 하고 엘리자베스 루카스가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엘리자베스 루카스는 로고테라피의 창시자인 빅토르 프랑클의 수제자로 그녀 역시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로고테라피의 권위자다. 그녀는 로고테라피를 통해 우리가 불안과 두려움, 걱정과 같은 감정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알려 준다. 가족들 사이에서 생기는 불안, 직장 상사나 동료들과 함께하다 보면 생기는 불안, 일을 처리할 때 생기는 불안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여러 형태의 불안을 소개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실질적인 지침을 준다. 그에 더해 불안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관점도 함께 제시한다.

이 책의 저자인 엘리자베스 루카스는 불안의 원인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불안과 교류하고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 불안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도 제시합니다. 이 책의 공동 저자인 라인하르트 부르첼이 자신의 견해를 간략히 말하거나 경험을 소개하면 엘리자베스 루카스가 이에 대답하는, 일종의 대화 형식으로 내용이 전개되는 점도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 옮긴이의 말

이제는 불안이 나쁘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체적 건강은 정신적 건강과 연결되어 있다.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아프고,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그렇기에 우리는 몸의 건강도 신경 써야 하지만 마음의 건강도 함께 신경 써야 한다. 마음의 건강을 해치는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불안이나 두려움은 어느 순간 우리에게 다가와 우리 삶을 순식간에 집어삼키는 공포스러운 존재다.

흔히 두려움, 불안 같은 감정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두려움이 없다면 우리는 위험을 감지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불안이 없다면 이미 했던 실수를 또다시 반복할 것이다. 이러한 감정들은 우리에게 꼭 필요하기 때문에 존재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불안이나 두려움을 없애려고 해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이러한 감정이 현재 우리 자신에게 적절한지 아니면 과도한지 여부를 식별해야 한다. 정당한 불안과 과도한 불안을 구분할 줄 알아야 불안이 우리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 수 있다. 도둑이 들어올까 봐 문단속을 하도록 하는 불안, 언제 큰돈을 쓰게 될지 몰라 저축을 하게 하는 불안 등은 자연스럽고 정당한 불안이다. 이처럼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두려움과 불안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도 오히려 도움을 받으며 평온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불안이나 두려움 같은 감정은 원래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런 감정은 우리의 삶을 보호해 주는 일종의 생물학적 경고 시스템입니다. 그런 감정은 우리의 경솔함, 위험이 따르는 무모함에서 지켜 주고자 하는 원초적 방패도 됩니다.

─ 본문 중에서

세계적인 로고테라피 권위자에게 직접 듣는

불안을 평온으로 바꾸는 법!

이 책은 과도한 불안이 우리에게 어떤 피해를 끼치는지 알려 주면서 불안을 평온으로 바꾸는 근본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그 방법은 바로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다. 가령 상사가 주말 특근을 지시했는데 주말에 여행을 가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특근을 해서 마음이 편해지고 여행을 포기할 수 있다면 특근을 해도 좋다. 마음과 이성이 동의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행을 너무도 가고 싶은데 상사의 눈치가 보여 특근을 한다면 이는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일이다. 마음과 이성이 모두 동의한 것을 행해야 불안하지 않다.

엘리자베스 루카스는 우리가 삶의 의미를 찾을 때 정신적으로 건강해질 수 있다고 말하는 로고테라피를 널리 알린 사람이다. 그렇기에 의미를 통해 불안을 해소하는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중요한지에 따라 우리 행동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무엇이 가장 의미 있는지 계속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그에 따라 어떻게 행동할지 결정해야 한다. 불안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를 힘들게 하지 않으려면 불안할 때마다 우리는 그 순간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 그 순간의 의미가 우리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을 말해 주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삶의 순간순간에 숨은 의미를 찾는 연습을 계속한다면 어느 틈에 불안한 마음이 고요해지고 평온해진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순간의 의미는 때마다 우리를 기다리는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해 줍니다. 이 역할을 갖게 되는 사람에게는 역할을 수행할 힘도 자연스럽게 주어집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주어지는 힘은 어떤 신비한 ‘자동 장치’일까요? 이에 대해 답하기는 쉽습니다. 우리의 능력을 넘어서는 것은 아무것도 우리에게 주어지지 않습니다. 해내지 못할 일을 해내라며 어떤 사람에게 요청한다면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 본문 중에서


본문 중에서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 불안 역시 불안이 나타날 만한 환경이 있어야 생깁니다. 그렇기에 흔들리지 않고 불안이 생길 환경을 갈아엎어 자유로워진다면 누구나 불안에서 벗어나 영혼의 평온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 11p. ‘저자의 말’ 중에서

불안한 사람은 이러한 성향이 있습니다. 머릿속에서 자신의 문제, 두려워하는 것, 근심거리 주위를 끊임없이 맴돕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사람들은 과도하고 압도적인 불안이 원초적 본능뿐만 아니라 이성 때문에도 생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21p. ‘마음이 불안하면 몸도 아픕니다’ 중에서

누군가와 싸우게 될까, 누군가가 자기를 흘겨볼까, 자기가 비난의 대상이 될까 늘 벌벌 떠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 역시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삶을 어렵게 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부담을 줍니다. 누구든 그들을 마치 날달걀처럼 조심스럽게 대해야 하니 말입니다. 주위 사람들이 그들과 함께하려면 과도한 반응으로 하염없이 눈물을 줄줄 흘리거나 모욕당했다는 듯 행동하는 그들을 보며 함께 있는 시간을 견뎌 내야 합니다.
― 28p. ‘마음이 불안하면 몸도 아픕니다’ 중에서

우리에게는 때때로 그 어떤 소음에도, 심지어 감미로운 선율이 흐르는 음악에도 방해받지 않는 휴식이 필요합니다. 신문을 읽지 않고 휴대 전화로 게임하지 않고 먹을 것도 먹지 않는 휴식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렇듯 넘쳐흐르는 현대적 갈망을 포기해야 명상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 49p. ‘힘들 때에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중에서

옛날 사람들도 시간에 쪼들렸습니다. 오늘날 우리와 형태는 달랐을지라도 그들 역시 궁핍했습니다. 그렇지만 영혼의 평화를 누린 그들에게서 우리가 본받을 만한 점이 있습니다. 이런 까닭에 저는 다람쥐처럼 쳇바퀴를 도는 이들에게 권고합니다. 바로 쳇바퀴를 벗어나 침묵하며 쉬십시오. 어떻게 해야 앞으로 쳇바퀴를 돌지 않을지, 오늘날 다가오는 도전에 바람직하게 대처할 방법은 무엇일지, 침묵 안에서 그 길이 보일 것입니다.
― 57~58p. ‘힘들 때에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중에서

이런 말이 있습니다. “모든 것은 언젠가 사라지고 만다.” 모든 현세적 가치는 시간의 제약을 받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집니다. 우리의 젊음은 덧없어지고, 우리가 일할 힘은 점차 소진되어 갑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우리 곁을 떠나고, 또 죽습니다. 우리의 소유물도 없어집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기간보다 소유물이 사라지는 시간이 더 짧거나 더 길뿐입니다. 우리가 얻은 명성이나 명예는 허무한 것입니다.
― 67~68p. ‘마음에 힘을 주는 삶의 기술’ 중에서

시를 쓰는 재능이 없는 사람에게는 시를 쓰는 역할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음악적 재능이 없는 사람에게는 오페라를 작곡하는 역할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이렇듯 순간의 의미가 우리에게 암시하는 것은 우리가 현재 지닌 잠재력에 매우 섬세하게 맞춰져 있습니다. 순간의 의미는 우리의 잠재력을 끌어내기도 합니다. 가라앉은 상태의 잠재력을 끌어내어 바깥으로 드러냅니다. 무엇을 위해 힘이 필요한지 인지하면 우리는 항상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힘은 의미의 외침을 통해 불이 붙습니다.
― 84~85p. ‘다른 이의 평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에서

세상은 우리에게 자신의 피드백을 줍니다. 그러나 피드백을 받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이에 소송을 제기할 수 없습니다. 또한 피드백을 달라고 요청할 수도, 기대할 수도 없습니다. 세상은 피드백이라는 씨앗을 흩뿌려 놓습니다. 들판 여기저기에 피어 있는 야생화처럼 말입니다. 그 씨앗이 싹을 틔우고 쑥쑥 자라나 아름답게 꽃을 피웁니다.
― 98~99p. ‘다른 이의 평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에서

암 수술을 받은 사람이 전이되지 않을지 두려움을 갖는 것은 당연합니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해고 통보를 받은 사람이 먹고살 걱정, 다른 걱정을 하며 두려움을 갖는 것도 당연합니다. 실제로 흐린 날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흐린 날들이 오지 않도록 막으려고 노력했더라도 말입니다. 고통은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고통은 집도, 가정도 가리지 않습니다. 고통은 무엇을 피하는 법도 모릅니다. 고통을 겪어 본 사람은 앞으로도 계속 고통받을지 모른다는 불안, 아직 더 많은 고통을 겪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항상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요?
― 114p. ‘누구에게나 힘든 날이 있습니다’ 중에서

인생은 짧고 값집니다. 끊임없이 한탄만 늘어놓는다면 안타까운 일입니다. 삶을 의식적으로 꾸려 가는 것은 가치가 있습니다. 고령에 이르기까지 말입니다. 직장에서, 자유 시간에, 은퇴 후에도. 그러니 바로 지금 삶을 의식적으로 꾸려 나가 봅시다.
― 174p. ‘일은 당신의 전부가 아닙니다’ 중에서
목차

저자의 말 · 7 

옮긴이의 말 · 12

 

마음이 불안하면 몸도 아픕니다 · 17

힘들 때에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 41

마음에 힘을 주는 삶의 기술 · 59

다른 이의 평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 75

누구에게나 힘든 날이 있습니다 · 101

상처받는 마음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요? · 117

부정적인 생각은 타인에게도 영향을 줍니다 · 131

일은 당신의 전부가 아닙니다 · 145

이제 불안이 즐거움으로 바뀝니다 · 175

저자 소개
지은이 : 엘리자베스 루카스, 라인하르트 부르첼

지은이 엘리자베스 루카스 

1942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난 임상 심리학자이자 심리 치료사다. 빅토르 프랑클의 제자로 로고테라피(의미 치료)를 전공했으며, 이를 방법론적으로 더 발전시켰다. ‘남독일 로고테라피 연구소’에서 17년간 소장 및 양성가로 활동했다. 강연과 강의, 저술 활동을 통해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전 세계를 돌며 50여 개 대학에서 강연을 했다. 또한 30권이 넘는 책을 펴냈으며, 그중 여러 언어로 번역된 책이 많다. 국내에는 《기쁨 사용법》, 《행복의 연금술》, 《후회 없는 나를 위한 40가지》, 《마음을 열어주는 일곱 개의 방》, 《하루 하루가 선물입니다》가 소개되었다.

 

지은이 라인하르트 부르첼

12년간 구조대원이었으며, 규모가 큰 잡지에 기고하며 자유 저널리스트로도 활동했다. 2000년부터 뉘른베르크에서 개원하여 대체 치료법에 중점을 두고 환자들을 돌본다. 미국에서 유래한 치료 방식(비타메틱Vitametik, 근육 이완 요법)을 적용하고, 로고테라피를 ‘대화 치료’ 방식으로 도입하고 있다.

 

옮긴이 황미하

충남대학교 독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교에서 가톨릭 신학을 전공하고 디플롬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전 성모여고에서 독일어를 가르쳤으며,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말씀과 글을 통한 선교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안셀름 그륀의 기적》, 《안녕, 가톨릭!》, 《의미의 숲》, 《요나와 함께 걷는 40일》, 《결정》, 《위기를 극복하려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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