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대원핸드북
  • 성가대원핸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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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존 하이다
역자
이상철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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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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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코드
12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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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대원핸드북

7,650

품목정보
출간일 2014-03-05 상품코드 123141
판형 127×188mm 상품 무게 160.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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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가톨릭 깊이 알기 > 문화/예술 > 교회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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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음악 직무자인 성가대,
이들의 영성과 자질을 한 단계 더 키우는 책이 출간되다!

교회 전통적으로 성가대는 미사나 전례에서 성가를 부르며 특별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단순히 노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전례 봉사직의 한 부분을 담당하는 ‘성음악 직무자’로서의 역할을 해 온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성가대는 그저 음악을 하고 노래를 하는 이들로 여겨지고 있고, 이들을 위한 교육도 대부분 음악 훈련(성가 연습)에만 국한되어 있다. 그러나 그보다는 전례 봉사자로서의 정체성을 깨닫고 그에 맞갖은 영성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더 필요하다. 즉 노래를 더 잘 부르기 위한 교육에 앞서 신심을 북돋우는 피정이나 영성적인 교육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성가대원로서의 영성과 자질을 향상시키는 데 꼭 필요한 내용을 담은 《성가대원 핸드북》이 가톨릭출판사(사장 홍성학 신부)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성가대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나 전례 봉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특히 본당에서 성가대원들을 위한 피정이나 교육을 할 때 이 책을 적극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노래로 기도하는 거룩한 성가대원,
이들을 위한 맞춤형 안내서!

미사 때 성가를 부르다 보면 특별한 은총을 받는 느낌이 든다. 한 성인이 ‘노래로 드리는 기도’는 ‘두 번 드리는 기도’와 같다고 이야기한 것처럼, 성가는 그저 노래가 아니라 신앙을 고백하는 ‘기도’와 같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성가를 부르는 성가대원 또한 노래로 기도하는 ‘거룩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미사나 전례에서 성가대원들이 맡은 거룩한 역할과 이들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서 일깨워 줄 뿐만 아니라 음악의 기능과 전례력의 흐름 등도 알기 쉽게 이야기해 준다. 또한 각 장마다 자신의 상황과 연결 지어 생각할 수 있는 질문도 곁들어 있어, 성가대원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미사나 전례에서 성가를 부르며 신자들을 이끄는 성가대원들은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이 단순히 노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전례 봉사직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될 뿐만 아니라, 미사를 포함한 전례 안에서 기도하는 사람으로서 더욱 하느님과 가까워지게 될 것이다.

미사를 더욱 깊이 있고 의미 있게
신앙의 생기를 불어넣어 주다!

성가대원들은 모든 신자들이 전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인도한다. 성가대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잘 준비하여 미사에 참여한다면, 미사를 더욱 깊이 있고 의미 있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미사와 전례에 참여한 신자들이 신앙의 생기를 불어넣고 그 신앙을 키워 나가도록 도울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이처럼 큰 역할을 하는 성가대원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총 6장에 걸쳐 이야기한다.
1장에서는 성가대, 악기 연주자 등 성음악 봉사자들의 역할을 간단히 짚어 주고, 2장에서는 교회 전례력에 따른 시기별 특성과 의미를, 3장에서는 음악의 역할과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4장에서는 성음악 봉사자로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일러 주고, 5장에서는 미사의 각 예식이 뜻하는 의미와 그 안에서 성가대원들이 해야 할 역할을 가르쳐 주며, 6장에서는 좀 더 나은 성음악 봉사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하며 마무리한다. 이에 덧붙여 맨 끝에는 성음악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축복 예식을 거행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축복 기도문’을 담았다.
이 책은 전례에 관한 기본 지식과 핵심 내용들을 이해하기 쉽게 짚어 주고 성음악 봉사자로서의 자세와 자기 성찰의 기회도 제공하기에 특별하다. 모든 성가대원은 물론이고 미래에 성음악 봉사직을 수행할 신자,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미사에 참례하며 성가를 부르는 모든 신자에게 유익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본문 중에서

이 작은 책자를 통해 일선 본당의 성가대원들이 미사를 포함한 전례 중에 자신들이 맡은 역할과 그 직무의 중요성을 깨닫고, 그 직무를 수행하는 가운데 노래를 하는 이가 아닌 기도하는 사람으로서 더욱 하느님과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1쪽, ‘옮긴이의 말’)

성가대원, 즉 성음악 직무자(music minister)로서 당신은 다른 측면에서도 ‘거룩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신자들이 전례 중에 시편과 찬미가, 응답 부분을 노래하도록 돕고 음악 연주자들이 연주를 하도록 돕는 등의 특별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성음악 직무자인 당신은 당신의 존재 자체로써 그리고 여러 방법을 통해 모든 이가 전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인도합니다. 그럼으로써 당신은 그리스도의 몸을 건설하는 데에 일조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전례가 더 아름다워지도록, 더욱 특별하고 더욱 ‘거룩한 것’이 되게 하는 데에 한몫을 하는 것입니다. 어느 성인은 ‘노래로 드리는 기도’는 ‘두 번 드리는 기도’와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성음악 직무자로서 당신은 신앙을 ‘고백하는 사람’이지 ‘연주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23-24쪽, ‘1장 - 성음악 직무자’)

사계절의 분위기가 각기 다른 것처럼 교회 전례력에 있는 각 시기도 각기 고유한 분위기와 색으로 표현됩니다. 음악은 전례 중에 이런 분위기를 나타내는 한 방법입니다.
(42쪽, ‘2장 - 거룩한 시기들’)

전례 음악은 기도에 대한 우리의 경험을 더 강렬하게 만듭니다. 음악은 우리가 하느님에 대한 경험을 표현하고,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을 표현할 수 있게 해 주는 수단입니다. 당신은 혹시 이런 글귀를 보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때 음악이 말하기 시작한다.”
미사 중에 우리는 대부분 말뿐만 아니라 그 말을 음악에 담아서 기도합니다.
(51-52쪽, ‘3장 - 거룩한 음악’)

우리는 말과 노래로써 함께 찬미가를 부르고 기도를 바치면서 상호 소통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서 미사가 끝난 뒤에 하느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거룩함을 심어 주셨음을 깨닫고 감사와 찬미를 드리며 하느님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알게 됩니다. 성가대와 신자들은 전례 중에 주고받는 음악적 대화에서 똑같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모든 이는 하느님의 왕국을 건설하는 데 똑같이 빠질 수 없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음악은 상호 소통의 수단이자 기도이고 전례 텍스트를 더욱 명료하게 만들며 교리 교육의 수단입니다. 그러한 음악은 전례에서 거룩한 부분을 담당하기에 더욱 특별합니다. 전례 음악은 참으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른 음악들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55-56쪽, ‘3장 - 거룩한 음악’)

당신이 해야 할 준비는, 다른 성가대원들과 반주자 그리고 지휘자와 함께 연습하는 것이 전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정기적인 성가 연습에 열심히 참여할 때 성가에 더욱 익숙하게 됩니다. 그렇게 익숙해지면 미사를 해치우듯이 할 때와는 달리 진정 음악으로 ‘기도’할 수 있게 됩니다.
(62-63쪽, ‘4장 - 거룩한 준비’)

성가를 부를 때에는 얼굴 표정을 밝게 하십시오. 아울러 꼭 기억하십시오. 당신은 지금 당신의 목소리만이 아닌 온몸으로 당신에게 맡겨진 전례 직무를 수행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신자들을 쳐다보며 미소 지으십시오. 성가를 부를 때 당신에게 되돌아오는 미소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70쪽, ‘4장 - 거룩한 준비’)

성음악 직무자로서 가장 좋은 준비는 기도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찬미하며 부르는 성가는 이미 기도 그 자체입니다. …… 기억하십시오. 당신은 연주자가 아니라 전례 직무자요 봉사자입니다. 신자 공동체는 당신이 전례 직무자로서 당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잘 준비하고 그 책임을 잘 수행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그로써 신자들은 하느님께 영광을 드릴 수 있게 됩니다.
(71-72쪽, ‘4장 - 거룩한 준비’)
성찬 기도는 미사 전례의 심장과 같은 부분으로서, 신앙의 공동체를 대표하는 주례자가 인도하는 감사와 축복의 기도문입니다. 신자들은 ‘거룩하시도다’, ‘신앙의 신비여’ 그리고 ‘아멘’으로써 이 기도에 동의하며 지지합니다. 이 기도문은 매우 중요할 뿐 아니라 신자들의 확고한 응답이 요구되는 부분이므로 ‘신앙의 신비여’는 노래로 하고 가능하다면 주례자의 기도문도 노래로 해야 합니다. 이때 신자들이 하는 ‘아멘’은 말 그대로 크고 웅장한 아멘으로써 신자들이 전체 성찬 기도에 대해 “그렇습니다.”라고 응답하는 것입니다
(84-85쪽, ‘5장 - 미사’)

성음악 봉사직을 행하는 성가대원은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 역할은 여러 가지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가령 전례 준비를 함께 한다든지, 성가 연습이나 행사를 할 때 지휘자나 다른 이들이 음악을 준비하는 것을 돕는다든지, 미사 전이나 후에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하고 치운다든지 또는 성가대가 지역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찾아본다든지 하는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95-96쪽, ‘6장 - 함께 모으기’)

함께 생각해 보기
1. 앞 장에서 주어진 질문에 답했던 내용들을 되돌아볼 때 그 대답이 달라진 것들이 혹시 있는가?
2. 본당에서 성음악 봉사자로서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다음 달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3. 전례 봉사자이며 성음악 봉사자로서의 능력을 좀 더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
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기도
사랑의 주님,
성음악 봉사자로서 제가 수행하는 봉사는
당신과 당신의 백성에 대한 사랑의 선물입니다.
저희의 봉사직을 축복해 주시고
저희의 능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우시어
저희의 모든 능력으로
당신을 찬미할 수 있게 해 주소서.
아멘.
(97-98쪽, ‘6장 - 함께 모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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