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나이 들어 가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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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아니 보듀셀, 클로드 보듀셀 지음
역자
이재정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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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나이 들어 가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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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2019-06-09 상품코드 124931
판형 127×188 mm 상품 무게 0.00g
ISBN 978-89-321-1617-4 0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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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가정·사회
태그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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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하는 여정에

진심 어린 위로와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는 책

평온한 시절엔 소중함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부모님이 우리 곁에 건강한 모습으로 계실 때 익숙함에 젖어 부모님을 잊고 지내곤 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다 어느 순간, 평소와는 달라진 부모님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부모님의 삶이 노년을 향해 치닫고 있음을 깨닫는다. 이때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관계의 변화’이다. 가톨릭출판사(사장: 김대영 디다코 신부)에서 출간한 《부모님이 나이 들어 가실 때》는 노년에 접어든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는 책이다.

프랑스에서 수많은 노인을 돌보며 가족 안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해 온 아니 보듀셀, 클로드 보듀셀 부부는 자신들이 상담했던 수많은 이야기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어린 시절부터 미워했던 아버지를 용서한 이야기, 연로하신 어머니를 돌보며 평안을 찾은 이야기, 신앙을 멀리 했던 아버지를 고해성사로 인도한 이야기 등 여러 에피소드가 지루하지 않게 담겨 있다. 담담한 필체로 서술되어 잔잔한 울림을 주는 이 책의 이야기들은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겪는 크고 작은 어려움에 대처하는 지혜를 주고, 부모님과 함께하는 신앙생활의 중요성도 일깨워 준다.

부모님과 새로운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이 책은 우리의 고정 관념을 바꿔 준다. 많은 사람들이 연로하신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은 반드시 어렵고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이 드신 부모님을 곁에서 보살펴 드리면서 전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깊이 있는 사랑을 전할 수도 있고 함께하는 시간 동안 더없는 기쁨을 만끽할 수도 있다. 또한 어린 시절에 부모님에게서 받았던 뿌리 깊은 상처를 치유할 수도 있고 미워했던 부모님에게 비로소 화해를 청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마음을 달리 먹고 부모님을 무한한 사랑으로 대하기란 쉽지 않다. 저자는 ‘부모님에게 효도해야 한다’는 원론적 이야기를 넘어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동안 우리가 어떤 점을 깊이 생각해야 하는지를 실질적으로 다룬다.

이 책에서는 우선 부모님의 입장에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바를 살피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찾으라고 알려 준다. 다만 부모님에게서 받은 모든 것을 그대로 되돌려 드릴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조언도 곁들인다. 또한 책의 말미에는 우리나라 노인 복지 정책을 소개하는 부록 편이 실려 있다. 이것은 부모님을 어떻게 보살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많은 가정에서 부모님을 모시는 문제로 부부 사이나 형제자매 간에 분란이 생기곤 한다. 그러나 부모님이 연로해지시면서 어떤 마음을 갖게 되고 어떤 상황에 처하는지 이해하게 되면, 우리는 부모님을 진정한 사랑과 연민으로 대할 수 있다.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을 편안한 마음으로 읽다 보면, 뜻밖의 위로를 받고 귀한 지혜를 얻고 어려움을 헤쳐 나갈 용기를 낼 수 있을 것이다.

하느님과 함께하는 신앙 여정으로

부모님과 자녀들을 인도하는 안내서

부모님을 모시다 보면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게 되어 자칫 신앙생활을 소홀히 하기 쉽다. 그러나 이 책은 하느님께 우리 삶을 진정으로 의탁할 때에야 부모님과 새로운 관계로 나아갈 수 있음을 짚어 준다. 현실 문제 때문에 신앙생활을 소홀히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모님을 잘 보살펴 드리기 위해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야 함을 알려 주는 것이다.

우리는 부모님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어색해서, 부모님을 돌봐 드리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부모님에게 마음을 여는 것을 머뭇거리고는 한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이러한 우리를 위해 하느님은 교회를 통해서 강력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 주신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순간이 없지는 않겠지만, 부모님과 함께하는 신앙 여정에서 우리는 지혜와 희망을 얻을 수 있다. 우리를 부모님과 함께하는 신앙 여정으로 인도하는 이 책을 통해 우리 곁에 있는 부모님과 이웃들, 그리고 모든 것을 이끌어 주시는 주님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요한 15,5)라고 하신 예수님 말씀처럼 부모님과의 여정에 예수님께서 함께해 주실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목차

들어가는 말 10

 

1장 혼란스러운 상황

부모님이 나이 들어 가시는 것에 대한 인식 16

심리적 안전에 대한 위협 18

 

2장 아이를 돌보듯 부모님을 돌봐야 한다고요? 

보호받고 싶은 욕구 24

가치를 인정받고 싶은 욕구 26

사랑받고 싶은 욕구 30

 

3장 진실하게 사랑하기

나는 가족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36

용서의 중요성 39

형제자매 사이의 질투 50

부모님과의 관계, 하느님과의 관계 52

진정한 변화를 도와주는 신앙생활 54

 

4장 어떻게 부모님을 공경해야 하는가?

성경에 기록된 계명 60

부모님과 함께 시간 보내기 67

부모님의 나약함을 받아들이기 69

지혜의 샘이신 부모님 71

손주들에게 줄 수 있는 선물 74

 

5장 자기 위치를 정확하게 알기

쉽게 지치지 않기 위해 알아 둘 것들 80

형제자매와 책임을 분담하기 84

주변 사람들의 조언 구하기 88

 

6장 부부의 위치 바로잡기

부모님에게서 독립하기 92

부모님과의 관계 돌아보기 93

지속적인 균형 찾기 94

 

7장 부모님의 신앙 여정에 동반하기

새로운 자신을 찾는 자유 100

소박한 것의 재발견 102

부모님과 함께 기도하기 104

하느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기 111

고해성사 권하기 118

병자성사 준비하기 123

 

8장 생활 환경 정비하기

부모님의 상황을 고려하기 130

각자의 삶 존중하기 132

우리를 대신해 도와줄 사람 찾기 134

방문 서비스 이용하기 136

노인 요양원 알아보기 137

 

나가는 말 144

 

부록 미리 알아 두면 좋은 노인 복지 제도 148

저자 소개
지은이 : 아니 보듀셀, 클로드 보듀셀 지음

지은이 : 아니 보듀셀, 클로드 보듀셀 

프랑스의 부부 작가. 은퇴한 노인들과 장례를 치루는 가족들을 돕는 일을 오랜 시간 해 오고 있다.


옮긴이 : 이재정

의정부교구 사제. 프랑스 파리 가톨릭대학교에서 교리 교육을 공부하였고, 현재 병원사목부 담당 신부로 있다.

책 속으로

 부모님이 나이 드시는 것을 보면서 무력감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럴수록 우리가 직면한 상황을 정확하게 보고 필요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그러면 여전히 희망을 간직할 수 있는 능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 14p '들어가는 말‘ 중에서

 

 물론 부모님에 대한 태도를 하루아침에 바꾸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라 연로하신 부모님이 의지하는 어른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자, 보세요, 어머니. 저 여기 있어요. 늘 어머니를 기억하고 있었어요.” 이 간결하지만 다정한 말 속에 부모님을 안심시켜 드릴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 26p '보호받고 싶은 욕구' 중에서

 

 가족을 위한 충실한 희생이 기억 속에 심한 상처로 남아 가족들에게 원한과 앙심을 품게 되고 종종 부모와 자식 관계를 방해하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에는 오직 용서만이 우리 마음을 짓누르고 있는 상처의 무게로부터 자유롭게 해 줄 수 있습니다. 

― 40p '용서의 중요성' 중에서

 

 비록 자신이 버려졌다고 느끼고, 이전에 아버지나 어머니와 관계가 좋지 않았거나, 부모님을 용서하는 것이 힘들더라도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가족이 직면한 상황을 보면 부모님이 특별히 나쁜 분들이었던 것이 아니고, 우리가 받은 상처의 대부분도 그분들이 일부러 주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부모님 역시 그분들의 부모님으로부터 상처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 63p '성경에 기록된 계명' 중에서

 

 노년은 자신의 소명을 완성하는 시기입니다. 부모님의 삶은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하느님과 만나는 삶의 결실을 향한 여정을 계속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곧 그 끝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끝까지 부모님과 함께 여정을 계속해야 할 소명이 있습니다.

― 100p '새로운 자신을 찾는 자유' 중에서

 

 노년기는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되찾는 시간이며 처음과 같이 영원히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느님과 아버지와 자녀 관계를 회복하는 특별한 은총의 순간입니다. 

― 104p '소박한 것의 재발견' 중에서

 

 우선 부모님이 진정으로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과 부모님과 함께 미래를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나눠 보고 실현 가능성을 살펴서 가족 모두가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계획해야 합니다. 이때 부모님의 희망사항과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자녀들의 능력이 동시에 고려되어야 합니다.

― 131p '부모님의 상황을 고려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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