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밴 어린 시절(개정판)
  • 몸에 밴 어린 시절(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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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W. 휴 미실다인
역자
이석규, 이종범
출판사
일므디
페이지
500
정가
22,000
19,800원 (10%할인)
상품코드
11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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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밴 어린 시절(개정판)

19,800

품목정보
출간일 2020-06-14 상품코드 115763
판형 148×217mm 상품 무게 720.00g
ISBN 9791197031700
관련분류
카테고리 분류
도서 > 심리 > 심리
태그 분류
#내재과거아 #부모 #자녀 #어린이 #가정 #결혼 #성 #감정 #태도 #완벽주의 #강압 #유약 #방임 #건강 #응징 #방치 #거부 #인생 #역할 #어른 #아버지 #어머니 #딸 #아들 #고민 #행복 #심리 #갈등 #내면 #존중 #욕구 #정서 #관계 #성인 #문화 #정신분석 #의식 #어린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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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담은

15년간 심리학 분야 스테디셀러

한때 우리가 거쳐 온 어린 시절은 까마득한 옛날의 일이 아니라 어른이 된 지금도 생활 습관이나 직장 생활, 대인 관계, 결혼 생활 등 모든 면에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어른스러워지려고’ 노력하면서 어린 시절을 쉽게 무시하거나 잊어버린다. 바로 여기서 많은 어른들의 고민과 불행이 시작되곤 한다. 도서출판 일므디에서는 과거에 거쳐 온 어린 시절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담은 《몸에 밴 어린 시절》을 개정하여 출간했다.

이 책은 초판 출간 이래로 약 15년간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스테디셀러다. 그만큼 내용 면에서는 만족도가 높았으나 번역 투가 남아 있어 아쉽다는 평이 있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자연스럽게 읽히는 데 중점을 두고 독자들이 읽기 편하도록 표현을 다듬었다.

흔히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들 한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매년 새로운 목표를 세우지만, 결국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그다음 해에도 똑같은 목표를 세운다. 그 이유는 내면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로막는 존재가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삶을 바꾸고자 한다면 《몸에 밴 어린 시절》을 반드시 읽어 보기를 권한다. 우리 몸에 깊숙이 배어 있는 어린 시절을 돌아보고, 진정한 어른으로서 이전과 다른 삶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대부분의 문제는 전문적인 정신과 치료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는 정상적인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당면하는 문제들, 원인이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깨닫는다면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문제들을 다룬다.

― 본문 중에서

고민과 불행의 원인이 되는

내재과거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법

이 책에서 다루는 가장 중요한 개념은 ‘내재과거아(內在過去兒, inner child of the past)’다. 어른이 된 지금도 우리 삶 안에 그대로 남아서 영향을 끼치는, 과거에 거쳐 온 어린이의 모습을 뜻한다. 우리는 자주 내재과거아가 바라는 대로 행동하기도 하고, 각자 자신의 내재과거아에게 부모로서 행동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러한 행동이 일상에서 나타나는 수많은 문제의 원인이 된다.

예를 들어, 어릴 적에 강압을 받으며 자란 사람의 내재과거아는 부모의 끊임없는 지시에 반항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꾸물대는 행위를 택한다. 그래서 어른이 된 후에도 시작한 일을 잘 마무리하지 못하며 자신이 가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곤 한다. 이러한 감정을 없애기 위해 자신에게 더 화를 내고 호통을 치면서 ‘내일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낱낱이 적어 보지만, 번번이 아무 일도 해내지 못하고 만다. 게다가 이런 사람들이 세우는 계획은 자신의 부모가 했던 지시처럼 결코 달성할 수 없는 것인 경우가 많다. 자신에게 기대할 수 있는 바를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안목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자신을 더욱 가치 없는 존재라고 믿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부모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태도를 완벽주의, 강압, 유약, 방임, 건강 염려증, 응징, 방치, 거부, 성적 자극 등으로 나눠서 낱낱이 분석하고 다양한 사례를 곁들인다. 현실에서는 이러한 태도들이 혼합되어 나타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각각의 태도를 ‘순수한’ 형태로 기술하여 우리의 어린 시절을 좀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내재과거아가 있다

내재과거아는 어른이 되어서도 그대로 남아 지속된다. 우리 삶 곳곳에 이 내재과거아의 흔적이 남아 있다. 우리는 이미 이러한 내재과거아를 나름대로 다루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내재과거아가 현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여 성과 없이 지쳐 버리곤 한다. 특히 어린 시절의 감정을 뿌리 뽑으려고 애쓰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우리의 내재과거아는 어른이 된 지금도 어린 시절에 익숙했던 분위기에 맞춰 살게 하려고 끈질기게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어려서부터 지녀 온 ‘친숙함에서 오는 안정감’을 얻는다. 예를 들어 어릴 적 부모에게 강압을 받고 자란 사람의 경우, 어른이 되어서도 배우자가 자신을 강압하도록 이끌고 자신은 그에 대해 꾸물거림으로 대응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린 시절 부모의 태도가 어떠했는지 살펴보면서 현재 우리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내재과거아의 감정을 존중하면서 때때로 내재과거아에게 제한을 가해야만 한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렇게 할 때에만 어린 시절의 상처에서 벗어나 진정한 어른이 될 수 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새로운 부모 역할을 찾아가는 과정

자신의 유별나고 모난 부분이 그저 성격이나 고집 탓이려니 여길 때가 많다. 하지만 어느 하나도 이유 없이 생겨난 것은 없다. 《몸에 밴 어린 시절》은 우리 안에서 여전히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내재과거아를 파악하고, 자기 자신에게 정중하고 상냥한 부모 역할을 함으로써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도록 이끌어 준다.

개인의 불안이나 갈등을 다룬 책들 가운데는 현재 모습을 성찰하고 현재의 삶에서 해결책을 찾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이 책은 과거를 통해 현재를 파악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안목을 제시한다. 물론 내면에 존재하는 어린아이를 개념화한 심리학 도서가 이제까지 여럿 있었다. 그러나 《몸에 밴 어린 시절》만큼 종합적으로 통찰하는 책은 드물었다. 다소 두꺼운 편이지만, 그만큼 깊이 있는 통찰을 풍부하게 담아냈다.

《몸에 밴 어린 시절》은 이미 15년간 수많은 독자들에게 반드시 읽어 봐야 할 도서로 인정받았다. 이 책은 어린이 정신 건강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저자가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우리 자신을 다시금 돌아보게 이끌어 준다. 자신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은 사람이나 앞으로의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나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들이 읽으면 더욱 유용할 것이다. 대학교 심리학과 교양 도서로 선정될 만큼 이해하기 쉽고 내용 면에서 충실한 책이므로 누구나 몰입해서 읽을 수 있다.

어린 시절을 돌아보는 일은 결코 유쾌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어쩌면 부모의 태도로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다시 떠올리는 것조차 힘들 수도 있다. 많은 사람이 그 상처를 어찌하지 못한 채 어른이 되곤 한다. 하지만 상처받은 내재과거아를 다루는 일이 반드시 고통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 어떤 부모 역할을 하는지에 달려 있다.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어른으로서 살아가는 능력을 새롭게 발견하기를 바란다.

당신은 내재과거아에게 상냥하면서도 때때로 단호하게 제재를 가하는 의식 있고 적극적인 부모 역할을 함으로써, 어느 누구도 당신에게 해 줄 수 없는 일을 해낼 수 있다. 즉, 당신 자신을 위해 새롭고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법을, 당신과 가까운 사람들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는 법을 만들어 낼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본문 중에서

좋든 싫든 간에, 우리는 지난날의 정서적인 분위기에 묻혀 살면서 현재의 삶에 끼어들고 있는 어린이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과거를 잊으려고 노력하면서 오로지 현재에 집착해서 살아가는 어른이기도 하다. 당신의 내재과거아는 어른으로서 얻는 만족을 방해하거나 무산시킬 수도 있고, 당신을 난처하게 만들거나 괴롭힐 수도 있고, 병들게 할 수도 있으며, 당신의 삶을 풍요롭게 해 줄 수도 있다.

― 11p '내재과거아란 누구인가?' 중에서

어린이들은 자기 부모를 거의 신과 같이 전능한 존재로 여기기 때문에 부모에게 인정받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린이들이 점점 나이를 먹고 자신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게 되면서 신과 같던 부모의 면모는 점점 줄어든다. 때가 되면 차츰 아버지와 어머니를 온갖 욕구, 어려움, 약점, 괴벽을 지닌 평범한 인간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당신이 부모의 인간적인 단점과 장점을 받아들이는 것은 성숙의 지표이다. 그러나 부모는 거의 예외 없이, 가혹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사람들이다.

― 120p '당신은 어떤 부류의 어린아이였나?' 중에서

어느 면에서 보면, 완벽주의 성향을 지닌 사람이 매우 경쟁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의 끈질긴 노력은 어떤 일 자체를 성취하려는 열망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과소평가를 나타내는 척도일 뿐이다. 좀처럼 자신을 인정하지 못하는 완벽주의자는 스스로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더 잘하도록 끊임없이 자극을 받기 때문에 경쟁 자체에는 별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 136p '완벽주의: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중에서

만일 당신이 쉽게 피곤해지고, 기분이 언짢다는 이유로 어떤 활동을 하지 못한다면, 당신이 늘어놓는 불평의 근거를 의사가 찾지 못하는데도 끊임없이 자가 진단을 한다면, 당신의 내재과거아가 부모의 건강 염려증(아픔·통증·질병에 대한 걱정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증세)에 시달렸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 봄 직하다. 자기 몸의 상태와 기능을 질병의 가능성과 관련지어 생각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 269p '건강 염려증: 건강에 대해 항상 걱정해야 한다면' 중에서

당신은 지난날 부모가 택한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자신을 응징하고 있을 것이다. 부모가 일관성을 보이지 않았다면, 당신도 그렇게 할 것이다. 부모가 당신의 욕구를 무시하는 엄격한 규율을 만들었다면 당신도 그렇게 할 것이고, 당신의 욕구에 의해 그 규율을 스스로 위반하도록 끊임없이 강요할 것이다.

― 331~332p '응징: 계속해서 과거사에 대해 보복하고자 한다면' 중에서

만약 내재과거아의 다루기 힘든 감정들이 어떻게 생겨났고 지금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를 제대로 알고,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내재과거아에게 정중하고 상냥한 부모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점차 과거의 왜곡된 삶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당신은 과거에 구애되는 일 없이 어른으로서 적절하고 만족스러운 방식으로 행위하고, 인생의 여러 활동에 참여하는 자유와 활력을 더 많이 갖게 될 것이다.

― 499p '자신에게 새로운 부모 역할 하기' 중에서

목차

제1부  내재과거아에 대한 이해와 수용 

제1장  내재과거아란 누구인가?  9

제2장  왜 감정의 혼란을 겪게 되는가?  19

제3장  내재과거아는 어른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가?  29

제4장  어린 시절을 대하는 태도가 우리를 잘못 이끈다  42

제5장  내재과거아가 몸에 배면  57

제6장  당신에게 내분이 일어나고 있는가?  73

제7장  결혼 생활에는 네 사람이 필요하다  80

제8장  갈등의 영역: 돈, 성, 오락  93

제9장  당신은 어떤 부류의 어린아이였나?  110

 

제2부  부모의 지나친 태도 : 이 태도가 현재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

제10장 완벽주의: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129

제11장 강압: 꾸물거리는 태도를 버리지 못한다면  156

제12장 유약: 요구가 많고 충동적인 사람이라면  193

제13장 방임: 지루해하고 진득하게 견뎌 내지 못한다면  226

제14장 건강 염려증: 건강에 대해 항상 걱정해야 한다면  269

제15장 응징: 계속해서 과거사에 대해 보복하고자 한다면  306

제16장 방치: 소속감이 없고 소속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면  368

제17장 거부: 애써 자신을 고립시키려 한다면  420

제18장 성적 자극: 성의 역할을 잘못 판단하는 것 같다면  442

 

제3부  당신 자신과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일

제19장 자신에게 새로운 부모 역할 하기  481

저자 소개
지은이 : W. 휴 미실다인

지은이 W. 휴 미실다인 

미국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 의과 대학 교수와 미국 정신 신경 의학회 전문의를 지냈다. 또한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시에 소재한 존스 홉킨스 병원에서 정신과 의사로서 수련을 쌓았다. 9년 동안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시 어린이 정신 건강 센터의 책임자로 일했으며, 이곳에서 성인의 정서적인 문제들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구상하게 되었다. 그리고 미국 내 수천 명의 의사들에게 매달 배포되는 잡지인 〈감정과 그 의학적 중요성〉의 편집인으로 일하면서 이 책에 나오는 개념들을 자주 발표했다.

 

옮긴이 이석규

가톨릭대학교 신학 대학, 중앙대학교 신문 방송 대학원 졸업

가톨릭출판사 제작국 제작 위원, 가톨릭문화총서 편집 간사 역임

 

옮긴이 이종범

광주 가톨릭대학교 신학과, 로마 살레시안 대학교 교육 대학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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