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일 | 2014-03-21 | 상품코드 | 123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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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216×280mm | 상품 무게 | 0.00g |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을 어린이에게 소개하는 첫 번째 그림책!
‘롤렉’이라 불린 카롤 보이티와의 어린 시절 이야기!
요한 바오로 2세 성인 교황을 유아와 저학년 어린이에게 소개하는 그림책이 가톨릭출판사(사장 홍성학)에서 출간되었다. 교황이 되기 전 그의 이름은 카롤 보이티와였지만 가족과 친구들은 그를 ‘롤렉’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 이 책은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을 내건 다른 전기와는 달리, 교황의 애칭인 롤렉을 제목으로 붙였다.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교황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 다른 전기물과는 달리 독자적인 시선으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을 바라보고, 그 모습을 어린이에게 전하는 것이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신념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살았기 때문에 그의 어린 시절에 대해 알게 된다면 교황을 깊이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기존의 다른 전기와는 달리 이 책이 큰 가치를 지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롤렉》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그림책의 형식으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을 소개하는 책이다. 사실 교황에 관한 어린이 책은 수십 종이 출간되어 있지만, 교황의 어린 시절 모습을 자세하게, 아름다운 그림을 곁들여 유아와 어린이에게 소개하는 책은 처음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야기 전기와는 달리, 이 책은 유아와 저학년 어린이에게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이야기를, 가장 적절한 형태와 내용으로 전달한다.
《롤렉》은 간결하고 다정한 어투의 문장으로 적혀 있어, 유아는 부모님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듣고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또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라면 스스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이 책의 아기자기한 그림은 롤렉의 이야기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완성한다. 그림을 이루는 부드러운 선과 파스텔톤의 색은, 사람들에게 빛을 전했던 롤렉의 모습, 그리고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바탕을 이룬 롤렉의 생각과 느낌들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롤렉》은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을 이야기하는 책 중 가장 아름다운 책이다.
이해인 수녀가 감수하고 자신 있게 추천하는 책!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직접 성체를 받아 모시고, 그가 선종했을 때 추모시를 쓰는 등 그와 특별한 인연을 가진 국민 이모 이해인 수녀는 이 책을 원서로 처음 보자마자 책의 내용과 그림에 빠져들었다. 바쁜 일정 중에도 흔쾌히 감수를 맡았고, 그 후에 손수 추천의 말까지 적어 보내 주었다.
이해인 수녀는 《롤렉》이 내용도 그림도 아름다워서 자꾸만 들여다보게 된다고 말한다. 교황님이 세상을 떠나고 그분을 기념하는 책이 많이 나왔지만 《롤렉》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어 좋다고 강조하며, 특히 어린이들이 보기에 이보다 더 적절한 책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매일 걸어가야 할 삶의 길에서 우리가 어떤 마음과 자세로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나라와 가족과 이웃을 사랑해야 하는지를 알기 쉽게 요약하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힘든 일, 슬픈 일을 많이 당했던 한 소년이 고난과 시련을 꿋꿋이 이겨 내고 모든 이가 존경하는 교회 지도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담백한 필치와 그림으로 펼쳐집니다. 이 책을 새겨 읽고 우리도 좀 더 선하고 진실하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롤렉》을 읽는 독자라면 누구나, 이해인 수녀가 느꼈던 순수한 감동에 함께하게 된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처럼 아름다워지기를 바라는 수녀의 기대와 기도에 동참하게 된다.
끊임없이 ‘다름’과 싸우는 우리에게 사랑의 본보기가 된 롤렉!
우리 자녀는 이 세상에서 나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될 것이다!
《롤렉》은, 소년 롤렉이 고난과 시련을 꿋꿋이 이겨 내고 자라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는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되기까지, 또 교황이 되어 사랑을 전하려는 발걸음을 포기하지 않는 데 바탕이 된 신념 하나를 가장 중요하게 이야기한다. 어린 시절부터 롤렉의 머리와 가슴속에 진하게 새겨져 있었던 그것은 바로, ‘나와 생각이 다른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롤렉은 상대방과 내가 다를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그 ‘다름’ 때문에 차별과 미움을 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한 그 ‘다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믿었기에, 상대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표현했다. 청년이 된 롤렉의 고민 역시 ‘다름’에 대한 것이었다. ‘어떻게 해야 세상 사람들이 종교와 신앙 때문에 서로 미워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이 책은 아이들이 평화롭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을 꿈꾸었던 롤렉,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다름’을 뛰어넘어 모두 하나가 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롤렉을 모습을 자세히 보여 준다. 그리하여, ‘다름’을 배척하고, ‘다름’을 틀린 것이라 여기고, ‘다름’에 대해 공포를 가지는 우리 사회에서 《롤렉》을 읽는 아이들은 ‘다름’을 그 자체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게 된다. 롤렉의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각자 다르지만 함께 힘을 모아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운다.
아울러 아이들은 하느님이 모든 것들을 통해 롤렉이 해야 할 일들을 준비시키신 것처럼, 자신 역시도 할 일이 있다는 것에 대해 느끼게 된다. 그래서 롤렉처럼, 아무리 두려운 순간에도 하느님이 곁에 계시다는 것을 잊지 않고, 이 세상에서 맡을 자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롤렉》은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마음속에 간직했던 두 가지의 사랑으로 온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과 희망, 용기를 전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 《롤렉》에서 꾸준히 강조하는 그것은 바로 하느님에 대한 사랑, 그리고 내가 아닌 다른 이에 대한 사랑이다.
《롤렉》을 읽으며 어린이들은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자신의 길을 힘차게 걸어 나가는 데 이 두 가지의 사랑이 각각 가장 중요한 바퀴 두 개가 되었음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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