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와 수난으로 얼룩진 국내 천주교 신앙유산의 모든 것을 담은 역사 기행문이다. 서울 한강변의 새남터와 절두산, 공주 황새바위와 당진 솔뫼, 제천의 배론, 전주 숲정이, 안성 미리내. 신자라면 익히 알만한 천주교 성지들이다. 이 책은 평화신문 편집국장을 지낸 이충우씨(신앙유산연구회장)가 이런 천주교 성지와 유적지들을 일일이 답사해 한국천주교회사를 되짚은 "우리 신앙유산 역사기행" 을 펴냈다. 저자가 답사한 유적지는 남한은 물론 북한과 중국, 필리핀까지 포함해 1백여곳. 수차례의 박해과정에서 1만여명의 순교자를 낸 순교성지는 물론 김대건 신부가 사제로서 첫발을 디딘 익산 나바위 등 순교와 관련 없는 장소도 많다.
저자는 특히 "성지라는 이름을 붙여 개발한 곳만 취재하던 관행에서 벗어날 필요성을 느꼈다"며 성인품에 오르지 못한 순교선열과 이름도 모르는 무명 순교 자들의 행적에 주목한다. 답사여행의 출발점을 잘 알려지지 않은 충남 예산의 '여사울'로 잡은 것도 이런 까닭이다. 여사울은 유명한 성지는 아니지만 평신도 이존창의 활발한 전교활동으로 먼 친척인 김대건. 최양업 신부를 배출한 곳이다. 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연군묘 굴총사건에 천주교 신자가 개입된 점, 사형선고를 받은 안중근 의사의 고해성사 요청을 당시 조선교구장 뮈텔 주교가 살인자라는 이유로 외면한 사실 등 교회사의 부끄러운 대목에 대한 비판적 입장도 밝히고 있다. 책에 실린 유적지 사진은 평화신문 사진기자 전대식씨의 작품이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센터(02-6365-1888) 또는 마이페이지>고객센터>1:1문의>질문게시판에 문의 |
---|---|
반품/교환 가능 기간 | 상품 교환, 반품 기한은 수령 후 7일 기준으로 하며, 7일 이내라 하더라도 축성받은 성물 및 각인 등 주문제작 상품은 교환, 반품 불가 묵주팔찌는 제조사를 통해 3년 A/S, 금제품은 수리비 제조사 부담으로 평생 A/S (단, 보석류 이탈분실로 인한 수리는 실비 청구) |
반품/교환 비용 | 제품의 하자, 배송오류를 제외한 고객 변심에 의한 교환, 반품일 경우 왕복 배송비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성물, 전자책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잡지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상품 품절 | 공급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 안내드리겠습니다. |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상품이 찜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