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가정 폭력 예방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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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가정 폭력 예방 안내서

성직자, 수도자, 신자를 위한 가이드

저자
크리스토리아 웰랜드
역자
조윤숙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페이지
138
정가
6,000
5,400원 (10%할인)
상품코드
124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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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가정 폭력 예방 안내서

5,400

품목정보
출간일 2019-03-06 상품코드 124681
판형 140*215 상품 무게 200.00g
ISBN 978-89-321-1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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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전례,사목 > 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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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이 독감처럼 퍼진 세상, 예방주사 같은 책!

폭력이 만연한 시대다. 가정 폭력과 데이트 폭력, 그리고 아동 폭력까지. 과연 폭력이 독감처럼 유행하는 시대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그리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사랑으로 폭력을 극복할 수 있어요, 같은 흔한 말은 더 이상 어울리지 않는다. 실제적 방안을 제시하지 않고 사랑만으로 해결하라 주문하는 것은 무책임하다. 폭력은 더욱 그렇다. 이제는 우리가 폭력을 함께 예방하고 대처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특히 가정 폭력은 데이트 폭력, 아동 폭력에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성을 안고 있어 더욱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가톨릭출판사(사장: 김대영 디다꼬 신부)는 가정 폭력의 원인부터 파고드는 책,《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가정 폭력 예방 안내서》를 펴냈다. 이 책은 우리 사회에 도래한 가정 폭력을 근절하는 길잡이가 돼 줄 것이다.

책은 크리스토리아 웰랜드 박사의 저서로 그는 미국 국무부에서 인정받은 가정 폭력 전문가다. 웰랜드 박사는 40년간 국제적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실전 경험을 쌓았다. 그가 만든 Sin Golpes라는 프로그램은 미국과 남미에서 범죄자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그는 가정 폭력을 마주한 이들을 연구하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고안하는 데 주력해왔다. 웰랜드 박사는 2015년에 열린 세계 가족 회의, 가족에 관한 시노드를 맞아 가정 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 혹은 가정 폭력을 돕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가정 폭력 예방 안내서》를 집필했다.

이 책은 가정 폭력 당사자들 뿐 아니라 가정 폭력을 목격한 이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자 할 때 도움을 주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 준다. 당신이 주교라면, 사제라면, 수도자라면, 평신도라면, 그리고 피해자와 가해자라면까지 뻗어나가 실질적인 대처법을 안내한다.

폭력의 피해자는 폭력의 위험에 놓였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상세하게 배울 수 있다. 주변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인지, 어떻게 도움을 청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한다. 아울러 가해자의 경우에도 폭력을 유발하는 스스로를 성찰할 수 있는 목록을 제시해 폭력을 멈추도록 돕는다. 주교 차원에서 해야 할 일, 사제가 해야 할 일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이외에도 가정 폭력의 원인과 사회적 배경들을 꼼꼼하게 짚어 가정 폭력의 정의부터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폭력 앞에 무감해지는 것이 아니라 가정 폭력을 예방하고 없앨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가정 폭력은 부부나 개인 가정의 사생활이 아니라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명백한 범죄 행위입니다.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을 때 정확하고 또 적절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가정 폭력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주교회의 가정과 생명위원회 위원장 이성효 주교

— ‘추천사’ 중에서



폭력을 외면하지 않고, 우리는 연대해야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단식은 이런 것이 아니겠느냐? 불의한 결박을 풀어주고 멍에 줄을 끌러주는 것, 억압 받는 이들을 자유롭게 내보내고 모든 멍에를 부수어 버리는 것이다.” (이사 58, 6)

이 성경 구절은 억압 받는 이, 가난한 이, 사회적 약자들을 향해 손을 내미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고 있다. 무책임이 유행가처럼 떠도는 시대에 낯선 말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신앙인이라면 그리스도를 따라 고통 받는 이들에게 손을 내밀어야 한다. 상처 입은 이들 역시 아픔을 끌어안기보다 치유하기 위해 사람들과 연대해야 한다. 책은 가정 폭력 피해자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폭력의 피해자는 폭력에 대한 책임이 없습니다. 당신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폭력으로 상처받은 이들은 자괴감에 빠져 고립되기 쉽다. 또한 아픔을 타인에게 드러내고 싶지 않아할지도 모른다. 크리스토리아 웰랜드 박사의 저서《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가정 폭력 예방 안내서》는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라고 강조한다. 아픔에 무력해지지 않고 밖으로 나와 존중받기를 기대하고 사랑하는 이가 가하는 폭력을 멈출 수 있도록 움직이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가정 폭력 전문가인 저자가 그간 얻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폭력에 노출된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방법을 담은 책이다. 가정 폭력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 뿐 아니라 가정 폭력의 정의, 원인, 전 세계 지표까지 담아 ‘가정 폭력’ 자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끈다.

책은 혼인과 평등 생명의 존귀함을 이야기하는 교회 문헌을 적재적소에 구성했다. 이를 통해 교회가 말하는 가정의 평화와 사랑, 그리고 폭력에 대한 관점까지 통합적으로 읽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히 ‘가정 폭력을 어떻게 막는가?’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왜 가정 폭력을 없애야 하며 왜 예방해야 하고 왜 도와야 하는 가’를 깨달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인간 존엄성과 공동선은 자신의 특권을 좀체 포기하지 않으려는 이들의 안위보다 훨씬 드높은 것입니다. 이 가치들이 위협받을 때 예언자적 목소리를 드높여야 합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복음의 기쁨》 218항

이 책이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것은 주교, 사제, 평신도가 취할 수 있는 지침을 상세히 알려준다는 점도 있지만 가해자가 폭력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향하기를 안내한다는 점이다. 더불어 가정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남성과 여성 모두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폭력 없이 소통해야 함을 꼬집는다. 우리는《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가정 폭력 예방 안내서》를 통해 폭력에 빠진 세상, 그리고 가정을 되살리는 값진 열쇠를 얻을 수 있다.

본문 중에서

위험 요소는 가정 폭력에 일조를 하고 있긴 하지만,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이 여성과 남성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지 이해하는 것은 지도하고 예방하는 노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혼인 전에 데이트를 하는 나라에서는 데이트 폭력이 가정 폭력만큼이나 위험합니다. 젊은 남성과 여성의 데이트 폭력률은 둘 다 높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 모두 예방 노력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 25p '1. 가정 폭력의 정의, 통계, 원인' 중에서

우리는 하느님께서 당신의 모상으로 창조하신 그 시작부터 거룩한 존재이고, 모든 사람은 거룩한 신비입니다. 인간을 하느님을 닮은 몸과 영혼을 가진 거룩한 사람으로, 더 나아가 하느님의 아드님의 강생과 우리가 받은 성사들로 축성된다는 것을 진정으로 이해한다면, 이 세상 삶은 더 이상 어제와 똑같지 않을 것입니다. 한마디로 우리는 거룩하고, 이웃도 거룩하며, 남편, 아내, 자녀 모두 거룩합니다.

― 32p '2. 혼인과 평등, 몸의 거룩함에 대한 가톨릭 가르침' 중에서

여성 신자는 손을 내밀어 서로를 도와줌으로써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학대받는 여성은 일반적으로 가까운 여성, 어머니나 어머니 같은 사람, 친척이나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우리의 이해와 배려가 그들에게 빛과 위로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폭력의 피해자를 거부하거나 비난한다면 그는 고통스러운 외로움으로 다시 빠져버릴 것입니다. 여성 신자는 가정 폭력과 이에 해당하는 법률, 가정 폭력 피해자가 이용할 수 있는 자료에 대해 배울 필요성을 느끼고 가정 폭력의 피해자를 도울 수 있습니다. 가정 폭력에 대해 알고 나면 여성이 학대당하고 있다고 생각 될 때, 다음과 같이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개입할 수 있습니다.

◆ 그에게 다가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물어본다.

◆ 그를 판단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이야기를 들어 준다.

◆ 위험에 처해 있을 수 있으므로 그를 도와준다.

◆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소에 함께 간다.

◆ 항상 그녀의 비밀을 지켜 준다.

― 65p '3. 가정 폭력의 영향과 예방법' 중에서

2000년 동안 교회는 가장 가난한 사람들과 가장 무시당하는 사람들을 옹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병자, 부상자, 억압받는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 왔습니다. 가정 폭력 피해자들은 이런 사람들의 일부입니다. 그들이 교회에서 혼인한 사람들이라고 해도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부당하고 고통스러운 폭력을 당한 이들을 사목하고, 그들이 신체적·영적 삶을 영위하는 해결책을 찾는데 도움을 줄 책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가정 폭력의 부당함이 다른 범죄보다 죄스럽지 않거나 상해가 덜하다고 생각합니까? 혼인 유대의 친밀함으로 생기는 신뢰에 대한 배신이 오히려 더 많은 상처를 주지 않을까요?

삶에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껴안고 가톨릭 가정 안 피해자들과 자녀들의 고통을 완화시키며, 비폭력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갑시다.

― 82-83p '4. 가정 폭력에 대한 사목적 응답과 그리스도인의 십자가' 중에서

폭력의 피해자는 폭력에 대한 책임이 없습니다. 우리 각자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이 있으며 배우자의 폭력은 배우자의 선택입니다. 많은 피해자들이 자신들이 바뀌면 폭력적인 배우자도 바뀔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호 폭력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그렇지 않습니다.

가족들에게, 본당으로부터, 이웃으로부터 도움을 받으십시오. 불행하게도 과거에는 그렇게 하지 못했지만 현재 그들은 당신의 요청에 응답하고 당신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좋은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 111p ‘5. 가정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중에서

당신이 다른 이들에게 가하는 폭력을 어떻게 멈출 수 있을까요?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 나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마음에 가득 찬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

마태 12,34

나의 태도는 어떠한가

◆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된 남성에게는 어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까?

◆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된 여성에게는 어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까?

◆ 여성과 남성의 상호 보완적인 권리, 존엄성, 평등성에 대한 교황님의 가르침을 나의 것으로 만들었습니까?

◆ 가정 폭력의 피해자에게서 그리스도를 봅니까?

◆ 폭력적인 가해자에게서 그리스도를 봅니까?

― 127p ‘6. 폭력을 어떻게 멈출 것인가?’ 중에서

목차

1. 가정 폭력의 정의, 통계, 원인  13

2. 혼인과 평등, 몸의 거룩함에 대한 가톨릭 가르침  27

3. 가정폭력의 영향과 예방법  51

4. 가정 폭력에 대한 사목적 응답과 그리스도인의 십자가  75

5. 가정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85

6. 폭력을 어떻게 멈출 것인가? 123

 

◇ 기도 139

저자 소개
지은이 : 크리스토리아 웰랜드

지은이 : 크리스토리아 웰랜드

크리스토리아 웰랜드 박사는 캐나다인으로 가족 테라피와 가정 폭력을 전문으로 하는 이중 언어 심리학자다. 웰랜드 박사는 40년간 국제적으로 일해왔으며 가정 폭력 부문에서 미국 풀 브라이트 전문가 Fulbright Specialist(미 국무부 교육 문화부ECA에 의해 설립된 프로그램에 따라 양성된 이들로서,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은 자)로 선출됐다. 웰랜드 박사가 만든 스페인어로 된 프로그램 Sin Golpes는 미국과 남미에서 범죄자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옮긴이 : 조윤숙

미국 뉴저지 주립대학 이중언어교육 석사이며 수원 가톨릭대학교 강사를 역임했다. WWME 한국협의회 대표 부부를 역임했으며 〈부부 연인을 위한 기쁜소식〉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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