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판>풀턴쉰의묵상스케치

9,000

<절판>풀턴쉰의묵상스케치
  • <절판>풀턴쉰의묵상스케치

<절판>풀턴쉰의묵상스케치

정가
10,000
판매가
(10%할인) 9,000
자체상품코드
122951
구매혜택
할인 : 적립 마일리지 :
배송비
2,500원 / 주문시결제(선결제) 조건별배송
택배
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로 27 (가톨릭출판사)
브랜드
가톨릭출판사
상품 무게
355.00g
저자
풀턴 쉰
역자
송현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출간일
2016-03-20
판형/면수
140*168/절공/280면
ISBN
978-89-321-1428-6
예상출고일
1일

책 소개 


풀턴 쉰 대주교가 이끄는 묵상을 통해 하느님과 가까워지세요.    

 

덧없게 흘러가는 하루하루 속에서도 우리는 영원한 것을, 의미 있는 것을 갈망한다. 그것을 찾기 위해서는 매일 흘러가는 일상의 흐름 속에서 잠깐이라도 벗어나 있는 것이 필요하다. 많은 시간이 아니라 하루 한 시간이라도 그렇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혼자 있지 않으며 우리가 하느님과 함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렇게 영원함을 간절히 원하여 잠깐이라도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 가톨릭출판사(사장: 홍성학 아우구스티노 신부)에서 출간되었다. 바로 《풀턴 쉰의 묵상 스케치》다. 이 책은 성시간, 성체조배, 개인 기도를 할 때 함께하기 좋은 책으로서 매일 묵상하는 삶으로, 그래서 하느님과 더 가까이 지내는 삶으로 독자들을 이끌어 줄 것이다. 


에미상을 받을 만큼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풀턴 쉰 대주교의

짧은 묵상에 담긴 깊은 깨달음     

 

이 책을 쓴 풀턴 쉰 대주교는 20세기 미국 사람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성직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그는 30여 년 동안 방송과 저술 활동을 통해 신자뿐만 아니라 비신자에게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1952년에는 미국 텔레비전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에미상을 받았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수상 후보에 올랐을 정도다. 그리고 선종 후에는 2012년 베네딕토 16세 교황에 의해 가경자에 올랐으며, 현재 시복시성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풀턴 쉰 대주교는 지난 수세기 동안, 그 누구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변화시켰으며 그 어떤 이보다 더 많은 거룩한 웃음을 세상에 가져온 사람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이러한 풀턴 쉰 대주교가 한 말 가운데 120개를 특별히 선별하여 우리에게 전해 준다. 그의 묵상은 짧고 간결하면서도 깊은 생각이 담겨 있어 읽을수록 새로움을 던져 준다. 특히 그 짧은 글에 마음에 되새길 가르침이 녹아 있으며, 새로운 발상으로 촌철살인 같은 비유를 사용하고 있기에 우리 마음을 송곳처럼 파고든다. 그래서 우리가 이전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시선을 알려 준다. 

 

하느님께 용서를 청한다고 해서 그를 도피주의자라 부르는 건, 집에 불이 나서 소방서에 연락한다는 이유로 그 집주인을 도피주의자라고 부르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 본문 중에서

 

 

스스로 그려 나가는 하느님과의 시간  

 

게다가 이 묵상들은 잠언을 통해서 전체 흐름을 구성하고 있다. 구약 성경의 하나인 잠언은 그 내용이 한마디로 말하면 인생의 지혜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잠언에는 어떻게 보면 ‘인생 성공’의 비결이 담겨 있다고도 말한다. 성경의 다른 저술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말해 주는 반면에 잠언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까닭에 이 책을 읽으며 매일 묵상을 하다 보면 지혜롭게 자신이 점차 성장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종종 잠언은 ‘지금까지 저술된 모든 자기 계발서 가운데 최고봉’으로 불렸으며, 잠언의 상식적 조언이 시대에 뒤떨어진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더불어 이 책에는 ‘나의 묵상’이라는 공간이 있어 자신의 묵상을 직접 적을 수도 있다. 묵상은 개인의 삶에서 의미를 지닐 때 비로소 진정으로 그 사람의 것이 된다. 따라서 침묵 속에서 이 책을 읽은 뒤 마음에 다가온 자신의 묵상을 적는 것은 깊은 성찰로 가는 지름길이다. 이 책의 제목을 ‘묵상 스케치’라고 한 이유도 자신의 묵상을 적음으로써, 풀턴 쉰 대주교의 묵상을 바탕으로 삼아 삶의 고운 빛깔로 자신만의 ‘신앙 그림’을 완성해 나가라는 뜻이 담겨 있다.    

또한 이 책은 매일 하느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방법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하느님을 만나야 할지 고민이 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잠자기 전이나 하루를 정리할 때 이 책에서 안내하는 방법을 따르다 보면 내 삶을 하느님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내 성공의 비결은 하루 한 시간 주님 앞에 머문 성시간”  

 

나 자신이 하느님과 가까이 있으려고 마련하는 시간을 성시간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시간을 보내는 비결은 하느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묵상 중에는 혀보다 영혼의 귀가 훨씬 중요합니다. 

― 본문 중에서

 

내과의사에게 가서 자기 증상을 말하고 나서 진단을 받기도 전에 그냥 떠나 버리는 사람이 있을까? 마찬가지로 하느님을 찾아가서 현관 초인종만 누르고 곧장 달아나 버리는 건 어리석은 일일 것이다. 우리에게는 그분 앞에 머물러 그분이 말씀하시기를 찬찬히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 책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하루를 거룩하게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묵상을 통해 하느님과 대화하도록 해 준다. 그리고 하느님 앞에 깊이 머물 수 있도록 해 준다. 이런 까닭에 이 책은 주님에 관해 매일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기인 사순 시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개인적인 문제나 분심거리로 마음이 어지러울 때 마음을 안정시키고, 내 삶에 꼭 필요한 감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본문에서

 

개인적인 문제나 다른 분심거리로 마음이 산만해지면, 그분의 이름을 속삭이면서 그분께 그것들을 돌려 드리세요. 처음엔 한 시간 내내 그분 이름을 속삭일지도 모릅니다. 이는 성시간을 위해 여기 이 조용한 장소에서 당신의 의지를 길들이는 훈련입니다. 자아는 책임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주님이십니다. 

― 13쪽, 하루 한 시간의 비밀 

 

묵상을 위해서는 혀보다 영혼의 귀가 훨씬 중요합니다. 바오로 사도는 믿음은 경청에서 비롯된다고 알려 줍니다. 많은 이들이 자기 친구들에게 하는 실수를 하느님께도 똑같이 범합니다. 곧 그들은 온통 자기 말만 늘어놓습니다. 하느님은 우릴 깨우쳐 주실 말씀을 지니고 계십니다. 우린 그분이 말씀하시도록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내과의사에게 달려가 자신의 증상만 재빨리 말하고서, 그가 진단을 내리기도 전에 그냥 떠나 버리진 않을 것입니다. 하느님의 현관 초인종을 누르고 곧장 달아나는 건 어리석은 일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흔쾌히 우리에게 귀 기울여 주십니다.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건 주님을 향한 우리의 경청입니다.

― 22쪽, 하느님이 침묵하실 때 

 

우리가 이웃에 관해 듣는 온갖 빈정대는 비평과 가시 돋친 소문 뒤에는, 질투와 시샘이 얼마간 있게 마련입니다. 과실이 풍성한 나무 아래에는 항상 열매보다 솎아베기한 나뭇가지들이 더 많이 떨어져 있음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부당하게 비난받는 사람들이 기억해 두면 위로가 될 만한 사실이 있습니다. 우릴 걷어차려고 우리 뒤에 남은 그 누구도, 우릴 앞지르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 88쪽, 거짓 풍문 

 

확실히, 회개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 일입니다. 슬플 때는 눈물이 흐르지만, 회개할 때는 땀이 흐릅니다. 하느님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린 후에 그 모든 일을 잊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웃집 유리창을 깨뜨리면, 사과만 하고 끝날 게 아니라 새 유리를 끼워 주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겠지요. 모든 죄는 정의와 사랑이 이뤄 놓은 평정과 조화를 어지럽히기 때문에, 고생과 노력을 동반하는 복원 작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왜 그래야만 하는지 봅시다. 어떤 사람이 잘못을 저지를 때마다 자기 거실 벽에 못을 하나씩 박고, 용서받을 때마다 못을 하나씩 뽑는다고 가정해 봅시다. 용서받은 후에도 못 자국은 그대로 남아 있겠지요. 이와 마찬가지로 본죄든 원죄든, 모든 죄는 용서받은 뒤에도 인간 본성 안에 ‘자국’이나 ‘상처’를 남깁니다. 그리고 그 자국은 속죄로 메워집니다. 손목시계를 훔친 도둑은 그걸 돌려줘야만 도둑질을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훈계를 자주 듣고도 목을 뻣뻣이 세우는 사람은

졸지에 파멸하여 구제될 가망이 없다.”(잠언 29,1)

― 148~149쪽, 용서를 청하는 방법

 

세속적 영예를 위해서는 거금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종교적 지향에는 가끔씩 소액만 기부한 어느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훗날 그녀가 죽어서 하늘나라에 갔더니 베드로 사도는 그녀에게 보잘것없는 작은 집을 보여 주었습니다. 더구나 그 집은 주위에 대저택들이 에워싸고 있어서 더욱 왜소하게 보였습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저는 저런 곳에서 살 수 없어요!”

베드로 사도가 대답했습니다. 

“죄송하지만 부인, 저 집은 당신이 제게 보내 준 자재들을 가지고 그나마 가장 낫게 지은 것이라오.”

― 162쪽, 새로운 집 짓기

 

양심 성찰은 결코 절망으로 이끌지 않고, 언제나 희망으로 인도합니다. 몇몇 심리학자들은 그들의 방법론을 적절히 활용하여 사람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안겨 주었습니다. 그건 바로 그들이 마음속 압력을 조정하는 안전밸브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증기를 빼냈을 뿐, 보일러를 고친 게 아니었습니다. 보일러 수리는 교회의 몫입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많은 계획이 들어 있어도 

이루어지는 것은 주님의 뜻뿐이다.”(잠언 19,21)

― 222~223쪽, 심리학적 방식과 그리스도교적 방식

 

내가 성시간을 계속하는 세 번째 이유는, 점점 더 그분과 닮은 모습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다. 바오로 사도가 말한 것처럼, “우리는 더욱더 영광스럽게 그분과 같은 모습으로 바뀌어 갑니다.”(2코린 3,18 참조) 우린 우리가 바라보는 걸 닮아 간다. 일몰을 바라보면 우리 얼굴이 금빛 석양으로 물든다. 한 시간 동안 성체에 현존하시는 주님을 응시하면 우리 마음이 신비로운 방식으로 변모된다. 모세가 산에서 하느님을 체험한 후에 그의 얼굴이 변모된 것처럼. 

― 262쪽, 내 전성기를 만든 시간

 

예수님이 당신을 초대하십니다. 나와 함께 한 시간을 깨어 있어라!(마태 26,40 참조) 당신이 이 초대에 ‘예’라고 응답할 때, 당신은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모험을 시작합니다. 당신이 할 일은 자기 훈련뿐입니다. 결과는 하느님 손에 맡겨져 있습니다. 그분은 당신을 기다리십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그렇게 많이 감춰진 신비한 보물들이 드러나길 간절히 바라시면서, 그리고 당신이 꿈꾸는 것보다 더 놀라운 방식으로 당신 삶이 변화되길 열망하시면서 당신을 기다리십니다.

― 276쪽, 풀턴 쉰의 황금줄



본문 미리 보기






교환/반품/품절안내

반품/교환 방법 고객센터(02-6365-1888) 또는 마이페이지>고객센터>1:1문의>질문게시판에 문의
반품/교환 가능 기간 상품 교환, 반품 기한은 수령 후 7일 기준으로 하며, 7일 이내라 하더라도 축성받은 성물 및 각인 등 주문제작 상품은 교환, 반품 불가
묵주팔찌는 제조사를 통해 3년 A/S, 금제품은 수리비 제조사 부담으로 평생 A/S (단, 보석류 이탈분실로 인한 수리는 실비 청구)
반품/교환 비용 제품의 하자, 배송오류를 제외한 고객 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일 경우 왕복 배송비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성물, 전자책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잡지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상품 품절 공급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 안내드리겠습니다.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카드뉴스

닫기

미리보기

1 / 00
닫기

이미지 확대보기<절판>풀턴쉰의묵상스케치

<절판>풀턴쉰의묵상스케치
  • <절판>풀턴쉰의묵상스케치
닫기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장바구니 담기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찜 리스트 담기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