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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문화총서 25 - 조직신학 5

저자
호세 안토니오 사예스
역자
윤주현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페이지
704
정가
44,000
39,600원 (10%할인)
상품코드
1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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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2012-10-30 상품코드 120411
판형 137×207mm 상품 무게 0.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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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분류
도서 > 가톨릭 깊이 알기 > 가톨릭문화총서
태그 분류
#가톨릭 문화총서 #윤주현 #호세 안토니오 사예스 #가톨릭출판사 #가톨릭문화총서 #1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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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근본적인 측면들에 대한 종합적인 해설서

오늘날의 교회는 많은 모순으로 가득 차 있다. 거룩하지만 동시에 죄인들로 가득 차 있고, 천상을 바라보면서도 수많은 인간적인 일들로 인해 바쁘기 그지없다. 또한 대화를 향해 개방되어 있으면서도 전통 속에 폐쇄되어 있고, 억척스럽기 그지없을 정도로 변하지 않으면서도 매 시대와 장소에서 밀려오는 파도로 인해 흔들리기도 한다.

이러한 모순을 넘어 교회를 존재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스도의 신비 자체인 교회는 신적인 동시에 인간적으로서, 여전히 교회 본연의 사명에 충실하도록 유지시켜주는 성령이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교회는 시대의 한가운데 존재하며 생기를 불어넣어주시는 성령의 힘과 더불어 자신의 기원에 끊임없이 충실하다. 이는 참으로 교회의 신비가 아닐 수 없다.

교회에 대한 신비는 여러 측면에서 끊임없이 논의되어 왔다. 초세기부터 시작하여 종교개혁을 거쳐 여러 종교가 난립해 있는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환경에 따라 여러 가지 교회론이 존재했다. 이 책은 교회를 역사적인 기초를 토대로 근본적이면서도 교의적인 관점에서 다루어 종합해 낸 해설서이다.

이 책은 스페인 교회의 대표적인 교의신학자로서 스페인 부르고스 신학대학에서 교의신학 교수로 활동 중인 호세 안토니오 사예스 신부의 대표적인 교의신학 시리즈 가운데 한 권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삼위일체, 이스라엘의 역사, 예수 그리스도에 바탕을 둔 교회의 기원을 그와 관련된 주요 현대 신학자들의 견해를 제시하는 가운데 교도권에 입각해서 학술적으로 깊이 있게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가톨릭교회의 정통성의 뿌리가 되는 ‘사도계승’에 대해서도 교회전승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그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 ‘하느님의 백성’, ‘그리스도의 성사’, ‘친교’라는 교회에 대한 다양한 신학적인 묘사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역사 안에서 교계제도를 통해 드러나는 가시적인 교회는 어떤 구조를 가지며 그 교회의 사명은 무엇이고 타종교와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지 그리고 교회와 세속 권력과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심도 깊은 신학적 성찰을 제시하고 있다.

한 마디로, 이 책은 그간 여기저기 산재해 있던 교회에 대한 단편적인 이해들을 교회전승과 교도권 그리고 현대 신학자들의 다양한 심도 깊은 견해들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종합, 정리한 작품으로서 독자들로 하여금 그간 조각조각 수집해서 형성한 자기식의 주관적인 교회관을 부수고 교회의 신적 기원, 구원 역사 안에서 교회가 갖는 의미, 교회가 교회 자신에 대해 갖는 자의식과 같은 교회의 가장 근본적인 측면들을 올바로 바라보게 해준다.

<내용 중에서>

사실 세상은 교회가 지닌 결점들 때문이라기보다는 교회가 그리스도께 대해 간직하고 있는 충실함 때문에 그리고 그것이 결국 자신들에게는 너무도 아프기 때문에 교회를 비판한다. 결국 세상은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근본적으로는 교회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비판하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 또한 그분이 가지고 있던 결점들이 아니라 그분이 진리를 말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당신 자신을 진리로 그리고 하느님의 아들로 소개했기 때문에 그분을 비판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요한 10,31 이하). 쉽지 않을 것임을 알면서도 교회에 대한 사랑이 나로 하여금 교회론에 관한 이 책을 소개하게 해주었다.

교회에 관한 텍스트들이 종교개혁 당시부터 특히 프로테스탄트 자유주의 신학에 의해 공격받아 왔다는 사실을 염두에 둔다면 교회론에 관한 성경적 근거를 소개하는 것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으리라는 점을 독자들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교회에 관한 논술에는 다음과 같은 어려움들이 뒤따른다. 즉 의심할 나위 없이 모든 신학 교과서들은 역사가 흐르는 가운데 만들어졌으며 교회론 역시 그러했다.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역사가 흐르면서 교회론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교회 자신이 교회론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역사 속에서 교황직의 발전이 그러하다. 교황직은 동방정교회나 프로테스탄티즘과의 가능한 대화에 직면해서 자신 안에 있는 역사적이고 사라져 버릴 우연에 속하는 것과 이와는 반대로 포기해서는 안 될 자기 본질에 속하는 것을 식별해야 할 문제를 제기했다. 그래서 나는 교회론에 영향을 주는 각각의 사안들을 역사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각주와 역사적인 요약들을 텍스트 안에 삽입했다.

여기에 더해서 우리는 교회가 간직하고 있는 그 모든 풍요로움으로 인해 교회의 본질을 규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덧붙이고자 한다. 그 모든 교회의 신비를 하나의 정의 안에 담아 두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이 작업은 교회를 묘사할 수 있는 이미지들에 호소해야 하며 동시에 이 이미지들 간의 필수적인 보완을 추구해야 한다. 더욱이 교회는 그리스도의 뜻과 더불어 교계적으로 구조화되었고 따라서 우리 시대의 민주적인 매개변수들을 따르지 않는다. 그래서 가끔 몰이해와 문제들을 야기하기도 한다. 비록 교회와 사회가 자주성을 갖는 두 가지 영역이긴 하지만,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의 무상적인 행위로부터 유래하고 사회는 권력의 위임을 통해 아래로부터 구조화되기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단순한 시민으로서 이 세상에 있을 수 있는지 아니면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고백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존재해야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교회와 세속 권력 간의 관계 문제는 아직도 충분히 해명되지 않은 여러 가지 측면들을 갖고 있으며 우리에게 특별한 성찰을 요구한다.

저자 서문 中

목차
저자 소개
지은이 : 호세 안토니오 사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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