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사여행1/고대.중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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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가톨릭출판사
상품 무게
845.00g
저자
장 콩비
역자
노성기·이종혁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출간일
2012-04-06
판형/면수
154*224/640면
예상출고일
1일
세계교회사여행1/고대.중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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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교회사와는 다르다, 완전 새로운 형태의 교회사

오늘날의 교회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교회의 역사를 아는 것은 필수적인 일이다. 그럼에도 교회사 서적은 많지 않을뿐더러 나와 있는 책들이 대부분 내용이 무겁고, 역사적인 서술에만 그쳤다. 그러다 보니, 일반 사람들은 물론, 교회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조차 교회사 관련 서적을 읽는 데 다소 부담스러운 감이 없지 않다.

그런 교회사를 지금까지 나온 책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형태로 구성한 책이 여기 있다. 바로 프랑스의 장 콩비 신부가 2000년 교회사를 원전들과 함께 집대성한 《세계 교회사 여행》이다. 이 책이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 약 10개 국어로 번역되어 나올 만큼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데는 교회사로서 꼭 가져야 할 요건을 탁월하게 구비한 덕분이다.


교회사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한 모든 자격을 갖춘 준비된 책

교회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첫째, 교회의 역사와 세상의 역사를 분리시켜서는 안 된다.

둘째, 건축물, 예술 작품, 고고학적인 발굴 등 과거의 모든 발자취를 이용해야 한다.

셋째, 역사적인 사건과 관련된 원전을 읽어야 한다.

이 책은 이 세 가지를 모두 만족시킨다. 바로 이 점에서 교회사를 올바로, 그리고 제대로 이해하는 데 모든 준비를 갖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교회의 역사와 세상의 역사를 분리시켜서는 안 된다.

이 책은 신대륙 발견,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 냉전 등 세계에서 일어났던 크고 중요한 사건들에 그리스도교가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핵심적으로 간파하며 세상의 역사와 교회의 역사를 연결시킨다. 독자는 이를 통해 교회와 세상의 역사가 얼마나 상호간에 영향을 미치며 긴밀한 관계를 맺어 왔는지 깨닫게 된다.

둘째, 과거의 모든 발자취를 이용해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당시의 시대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주요 건축, 예술 작품, 고고학적 발굴 등 모든 발자취의 특징이 드러나는 약화(略?)를 곳곳에 배치해 그 역사적 시점에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알려준다.
              
셋째, 역사적인 사건과 관련된 원전을 읽어야 한다.

대부분의 교회사 책은 역사적인 사료의 인용이 극히 일부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사료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원전들이 본문과 거의 비슷할 정도로 많은 양이 수록되어, 독자들에게 다양한 원전을 한눈에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독자는 원전을 읽으면서 교회 역사의 현장 속으로 직접 들어가게 되고, 교회사의 흐름을 사실만 나열된 글을 읽을 때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특히 이 점이 이 책의 가장 특별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교회의 탄생에서 요한 바오로 2세까지, 전 교회사의 핵심적인 부분들을 다룬다

1권과 2권으로 나누어 출간되는 《세계 교회사 여행》은 이번에 1권이 먼저 출간되었으며 2권도 곧 나올 예정이다. 그중 1권은 사도들이 복음을 전한 고대에서부터 교회가 유럽을 지배했던 중세까지를 다룬다. 2권에서는 르네상스가 시작되던 근대부터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재임했던 2000년대 초반, 즉 현대까지를 다룬다.

《세계 교회사 여행 1》에서 다루는 고대와 중세는 교회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던 시기다. 1권에는《디다케》, 에우세비우스의 《교회사》, 《헤르마스의 목자》등 일반 사람들이 직접 읽기 힘든 작품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또한 로마 제국의 박해와 그리스도교 공인, 초대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모습, 공의회를 통한 신경의 형성, 교부들의 생애와 사상, 동방 교회와 서방 교회의 갈등 등 교회사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들을 다룬다.

《세계 교회사 여행》은 교회사를 공부하거나 전공하는 사람에게는 수많은 원전을 한 번에 읽으면서, 교회사를 올바로, 그리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로서, 역사를 공부하는 기쁨을 느끼게 해 주는 최고의 책이 될 것이다.

책 속으로


세례식은 주로 성인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지만, 어린이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부모가 세례를 받을 때 함께 받을 수 있었다. 그런가 하면 부모가 이미 신자일 경우에는, 그들의 자녀인 어린이들은 나중에 따로 세례를 받았다. 그런데 많은 교부들이 어린이 세례를 반대했다. 카르타고 출신으로 논쟁적인 변호사였던 테르툴리아누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람은 그리스도인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제3장 초세기 그리스도인의 모습’ 164~165쪽에서 -

참회자에게 주어지는 조건은 매우 엄격하고 까다로웠다. 참회자는 거지가 입는 옷을 입고, 목욕도 못했으며, 단식과 금육을 하면서 자선금을 내야만 했다. 참회자는 특정 사업에 종사하는 것이 금지되었고, 성관계를 갖는 것도 금지되었다. 심지어 죄를 용서받은 후에도 사업에 종사하거나 성관계를 갖는 것이 죽을 때까지 금지되는 경우도 있었다. -‘제4장 그리스도교 제국 치하의 교회’ 254쪽에서 -

주일마다 성당에서는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한다. 이 신경은 신학적인 사고들이 서로 평화롭게 교환되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격렬한 논쟁을 통해서 정립된 것이다. 그런데 격렬한 논쟁이 반드시 교의 문제만을 가지고 발생했던 것은 아니었다.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이 형성된 배경에는 민족과 문화와 지역 간의 갈등, 유배, 유혈 사태, 군대와 경찰의 개입 등도 있었다. -‘제5장 신경의 형성’ 286쪽에서 -

그리스계 사람들과 라틴계 사람들이 몇 차례 접촉을 했지만, 서로를 이해하기보다는 오히려 서로를 철저하게 경멸했다. 동방 교회 사람들의 눈에는, 서방 교회의 사람들은 어둠의 자식, 촌놈, 폭식가, 무식한 야만인이었다. 서방 교회의 사람들의 눈에는, 동방 교회의 사람들은 변절자, (시시콜콜한) 분열자, 나약한 여자였다. 따라서 서방은 동방을 조롱하고 경멸하는 의미로 '비잔틴'이라는 형용사를 사용했다. -'제7장 중세 초기' 439쪽에서 -

오늘날에는 음향 시설이 있기 때문에 설교자는 제대 옆에 있는 독서대에서 설교를 하지만, 당시 설교자는 독서대를 사용하지 않고 신자석으로 내려와서 설교를 했다. 일부 성당에서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어서, 실외에서 설교하는 경우도 있었다. 도미니코 성인은 방앗간 근처에서 설교한 적도 있었다.  -‘제8장 그리스도교 왕국: 사회의 근본 토대’ 489쪽에서 -

중세 시대에 교회의 가르침에 반기를 든 이들은 순식간에 ‘이단’으로 분류되었다. 우리는 단지 교회의 공식 자료, 특히 이단자를 매우 혹독하게 심문했던 자료를 통해서만 이단자에 대해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자료들은 이단자를 공정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다룬 내용이 아니다. 이단자들이 직접 써놓은 자료들은 대부분 유실되었고, 그들에 대해 떠도는 소문은 사실 믿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그리스도교 초기에 그리스도인에 대한 유언비어가 무성했던 것처럼, 소수 단체인 이단자에 대한 소문이 난무했다. -‘제9장 그리스도교 왕국: 확장, 도전 그리고 방어’ 527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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