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사여행2/근대.현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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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수령지 : 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로 27 (가톨릭출판사)
브랜드
가톨릭출판사
상품 무게
980.00g
저자
장 콩비
역자
노성기 · 이종혁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출간일
2012-10-23
판형/면수
154*224/760면
예상출고일
1일

새로운 형태의 특별한 교회사, 그 두 번째 책

프랑스의 장 콩비 신부가 지금까지 나온 책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형태로 2000년 교회사를 원전들과 함께 집대성했으며,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 약 10개 국어로 번역되어 나올 만큼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세계 교회사 여행》, 그 두 번째 권이 발행되었다.
 2012년 4월에 나온 《세계 교회사 여행》1권은 독자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으며, 2권의 출간 시기를 묻는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독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이런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 출간된 《세계 교회사 여행》2권은, 1권보다 페이지가 많은 만큼 더 많은 내용을 담고 있어, 1권을 통해 교회사에 관심을 갖게 된 독자들의 기대를 충족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르네상스에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까지, 반드시 알아야 할 근현대 교회사를 모두 담았다

 고대와 중세를 다루었던 1권에 이어,《세계 교회사 여행》2권에서는 르네상스가 시작된 근대부터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재임한 2000년대 초반, 즉 현대까지의 내용을 다룬다.
2권에서는 가톨릭교회에서 ‘맏딸’ 역할을 해 온 프랑스의 교회사를 비교적 비중 있게 다룬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그와 더불어 인문주의가 꽃피웠던 르네상스와 교회가 분열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종교 개혁, 신대륙 발견과 선교의 과정, 성공회와 감리교 등의 그리스도교 종파들의 탄생과 발전,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비롯하여 근현대에 개최되었던 중요한 일치 공의회 등 그리스도교의 근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부분을 살펴본다. 또한 《우신 예찬》, 《에밀》, 《팡세》, 《카라마조프의 형제들》과 같이 이름 있는 작품들과 일치 공의회의 문건 등 다양한 원전들이 수록되어 있다.
최근의 교회사까지 다루는 만큼, 《세계 교회사 여행 2》는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교회에 있어서 격동의 시기였던 근현대 교회사를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오늘날의 그리스도교 교회가 어떠한 변화를 거쳐 지금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교회사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한 모든 자격을 갖춘 준비된 책

교회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첫째, 교회의 역사와 세상의 역사를 분리시켜서는 안 된다.
둘째, 건축물, 예술 작품, 고고학적인 발굴 등 과거의 모든 발자취를 이용해야 한다.
셋째, 역사적인 사건과 관련된 원전을 읽어야 한다.
이 책은 이 세 가지를 모두 만족시킨다. 바로 이 점에서 교회사를 올바로, 그리고 제대로 이해하는 데 모든 준비를 갖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교회의 역사와 세상의 역사를 분리시켜서는 안 된다.
이 책은 신대륙 발견,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 냉전 등 세계에서 일어났던 크고 중요한 사건들에 그리스도교가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핵심적으로 간파하며 세상의 역사와 교회의 역사를 연결시킨다. 독자는 이를 통해 교회와 세상의 역사가 상호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긴밀한 관계를 맺어 왔는지 깨닫게 된다.

둘째, 과거의 모든 발자취를 이용해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당시의 시대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주요 건축, 예술 작품, 고고학적 발굴 등 모든 발자취의 특징이 드러나는 약화(略?)를 곳곳에 배치해 그 역사적 시점에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알려준다.
              
셋째, 역사적인 사건과 관련된 원전을 읽어야 한다.
대부분의 교회사 책은 역사적인 사료의 인용이 극히 일부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책은 사료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원전들을 본문과 거의 비슷할 정도로 많이 수록하여, 독자들에게 다양한 원전을 한눈에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독자는 원전을 읽으면서 교회 역사의 현장 속으로 직접 들어가게 되고, 교회사의 흐름을 사실만 나열된 글을 읽을 때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특히 이 점이 이 책의 가장 특별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책 속으로                                                      

근본적으로 르네상스는 중세와의 철저한 단절은 아니었다. 하지만 르네상스는 모든 분야, 즉 문학·예술·과학에서 온갖 종류의 고대를 다시 발견했다. 고전 라틴어에 훨씬 더 친숙해 있던 이탈리아 지식인들은 수도원에서 빛을 보지 못한 채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고전 문학 작품들에 대해 열정적으로 관심을 가졌다. 동로마 제국이 멸망하자, 베사리온Bessarion과 같은 동로마 제국의 학자들은 수많은 고전 그리스어 필사본을 갖고 콘스탄티노플을 탈출하여 서방으로 피신해 왔다.
-‘제11장 르네상스와 종교 개혁’ 26쪽에서 -

루터에 대한 서로 상반된 의견들이 하나의 일치된 의견으로 합쳐진 것은 불과 몇 십 년 전부터다. 오늘날 모든 사람은 루터를 진정한 종교적인 영감에 감화되어 교회를 개혁하려 했던 신앙인으로 생각한다. 가톨릭 신자들은 당시 로마 가톨릭교회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는 사실과 교회가 루터를 오해한 점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마찬가지로 프로테스탄트 신자들도, 루터가 성격이 난폭하고 고집스러울 뿐만 아니라 맥주를 병적일 정도로 좋아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제11장 르네상스와 종교 개혁’ 44~45쪽에서 -
                                                                           
17~18세기, 조선의 유학자들은 중국에서 들여온 책을 통해서 그리스도교를 발견했다. 1784년 사절단의 일원으로 베이징(북경)을 방문한 젊은 유학자 이승훈은 베이징에서 세례를 받았다. 조선으로 돌아온 그는 동료 유학자 이벽과 함께 세례성사와 고해성사 그리고 미사를 집전하면서 그리스도교 공동체를 건설했다. 이벽은 유학 전통에 입각하여 그리스도교 신학을 만들어 냈다. 자신의 이 같은 활동이 과연 맞는지 의심을 품은 이승훈은 사제를 보내 달라고 베이징 주교에게 요청했다. 그러나 조선에서의 첫 번째 그리스도교 공동체는 박해로 인해 깨지고 말았다
-‘제13장 세계 복음화’ 233쪽에서 -

프랑스와 유럽의 가톨리시즘은 프랑스 혁명으로 인해 커다란 변화를 경험했다. 거의 대부분의 교회 재산이 평신도들의 수중으로 넘어갔다. 프랑스 사회에서 벌어진 최초의 커다란 세속화는 철회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교회의 고위 성직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교황만이 세속적인 권한을 지켜 내고 있었다. 예식을 거행할 수 있는 자유는 법률로 보장되어 있었고 프랑스 국민들은 자신들을 비가톨릭 신자 혹은 비그리스도인이라고 표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호적 등본이 새로 생겨남으로써, 인생에 있어서의 중요한 단계들이 교회의 통제를 받지 않아도 되었다.
분명한 사실은, 프랑스 혁명의 극단적인 결정 사항들을 유지해 나가기에는 아직 때가 무르익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 결정 사항들은 머지않아 ‘교회와 국가를 결정적으로 분리’시키는 형태로 다시 나타났다. 반성직자주의나 무신론이 프랑스 혁명의 준거準據를 토대로 하여 튼튼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제14장 교회를 뒤흔든 계몽주의와 프랑스 혁명' 317쪽에서 -

1870년 이후, 유럽의 열강들은 새로운 지역을 정복하기 위해 서로 대립하기 시작했다. 1885년 ‘베를린 조약’으로 인해, 아프리카 대륙이 유럽 열강들의 영향권에 따라 나뉘어졌다. 이 조약의 제6조는 식민지 열강들의 보호 아래, 선교를 위한 설교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를 인정했다. 식민지 건설로 인해 복음화의 영역이 열렸으며, 선교로 인한 식민지화가 촉진되었다. 식민지 열강들과 선교사들은 학교나 병원 같은 건물을 짓는 데 공동으로 협력했다. 식민지 개척자들은 선교사들이 자기 나라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원했다. 식민지 영토의 소유권이 다른 나라로 바뀌면, 예전의 선교사들은 새로운 나라의 선교사들로 교체되었다.
-‘제17장 세계적인 그리스도교’ 479쪽에서 -

제2차 세계 대전은 전쟁 참전 국가의 그리스도인들뿐만 아니라 교회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어떤 나라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 혹독한 타격을 받았다. 특히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양심을 지켜야 하느냐 아니면 살아남기 위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양심을 저버려야 하느냐 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전쟁은 또한 성숙과 성찰을 위한 시기였다. 전쟁 이후 여러 해 동안 수많은 희망들이 구체화되었다. 이 기간은 신학적 부흥과 독창적 경험들이 활발했던 시기였다. 하지만 동시에 이 기간은 비오 12세 교황의 마지막 재임 기간으로 수많은 난제들과 위기가 산적해 있던 시기였다.
-‘제19장 제2차 세계 대전부터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전까지’ 590쪽에서-

종교 간의 대화 분야에서 교황의 업적이 가장 크게 돋보였다. 요한 바오로 2세는 로마에 있는 유다교 회당을 방문했고(1986년 4월), 1986년 10월 아시시에서 종교 간의 모임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그 뒤 계속해서 아시시에서 모임이 개최되었다. 교황은 ‘아시시의 종교 간의 모임’의 성격에 대해, ‘함께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자기 나름대로 ‘기도하기 위해 함께 모인 것’이라는 점을 특별히 강조했다. 종교 간의 대화와 관련된 조치들과 문헌들이 많이 나왔다. 1988년에 ‘종교 간 대화 평의회Pontificium Consilium pro Dialogo inter Religiones’가 설립되었다. <대화와 선포>(1991년)와 <그리스도교와 종교들>(1997년) 등과 같은 문헌들이 발표되었고, 바티칸에서 ‘평화를 위한 종교들의 국제 학술회의(1994년)’가 개최되었으며, 달라이 라마가 교황청을 방문했다(1997년).
-‘제20장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교회’ 718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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